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12월01일 폐막된 대한비뇨기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대한전립선학회(회장 유탁근 을지의대 교수)는 최근 5년간 전립선비대증 환자의 치료 실태를 분석한 결과, 전립선비대증 환자 대부분이 약물 복용을 지속할 뿐 수술적 치료는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는 2006년부터 2011년간의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 및 보건복지부 OECD 보건자료 분석을 바탕으로 하였다. 전립선비대증은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으로 50대에는 50%, 60대에는 60%, 80세 이후에는 거의 80%에 가까운 유병률을 보인다. 전립선비대증으로 치료받는 환자도 2007년 705,507명에서 2011년 1,066,441명으로 1.5배 증가했다. 하지만 이런 꾸준한 환자 증가에도 2012년에 발표된 ‘OECD Health data’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시행된 경요도 전립선절제술은 인구 10만 명당 26.6건으로 OEC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18일(수) aT센터 그랜드홀에서 의료기관의 질향상(QI)활동 우수사례에 대한 포상식과 발표회를 개최하였다.이번 QI활동 우수사례는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9월 11일부터 5주간의 공모를 통해 접수된 26개 기관 29개 사례 중 1차, 2차 내․외부 심사위원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9개 기관의 사례가 선정되었다. 그 결과 대상 1기관에는 200만원, 최우수상 2기관은 각 100만원, 우수상 3기관에는 각 5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하였으며, QI 컨설팅 참여기관 중 우수활동 3개 기관에는 특별상이 수여되었다.우수사례에는 폐암, 급성심근경색증, 대장암, 수술 예방적 항생제사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질 향상을 위한 개선활동들이 선정되었다.이어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3개 기관의 우수사례 발표가 있었다.대상을 받은 부산대학교병원 호흡기
아이디성형외과병원(병원장 박상훈)이 ‘제3회 id UCC공모전’을 개최한다.국내외 대학생 및 대학원생(휴학생, 예비 대학생 포함)이라면 개인 및 4인 이내로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으며,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유럽왕복항공권 (2매) 및 상패, 우수상 수상자는 상금 1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공모전의 주제는 ▲타 병원과 차별 된 아이디성형외과의 경쟁력을 잘 나타낸 UCC ▲메이크오버쇼 렛미인 시즌1,2,3에서 아이디성형외과의 활약을 잘 나타낸 UCC ▲아이디성형외과 양악수술의 선구∙원조∙전통성을 잘 나타낸 UCC 등 총 3가지이며, 이 중 한 가지 주제를 선택해 자유로운 형식으로 30초 이상 3분 이내의 동영상을 제작하면 된다. 참가방법은 참가신청서(아이디성형외과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와 제작한 UCC 동영상 원본을 12월 16일(월)부터 2014년 1월 10일(금)까지 이메일
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의 공공의료가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들었다.의료원은 지난 14일(토) 인천 서구노인복지관에서 ‘석남1동 사랑과 나눔 무료진료’를 진행했다. 저소득층 약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봉사활동은 의료원 자체 사회봉사단 40여 명과 인근 대학생 자원봉사단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의료원은 대상자를 바탕으로 고혈압, 당뇨, 관절염 등 내과 및 정형외과 과목의 검진을 실시하고, 의료원에서 당일 새벽 조리한 음식을 데워 점심식사를 제공하기도 했다.또한 봉사자들이 독거노인 및 희망하는 저소득 가정에 겨울나기 밑반찬과 따뜻한 이불을 해당 신청 세대에 직접 배달하며 온정도 나눴다. 직접 겨울나기 용품을 받은 한 노인은 “의료원에서 주말에도 직접 수고를 해주니 힘이 난다”며 항상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이번 봉사에 참가한 고교생
한국 MSD (대표 현동욱)는 DPP-4(dipeptidyl peptidase-4) 억제제 시타글립틴과 메트포르민 복합제인 자누메트®(sitagliptin/metformin)의 새로운 제형인 자누메트엑스알(sitagliptin/metformin extended release)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자누메트엑스알은 DPP-4 억제제 시타글립틴과 서방형 메트포르민의 복합제로 자누메트의 기존 속방형 메트포르민 성분을 서방형으로 대체함으로써 1일 1회 복용만으로 기존 1일 2회 복용하는 자누메트와 동등한 혈당 조절 효과를 나타내었다.i ii, iii 특히 1일 1회로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기 때문에 환자들이 제2형 당뇨병을 보다 간편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하는데 기여하는 장점을 가졌다. 당뇨병 약물 요법에 있어 치료제를 복약 지침에 따라 제대로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상당수의 환자들이 이를 실천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iv 2009년 국민건강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내년도 의료기기 정책수립을 위한 산․연․관 소통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오는 12월 19일(목) 경기도 용인시 소재 골드훼미리콘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의료기기 산업 경쟁력 확보 및 첨단의료제품의 신속한 제품화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 관계자 및 관련협회, 민간 심사․시험검사기관 전문가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주요내용은 ▲법령개정 사항 및 2014년 의료기기 정책방향 설명 ▲제18차 아시아의료기기기조화회의(AHWP, Asisn Harmonization Working Party, ‘13.12.2~12.5 /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참석결과 및 해외 의료기기 규제 동향 공유 ▲중국과 자유무역협정(FTA) 대비 경쟁력 확보방안, 의료기기 사후관리 및 GMP 심사 중장기 운영방안에 대한 토론 등이다.식약처는 이번
국내 보청기 제조 및 유통 업체 딜라이트㈜가 2013년 마지막 달인 12월을 맞아 행복한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행사는 총3가지로 혜택 또한 푸짐하고 다양하다. 첫 번째 이벤트는 ‘알뜰한 더블할인 이벤트’로 2채널 맞춤형 1+1 구매 시 나머지 한쪽에 25% 할인을 적용하고, 4채널 맞춤형 1+1 구매 시 나머지 한쪽에 50%할인을 적용해주는 파격적인 이벤트이다. 본 행사는 12월 18일(수)부터 12월 28일(토)까지만 진행되며, 알뜰 구매를 원하는 고객 분들을 위해 기획된 행사로 현재 딜라이트 보청기 구매 시 12개월까지 신용카드 무이자할부도 가능하기 때문에 보청기 구매에 대한 부담은 더욱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 이벤트는 ‘연말 고객감사 이벤트’로 2013년 딜라이트 보청기 제품 중 가장 사랑 받은 제품에 할인을 적용해주는 행사다. 이벤트 기간은
㈜한국로슈는 로슈그룹이 2012년 전 세계 연구개발(RD)에 가장 큰 비용을 투자하는 제약기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가 발표한 ‘유럽연합 산업 RD 투자 스코어보드 2013 (EU Industrial RD Investment Scoreboard 2013)’에 따르면, 로슈그룹은 2012년 전체 매출의 18.6%인 약 70억 유로를 연구개발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슈그룹은 전 세계 2,000개의 기업 중 제약 기업의 투자 규모로 1위이며, 전체 순위에서는 폭스바겐, 삼성에 이어 6위를 차지했다.한편, 로슈그룹은 세계적인 컨설팅 기업 부즈앤컴퍼니(Booze Company)가 최근 발표한 ‘글로벌 이노베이션 1000(The Global Innovation 1000)’ 에서도 연구개발 투자 상위 1,000개 기업 중 제약 기업 중에서는 1위, 전체 기업 중에서는 3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글로벌 1위의 바이오 제약기업 로슈그
연말이 다가오면서 오랜만에 지인들과 모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모임이 많아지고 있다. 이러한 자리에는 술이 동반되기 때문에 자칫하면 과음을 할 가능성이 많아지는데, 과한 술은 건강을 해칠 뿐 아니라 다른 사고의 원인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스스로 조절할 필요가 있다. 우선 알코올은 호흡중추 기능을 떨어뜨린다. 호흡근육의 근력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평소 코골이가 없던 사람들도 코를 골거나 수면 무호흡증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렇기 때문에 양질의 수면을 취할 수 없을 뿐 아니라 각성상태로 인해 심장을 비롯한 혈관계에 해로운 영향을 미쳐 심장질환의 발생빈도를 높이게 된다. 평소 코골이나 수면 무호흡증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라면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으니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이유다. 더불어 과한 술은 수면의 리듬을 어지럽힌다
국내 병원∙의료산업의 의료 수출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제 추진 사례를 중심으로 한국 의료의 성공적인 해외 수출을 논의하는 매우 실제적인 세미나가 열렸다.지난 12월 17일(화)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 대강당에서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 보건의료수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상호) 주최로 한국의료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가 개최됐다.대한병원협회 보건의료수출추진위원회 위원장인 우리들병원 이상호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현재 국내 병원들의 해외진출은 한국의료를 필요로 하는 여러 국가들의 요구와 맞물려 많은 시행착오를 겪고는 있지만 양적 팽창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선진국 환자들도 의료비 지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미 말레이시아, 태국, 한국의 의료를 대신 찾고 있다. 또한,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