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많고 치매나 만성신장질환을 앓고 있는 남성이라면 고관절 골절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같은 사실은 서유성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정형외과 교수팀(김용범 최형석 윤홍기 서기원 이병일)이 고령의 고관절 골절 환자의 수술 후 사망률과 관련 원인을 분석한 결과. 확인됐다.서유성 교수팀은 이 논문을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서울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정형외과학회 가을학술대회에 발표해 만례재단상을 받았다. 연구대상은 총 261명으로 2006년 3월부터 2009년 12월까지 이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65세 이상의 고관절 골절 환자 304명 중 추적이 불가능했던 43명을 제외했다. 연령, 성별, 수술방법, 골절의 유형(대퇴경부 혹은 전자간 골절), 마취방법, 만성질환 여부, 골절 후 수술까지의 경과시간 등을 분류해 수술 후 1년 이내에 사망과 연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액상 타입의 바르는 남성 갱년기 치료제인 ‘악세론(성분명 테스토스테론)’ 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최근 국내 시판을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악세론은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가 개발한 국소 도포형 남성호르몬 보충제로, 현재까지 국내 출시된 남성 호르몬 외용액 치료제 중 유일하게 FDA 승인을 받았다. 악세론은 FDA로부터 그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 받았음은 물론, 사용이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용액인 악세론을 하루 한 번 내장된 도포용 도구를 사용해 겨드랑이에만 국소로 바르면 된다.국내에서는 원발성 성선기능 저하증, 저성선자극 호르몬성 성선기능저하증 등 내인성 테스토스테론의 부족 또는 결핍과 관련한 남성 호르몬 보충요법으로 적응증을 획득했다.식약처에 제출
'세계미숙아의 날' 이란?‘세계미숙아의 날’은 조산을 공공 보건 문제로 인식하기 위해 국제 단체들이 뜻을 모아 2011년 처음으로 지정한 날이다. 세계보건기구에 의하면 미숙아는 재태기간 37주 미만 또는 최종 월경일로부터 259일 미만에 태어난 아기를 뜻하는데 최근 국내 미숙아 및 저체중 출생아가 늘고 있어 이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세계미숙아의 날 제정에 동참한 기구들로는 소아마비 구제 모금 운동(March of Dimes), 신생아를 보살피기 위한 유럽재단(EFCNI), 리틀빅소울스 국제재단(LittleBigSouls International Foundation), 호주 조산아 재단(National Preemie Foundation)등이 있다. 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은 심한 일교차로 인해 사망의 위험에 놓인 아프리카의 미숙아, 신생아들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국내에서는 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겨울철(12월~2월)에 많이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개인 위생관리에 특별히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하였다. 겨울철 발생한 식중독은 최근 5년간(‘08년~’12년) 연 평균 48건(956명)으로 이 중 1/3에 달하는 16건이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이었으며 환자 수는 504명(53%)이었다.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이 많은 이유는 일반세균과 달리 노로바이러스는 낮은 기온에서도 오래 생존 가능하며 적은 양으로도 발병이 가능한데다, 추운 날씨로 인해 손 씻기 등 개인 위생 관리가 소홀해지기 쉽고 주로 실내에서 활동해 사람 간 감염이 쉽기 때문이다. 식약처는 음식물을 섭취할 때 항상 손씻기와 같은 개인위생과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법은 ▲화장실 사용
한국MSD(대표: 현동욱)는 HIV 감염인, 의료진, 내부 직원 등 총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에이즈 질환 인식 및 치료제 복용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서베이는 한국MSD가 지난 9월부터 2달 간 실시한 ‘HIV 바로알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국내 HIV 감염인의 삶의 질 개선과 사회적 편견 해소를 위해 진행됐다.조사 결과, HIV 감염인들은 여전히 에이즈 질환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일상생활에서 힘든 점으로 경제적 문제(38.5%)를 가장 많이 꼽았고 사회적 편견(23.5%), 대인관계(17%)가 그 뒤를 이었다. 실제로 응답자 10명 중 7명이 현재 직업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이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뒷받침했으며, 가족들이 HIV 감염 여부를 모르는 경우도 절반 가량(46.4%)에 육박했다.또한 HIV 감염인의 에이즈 치료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광동 옥수수수염차, 힘찬하루헛개차 등 PET 음료의 캡(뚜껑)을 ‘경량 아셉틱캡’으로 교체했다.”며 “기존 아셉틱캡에서 경량 아셉틱캡 교체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17% 가량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광동제약은 그동안 중량이 59.15g인 아셉틱캡을 제품에 적용해왔다. 그러나 이번에 교체한 경량 아셉틱캡은 중량이 58.11g으로 가벼워졌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작은 차이지만 경량 캡을 사용함으로써 제품 생산 및 유통 과정의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이 감소되는 효과를 볼 수 있어 경량 아셉틱캡으로 교체하게 되었다.”고 전했다.광동제약의 경량 아셉틱캡 사용은 광동제약이 차(茶)와 병 음료 최초로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취득한 데 이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직접적으로 줄일 수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탄소성적표지란 제품의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는 오는 11월 15일(금) 오전 9시 15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The breakthrough in cancer treatment’라는 주제로 연구 Festival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 오전 Plenary Session에는 우수 논문을 발표한 국립암센터 내부연구자 중 최일주 박사(위암연구과)의 ‘Helicobacter pylori Eradication to prevent Gastric Cancer: Is More Trial Needed?'라는 주제로 특강이 열린다. 이어 유병철(대장암연구과), 홍동완(암유전체연구과) 박사의 발표가 열린다. 특강 후 약 60여편의 포스터 발표회가 열리며 오후에는 6개의 주제별로 다양한 연자들로 구성된 Concurrent Symposium이 진행된다. 국립암센터 이진수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립암센터의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연구 촉진 및 연구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JW중외그룹이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한다.JW중외그룹(대표 이경하)은 JW중외제약, JW중외신약 등에서 근무할 신입사원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이번 공채에서는 각 사의 마케팅/영업, 생산, RD 분야에서 80여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나 졸업예정자라면 지원할 수 있으며, 제제연구 등 RD분야는 석사 이상 학위를 요구한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외국어 우수자와 보훈대상자, 장애인, 사회봉사 경력자는 우대한다.지원자들은 오는 21일 정오까지 JW중외그룹 채용 홈페이지(recruit.jw-group.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각종 증빙서류는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하여 1차 면접 시 제출하면 된다. 서류전형을 통과하면 실무면접, 임원면접 과정 등을 거치게 되며 최종합격자는 12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JW중외그룹은 부산대
입동도 지나가고 한참 추웠던 날씨가 어제를 지나 예전 기온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주초부터 갑작스럽게 기온이 떨어지는 날씨에 근육과 혈관 등의 급격한 수축으로 디스크, 관절염, 염좌 등의 각종 근골격계 질환들이 발생할 수 있어 건강관리에 신경써야 하는 시기다.특히나 60대 이상의 고령자들은 갑자기 추워지는 날씨에 더욱 더 주의가 필요하다.추운 날씨에 움추린 자세 오래 취하면 목디스크 우려... 목을 따뜻하게 유지해야기온이 내려가면 대부분의 야외 활동은 줄수밖에 없는 상황. 그럼에도 불구하고 식사 후 산책 및 가벼운 운동을 하게 되는데 따뜻한 곳에 있다가 갑자기 찬 공기에서 운동을 하게 되니 몸을 움츠리고 다니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이는 열을 외부로 빼앗기지 않기 위해 취하는 자연스러운 행동이다. 하지만 몸을 계속해서 움추릴 경우 목
세계적인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제약사업 부문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는 ‘세계 당뇨병의 날’을 기념하여, 13일 사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당뇨병 극복 의지를 다지는 ‘희망의 스트라이크’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사노피 직원들은 당뇨병 환자들이 가장 걱정하는 당뇨병 합병증, 저혈당 등의 메시지가 적힌 핀을 볼링공으로 명중시키며, 평생 질환을 관리해야 하는 당뇨병 환자들의 어려움과 고민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직원들과 당뇨병이 있는 직원의 가족들이 당뇨병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당뇨병 질환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가 담긴 소책자 및 식단 관리를 위한 영양 가이드 CD를 함께 배포하여 실생활에서도 건강하게 당뇨병을 관리할 수 있게 도왔다.‘희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