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독특한 미디어 아트 TV광고로 주목을 받고 있는 한국다케다제약의 종합감기약 화이투벤이 국내 발매 30주년을 기념, 대학생 대상 캠퍼스 영상 페스티벌 라이트업 유어 캠퍼스(Light Up Your Campus!)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화이투벤 TV광고와 연계해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다양한 영상아이디어를 개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이투벤 광고는 미디어 아티스트 테오박(Teo Park)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제작해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시도하는 광고기법으로 두통, 발열, 오한, 목감기, 코감기 등 누구나 겪는 감기 증상을 ‘페이스 프로젝션(Face Projection)’ 기법으로 독특하고 다이내믹하게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이번 광고는 광고 커뮤니티 등을 통해 [눈에 띄는 광고]로 소개되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국다케다제약 컨슈머헬스케어의 배연희
전북대병원(정성후 병원장)이 직원과 환자와 가족, 내원객들의 소통창구로 마련한 ‘소원을 말해봐’ 코너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병원 본관과 암센터를 잇는 길목인 건강지원센터의 벽면에 마련된 이곳은 포스트잇에 각자의 소원과 응원의 메시지를 자유롭게 적어놓도록 한 열린 공간이다. 지난달 말 첫선을 보인 이곳에는 가족의 쾌유를 비는 간절한 바람에서 지극히 개인적인 일상을 담은 내용까지 크고작은 사연들이 벽면을 빼곡히 매우고 있다. “하나님, 저희 아빠 빨리 낳게 해주시고 저희 가족 화목하게 도와주세요” “우리가족 건강하고 오빠랑 저 취업 잘되고, 덤으로 멋지고 착한 남자친구 주세요” “다이어트 요요 안 오고 성공하게 해 주세요” “동생 속차리게 해주세요” “집에 가고 싶어” 등 가족의 건강기원에서 다이어트 걱정까지.처음에는 건강을
서울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는 10월 16일(수) 오후 1시 암병원 1층 영상의학과 회의실에서 ‘간암환자의 혈액형 불일치 간이식’ 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에서는 외과 이광웅 교수가 간암환자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이는 혈액형 불일치 간이식에 대한 여러 궁금증을 풀어준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참석을 원하는 자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문의 : 서울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 02)2072-3550, 0049
17개 글로벌 제약사가 참여한 ‘2013년 KRPIA배 파마컵(Pharma Cup)’이 1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회장 김진호, 이하 KRPIA)는 한국에 진출한 글로벌제약사간의 친목도모와 협력을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축구대회인 ‘파마컵(Pharma Cup)’을 2013년부터 공식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공식대회명칭이 ‘KRPIA배 파마컵’으로 변경되었다. 조직적 체계를 갖추고 대회의 위상을 높인 ‘2013년 KRPIA배 파마컵’은 총 17개팀이 출전한 가운데, 지난 6월에 2차례 예선리그를 거쳐 8개 본선 진출팀을 확정하고, 10월 12일에 최종 우승팀을 가리기 위한 본선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본선대회에 참석한 이상석 KRPIA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0년간 이어져 온 글로벌제약사간 축구대회를 공식 후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KRPIA배 파마컵이 축
대한건선학회(회장 이주흥)는 10월 29일 세계 건선의 날을 맞아 11월 3일(일요일, 오전 10시) 서울 남산 시민공원에서 ‘건선 힐링 워크 데이’ (Healing Walk 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건선 힐링 워크 데이’란 ‘제 2회 건선 바르게 알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건선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 및 질환 인지도 제고를 위해 대한건선학회가 올 해 처음 시도하는 프로그램이다. ‘Walk Together Work Together’ 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이번 ‘건선 힐링 워크 데이’는, 우승자를 가리는 기존 걷기대회 형식이 아닌 환자와 의료진이 개별 그룹으로 묶여 함께 걸으며, 건선의 고통을 극복하고 희망을 나누는 치유 및 소통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취지에 따라 이번 걷기 행사에는 대한건선학회 소속 의료진들이 건선 환자들의 의료자문의사(medical advisor)로 참가, 환
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과 대한약학회(회장 서영거)는 제44회 한독학술대상 수상자로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강창율 교수를 선정했다. 강창율 교수는 10월 17일 충청북도 오송웨딩홀에서 개최되는 2013 대한약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2천만원의 상금과 약연탑을 수상한다. ‘한독학술대상’은 약학 분야의 연구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한독과 대한약학회가 공동 제정한 상으로, 뛰어난 연구 성과를 통해 약학 발전에 이바지한 연구자에게 매년 수여된다. 1970년 ‘약학 학술상’을 제정한 이래 올해로 44회를 맞고 있다.강창율 교수는 천식 및 암과 같은 난치성 질환 치료기술 개발 연구를 통해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면역학 저널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면역학 연구에 있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강 교수는 국내 노화와 면역 질환 관련 연구가 전무한 상황
“함께 유방암을 이겨내세요. 우리가 함께할 때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대한암협회(회장 구범환) 등이 주최한 ‘2013년 핑크리본 캠페인’ 공식행사가 약 2,000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1일(금)과 12일(토) 청계천 일대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유방암 환우와 일반 시민이 함께 행진하는 ‘핑크 퍼레이드’, 자신만의 유방암 예방 행동을 다짐하는 ‘핑크리본 행동서약’ 등 유방암 근절을 위해 함께하는 예방 행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이 자리에는 유방암 환우, 전문의료진은 물론 후원사 임직원과 일반 시민들도 모두 함께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대한암협회 구범환 회장(고려의대 명예교수)은 “한국에서 13년째 진행하는 이번 유방암 의식향상 캠페인은 이제까지의 질환 인지도 제고에서 나아가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손용호)은 직무 능력 등에서 모범을 보인 직원들을 대상으로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싱가포르국립안센터(The Singapore National Eye Centre; SNEC), 싱가포르창이병원(Changi General Hospital, CGH), 싱가포르국립병원(Singapore General Hospital, SGH), 래플즈병원(Raffles Medical Group, RMG)에 직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2010년 김안과병원과 싱가포르국립안센터가 의료과학 정보 교환 및 의료관계자간의 교류 기회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상호간 다양한 협력 기회를 증진시키기 위해 기울여 온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김안과병원 직원들이 싱가포르 현지의 선진 병원 시설과 시스템을 둘러보고 배우는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이번 직원 연수를 시작으로 향후 싱가포르국립안센터와 의사 연수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김안과
한국얀센(대표이사 김옥연)은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 사회 인식을 개선하고 편견을 해소하고자 오는 14일(월요일)부터 20일(일요일)까지 교보문고(대표이사 허정도) 광화문점에서 특별 도서전 “마음의 고통, 책으로 함께 나눠요”을 개최한다.이 도서전은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정신건강협회(World Federation for Mental Health)가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 고취를 위해 제정한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한국얀센과 교보문고 광화문점이 함께 진행한다. 우리나라에서 정신질환을 진단받는 환자는 1년에 약 577만여 명 으로, 국민 10명 중 3명 이 평생에 한 번 이상 진단될 정도로 증가했지만, 여전히 정신질환 환자들은 여러 가지 편견과 오해에 시달린다. 실제로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정신질환에 대한 10가지 편견 바꾸기 ’에 제시된 사례를 보면, 정상
보건복지부는 그동안 건강보험증 부정사용자에 대해 한 번도 과태료를 부과한 적이 없으며, 지난 5월 기존 과태료 처분을 형사처벌로 강화한 법 개정 이후 형사고발한 사례도 전무한 것으로 확인됐다.문정림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원내부대표)은 10월 14일(월)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건강보험증 부정사용자에 대한 보건복지부의 책임 방기를 지적하며, 건강보험증 부정사용행위자의 처지를 고려한 합리적 고발기준을 설정할 것을 요구하였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출한 건강보험증 부정사용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09∼2013.7.31) 증·대여 및 도용으로 3,827명이 적발되었고, 적발 금액은 38억 1,700만원이었다. [붙임. 1]건강보험증의 부정사용은 보험재정 누수 및 보험료 인상 초래, 개인질병 정보 왜곡으로 인한 개인권익 침해, 왜곡된 질병내역에 의한 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