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이 KOICA에서 진행하는 ‘한국-스리랑카 친선병원건립 및 사후관리사업’ 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스리랑카 친선병원건립 및 사후관리사업’은 경희의료원 가정의학과 김병성 교수가 사업 책임자로 참여하며, 의료원 의료진을 포함한 직원 10명과 스리랑카 현지인 1명이 한 팀이 되어 진행한다. 이들은 2014년 1월부터 1년간 스리랑카 친선병원 건립을 위해 ▲병원 운영관리 기법 및 질 향상 관리방법 전수 ▲의료전문가 파견을 통한 의료기술 현지 훈련 ▲초음파 및 물리치료기 등 의료장비 지원 및 병원 전산화작업 등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선정은 경희대학교 지구사회봉사단과 진행해온 2013 KOICA 대학과의 파트너십 사업의 일환으로, 지구사회봉사단은 이번 사업선정에서 ‘캄보디아 크나쯔응마을 농촌개발모델 개발사업’ 부문에 1차년도
사노피의 제약사업부문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는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라마다제주호텔에서 국내 혈액종양학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노피 혈액암 포럼(Sanofi Hematology Forum)’을 마쳤다. 이번 행사는 소아에서부터 성인에 이르는 국내 호발 혈액암의 조혈모세포 이식에 관한 최신 지견을 나누는 자리로, 이 같은 주제로 전문가 포럼이 열린 것은 업계에서 처음이다. 조혈모세포 이식은 급성 백혈병이나 악성 림프종 등 혈액암에서 질병을 완치시킬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옵션이다. 그러나 복잡한 이식 과정과 이식 후 생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거부반응∙사망 등의 합병증이 성공의 장애물로 지적돼 왔다.이 날 행사에서는 국내 급성 백혈병 및 재생불량성 빈혈 환자의 동종 조혈모세포 이식 성공률 제고 방안을 비롯,
순천향대는 18일 오전10시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서교일 총장과 세계적인 자연과학분야 연구소로 인정받고 있는 이스라엘 와이즈만연구소(WIS)의 하임 가티(Haim Garty) 부총장간 ‘순천향의생명연구원과 와이즈만연구소’의 공동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스라엘 와이즈만연구소는 물리학, 화학, 생화학, 생물학 및 수학분야 등 자연과학분야의 세계적 연구메카로 인정받고 있는 연구소로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전문적으로 다뤄질 의생명분야의 국제적 교류 협력사업과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의생명연구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공동연구와 국제 심포지엄의 공동개최 ▲공동연구를 위한 대학원생 및 박사후 연구원의 상호인력 교환 ▲계약에 의한 특정 프로젝트 수행 등을 주요골자로 포함하고 있다.이 협약식에는 서교일 총장과 김정식 산학부총장
바이엘헬스케어(대표: 닐스 헤스만)의 비판톨® 립크림은 ‘동안입술 나이트 립케어’ 캠페인을 런칭하고, 11월 13일(수)부터 12월 8일(일)까지 대학 캠퍼스와 오피스 지역 및 도심 번화가를 중심으로 소비자 대상의 다채로운 참여 이벤트를 전개한다.이번 비판톨® 립크림의 ‘동안입술 나이트 립케어’ 캠페인에서는 모나리자 분장의 모델이 소비자에게 다가가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자가 모나리자 모델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SNS에 업로드할 경우 비판톨® 립크림 정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특히 가로수길, 영등포 타임스퀘어 등 도심 번화가에는 참여형 이벤트 부스가 설치되며, 트릭아트를 이용한 포토존, 립케어 메시지 보드 등 정품 획득의 기회를 높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남, 여의도 일대의 오피스 밀집 지역과 대학 캠퍼
영양과잉 시대에 사는 어린이들이 정작 성장에 가장 중요한 영양소인 칼슘 섭취가 권장량에 비해 심각하게 부족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부모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박미정 교수팀이 2007년부터 2010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소아청소년 7233명(남아 3973명, 여아 3260명, 1–18세)을 분석한 결과 75% 즉, 10명중 7명 이상의 한국 어린이들이 칼슘섭취가 부족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전체 여자아이들에서 10명 중 8명(79.1%)가량 칼슘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남자 아이들(71.6%)보다 7.5%포인트 높게 조사됐다. 칼슘 섭취 부족은 급성장과 함께 칼슘요구량이 증가하는 12-14세 청소년 연령층에서 85.4%로 가장 높았으며, 1-2세 유아에서 49.9%로 가장 낮았다.연령별 한국 소아청소년 칼슘 부족 비율칼슘이 강화된 음식 또한 많지 않은 것이
11월 15일 일본 내시경 기사회 회장단 7인 및 호주 소화기 내시경 간호학회 회장은 강북삼성병원 소화기 암센터를 방문하였다.이번 방문은 소화기 내시경 간호학회 제20회 추계 학술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일본 내시경 기사회 회장단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방문단은 지난 4월에 개소한 소화기 암센터에 들러 강북삼성병원의 우수한 내시경 진료 프로세스와 술기 등을 살펴보았다.
급성중이염은 외래에서 항생제를 처방하는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로, 미국, 유럽 등의 선진국에서는 임상진료지침에 따라 항생제 적정사용을 위해 관리하고 있는 상병 중 하나이다.우리나라에서는 2010년도에 대한이과학회,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대한이비인후과 학회를 중심으로 개발된 유소아중이염 진료지침을 권고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전국의7,383개 요양기관(의원이 6,691기관으로 90.6%)의 ‘13년 1월~6월 심사분(약 300만건) 대상으로 2013년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평가(항생제 처방률, 부신피질호르몬제처방률 등 5개 지표 평가)를 실시하고 평가 결과(아래 표 참조)를 공개하였다.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처방률은 86.1%로 전년대비 2.9% 감소하였으나, 여전히 급성비화농성중이염과 급성화농성중이염 구분 없이 전반적으로 높게
기업체 기획팀에서 근무하는 30대 직장인 최씨는 연말이 다가올수록 점점 두려움이 커진다. 그 이유는 기획팀 팀장으로 연말 회식 시즌에 모든 부서의 회식에 참가해야 하는 중차대한 임무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평소 사람들과 함께하는 술자리를 좋아하는 쾌활한 성격이지만 연일 계속 이어지는 연말 술자리는 최씨에게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매우 큰 부담이 아닐 수 없다.‘술 권하는 사회’ 대한민국에서 직장인으로서 무사히 연말을 보내기가 쉽지 않다. 이를 반증이라도 하듯 간편하게 숙취를 해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인기를 끌고 있는 숙취해소음료는 지난 2011년에 이미 시장 규모 2,000억원 대를 돌파했다. 숙취해소음료의 효과에 대해 어떠한 임상실험결과로도 입증할 수 없다고 이미 알려졌지만 숙취해소음료의 인기는 술자리를 무사히 보내고 몸 상태를 회복
글로벌 미용의료기기업체 솔타메디칼은 지난 16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피부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토탈써마지와 리포소닉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날 워크샵은 피부과 전문의를 초청하여, 실사용자인 예미원 피부과 유종엽 원장과 압구정리더스 강승희 원장이 연자로 초청되어 토탈써마지와 리포소닉의 활용 및 시술 노하우를 강연했다. 더불어 전문가를 초빙해 병원 경영과 세무에 대한 조언을 전하는 시간도 가졌다.유종엽 원장은 토탈 팁의 출시로 업그레이드된 토탈써마지를, 강승희 원장은 비침습적 바디 컨투어링 시술의 선두주자인 리포소닉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지식과 경험뿐만 아니라 병원에서 성공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공유해 참석한 의료진들의 관심과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워크샵을 기획한 솔타메디칼의 김현정 이사는 “이미
강동경희대학교 한방병원(원장 고창남) 한방신경정신과 김종우 교수가 최근 ‘화병 100문 100답’을 출간했다.이 책은 화병을 앓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가 화병을 정확히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제작되었으며, 화병의 효과적인 치료 및 관리 방법에 대해 담았다.김종우 교수 외 6인의 저자들은 사례로 본 화병환자, 화병에 대한 오해와 이해, 화병의 예방과 극복을 위한 생활지침 등을 질문과 대답의 형식으로 풀었다.김종우 교수(대한한방신경정신과학회 화병연구센터장)는 “화병은 억울하고 분함의 마음고생과 함께 가슴 답답함, 치밀어 오름, 열감 등의 신체증상이 있는 장애이다”며 “화병을 치료하면서 만난 환자들의 모습에서 느낀 안타까움을 담아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책을 만들게 되었다”고 말했다.‘화병 100문 100답’은 2008년부터 5년간 진행된 보건복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