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11월26일“의약품 바코드 표시 및 RFID tag부착 관련 법령 등(Statutes Related to Drug Bar Codes and RFID tags, Etc.)”에 대한 영문 책자를 제작 배포했다. 책자에는 보건복지부 고시 “의약품 바코드와 RFID tag의 사용 및 관리요령”에 의거 국내 모든 유통 완제의약품은 바코드 표시 또는 RFID tag 부착 의무화 되어 있음에 따라, 약사법 및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 등 관련 법령, 바코드 또는 RFID tag 표시와 관련된 일반원칙 등 제약사의 질문 빈도가 높은 주요사항에 대한 질의응답을 영어로 번역 수록하였다.이번 책자의 발간은 의약품 수입사 등이 해외 제조국과의 원활하고 정확한 의사소통으로 정보 전달의 오류 및 시행착오를 예방하고, 국내 기준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대외 수용성 증대로 관련 제도의 조기 정착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11월 27일 관상동맥내 압력측정술(FFR: Fractional Flow Reserve)시 사용하는 압력철선 보험급여 적용기준(보건복지부 고시 제2013-69호, 2013.5.1.시행)과 관련한 심사사례를 공개하였다.압력철선은 2.5mm 이상의 혈관에서 정량관상동맥조영술(QCA: Quantitative Coronary Angiography) 측정상 50~70%의 중등도(intermediate) 협착이 확인되는 경우 등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 (PCI: 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사용한 경우 인정한다.따라서, 관상동맥조영술만으로 PCI 시술여부가 판단 가능한 경우(70%초과 또는 50%미만의 협착, 원위부 가는 혈관 등)에는 압력철선을 인정하지 아니한다.□ 심사 조정 및 인정사례상병명청구내역심사내역불안정 협심증(남자/79세)총진료비5,541,790원[재료대]- XIENCE PRIME EVEROLIMUS ELUTING CORONARYSTENT SYSTEM 전규격 (J5083140) * 1개- PR
한국인은 어떤 감기에 얼마나 걸릴까? 한국다케다제약(대표 이춘엽)은 화이투벤 국내 출시 30주년을 맞아, 성인 남녀 3천명을 대상으로 한 ‘한국인의 감기’ 대규모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대한민국 20~60대 성인 남녀 3천명(남녀비율 1:1)을 대상으로, 감기 발병 트렌드, 대처방법, 감기에 대한 인식 및 불편도 등 항목을 통해 한국인의 감기 전반에 대해 다양하게 파악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 성인은 1년에 평균 약 3회(3.12회) 감기에 걸리며, 한번 감기에 걸리면 1주일 정도(56.41%) 증상이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감기가 주로 빈발하는 시기는 환절기 중에서도 9~10월에 해당하는 가을철(54.4%) 에 더 많이 걸리는 것으로 조사되었다.한국인 감기의 가장 흔한 증상은 코감기(60.2%)로 감기에 걸렸을 때 콧물, 코막힘을 동반하는 증상을 가장 많이 꼽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최근 5년간(2008~2012년)의 심사결정 자료를 이용하여 ‘콜린성 두드러기(L50.5, Cholinergic urticaria)’에 대해 분석한 결과,진료인원은 2008년 약1만명에서 2012년 1만2천명으로 5년새 약 2천명(24.7%)이 증가하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5.7%로 나타났으며,총진료비는 2008년 약 2억9천만원에서 2012년 약 4억3천만원으로 5년새 약 1억4천만원이 증가(47.4%)하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10.2%로 나타났다. 콜린성 두드러기(L50.5) 진료인원 및 총 진료비 추이(2008~2012년)콜린성 두드러기(L50.5) 성별 진료인원 및 진료비 현황(2008~2012년)구 분2008년2009년2010년2011년2012년진료인원(명)계9,629 10,395 10,927 12,161 12,007 남5,599 6,106 6,400 7,064 7,136 여4,030 4,289 4,527 5,097 4,871 총진료비(천원)계290,437 328,618 384,938 423,618 428,017 남182,115 210,730 247,610 274,493 277,770 여108,322 117,888
궤양성 대장염은 만성 진행성 질환으로 최근 한국을 비롯하여 전세계적으로 발병이 증가하고 있다.궤양성 대장염은 대장암 발병의 위험 증가 뿐 아니라 삶의 질에 심각한 영향을 주는 질환으로 적절한 모니터링과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한국애브비와 한국에자이가 지난 25일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개최한 휴미라 궤양성 대장염 심포지움이 국내 염증성 장 질환 전문의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됐다.이번 심포지움은 양석균 교수(울산대 의대 서울 아산병원)가 좌장으로 참여한 가운데 궤양성 대장염과 그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나눴다. 발표자로 참여한 캐나다 토론토 대학교의 마크 실버버그(Dr. Mark Silverberg) 교수의 ‘궤양성 대장염의 질병 부담과 치료의 목표’라는 주제 발표로 시작됐다. 이어 캐나다 캘거리 대학교의 레모 파나치오네(Dr. Remo Panaccione) 교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고령화와 함께 급증하며 노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으로 꼽히는 치매의 예방과 조기 치료를 위한 치매진료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치매 환자는 57만명으로 지난 1년간 4만여 명이 늘었으며 올 연말까지 60만명에 이르고, 오는 2024년에는 100만명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다.치매는 질환의 특성상 환자 본인은 물론 가족들에게 심각한 경제적ㆍ심리적 문제를 만들어 사회문제화되고 있는 탓에 정부와 지자체 및 의료계 차원의 대책과 지원이 마련되고 있으나 기대한 만큼의 효과는 거두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된다.명지병원은 이런 추세에서 치매 및 퇴행성 뇌질환을 조기 진단해 예방 및 치료하기 위해 그동안 치매클리닉으로 운영되던 치매진료를 치매진료센터로 격상, 지난 21일 개소식
아주대병원 연구진이 안지오텐신II 수용체 차단제(Angiotensin Receptor Blocker, ARB) 계열 고혈압 치료약물을 투여하는 환자 중 최대 30%에서 발생하는 고칼륨혈증을 조기에 진단하기 위한 혈중 칼륨농도 측정 원칙의 근거를 마련했다. ARB는 고혈압, 심혈관 및 신질환 등의 치료에 널리 사용되지만 부작용으로 고칼륨혈증이 종종 발생하여 이를 발견하기 위한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다. 그러나 아직까지 국내외 어디서도 해당 약물 투여 환자의 혈중 칼륨농도를 언제부터 검사하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한 근거를 제시한 연구는 없어 이에 대한 적절한 지침이 존재하지 않았다.아주대 의대 의료정보학과 박래웅 교수팀(신장내과 박인휘․호흡기내과 신승수 교수)은 아주대병원의 전자의무기록(EMR) 자료를 이용하여, 2004년 12월부터 2012년 5월까지 약 9년 동안 입원 중에 ARB를 처음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머리카락을 염색하기 위해 사용하는 염모제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발진, 가려움 등 알레르기 반응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 전 필수적인 피부테스트 방법과 사용시 주의사항을 안내한다고 밝혔다.염모제의 경우 포함된 원료에 따라 드물게 개인별로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어 염모제 사용 전 반드시 48시간 전에 피부테스트를 거쳐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지 않음을 확인해야 하고 용법·용량과 사용시 주의사항을 꼼꼼히 읽어보고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피부테스트 방법과 순서〉먼저 팔의 안쪽 또는 귀뒷쪽 머리카락이 난 주변의 피부를 비눗물 등으로 잘 씻고 탈지면 등으로 닦는다.테스트에 사용할 소량의 염모제를 정해진 용법·용량대로 혼합한다.세척한 부위에 동전 크기(지름 약 2cm) 정도 바르고 48시간 동안 자연 건조하면서 관
부산대병원(원장 정대수)은 26일 전국 병원 중 유일하게 올해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uman Resources Developer)’ 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Best HRD 인증’은 교육부와 안전행정부가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인적자원관리 및 인적자원개발 체제가 우수한 공공부문 기관을 선발해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인증하는 제도로 부산대병원은 2010년에 첫 인증 이후 재인증을 신청, 평가 후 인증 받았다.우수기관으로 인증 받은 공공기관은 향후 3년간 인증마크를 활용할 수 있게 되며, Best HRD 워크숍 컨설팅(인적자원개발 전문교육 및 자문) 참여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정원장은 “인적자원을 스스로 발굴 및 육성이 가능한 기관이라는 공인을 받은 만큼 세계화 시대에 발 맞춰 인적자원 역량을 효과적으로 개발 ․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며칠 동안 불면증으로 고생하게 되면 제일 먼저 피부가 푸석푸석해지고 눈 밑에는 다크서클이 생긴다. 깨끗하고 맑은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피하조직의 모세혈관에 충분한 영양분을 공급해야 하는데, 잠이 부족하면 몸의 균형이 깨지며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피부와 잠은 상관관계가 매우 크기 때문에 수면관리를 통해 피부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실제 잠자는 동안 우리 신체에서는 다양한 호르몬이 분비된다. 수면호르몬인 멜라토닌,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부신피질자극호르몬과 더불어 성장호르몬을 주목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성장호르몬은 키와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성장기 이후의 성장호르몬은 세포의 재생과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고, 체내 보습 물질인 히알루론산이 피부에서 물 분자를 끌어들이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