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 원영주·정규원 연구팀은 국제암연구소와 국제협력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암환자의 기여위험도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가암등록자료 및 통계청 암사망자료를 바탕으로 2009년도에 새로이 발생한 암 환자와 암 사망자의 기여위험도를 추정한 것으로, 국가 단위의 암발생 및 사망 자료를 근거로 한 아시아 최초의 추정치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감염, 흡연, 음주, 비만, 부족한 신체활동, 식이, 직업성 요인, 아플라톡신, 방사선 노출과 여성의 출산력 및 호르몬제 사용 등 총 10개 요인을 고려하였으나, 이 중 식이, 직업성 요인, 아플라톡신 및 방사선 노출은 관련 국내 연구자료가 불충분하여 최종 결과에는 포함하지 않았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2009년 발생한 신규 성인 암발생(190,831건)의 33.8%, 성인 암사망(69,431건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지난 16일 “보건의료 상업화정책 저지를 위한 의약5단체 및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공동협의회 협약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대한간호협회(회장 성명숙) 등 5개 보건의약단체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유지현)은 국민건강을 위하여 우호적으로 협력하고,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보건의료상업화 정책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저지하기 위한 공동협의회를 구성키로 한 것이다. 이들 단체는 각 단체의 의견을 취합하여 ‘공동 대응 아젠다’를 설정, 공동합의문을 작성하여 각 단체장이 공동으로 국회 및 각정당에 전달하기로 하였다.이를 위해 각 단체를 대표하는 실무위원 6인으로 공동협의회를 구성하여
칠곡경북대학교병원 핵의학센터 이상우 교수가 지난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린 2013 한중일 및 대한핵의학회 추계학술대회(2013 CJK Annual autumn meeting of KSNM)에서 한중일 3개국 관련 전문가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수상논문은 유방 침윤성 관상피암 환자에게 치료 전 PET/CT에서 발견된 전이성 액과 림프절의 FDG (포도당) 섭취 정도가 재발에 중요한 예후 인자가 됨을 밝힌 것 (18F-FDG Uptake by Metastatic Axillary Lymph Nodes on Pretreatment PET/CT as a Prognostic Factor for Recurrence in Patients with Invasive Ductal Breast Cancer) 으로서 기존에 알려진 여러 가지 예후 인자와 무관하게 독립적인 예후 예측 인자가 됨을 밝혔다. 또 기존 예후 예측 인자들에 액과 림프절의 FDG 섭취 정도를 추가했을 때 재발에 대한 예후 예측 성적이 더욱 상승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위 논
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과 티브로드 인천방송(대표 안병삼)이 지역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의료원은 17일(화) 의료원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병원 방송 홍보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지난 5일(목) 방영된 티브로드 ‘인천초대석 - 조승연 원장’편에서 의료원 활동을 알린 후, 전략적 업무협약을 통해 홍보 방안 확대를 모색하게 됐다.안병삼 티브로드 인천방송 대표는 협약식에서 “활동 범위는 다르지만 지역을 위해 양 기관은 한 뜻으로 달려왔다”며 “지역 의료와 방송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승연 원장도 “상대적으로 홍보 활동이 부족한 의료원의 발전을 위해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답변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원 공익 사업의 방송 홍보와 의료 자문 등 방송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의원급 의료기관에 대한 규제완화를 통해 진료에만 전념할 수 있는 진료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운영되어 온 의원급 의료기관 진료현장 모니터단에서 진료현장의 애로사항을 개선키로 했다.의원급 의료기관 진료현장 모니터단은 지난 11일 보건복지부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대한의사협회에서 제안했던 대진의 신고제도 일원화, 심사기준 공개, 무작위 수진확인 중단,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신고제도 일원화 등에 대해 개선 수용의사를 밝혔다.대진의 신고제도와 관련하여 의협은 현재 관할 시군구청장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에게 신고해야 하는 이원화된 시스템을 일원화 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이에 보건복지부에서는 의료기관 신고일원화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2013. 8월~12월) 결과를 토대로 하여 일원화 하는 방향으로 추진키로 했다.요양급여 심사기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신경외과 김범태 교수와 신동성 교수가 공동으로 12월 14일(토) 세브란스병원에서 개최된 2013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학술지 공헌상’을 수상했다.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 학술지 공헌상은 학회에서 발행하는 학술지 [Neurointervention(뉴로인터벤션)]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회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로슈는 지난 달 27일, 신라호텔에서 자사의 항악성종양제 맙테라(MabThera®, 성분명 리툭시맙)의 국내 허가 10주년을 맞아 ‘맙테라®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한국로슈 주최, 대한혈액학회 림프종연구회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혈액종양학 교수가 참석해 비호지킨 림프종 및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의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나눴다.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서철원 교수가 좌장으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혈액내과 김진석 교수가 연자로 참여했다. 맙테라®는 2003년 11월 전문의약품으로 허가 받은 뒤, 지난 10년간 림프종 중 여포형 비호지킨 림프종과 미만형 대형 B세포 비호지킨 림프종,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에서의 병용요법의 표준 치료제로 자리 잡고 있으며, 여포형 비호지킨 림프종 환자에서의 유지요법으로
지난 16일 광화문 광장에 대웅제약 ‘복합우루사’의 광고모델 ‘캡슐맨’이 깜짝 등장해 길거리의 시민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복합우루사 ‘캡슐맨’은 광화문 광장을 시작으로 2014년부터 월 1회 시민들이 많은 장소를 찾아 재미있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참여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장소는 우루사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goursaman)을 통해 사전 공지된다.복합우루사의 알약모양을 본 따 만들어진 ‘캡슐맨’은 지난 10월 공개된 복합우루사 광고의 주인공으로 SNS, 유투브와 같은 온라인 공간과 오프라인 공간을 오가며 꾸준히 인지도를 높여왔다.
애브비가 유전자 1형(GT1) 만성 C형 간염바이러스(HCV) 감염 환자를 대상으로 바이러스에 직접 작용하는 세가지 항바이러스제(3D)와 리바비린을 추가한 요법을 평가한 제3상 임상시험의 결과를 발표했다.394명의 환자가 참여한 이번 SAPPHIRE-II 연구에서 애브비의 3D 요법을 시행한 결과 기존 페그인터페론과 리바비린 병용 요법에 반응이 없는 환자(49%)가 포함된 기존 페그인터페론과 리바비린 병용 요법 치료에 실패한 환자의 96%가 12주 지속 바이러스 반응(SVR12)을 보였다. 대다수의 환자는 치료가 어려운 GT1a 감염 환자였으며 GT1a와 GT1b의 SVR12는 각각 96%와 97%로 나타났다. 바이러스 재발 혹은 바이러스 돌파현상은 3D요법에 리바비린을 추가한 환자군에서 2%였다. 또한 이상반응으로 치료를 중단한 비율은 1% 였다.전 세계적으로 만성 C형 간염 환자는 약 1억 6천만 명에 달한다. 현재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윤강섭)은 지난 11월 23일 동작구 상도2동 밤골에서 김종수 보라매후원회장, 문충실 동작구청장, 영상의학과 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상 사랑 나눔’ 봉사를 펼쳤다. 봉사에 참여한 영상의학과 직원들은 저소득층 30가구에 쌀 30포와 라면 30박스, 연탄 2,400장을 직접 전달했다.영상 사랑 나눔은 보라매후원회(회장 김종수 서울의대 교수)의 사회봉사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영상의학과 직원들이 사업을 신청해서 봉사 주제를 선정하고 물품을 전달하는 봉사 활동이다. 현재 보라매병원 영상의학과에서는 정기적으로 퇴근 후에 ‘작은사랑 서울지역 아동센터’에서 저소득층 대상 방과후 교실 봉사를 하고 있다.영상의학과장 최영호 서울의대 교수는 “두 번째로 진행한 이번 봉사 활동에 직원들이 주말임에도 불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