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 성인백신 사업부는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학술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양일간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자궁경부암 아카데미(Cervical Cancer Academ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자궁경부암 질환과 백신의 예방효과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본 행사에는 독일암연구센터의 루츠 기스만(Lutz Gissmann) 교수, 일본 지치의과대학 사이타마 메디컬센터의 료 코노 교수 등 산부인과 분야 전문가인 국내외 석학 190명이 참석했다. 아카데미에 참석한 독일암연구센터의 루츠 기스만(Lutz Gissmann) 교수는 면역학적 관점에서 바라본 자궁경부암 백신 효과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루츠 기스만 교수는 세계 최초로 인유두종바이러스(HPV)가 자궁경부암을 유발한다는 사실을 발견해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한 하랄트 추어 하우
한국먼디파마(유)(대표이사: 이종호, 이하 한국먼디파마)는 12월16일 연말을 맞아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저금통’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희망저금통은 직원 참여형 자선 기금 모금 프로그램으로, 한국먼디파마는 지난 5월 20일 창립 15주년기념행사를 통해 직원들에게 희망저금통을 배포한 바 있다. 또한 모금된 금액과 같은 금액을 회사가 출연하여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한동숙)에 기부할 계획을 전하며 직원들의 기부를 독려해왔다.이 날 한국먼디파마의 행사현장에서는 지난 200여일 간 희망저금통 프로그램에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표하고자, ‘한국먼디파마 기부천사’를 선발하기도 했다. ‘한국먼디파마 기부천사’는 각 팀에서 제출한 저금통들을 대형저울에 달아 동전의 무게로 가려졌으며, 총 22.7Kg의 동전을 모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청소년들이 올바른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고열량․저영양 식품 확인 요령 등이 담긴 홍보용 포스터를 제작하여 전국 중·고등학교에 배포한다고 밝혔다.식약처는 어린이, 청소년 및 학부모가 식품 판매현장에서 과자류와 같은 어린이기호식품을 선택․섭취할 때 ‘고열량·저영양 식품 판별하기’를 잘 활용하면 비만을 줄이고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고열량·저영양 식품은 열량이 높고 영양가가 낮은 식품으로 과다 섭취 시 비만이나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우려가 있어 학교 및 우수판매업소에서는 판매를 금지하고 있다.특히 오후 5시부터 7시까지는 텔레비전방송광고를 제한하고 있고, 어린이를 주 시청대상으로 하는 방송프로그램의 중간광고도 금지하고 있다.또한 고열량․저영양 식품 여부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최재욱)는 「전문의제도, 정부규제에서 민간자율로」라는 주제로 오는 19일(목) 오후 3시반 의협 3층 회의실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앞서 보건복지부는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안에 대해 10월 24일부터 12월 3일까지 입법예고 하였다.최재욱 소장은 “우리나라에서 전문의제도는 모든 것이 열악했던 1951년 6.25전쟁 중에 단기간내 전문의 확보라는 양적 목표에 의해 법제화된 것으로서 현재의 높은 의료수준과 의료 수출을 국가 아젠다로 하는 오늘의 시점에서는 몸에 맞지 않는 규제일뿐더러 양적 팽창에 따른 많은 문제 야기와 전문의제도 발전을 저해하는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번 「전문의수련 및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정」개정 입법예고를 계기로 전문의제도와 관련된 정부규제의
척추관절 질환자의 발병 연령대가 점차 넓어지면서 다양한 치료법이 개발되고 있는 가운데 튼튼병원(은평, 구로, 장안동, 구리, 의정부, 대구, 노원, 청담, 강서 네트워크)이 환자들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한 일환으로 최근 풍선확장술을 도입했다.튼튼병원은 평소 수술 치료를 받기 어려웠거나 수술에 대한 거부감이 강했던 환자의 효율적인 치료를 위해 풍선확장술을 도입해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풍선확장술은 복지부로부터 시술의 안정성과 유효성을 인정받은 비수술 치료법으로 주로 척추관협착증 치료에 효과적이다. 이 시술은 수술이 필요한 중증 질환도 수술 없이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최근 병원에서 앞다퉈 도입을 추진하고 있고 환자들의 선호도 또한 높아지고 있다. 국소마취 후 꼬리뼈 쪽에서 삽입한 특수 카테터를 이용해 척추관이 엉겨붙은 부위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만 18세 이상 여성에게 유방암 수술을 실시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유방암 적정성 평가를 최초로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개했다.(요양기관별 등급 현황은 아래표 참조)유방암은 비교적 진료지침이 잘 정립된 질환이나, 여성에게는 갑상선암에 이어 두 번째로 발생률이 높은 암으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진료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평가를 추진하게 되었다. 유방암 평가는 2012년 7월~12월까지 6개월 진료분에 대하여 160개 기관의 4,574건을 대상으로 하였는데, 수술을 시행한 연령을 확인한 결과 40대가 1,658건(36.2%)으로 가장 높았으며 30대에서도 457건(10.0%) 발생하였다. 서구에서의 호발연령이 60대임을 감안하면 우리나라 유방암이 상대적으로 젊은 연령에서 나타나고 있어 조기검진의 중요성이 강조된다.-요양기관별 등급 현황 □ 1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임수흠)는 지난 15일(일), 세종대학교 세종컨벤션홀에서 2013 서울특별시의사회 연수교육이 7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연수교육은 회원들의 관심이 높은 최신 주제들로 진행되었는데 [외래진료 업그레이드로 우리 동네 명의되기] 세션에서는 ‘스테로이드의 두 얼굴' 및 '설사 및 만성 변비의 치료'와 ’간기능 이상시 진료지침‘ 그리고 [약처방 업그레이드로 우리 동네 명의 되기] 세션에서는 ’노인에서 흔히 사용하는 약물의 부작용과 치료‘ 및 ’요로감염 치료의 최신지견‘과 ’발기부전 치료의 최신지견‘이 있었다. [특별강의]로는 조선규 변호사의 ‘아동 청소년법, 왜 문제인가’가 있었으며, [공부하는 의사 우리 동네 명의 되기] 세션에서는 ‘통증치료 약물의 분류와 적절한 처방’, ‘성인예방접종-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 강윤구)은 SAS코리아와 손잡고 제 1회 ‘보건의료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양성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12월 16일부터 5일간 실시한다.보건의료정보 빅데이터 분석가 양성 과정은 SAS코리아 본사의 교육센터에서 심평원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심평원, SAS코리아, 대학교, 연구소 등 현업에서 활약 중인 실무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관점에서의 의료빅데이터의 활용과 분석경험을 공유한다.또한, 심평원의 보건의료 빅데이터 생성 및 구성에서부터, 데이터 마이닝, 역학, 비교 효과 연구를 포함한 성과연구와 경제학 등 다양한 연구방법론을 다루며 주제별 시나리오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빅데이터를 창조경제 및 정부3.0의 핵심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이를 이끌어갈 인재가 필요하나, 방대한 데이터 속에서
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과 부천대학교(총장 한방교)가 산학협력에 맞손을 잡았다.16일(월) 인천의료원에서 열린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인재양성, 교육 연계, 유기적 협조체제 구축이라는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 부천대학교 간호학과는 의료현장에 요구되는 기술 인력의 양성과 공급을 통해 지역의 안정성 확보와 발전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이경천 부천대학 부총장은 “지역 내 유서 깊은 의료원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지속적 산학 연계를 통해 상생발전을 추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승연 원장도 “의료원의 부족한 간호사 등 의료진 인력의 충원과 학생들을 위한 실습을 함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생 현장실습 및 취업알선 ▲각종 연구 ▲특강 등 교육 참여 ▲시설 공동 활용 등에 대한
최근 산모에게 호평받고 있는 자연출산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움직임이 시작됐다.자연주의출산을지지하는모임(KBN) 이라는 명칭으로 산부인과전문의, 조산사, 둘라가 함께 모인지 2년이 되었고,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많은 산모들에게 아직도 생소한 자연주의 출산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노력을 하였다. 지난 11월말 연앤네이쳐 산부인과에서 제5차 정기모임을 가졌으며,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산부인과 최규연 교수를 초대 회장, 연앤네이쳐 박지원 원장을 초대 부회장으로 선출했다.자연주의출산은 출산 과정 중 의료진이나 의학적 처치는 최소화하고, 자연출산에 대한 배려를 최대화하는 출산법이다. 산모나 아이 모두의 건강을 최대한으로 배려한 출산법으로, 최근 국내에서 산모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건강한 산모에게는 의료진의 개입을 줄여 최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