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소개발 및 판매기업 힐링바이오(대표 박세준)에서는 충북 청원군 현도면 우록리에 미생물과 효소의 기능을 체계적으로 정리, 집대성한 ‘세계 최초의 미생물박물관’을 지난 9일 개관했다고 밝혔다.660평방미터의 총 4층으로 된 미생물 박물관에는 토양생태계와 수중생태계, 동물의 장내생태계에 공생하는 미생물의 세계를 모니터로 동물의 세계를 보듯이 시청각자료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미생물 박물관에는 ▷ 미생물로 시작한 지구 생명체의 기원과 진화과정 ▷미생물과 대소변, 인체 소화효소의 공존 구조 ▷ 장내 생태계와 인체독소를 해독하는 장내 미생물 ▷어린이 성인병의 증가원인과 자연 발효식품 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자연발효식품과 미생물을 이용한 각종 질병 치료효과 등의 전시내용은 성인들은 물론 심신(心身)의 성장기에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10일, 전 세계 릴리 임직원이 참여하여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건강한 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세계 봉사의 날(Global Day of Service)’을 맞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손기정 체육공원에서 공원 가꾸기 활동을 진행했다.릴리 ‘세계 봉사의 날’은 2008년부터 매년 한날 한시에 진행하는 전사적인 직원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전 세계 릴리 직원 중 약 2만 여명이 일터를 벗어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를 찾아가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쳤다.올해 한국릴리는 서울시와 한국릴리 본사 인근 중구에 위치한 ‘손기정 체육공원 공원돌보미(Adopt-a-Park)’ 협약을 체결하여 보다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역 사회 봉사를 실천할 수 있게 됐다. 한국릴리는 향후 1년간 정기적인 공원 가꾸기 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공원 조성 및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이 자체 개발한 국산 18호 신약 슈퍼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를 중국 양주일양제약유한공사와 라이센스(기술수출) 하는데 합의하고 10월 10일(목) 오전10시, 일양약품 사장단과 고우시 서기와 시장,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양주시에서 본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은 “슈펙트”의 중국시장 진출을 검토한 결과 1차적으로 일양약품과 중국 고우시 정부가 투자 설립한 ‘양주일양제약유한공사’를 통해 기술수출을 하는 것이 최적이라고 판단하여 합의하게 되었으며, 중국 측도 양주일양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RD 기술력을 인정받은 ‘일양약품’의 신약판매 및 기술이전을 요청하여 신속히 진행하게 된 것이다.본 계약 조건은 3상에 준하는 백혈병 치료제 임상을 양주 측에서 실시하며, 중국 내 임상비용을 양주일양제약유한공사가 전액 부담
우리나라 대다수 암환자와 가족들은 암 치료 결정 과정에 “환자 뿐 아니라 가족이 함께 참여해야 한다” 고 생각했다.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와 국립암센터 암정책지원과 박종혁 과장 연구팀은 2011년 전국 암환자와 가족 990쌍을 대상으로 암 치료 경험을 조사한 결과를 저명 국제학술지인 ‘정신종양학(psycho-oncology)誌'에 발표하였다.연구진은 암환자와 가족에게 암 치료 결정 시 가족이 어떤 수준으로 참여하길 원하는지 물었다.그 결과 환자의 92.9%, 가족의 89.6%는 암 치료 결정에 ‘환자와 가족이 함께 참여해야 한다’고 응답하였다. ‘함께 참여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응답은 각각 6.8%와 10.4%에 그쳤다.[표1 참조]연구팀은 환자와 가족에게 각각 물었다. 환자가 가족의 의견을 고려해 치료 결정을 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각각 63.5%와 51.4%였고, 가족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에릭 반 오펜스, 이하 한국노바티스)는 10일 중도 시각장애인과 임직원 70여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뷰-티플(View-tiful)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뷰-티플(View-tiful) 캠페인’은 다가오는 시각장애인의 날(10월 15일)을 맞아, 후천적으로 실명의 아픔을 경험한 중도 시각장애인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시각장애인여성회가 후원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중도 시각장애인들과 자원봉사자로 나선 한국노바티스 임직원들 총 70 여 명이 참여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이날 행사의 메인 프로그램인 ‘뷰티플 투어’에서는 참가자들이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의 문화재를 직접 만져보고 몸으로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노바티스 임직원들이 참가자들과 1:1로 동행하며 행사를 지원했고,
인제대학교 백병원(이사장 백낙환)은 10월 10일 서울백병원 인당관에서 아프가니스탄(이하 아프간) 의사 9명을 초청해 입교식을 갖고 8주간 의료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초청된 아프간 의사는 내과, 외과, 영상의학과, 가정의학과, 이비인후과 전문의로서 바그람병원과 차르카르, 카불, 파르완 지역에 근무하는 의사를 선발에 초청했다. 아프간 의사 9명은 연수기간동안 한국의 모자보건정책 및 감염병관리 등의 이론교육과 함께 각 진료과별로 회진, 진료, 수술 참관 등 백병원 의료진과 연계해 임상실습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국립암센터, 해운대백병원, SBS, 부산도예교육센터, 평창, 속초투어 등도 예정돼있어 한국의 산업과 문화, 관광지 등을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아프간 연수교육은 2010년부터 인제대학교 백병원과 코이카가 함께 아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과 서울대학교병원은 10월 16일(수) 저녁 7시 어린이병원 임상 제1강의실에서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을 초청해 ‘서울특별시장이 생각하는 의료의 공공성’ 이라는 주제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공공의료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공의료의 기능과 역할 강화를 폭넓게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강의는 1시간 동안 진행되며,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참가를 원하는 자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150km 떨어진 ‘바양온줄’ 마을. 이곳에 사는 이레두이(남, 11개월)는 생후 1개월째 선천성 심장병(심실중격결손)을 진단 받았다. 완치를 위해서는 수술을 받아야 했지만, 열악한 몽골 의료 환경에서 심장 수술을 받을 수 없었다. 양치기 일을 하는 아버지의 월급으로 생계를 꾸리는 가정 형편에 약 값을 대기도 버거웠다. 그러던 중 한국에서 희소식이 전해왔다. 몽골 선천성 심장 기형 환아 5명을 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단장: 김희중)과 한국심장재단(이사장: 조범구)에서 수술해주기로 한 것이다. 환아들은 9월 3일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을 찾아,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에 입원했다. 심장수술은 소아흉부외과 김웅한 교수가 집도했다. 김웅한 교수는 2011년 23명, 지난해에는 25명의 선천성 심장 기형 몽골 환아를 한국으로 초청하여 수술을
앞으로는 법인 형태의 사무장병원을 개설할 수 없고, 건보공단은 사무장병원의 진료비 청구에 대하여 지급 보류할 수 있게 된다.문정림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원내부대표)은 ‘의료법인이나 비영리법인이 의원급 의료기관을 개설하려는 경우 시․도지사의 허가를 받도록 하고, 사무장병원의 진료비 청구에 대하여 건보공단이 지급을 보류할 수 있도록’ 하는 「의료법」 및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의료법」 개정안의 경우, 허가대상을 ‘개인’이 아닌 ‘의료법인이나 비영리 법인’의 의원 개설로 한정해, ‘신고’에서 ‘허가’로 변경되어 개인 의사의 의원 설립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를 없앴다.사무장병원은, 의료법 제33조 제2항을 위반하여 요양기관을 개설할 자격이 없는 자가 의료법인이나 비영리법인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이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까지 되고 있지만 식약처 등이 발급한 검사 성적서가 유해물질을 걸러내지 못해, 소비자 피해는 물론이고 식약처 등 국내 검사기관의 공신력마저 위협하고 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성주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이 들어간 건강기능식품 적발 현황’에 따르면 2010년부터 올해 3월까지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이 들어간 건강기능식품이 적발된 수는 2010년 3건, 2011년 9건, 2012년 2건, 올해는 3월까지 3건으로 총 17건이었다.최근 3년간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이 들어간 건강기능식품 적발 상세 현황연번연도회수명령일자제품명업체명검출결과120102010-01-18하이포스㈜네츄럴에프앤피타다라필(7g/kg)검출220102010-01-18홍삼천하장군지엔에스타다라필검출(홍삼파낙스스페셜골드제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