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열) 교직원들이 34주년 개원기념일과 설날을 맞아 이웃사랑 나눔 운동을 전개했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교직원 봉사동아리인 나눔봉사단(단장 이영구 교수)은 지난 1월 13일부터 일주일 동안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쌀 모으기’ 캠페인을 펼쳤다. 그 결과 쌀 242kg과 라면 20박스(40개입), 후원금 268만8000원을 포함한 373만3000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이 모아졌다. 나눔봉사단은 한 가정마다 전달할 ‘사랑의 물품’을 떡국떡 1kg과 쌀 10kg, 라면 40개 들이 1박스로 구성했다. 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 간 주민센터와 함께 병원 인근의 8개 마을(대림 1,2,3동, 신길 3,5,6동, 독산 1,3동)의 저소득층 80가구에 전달했다. 단원들은 일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가정을 직접 찾아 물건을 전했다.나눔봉사단장인 비뇨기과 이영구
연세의료원은 오는 27일 12시 30분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ABMRC) 1층 유일한홀에서 “제2회 세브란스 글로벌 페이턴트 페어(특허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후원한다.박람회에서는 해외 유수의 전문가와 함께 의료산업화의 나아갈 방향을 공유하는 국제 심포지엄도 함께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우리나라 헬스케어 연구개발이 연구를 위한 연구에만 머물지 않고 국민 체감형 연구개발을 통해 진정한 산업화로 나아가기 위한 의료현장의 역할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제 심포지엄으로 진행되는 박람회 1부 행사에서는 이스라엘 히브리대학, 일본 국립 뇌심혈관병센터, 싱가포르 A*STAR ETPL, 영국 임페리얼 대학의 기술사업화 전략과 성과가 발표되고, 다국적 제약회사인 사노피아벤티스의 라이센싱 전략
웰튼병원(대표원장 송상호. 사진, www.wellton.co.kr)은 22일, 몽골의 MonMes병원(병원장:Prof. L. Jambaljav)과 교육, 연구 및 상호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공동학술연구, 정보와 자료공유 등의 의료연구와 함께 의료진 연수, 환자관리체계 등의 의료서비스 전반에 걸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의료진 및 환자의 상호교류로 몽골의 의료수준 향상 및 한국의 선진의료기술을 전수하게 된다.몽골 MonMes병원에서 웰튼병원과 상호협력을 희망한 것은 지난해 4월 '2013 MEDICAL KOREA 나눔의료사업(한국보건산업진흥원)을 통한 관절염 말기환자의 수술과 치료를 돕고 7월에는 몽골 국립 트라우마병원과 의료기술 전수를 위해 의료협력을 맺은 것이 계기가 되었다. 전 국립 트라우마병원장이었던 Jambaljav씨가 새롭게 협력관계를 제안해,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원장 백민우)은 2012년 1월부터 2014년 1월 현재까지 골절로 병원을 찾은 9,541명의 환자를 분석한 결과, 겨울철 골절(겨울철 골절환자에 대한 데이터는 골절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2012년 12월, 2013년 1월, 2013년 12월, 2014년 1월로 국한)에 있어 남성은 손목골절이, 여성은 고관절 골절과 발목 포함 다리골절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는 남성이 여성보다 운동신경이 좋아 넘어질 때 무의식적으로 손목을 짚다보니 남성은 손목골절이 되는데 반해 여성은 그대로 엉덩방아를 찧어서 고관절이 골절되는 것으로 추정된다.계절에 상관없이 골절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발목을 비롯한 다리골절이었으며, 그 다음이 고관절 골절, 손목골절 순이었다. 고관절 골절은 유독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간 골절환자 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사진)는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선물용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등 구매요령과 안전한 의약품 복용 방법 등에 대해 안내한다고 밝혔다.식약처는 최근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이 증가하고 있어 이번 설 명절 음식 준비 시 각별히 주의할 것과 너무 짜거나 달지 않게 조리하고 과식은 자제해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낼 것을 당부하였다. 건강기능식품! 올바른 구매요령 안내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경우, 반드시 ‘건강기능식품’ 문구와 도안을 확인해야 한다.옻나무, 황칠 등 전통적으로 건강에 좋다고 여겨져 소위 ‘건강식품’으로 광고되는 제품은 기능성이 입증된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일반 식품이므로 잘 확인 후 구매하도록 한다. 또한 건강기능식품 포장에 ‘기능성’이 표시되어 있으므로 선물하고자 하는 사람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사진)는 어린이집, 유치원 급식의 위생 및 영양관리 향상을 위해 1월 현재 전국 88개소 설치·운영 중인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금년 내로 188개까지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11년 12개소 설치를 시작으로 ’12년 10개소, ‘13년 66개소가 추가 설치되어 현재 전국에 88개소의 센터가 운영 중이다.식약처는 올해 말까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100개소 추가 설치를 통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188곳을 전국에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현재 경기 구리시, 충남 천안시 등 19개의 지자체에서 센터 설치를 신청한 상태다.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188개소로 확대되면 약 13,500 개 급식소, 약 68만 명 어린이들이 급식관리 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지원 대상을 50명 이
방학 기간 수영장에 다니는 중학생 A군은 등에 생긴 여드름, 일명 ‘등드름’ 때문에 슬럼프에 빠졌다. 옷을 갈아입을 때마다 괴로운 A군은 매번 수영강습을 빠질지 말지 고민이다.여고생 B양은 얼굴 여드름 때문에 고민이다. 하루에 두세번씩 북북 문질러 씻다 보니 얼굴 피부가 점점 민감해지는 것. 심해지는 여드름과 민감해지는 얼굴 피부로 B양은 하루에도 몇 번씩 울고 싶은 심정이다.입시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 하루 종일 앉아있는 생활패턴 등으로 1318세대의 여드름은 쉽게 낫지 않는 고질병이 되기 쉽다. 남성과 여성, 얼굴, 등이나 가슴 등 신체 부위별로 여드름이 달라 효과적인 관리도 어려운 실정이다.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내놓은 여드름 치료제 ‘톡클리어’가 여드름으로 고생하는 1318세대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광동제약 톡클리어는 가수과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지난 22일 저녁 의협 회관에서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측 협상 대표자들과 1차 의료발전협의회를 개최, 의료정책 현안과 관련한 대화를 시작했다고 밝혔다.대한의사협회에서는 임수흠 단장(서울시의사회장), 이용진 간사 (의협 기획부회장), 송후빈 위원(충청남도의사회장), 이원표 위원(대한개원내과의사회장)이, 보건복지부에서는 권덕철 보건의료정책관,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과장, 전병왕 보험정책과장, 성창현1차의료개선TF팀장이 참석하였다. 당초 제1차 의료발전협의회에서는 대한의사협회가 제안한 건강보험제도 및 의료정책제도에 대한 안건이 의제로 다루어질 예정이었으나, 일부의 보도로 인해 발생한 양측 간의 오해로 협상이 진전되지 않았다.협상 도중, 모 포털 뉴스에 보건복지부가 의사협회에 보험수가를 10% 올려주겠다는 비
치매예방과 치료방법 연구 등 치매사업을 총괄하는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 전북광역치매센터(센터장 서만욱)가 23일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전북대병원 지하 1층 모악홀에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최진호 전북도의회의장, 정항근 전북대부총장, 정성후 병원장, 박철웅 도 복지여성보건국장, 도내 14개 시군 보건소장, 노인단체, 치매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광역치매센터를 개소한 전북대병원은 지난 7월 보건복지부 광역치매센터 설치 공모사업에서 시설과 인력, 연구 등 노인치매 분야에서 전문성을 높게 평가받아 ‘전북광역치매센터’로 지정됐다.전북대병원 노인보건의료센터 지하 1층에 둥지를 튼 전북광역치매센터는 치매예방과 치료의 컨트롤 타워 기능을 가진 총괄 기관으로 오는 2016년까지 3년간 운영된다.센터에는 상담
대한소아응급의학회가 2014년 1월 23일(목) 오후 4시에 서울대학교병원 임상 제 2강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응급실 방문 환자 중 약 30%가 소아청소년이고 특히 저출산-고령화 사회인 우리나라에서 소아청소년의 응급상황에 적절하게 대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국가적 과제이지만 가장 많은 수의 환자를 진료하는 소아청소년과와 응급의학과 모두 소아청소년 응급의료를 위한 전 인력의 부족을 절감하고 있던 상황에서 대한소아과학회와 대한응급의학회는 2013년 10월 양 학회의 이사장이 만나 중-장기적으로 (가칭)소아응급세부전문의 제도를 도입하고 소아응급 전문 인력을 양성할 것을 합의한 MOU를 채택했었다.이런 배경에서 2014년 1월 23일 세부전문 진료분야로서 소아응급의학의 확립과 발전을 위하여 공동 창립준비위원장 박준동(서울의대 소아과학교실.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