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사진)는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선물용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등 구매요령과 안전한 의약품 복용 방법 등에 대해 안내한다고 밝혔다.식약처는 최근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이 증가하고 있어 이번 설 명절 음식 준비 시 각별히 주의할 것과 너무 짜거나 달지 않게 조리하고 과식은 자제해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낼 것을 당부하였다. 건강기능식품! 올바른 구매요령 안내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경우, 반드시 ‘건강기능식품’ 문구와 도안을 확인해야 한다.옻나무, 황칠 등 전통적으로 건강에 좋다고 여겨져 소위 ‘건강식품’으로 광고되는 제품은 기능성이 입증된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일반 식품이므로 잘 확인 후 구매하도록 한다. 또한 건강기능식품 포장에 ‘기능성’이 표시되어 있으므로 선물하고자 하는 사람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사진)는 어린이집, 유치원 급식의 위생 및 영양관리 향상을 위해 1월 현재 전국 88개소 설치·운영 중인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금년 내로 188개까지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11년 12개소 설치를 시작으로 ’12년 10개소, ‘13년 66개소가 추가 설치되어 현재 전국에 88개소의 센터가 운영 중이다.식약처는 올해 말까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100개소 추가 설치를 통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188곳을 전국에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현재 경기 구리시, 충남 천안시 등 19개의 지자체에서 센터 설치를 신청한 상태다.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188개소로 확대되면 약 13,500 개 급식소, 약 68만 명 어린이들이 급식관리 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지원 대상을 50명 이
방학 기간 수영장에 다니는 중학생 A군은 등에 생긴 여드름, 일명 ‘등드름’ 때문에 슬럼프에 빠졌다. 옷을 갈아입을 때마다 괴로운 A군은 매번 수영강습을 빠질지 말지 고민이다.여고생 B양은 얼굴 여드름 때문에 고민이다. 하루에 두세번씩 북북 문질러 씻다 보니 얼굴 피부가 점점 민감해지는 것. 심해지는 여드름과 민감해지는 얼굴 피부로 B양은 하루에도 몇 번씩 울고 싶은 심정이다.입시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 하루 종일 앉아있는 생활패턴 등으로 1318세대의 여드름은 쉽게 낫지 않는 고질병이 되기 쉽다. 남성과 여성, 얼굴, 등이나 가슴 등 신체 부위별로 여드름이 달라 효과적인 관리도 어려운 실정이다.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내놓은 여드름 치료제 ‘톡클리어’가 여드름으로 고생하는 1318세대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광동제약 톡클리어는 가수과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지난 22일 저녁 의협 회관에서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측 협상 대표자들과 1차 의료발전협의회를 개최, 의료정책 현안과 관련한 대화를 시작했다고 밝혔다.대한의사협회에서는 임수흠 단장(서울시의사회장), 이용진 간사 (의협 기획부회장), 송후빈 위원(충청남도의사회장), 이원표 위원(대한개원내과의사회장)이, 보건복지부에서는 권덕철 보건의료정책관,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과장, 전병왕 보험정책과장, 성창현1차의료개선TF팀장이 참석하였다. 당초 제1차 의료발전협의회에서는 대한의사협회가 제안한 건강보험제도 및 의료정책제도에 대한 안건이 의제로 다루어질 예정이었으나, 일부의 보도로 인해 발생한 양측 간의 오해로 협상이 진전되지 않았다.협상 도중, 모 포털 뉴스에 보건복지부가 의사협회에 보험수가를 10% 올려주겠다는 비
치매예방과 치료방법 연구 등 치매사업을 총괄하는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 전북광역치매센터(센터장 서만욱)가 23일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전북대병원 지하 1층 모악홀에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최진호 전북도의회의장, 정항근 전북대부총장, 정성후 병원장, 박철웅 도 복지여성보건국장, 도내 14개 시군 보건소장, 노인단체, 치매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광역치매센터를 개소한 전북대병원은 지난 7월 보건복지부 광역치매센터 설치 공모사업에서 시설과 인력, 연구 등 노인치매 분야에서 전문성을 높게 평가받아 ‘전북광역치매센터’로 지정됐다.전북대병원 노인보건의료센터 지하 1층에 둥지를 튼 전북광역치매센터는 치매예방과 치료의 컨트롤 타워 기능을 가진 총괄 기관으로 오는 2016년까지 3년간 운영된다.센터에는 상담
대한소아응급의학회가 2014년 1월 23일(목) 오후 4시에 서울대학교병원 임상 제 2강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응급실 방문 환자 중 약 30%가 소아청소년이고 특히 저출산-고령화 사회인 우리나라에서 소아청소년의 응급상황에 적절하게 대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국가적 과제이지만 가장 많은 수의 환자를 진료하는 소아청소년과와 응급의학과 모두 소아청소년 응급의료를 위한 전 인력의 부족을 절감하고 있던 상황에서 대한소아과학회와 대한응급의학회는 2013년 10월 양 학회의 이사장이 만나 중-장기적으로 (가칭)소아응급세부전문의 제도를 도입하고 소아응급 전문 인력을 양성할 것을 합의한 MOU를 채택했었다.이런 배경에서 2014년 1월 23일 세부전문 진료분야로서 소아응급의학의 확립과 발전을 위하여 공동 창립준비위원장 박준동(서울의대 소아과학교실.사진),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대장암센터(대장항문외과) 최규석 교수(책임저자)와 박수연 교수 (제1저자) 팀의 연구 결과가 SCI급 저널인 국제 학술지 “세계외과학회지(World Journal of Surgery)” 12월호 인터넷판에 게재되었다. 이 논문은 “직장암 수술 후 방광 기능 및 발기 기능에서 로봇 수술과 복강경 수술 비교 (Urinary and Erectile Function in Men After Total Mesorectal Excision by Laparoscopic or Robot-Assisted Methods for the Treatment of Rectal Cancer: A Case-Matched Comparison)”에 관한 연구로 직장암 수술 후 발생하는 부작용의 하나인 골반 기능저하 특히 방광 기능과 성기능에 있어서 최근 많이 이용되고 있는 로봇 수술이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32명의 남자 환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인터뷰를 통해 조사한 것을 분석한 결과이다.직장암 수술 후 가장 많이 겪는 후유증 중의 하나인 골반 기능 저하는 최근 수술 술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이 의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 1년동안 조사하고 연구한 방안들을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21일 진행된 제13회 QI(Quality Improvement)경진대회에서는 백수경 상임이사, 서진수 원장 등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1개팀 중 사전심사를 통과한 8개팀이 구연발표에 나섰다. 이날 경진대회 대상으로는 “인공호흡기 적용 환자에서의 효과적인 진정 관리 방안”을 주제로 한 내과중환자실과 호흡기내과에서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세포병리검사에 대한 과거 결과 검색 및 수기작성 업무 flow 변경으로 업무 효율성 극대화”을 발표한 병리과가 선정됐다.백수경 상임이사는 “응답하라 일산백병원, 응답하라 경진대회”를 선창하며 축제의 문을 열었으며 격려사를 통해 “QI 경진대회를 통해 노력한 결과를 모든 부서에서 공유하고
5개 국어를 구사하며 연간 10,000명 이상의 외국인 진료를 통해 쌓은 노하우를 한권의 책으로 내 화제다. 방송과 라디오, 예능과 시사 프로그램을 넘어 언론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유병욱 순천향대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최근 외국인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진들의 필독서를 발간한 것‘DR. 유의 진료실 영어회화 매뉴얼’이라는 이 책자는 한손에 들어오는 포켓용 크기로 휴대가 쉽고 분량이 많지 않아 언제든지 부담 없이 들여다볼 수 있다. 총 212페이지의 매뉴얼은 총7개 파트로 이해하기 쉽게 나뉘어져 있다. 1장 증상에서부터 2장 검사, 3장 신체사정, 4장 처방, 5장 분야, 6장 수술, 7장 의료기기 설명에 이르기까지 상황별 주요 질문들로 구성되어 있다. 매뉴얼의 장점은 한·두번만 익히면 바로 기억할 수 있는 쉬운 단어들로 문장이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다. 가장 특
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단장 김희중)은 1월 23일(목) 오후 3시 30분 원남별관에서 ‘공공보건의료센터’ 개소식을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오병희 원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공보건의료센터의 역할과 공공보건의료 인력 교육의 필요성을 논의했다.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은 지난 2006년 발족한 이래, 국내외 무료진료 뿐 아니라 정부와 지자체가 추진하는 각종 공공보건의료 사업 위탁운영, 공공보건의료인 교육훈련, 저개발국 희귀질환 어린이 방문 및 초청수술, 저개발국 의료역량 강화 지원 사업 등을 수행해 왔다. 특히, 이번에 문을 연 공공보건의료센터 내에 ‘공공보건의료 임상교육훈련센터’ 를 설치해, 공공보건 의료현장의 다양한 인력과 기관을 위한 임상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국내 공공보건의료 체계의 질적 향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