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생을 살아가면서 인구의 80%가 최소 한 번은 허리 통증으로 고생한다. 그러나 이런 허리 통증들은 대부분 ‘허리가 삔’ 단순 허리 통증. 특별한 치료 없이 도 4주 안에 낫는데 정작 허리 디스크로 발전할 수 있는 허리 통증은 전체의 20% 수준이다. 허리가 아프다고 ‘어? 디스크인가?’라고 먼저 생각한다는 것 자체 가 지나친 오버. 단순 허리 통증을 허리 디스크로 오인하고 병을 키워 병원을 찾는 사람들도 부지기수라고 한다. 이런 모든 문제의 시발점은 단순 허리 통증과 허리 디스크를 어떻게 구별하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관절척추 인천모두병원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허리통증을 호소하면 병원을 찾은 환자 1082명을 분석한 결과 남성환자가 368명인 34%를 여성환자가 714명으로 66%를 차지해 남성보다 여성이 약 2배 가까운 수치를 보였다.여성중에서는 퇴행성으로 의
아주대병원 종양혈액내과는 한국혈액암협회와 함께 오는 12월 5일 아주대병원 지하1층 아주홀에서 혈액질환 환우 가족과 함께 하는 '희망나누기'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공개강좌에서는 백혈병, 림프종, 다발골수종, 골수형성이상증후군 등 혈액질환 환우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투병생활을 위한 간호, 영양, 복지에 대한 강의와 질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특히 강의가 끝난 후에는 투병이야기 낭독, 의료진 영상 메세지, 의료진 공연 등 함께 희망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분은 누구나 12월 3일까지 조혈모세포이식 코디네이터(☎ 031-219-4071)에게 전화로 신청을 하면 된다.
부산동래 우리들병원(동래구 낙민동)은 오는 29일(금) 오후 3시 본관 지하1층 세미나실에서 ‘비수술적 척추 치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강호영 명예원장이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대표적 비수술 치료법인 주사치료 및 물리치료, 운동치료를 비롯해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척추 신경성형술과 신경공 협착증에 효과적인 풍선 카테터를 이용한 신경성형술 등 다양한 비수술적 치료법을 소개하고, 그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으로 마련될 예정이다.강호영 명예원장은 “병원을 찾는 환자들 대부분이 비수술 치료에 대해서는 효과를 의심하고, 수술에 대해서는 결과를 걱정한다”라며, “비수술적 치료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다양한 치료법과 기술들이 꾸준히 개발되고 있으며, 치료 효과와 적응증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이번 공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임수흠)는 11월 25일(월), 태풍 하이옌으로 인하여 엄청난 피해를 입은 필리핀 주민들을 위하여 구호 성금 1천만원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하였다.서울특별시의사회 임수흠 회장은 “이번 구호 성금을 통해서 필리핀이 태풍으로 인해 입은 피해를 복구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일순간의 자연재해로 인하여 가족과 집을 잃고 실의에 빠져있을 필리핀 주민들이 하루 빨리 희망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구호 성금 기부 이외에도 서울특별시의사회는 현재 대한의사협회에서 전개하고 있는 필리핀 태풍 피해 의료지원단 파견 및 구호 성금 모금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음을 밝혔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안정복)과 패션그룹형지(회장 최병오)가 26일(화) 여의도에 위치한 굿피플 본부에서 필리핀 긴급구호를 위한 의류 전달식을 가졌다. 패션그룹형지가 후원한 면 티셔츠, 팬츠, 점퍼 등 5만점의 의류는 사상 최악의 태풍 ‘하이옌’으로 고통 받고 있는 필리핀의 이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약 40억원 상당에 이른다. 지난 11월 21일(목)~25일(월)까지 필리핀 세부 이재민대피소에서 의료활동을 펼친 굿피플 재난의료팀을 통해 의류 일부가 1차로 전달되었으며 나머지 의류는 오는 28일 발송될 예정이다. 필리핀은 지난 11월 8일 필리핀 중남부 지역을 순간 최대풍속 시속 379km로 강타한 태풍 ‘하이옌’으로 인해 약 1만 3천여명이 사망‧실종되거나 피해를 입었고 62만 여명이 대피소에 머무는 것으로 잠정 집계되었다. 한편 태풍 직후 필리핀에서 1
소리없이 찾아오는 질병 뇌졸중. 뇌졸중은 암에 이어 국내 사망원인 2위를 차지할 뿐만 아니라 생명에 지장이 없더라도 반신마비 언어장애 등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는 무서운 질병이다.특히 기온이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신체가 갑자기 찬 공기와 만나면서 근육과 혈관이 급격히 수축해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뇌졸중이 더 발생하기 쉽다.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이 겨울철을 맞아 뇌졸중 예방을 위한 뜻 깊은 시간을 마련한다. 전북대병원 신경외과학교실에서 28일 오후 2시부터 병원내 지하대강당(모악홀)에서 ‘뇌졸중 공개 시민강좌’를 연다. 이날 공개강좌에서는 전북대병원 신경외과 전문의들이 직접 참여해 뇌졸중의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은 물론 뇌졸중 예방을 위한 식습관과 뇌 건강법에 이르기까지 뇌졸중에 대한 모든 의학지식을 총망라해 시민들에게 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제약개발연구회(연구회장 길찬호)는 다음달 10일, 11일 양일간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 2층 토파즈홀에서 '2013 제약개발실무교육 심화과정'를 개최한다.본 과정은 기본과정과 달리 허가업무 경력자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과정 첫날에는 의약품 허가신청 시 유의사항 및 사례, 의약품 안전성ㆍ유효성 심사시 주요 보완사례, 품목별 사전 GMP평가 자료 작성 시 유의사항, RA담당자를 위한 생동 및 임상 통계, DMF 심사 시 주요 보완 사례 등이 발표된다.다음날에는 의약품동등성시험 주요보완사례를 비롯해 생동성시험 주요 보완사례, 개량신약 개발 사례, 가교제도의 이해 및 주요 보완사례, 약제의 결정 및 조정 기준의 실무 적용 등이 소개된다.특히 이번 심화교육은 실무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기업별 주요 제품 개발 및 허가 사례 비중을 강화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2013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함께하는 ‘희망토크’」를 12월 5일(목) 오전 10시 원내 별관 지하 1층 순의홀에서 개최한다. 정신건강의학과 이소영 교수가 ‘학교폭력에서 우리 아이 지키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왕따, 언어폭력, 가정교육, 교사의 역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문제점을 분석하고 예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무료 강연이며, 학부모 및 교사 등 원하는 사람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사전접수 없음.이번 강연은 ‘학교폭력제로프로젝트 - 학교폭력의 오해와 진실’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주최하고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및 부천시건강증진센터가 주관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제2기 미래전략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11월 25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전체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개최된 제2기 미래전략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이정신 교수가 미래전략위원회 위원장으로, 민인순 순천향대 교수가 심사분과 위원장으로, 사공진 한양대 교수가 평가분과 위원장으로, 오숙영 소시모 운영위원이 고객만족분과 위원장으로, 정형선 연세대 교수가 정책개발분과 위원장으로, 박하정 가천대 교수가 경영효율화분과 위원장으로, 이창원 한성대 교수가 창조경제분과 위원장으로, 박병주 서울대 교수가 보건의료생태계분과 위원장으로 각각 선임되었다. 이와 함께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을 진단하고, 보건의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자문을 위하여 심사평가원에 8명으로 구성된 고문단을 두고, 고문으로
인제대학교 백병원(이사장 백낙환)이 11월 26일 우리사회의 분열과 갈등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들을 글로써 담아낸 청년들을 선정해 시상했다.서울 저동 인제대학원대학교 인당관 9층 인당홀에서 열린 '제3회 인제청년상 시상식'에는 백낙환 이사장, 백수경 부이사장, 인제대 이원로 총장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제대 이혜경 인문학부 교수의 개회로 운영보고, 심사평, 시상 및 격려사, 수상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상에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일베(일간베스트)' 인터넷 사이트에 나타난 감정사회학적 기제를 분석한 김학준(서울대, 29)씨의 ‘차가운 열정: 일베의 감정동학'과 화해의 매개체로 동대문과 두산타워라는 공간을 반성의 소재로 삼은 김종학(고려대, 22)씨의 ‘건축과 장소, 잃어버린 '우리'를 이야기하다’가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