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으나마나'했던 천연물신약연구개발정책심의회가 폐지되고 의사결정 등이 신속하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에 통합 운영돼 천연물 신약 개발의 활성화가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보건복지부는 21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친 천연물신약연구개발촉진법이 발효됨에 따라 후석조치 마련에 나서는 한편 관련 개정으로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기대하고 있다.개정된 천연물신약연구개발촉진법은 정부위원회 정비계획에 따라 천연물신약연구개발정책심의회를 폐지하고 보건의료진흥법의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와 통합ㆍ운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번 개정은 천연물신약연구개발촉진법이 개정(’13.7.30. 공포)됨에 따라 천연물신약연구개발정책심의회 관련 조문을 정비할 필요성이 대두된데 따른 것이다.주요내용은「천연물신약의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서는 병원 내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문화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함께 건강뿐만 아니라 예술작품을 통해 그 마음까지 치유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힐링갤러리를 오픈하였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힐링갤러리는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대구·경북 지역의 젊은 작가들에게 전시공간을 제공하여 지역 예술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되었다. 경북대학교병원(중구 동덕로)에 이어 칠곡경북대학교병원(북구 호국로) 내 마련된 힐링갤러리는 지하1층 공간 중 한 부분을 리모델링하여 ‘힐링갤러리’란 이름의 예술전시공간을 조성하게 되었다. ‘힐링갤러리’의 첫 전시회는 ‘회복의 개화’라는 주제로 대구경북지역의 젊은 청년작가7명(송호진, 윤상천, 김광한, 장민숙, 김조욱, 한유민, 조덕연)의 작품 25점이 전시되고 있으며
경희대학교병원 내과학교실(부장 임천규·신장내과)은 2월 16일(일) 오전 8시 30분부터 경희대학교 청운관 지하1층 대강의실에서 ‘개원의와 함께하는 임상강좌 2014’를 개최한다. 감염내과를 비롯한 여러 진료 과에서 일차 진료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이경권 변호사가 의료분쟁에 대한 특강도 실시한다. 개원의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대한의사협회 평점 6점이 부여된다. 강좌는 온라인 홈페이지(www.kumcim.org)를 통해 2월 14일(금)까지 사전등록이 가능하다.(문의: 02-958-8200 내과의국)첨부 프로그램
경희암병원 자문위원장은 김의신 박사는 지난 12월 30일 경희의료원 암병원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한 발전기금으로 1만불(한화 약 1천 2백만원)을 기부했다. 경희의료원 암병원 추진사무국에 따르면 “기부금은 ‘항암화학요법에 의한 구토에 대한 침의 예방효과(종양혈액내과 백선경 교수)’와 ‘청구감로수가 두경부암 환자에서 발생하는 방사선 구내염에 미치는 영향(방사선종양학과 공문규 교수)’에 대한 연구비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김의신 박사는 미국에 거주하고 있으며 뉴욕에 위치한 경희국제재단을 통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밖에도 KB국민은행 홍릉지점(지점장 김명래)은 지역 의료발전에 기여하고자 발전기금 2천만원을 기부했고 의료원은 환자치료와 연구에 활용할 계획이다.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피부과학교실 이원수 교수 주도의 아시아 컨센서스 위원회가 '남성형 탈모 치료 알고리즘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저자에 따르면, 이번 가이드라인은 서양인 대상 연구를 기반으로 한 기존 가이드라인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개발된 것으로, 인종 및 성별에 관계없이 적용이 가능한 최초의 가이드 라인이다. 본 가이드라인은 한국, 중국, 싱가포르 등을 포함한 아시아 7개국의 연구진이 참여한 아시아 컨센서스 위원회가 개발했다.남성형 탈모증은 안드로겐 호르몬과 유전적 소인의 영향으로 발생해 안드로겐성 탈모증 등으로 불린다. 이는 좋지 않은 자아상과 낮은 자존감과도 종종 연결되며 사회 생활과 직장 생활에 있어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이번 가이드라인 연구를 주도한 이원수 교수는 "그동안 국제학계에서 널리 통용되어 온 기존의 가이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국외 식품 시험・검사기관의 관리를 강화하기위해 관련 법령을 제정하고 원활한 소통을 위해 e-뉴스레터를 발간한다고 밝혔다.우선 그 동안 고시로 관리되고 있던 국외 시험・검사기관의 관리기준을 「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등에 관한 법률」에 통합시켜 법적 근거를 명확히 확보하고 오는 7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주요내용은 ▲국외 시험・검사기관의 지정 기준 강화 ▲사용자부담원칙을 적용하여 지정평가 및 현장조사 시 경비 부담 ▲국외 시험・검사기관 검사능력 강화 ▲업무 정지 등 처분기준 국내와 동일화 등이다. 최근에는 관련 고시개정을 통하여 국외 시험・검사기관 지정・변경신청 시 전자문서 허용, 관련 서식에 국․영문 동시 표기로 국외 시험・검사기관의 접근성을 높인 바 있다. 또한 지정 국외 검사기관과의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이 필리핀에 이어 캄보디아에서도 ‘사랑의 인술’을 펼친다.전북대병원은 해외의료봉사단이 2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9일간 캄보디아 프놈펜과 뽀사지역 일대에서 ‘이해와 나눔’을 실천하는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1일 발대식과 함께 캄보디아 장정에 오른 해외의료봉사단은 주찬웅(소아청소년과) 교수를 단장으로 한영민(영상의학 진단과) 교수, 류철희(산부인과) 교수, 김상욱(소화기내과) 교수, 김진규(소아청소년과) 교수 등 5명의 교수와 의학전문대학원생 8명 등 총 13명이 참가한다.봉사단은 방문기간 동안 프놈펜 헤브론병원에서 내과와 소아과 산부인과 등의 진료활동을 펼친 뒤 뽀사지역으로 이동해 취약계층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의료활동을 펼친 예정이다.진료활동 외에도 캄보디아 국립의과대학원생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송은규)이 오는 27일 오후 5시 1동 로비에서 환우를 위한 작은 음악회 ‘들썩들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환우와 보호자들의 질환치료에 따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펼쳐진다. 또한 시민들에게는 음악을 통해 하루의 피로를 덜어주는 즐거운 휴식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40여분간 진행될 공연은 1부에서 5인조 브라스밴드가 감미로운 화음이 담긴 ‘블랙 스카이라인(Black Skyline)’ 등 6곡의 재즈연주를 펼치고, 2부에선 싱어송라이터 이매진이 ‘그렇게 너를 사랑해’ 등 5곡의 흥겨운 노래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전남대병원은 지난해부터 리모델링을 통해 넓고 쾌적해진 1동 로비에서 환우와 보호자를 위한 작은 음악회와 미술품 전시 등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부산지방청은 식품제조·가공업체 ㈜초락당(울산 울주군 소재)이 옻나무 사용기준을 위반하여 제조한 환제품인 ‘초락당맑은아침’을 판매 금지하고 회수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수 대상 제품은 옻의 주성분으로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는 우루시올 성분이 검출되었으며, 유통기한이 2014년 11월 11일 까지이다. 회수 및 폐기 대상 제품제품명제조회사유통기한생산비고(사유)초락당맑은아침㈜초락당2014.11.11.까지36kg(20g/박스)옻나무 사용기준 위반부산식약청은 관할 지자체에 회수 조치와 행정처분을 의뢰 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회수·폐기 대상 제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은 치과재료 제조‧수입업체를 대상으로 ‘치과재료 허가심사 민원설명회’를 오는 1월 23일(목) 서울시 중구 소재 페럼타워 3층 페럼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올해 치과재료 시험‧심사 개선방안 및 치과재료 허가심사 전반에 관한 설명과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치과재료 관련 제조․수입업체, 단체 및 시험․심사기관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주요내용은 ▲치과재료 허가심사 규정 및 절차안내 ▲치과재료 시험․심사 개선방안 ▲치과재료 허가심사 주요 보완사례 ▲질의‧응답 등이다.국내 치과재료 시장은 2012년 생산규모가 약 8,000억원으로 전체 의료기기 생산규모 3조9천억원 중 20.5%를 차지하고 있으며, 수출은 2009년에 863억원에서 2012년 1,652억원으로 연평균 29%씩 성장하고 있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