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이하 영유아를 자녀로 두고 있는 부모 3명 중 1명이 아이의 코가 막혔을 때 부적절하게 대처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이번 인식조사는 영유아 코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마련된 베이비 굿잠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국노바티스주식회사(대표이사: 에릭 반 오펜스, 이하 한국노바티스)의 후원으로 온라인 커뮤니티 엠라운지회원(6세 이하 영유아 부모) 63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조사에 따르면 아이의 코가 막힌 적 있다고 응답한 606명 중 코가 막혀 가장 곤란한 순간으로 79.9%가 아이가 잠을 못 이룰 때를 꼽았으며, 이어 11.4%가 ‘수유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때라 답했다.또한 54.9%가 아이의 코가 막히는 증상을 방치하면 급성중이염, 부비동염, 폐렴 등을 불러올 수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으며, 47.2%가 영유아는 코로만 숨을 쉬기 때문에 코가 막히면 수면 주기가 변하거나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서진수 원장이 최근 제57차 대한정형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임상부문 학술장려상을 수상했다.학회측은 “이번 논문은 아킬레스 건 봉합 후 단일 하지 거상시기와 근련분석이라는 주제로 내용이 우수하고 의학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인정되어 본 상을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논문은 대한정형외과학회지에 공식 게재될 예정이다.서진수 원장은 국내에는 생소했던 족부학을 전공하여 스포츠손상과 관련한 재활과정에 많은 연구를 통해 족부학 분야를 선도하고 있으며 마르퀴즈후스후, ABI, IBC 등 세계3대 인명사전에 모두 등재되기도 했다.
척추 전문 우리들병원(이사장 이상호)은 최근 세계적인 의료기기 선도기업인 메드트로닉 코리아㈜와 함께 아시아 최초로 척추 치료 관련 국제적 교육기관 설립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척추에 관한 전문 의료기술을 교육하는 국제적 기관을 설립하고, 수술 참관, 강의, 척추 모형 및 사체 실습, 단기 및 장기 연수 교육 등의 기회를 통해 선진 척추 치료기술을 전 세계에 전파하고 신기술 개발에 협력하게 된다. 협약에 참석한 메드트로닉의 샌드린 무아레즈(Sandrine Moirez) 선임 이사는 “자사의 제품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사용을 위해서는 믿을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의료기관에서의 연수교육이 필수적으로, 척추 관련 의료기술로 앞선 우리들병원을 선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우리들병원은 지난 2003년부터 국내∙외 척추 전문의를 대상으로 최소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식품 중 유해물질 위해성 평가에 대한 정보 교류를 위해 관련 정부기관, 학계 및 산업계가 함께 오는 11월 19일 충북 청원군 소재 오송생명과학단지 후생관 국제회의실에서 ‘제7회 식품안전평가연구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 주요 내용은 ▲국내 인체노출허용량 설정에 관한 절차 및 방법 ▲원재료 식품섭취량 자료의 산출 및 위해평가 활용 가능성 ▲검출한계 이하값의 처리 등 통계적 기법 ▲실험실 품질관리 기준 ▲식품 방사능 국제 기준의 이해 등이다. 아울러, 위해성 평가의 정책 활용 및 식품 안전관리를 위한 대국민 소통 방안 등에 대해 패널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식품 중 유해물질 위해성 평가 선진화 기법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식품 안전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료정보학교실(주임교수 윤건호)이 아동과 청소년 비만 예방관리를 위한 기술 개발에 착수한다. 의료정보학교실은 최근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는 ‘사회문제 해결형 기술개발사업’ 수행 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향후 3년 동안 총 45억 원의 국고 지원을 받는다. 선정 과제는 ‘아동과 청소년의 비만 예방관리를 위한 BT-IT 융합 기반 통합 플랫폼 기술 개발’로서 소아청소년들의 비만을 예방하고 나아가 가족단위의 치료까지 접근하는 총체적 비만관리프로그램을 개발 및 적용할 예정이다. 사업단은 또한 온·오프라인의 비만관리프로그램과 연계한 시범사업을 진행함과 동시에 대국민적 아동·청소년 비만관리 서비스를 사업화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가톨릭중앙의료원 U헬스케어사업단이 구축해온 헬스케어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게 된다.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센터장 이상열)는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 및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을 대상으로 ‘의료기기 임상시험 전문교육’을 서울시 구로구 소재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에서 오는 11월 29일(금)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 의료기기 업체의 원활한 시장진입을 위해 마련하였고, 주요내용은 ▲의료기기 임상시험 표준작업지침서(SOP) 소개 ▲임상시험 규정의 이해(의료기기 임상시험규정 소개, 실태조사 및 사례 소개) ▲임상시험계획서 사례 소개 ▲의료기기 임상연구 설계와 분석을 위한 기본통계 등이다. 교육은 의료기기 임상시험을 진행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으로 실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임상시험센터 실무자가 직접 강사로 참여한다.참석을 희망하는 관련분야 종사자는 ‘13.11.18(월)부터 의료기기정
국내 연구팀이 폐암 유전체 맞춤치료 기술 개발에 세계적 연구팀과 공동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함으로써 폐암 정복에 적극 나서고 있다.삼성서울병원은 최근 혈액종양내과 박근칠 교수팀(삼성암의학연구소장)이 국제 암 유전체 컨소시엄(ICGC, International Cancer Genome Consortium) 산하 폐암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지난 10월 2일 ICGC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제8차 정기이사회에서 박근칠 교수(사진)팀의 ICGC 참가 여부를 두고 논의한 끝에 같은 달 15일 참여를 결정하고 공식 발표했다. ICGC는 암의 유전체적 특성을 밝혀내기 위해 세계 석학들이 참여해 활동 중인 연구단체로,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능력, 업적 등을 인정받아야 가입이 가능할 정도로 엄격함과 권위를 자랑하고 있다. 그만큼 박근칠 교수팀의 이번 가입은 우리나라 폐암 유전체 연구수준이 세계적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 이승우)의 만성 B형 간염 치료제 비리어드(성분명 테노포비르)의7년차 임상연구 결과 장기간 치료에도 내성 없이 우수한 항바이러스 효과가 유지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길리어드는 이달 1일부터 5일까지 워싱턴 DC에서 진행된 제 64차 미국간학회(AASLD, Americ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Liver Diseases)에서 비리어드 등록임상 102, 103 연구의 7년차(336주) 데이터를 발표했다. 이번 비리어드의 7년 임상연구는 미국간학회에서 발표된 전체 연구 보고서 가운데 상위 10%에게만 주어지는 우수 포스터(Presidential Poster of Distinction)에 선정됐다. 비리어드의 등록임상은 치료경험이 없는 만성 B형 간염 환자641명을 대상으로, 총 10년간 비리어드의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 되었다. 연구 7년차 현재 개방표지 단계에서부터 비리어드 치료를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불법행위의 온상인 충주소재 소비자생협 소속 의료기관에 대해 의협 차원의 강력한 문제제기를 통해 해당 기관의 폐업조치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지난 6월 충청북도 지역의 충주아산소비자생활협동조합에서 개설한 충주아산○○의원이 관련 법령상의 설립 조건도 위반한 채 진료 수익의 이사장 개인 착복, 건강보험 부당청구, 자동차보험환자 임의입원(나이롱환자), 직원 퇴직금·임금 체불 등 온갖 불법행위를 저지르고 있다는 정보가 대한의사협회에 제보되었다. 의협은 제보사항에 대한 추가조사를 거쳐 지난 2013년 6월 27일 해당 의료기관의 불법행위 실태를 보건복지부 및 감독기관인 충북도청에 고발하였고, 이러한 의협의 적극적인 대처에 힘입어 이루어진 관계기관의 조사 및 조치결과, 2013년 9월 4일 동 의료기관에 대한 폐업조치가
아주대의료원이 장기기증 유공단체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아주대의료원이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장기 등 기증문화를 활성화하여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은 것이다.아주대의료원은 1994년 개원 이후 경기남부지역 협력병원과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뇌사 장기기증 홍보와 원내외 잠재뇌사자 발굴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이에 힘입어 2000년부터는 지속적으로 뇌사자 장기기증이 늘고 있고, 뇌사자 발굴에서 장기기증까지 연결된 건수가 2011년 21건, 2012년 36건으로 전국적으로 우수한 실적을 거두고 있다. 아주대의료원은 병원 내 잠재뇌사가능 환자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장기기증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것은 물론, 외부 병원의 잠재뇌사자 이송을 위해 뇌사담당 의료진이 365일 24시간 대기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