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이상 성인남성의 경우 몸 뚱뚱해지면 전립선도 함께 뚱뚱해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전립선비대증의 경우연령대 별 증가가 뚜렷해, ‘시간이 약’아닌 만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대한비뇨기과학회(회장 한상원,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비뇨기과 교수)가 2004년부터 2012년까지 전국 13개 대학병원에서 건강검진을 시행 받은 40세 이상 성인남성 4,719명 중 2회 이상 경직장초음파를 받은 사람들의 의무 기록자료를 분석한 결과, BMI 수치가 높은 사람은 전립선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BMI(Body Mass Index, 체질량지수)는 체중을 신장의 제곱으로 나눈 값을 말하는데, 성인 남성의 경우 키의 변동이 없으므로 몸무게가 증가하면 BMI 값이 증가하게 된다.9년간 전립선비대증 검사 환자 분석, 비만할수록 전립선도 비대해져조사에 참여한 4,719명의 평균 BMI는 2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광주지방청은 건강기능식품전문제조업체인 ‘(주)뉴웰스(전북 김제 소재)’가 식품용도가 아닌 시약용 황산아연을 첨가하여 생산한 ‘라이프케어’ 및 ‘해피월드프리미엄’ 제품을 판매 금지하고 회수 중이라고 밝혔다.회수 대상은 ‘라이프케어(2015.1.2.까지)’ 및 ‘해피월드프리미엄(2015.3.24.까지) 제품이다. 회수대상 제품제품명유통기한생산량제조업소명소재지라이프케어(마그네슘아연 보충용 건강기능식품)2015. 01. 02까지280L(20ml×14vial×1000개)㈜뉴웰스전북 김제시 소재해피월드프리미엄(마그네슘아연 보충용 건강기능식품)2015. 03. 24까지560L(20ml×14vial×2000개광주식약청은 현재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을 회수 중에 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조산방지, 진통수축 억제 등에 사용하는 ‘리토드린’을 함유한 경구제(먹는약) 전문의약품인 제이더블유중외제약(주) ‘라보파서방캡슐’에 대하여 판매중지 및 회수를 지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유럽 의약품청(EMA)의 심혈환계 부작용 위험성 등 안전성 정보에 대해 전문가 학회 및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11월 19일)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국내에서도 심혈관계 부작용이 시판 후 보고되었고 대체 제제가 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실시되었다.아울러, 동일한 성분의 주사제인 제이더블유중외제약 ‘라보파주’에 대해서는 사용기간을 제한하여 ‘임신 22주에서 37주까지의 임부의 분만억제로 48시간을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 등으로 허가사항을 변경 지시할 예정이다.식약처는 앞서 10월 31일 해외 정보사항 등을 고려하
오는 12월 15일 전국 의사가 참여하는 대규모 『전국의사대회』가 개최된다.대한의사협회 의료제도 바로세우기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노환규)는 26일 오전 제2차 위원회를 개최, 이 같이 결정했다.이번 대회는 원격의료, 영리병원, 관치의료 및 건강보험제도, 의료악법 등 잘못된 의료제도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기 위한 투쟁의 장으로 마련되었으며, 개원의사와 병원 근무의사, 전공의 등 각 직역 및 전국 16개 시․도의사회 소속 의사 등을 총 망라한 2만명 이상이 참여할 예정이다.비대위는 또한 전국의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7일, 전국 시군구의사회 임원들이 500명 이상 참여하는 전국의사대표자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노환규 비대위 위원장은 “의료제도 바로세우기를 위한 의사들의 행진 출정식” 계획을 비대위에 보고했다.노환규 비대위 위원장은 12
연이은 약가인하 등 어려운 환경속에서 해외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있는 제약기업들이 국내에서 열리는 세계 제약산업 관련 국제행사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해외수출 등 글로벌 진출을 위해 반드시 알아야할 각국의 규제나 인허가제도, 특허관련 사항 등을 한자리에서 쉽게 파악하고 최신 동향도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와 공동으로 개최한 APEC 규제조화센터 약물감시 워크숍, 특허청 후원으로 주최한 허가특허연계관련 글로벌 혁신포럼 등에서 이같은 분위기는 확연했다. 국내 제약사 최고경영자들과 임원, 관련업무 담당 연구원 등 많은 임직원들이 행사장을 찾아 적극적으로 질문도 하는 등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지난 20일 서울 홍은동 그랜트힐튼호텔에서 열린 약물감시 워크숍에는 동아제약과
강동경희대학교 한방병원(원장 고창남) 한방신경정신과는 ‘화병에 대한 경락기반 심리요법 프로그램’ 임상시험을 진행한다. ‘화병’이란 스트레스가 해소되지 않고 누적되면서 여러 가지 신체적 증상과 심리적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가슴이 답답하거나 숨이 막힘, 치밀어 오름, 열감, 목과 가슴에 덩어리가 느껴짐, 억울하고 분함, 마음속에 화가 쌓여 있거나 분노가 치미는 것 등을 주 증상으로 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임상시험은 화병의 치료방법 중 ‘경락 원리를 기반으로 한 심리요법의 증상 개선 효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락기반 심리요법’이란 한의학의 경락에 기초해 이뤄진 심리요법으로, 경락 부위의 자극과 심리치료를 통해 해결되지 않은 과거의 감정을 해소함으로써 스트레스와 마음의 상처로
가을•겨울철에는 여름철 증가하는 남성호르몬과 강한 자외선의 영향으로 남성형 탈모가 증가한다고 하는데, 실제 분기별로 본 남성형 탈모 환자수는 어떨까?국민건강보험공단의 '08~'12년 연도별•월별 ‘탈모증’ 진료인원 현황에 의하면, 전체 탈모증(L63~L66) 진료실 인원은 여름철에 가장 많은데 비해, 그 중 흔히 남성형 탈모라고 부르는 안드로겐성 탈모증(L64)의 진료실 인원은 가을•겨울철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최근 5년('08~'12년) 월별 진료실인원 합계▶ 원형 탈모증(L63), 안드로젠성 탈모증(L64), 기타 비흉터성 모발 손실(L65), 흉터성 탈모증(L66)남성에서 생기는 탈모의 95% 이상을 차지할 만큼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남성형 탈모증은 남성호르몬과 유전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최근 5년간의 월별 진료인원 합계를 살펴보면, 1월부터 6월까지 1만명을
세브란스병원은 12월 5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연세대 의과대학 1층 강당에서 위식도 역류질환 바로알기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건강강좌에서는 세브란스병원 식도암전문클리닉 팀장인 이용찬 교수(소화기내과)가 위식도 역류질환의 원인, 증상, 치료방법, 생활습관 등에 대해 약 1시간 정도 강연한다.이후에는 환자와 보호자들이 평소 궁금해 했던 것에 대해 알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문의 :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02-2227-4153)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서울지방청은 11월 26일 최신 잔류농약 분석 기술에 대한 정보교류 등을 위해 ‘제6차 식약분석 나눔마당’을 서울시 양천구 목동 소재 서울식약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서울․경기․강원 소재 보건환경연구원 및 식품위생검사기관(9곳) 분석실무자가 참여하며 신규 고시된 잔류농약 분석법에 대한 교육 및 기술지원 등을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은 ▲잔류농약 기준 및 분석의 최근동향 강연(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장문익연구관) ▲식품 중 잔류농약 분석법 기술 교육 등으로 현장 실험실습도 병행할 예정이다.서울식약청은 이번 나눔마당이 잔류농약 분야의 최근 기준․규격 고시현황과 연구동향 정보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실험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적인 프랑스계 조영제 개발 전문 제약기업 게르베코리아(대표 매튜 엘리)는 지난 25일 청담동에 위치한 호텔프리마에서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와 자선목적의약품 기부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게르베코리아에서 기부한 의약품은 간암의 치료를 위한 간동맥 화학색전술에 사용되는 리피오돌울트라액®이다. 이를 통해서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는 자선목적의 해외 의료 봉사 시, 리피오돌울트라액이 등록되어 있지 않거나 판매가 되지 않는 국가에서 리피오돌울트라액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 심형진 회장(중앙대학교병원)은 “그 동안 우리 학회 회원들이 해외 의료 봉사 활동 시, 리피오돌울트라액이 판매되지 않은 국가의 경우 간동맥 화학색전술을 적절히 시행하지 못해 치료시기를 놓치는 안타까운 현실이 종종 있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