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브비(NYSE: ABBV)는 제2상 C형 간염 임상개발 프로그램의 새로운 결과를 2013년 11월 1일~5일 워싱턴DC에서 개최되는 미국간학회(AASLD) 연례회의에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발표될 총 8건의 초록 중 4건에는 제2b상 임상시험 AVIATOR 연구의 분석내용이 추가되어 있다. 데이터에는 지속 바이러스 반응(SVR) 일치, 요법에 대한 환자 순응도, 환자보고성과(PRO) 및 리바비린용량감소 투여의 영향 등이 포함되어 있다. 동 간질환학회 연례회의는 애브비가 현재 C형 간염 치료제로 연구 중에 있는 직접 작용 항바이러스제(direct-acting antiviral, DAA) 요법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관한 주요 제3상 임상시험 초기 결과를 보고하기에 앞서 개최될 예정이다. 초기결과 보고는 올 후반기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애브비 감염질환치료 개발 담당 부사장 베리 번스타인(Barry Bernstein)은 “애브비는 C형 간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와 대흥인텍스 대표이사 김기철, 배태임 부부는 10월 8일(화) 오전 11시에 국립암센터 병원동 1층 로비에서 ‘김수은 위암연구기금 10주기 기념 1억원 전달’ 기념식을 가졌다. 2003년 호주에서 위암치료를 받다가 사망한 교포 김수은씨(金秀垠, 당시 29세, 女) 유지에 따라 2,000만원을 시작으로, 지난 10년 동안 매월 ‘김수은 위암연구기금’에 기부해왔다. 올해로 10주기가 되어 유가족(父이 김기철, 母 배태임)이 1억 원을 전달했으며, ‘김수은 위암연구기금’이 이어지도록 앞으로도 계속 기부할 예정이다. 김수은씨는 1995년 호주 UTS(University of Technology, Sydney)에서 마케팅을 전공했으며, 2002년 2월에 처음 전이성 위암진단을 받고 호주 시드니 대학 내에 있는 로얄 프린스 알프레드 병원에서 약 1년 2개월간의 투병생활을 하였으나, 다른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보건복지부가 (가칭)일차의료 살리기 협의체를 구성․운영하자고 제안한 것과 관련, 협의체에서 논의할 과제를 제안했다.의협은 규제개선 과제, 일차의료 기능 강화 제안과제, 의료계 신뢰회복 과제 등에 대한 주제별 아젠다를 제안하며 제도개선을 통해 무너져가는 동네의원을 살릴 것을 촉구했다.최근 의협 미래전략위원회(위원장․이용진 기획부회장)가 일차의료 활성화와 불필요한 규제 개선을 위한 정부의 의지를 행동으로 보여 달라고 촉구하자 보건복지부에서 극심한 경영난에 빠진 일차의료를 살리기 위해 (가칭)일차의료 살리기 협의체를 구성․운영하자고 공식 제안한 것이다.협의체 구성제안에 대해 의협은 보건복지부가 미래전략위원회의 제안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준 부분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히고, 일차의료 활성화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고혈압 치료제 ‘엑스브이 정'을 최근 출시했다고 밝혔다.광동제약 엑스브이 정은 발사르탄(안지오텐신수용체길항제, ARB)과 암로디핀(칼슘통로차단제, CCB) 성분을 복합한 혈압강하제다. 암로디핀/발사르탄 성분의 용량 별로 '엑스브이 정 5/80mg', '엑스브이 정 5/160mg', '엑스브이 정 10/160mg' 등 3종을 출시했다.광동제약 엑스브이 정은 암로디핀 또는 발사르탄 단독요법으로 혈압이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본태성 고혈압에 사용되며, 발사르탄과 암로디핀 병용요법으로 단일 요법에 비해 우수한 혈압강하 효과를 기대 할 수 있다.광동제약 측은 각종 임상실험에서도 내약성과 안전성이 입증되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임상적 효과를 갖는 약품이라고 강조했다.광동제약은 ARB계열 혈압강하제 2011년‘브이반정’, ‘브이반플러스정’을 출시, 좋
영리보다는 지역주민의 건강이 우선이라는 취지로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만든 의료생활협동조합(의료생협). 그러나 사무장 의료생협, 진료비 부당청구, 무자격자 진료 등 설립목적과 달리 불법행위를 통해 영리를 추구하는 가짜 의료생협이 판을 치면서 진짜 의료생협과 소비자의 피해가 우려된다.김성주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의료생협 현황 및 법령위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늘어가는 의료생협에 비례해 의료법, 건강보험법 등을 위반하는 의료생협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지역주민을 위해 진료하는 정상적인 의료생협이 불신을 받고, 의료생협 자체가 사무장병원 및 부당청구의 온상으로 비춰지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2008년 61개에 불과했던 의료생협은 2010년 98개로 증가했고, 2012년 285개, 2
전북대병원(정성후 병원장) 신경외과 오영민․은종필 교수가 대한척추신경외과 학회에서 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오영민․은종필 교수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경주 현대호텔에서 열린 제 27차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척추 분리증이 있는 환자와 정상 성인에서 척추골반변수의 비교(The comparison of sagittal spinopelvic parameters between young adult patients with L5 spondylolysis and age-matched control group)’ 논문을 발표해 우수 학술상을 받았다.이번 연구 결과는 척추분리증이 있는 환자들의 척추골반 변수들을 분석한 것으로 척추분리증의 발생기전, 예후, 치료 등에 관한 새로운 지표를 제시했다는 평가받으며 학계의 주목을 이끌었다.오영민․은종필 교수팀은 이번 연구 외에도 최근 ‘요추 전방전위증 환자에서 척추골반 변수와 디스크 퇴행정도의 상관 관계 (The relation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 10월 7일(월), 오후 4시30분 본관1층 QI팀/고객상담센터 현관에서 박영국 경희대치과병원장, 최도영 경희대한방병원장 등 교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상담센터 현판식 겸 2013 CS슬로건/실천운동 선포식을 진행했다. 정용엽 QI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센터 오픈 경과보고, 현판 개막, 슬로건 제정취지 설명, CS배지 및 어깨띠 패용, CS슬로건/실천운동 선포 및 제창, 의료원장 인사말, 기념건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오프라인 민원창구 역할을 하는 고객상담센터는 환자/보호자의 민원․제안․칭찬의견을 접수․처리해주는 곳으로 고객 동선을 최우선으로 배려해 병원 내 가장 중심부에 설치하고 지난 9월 2일부터 업무에 들어갔다. 또한 지난해 ‘오활짝서비스 운동’에 이어 “환자가 행복한 의료, 경희의 고객가치입니다”
한국 MSD(대표 현동욱)의 탈모치료제 프로페시아팀이 8일 한국 MSD 본사에서 ‘프로페시아(성분명 피나스테리드)’ 탄생 15주년을 기념하는 사내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탈모치료제 프로페시아의 글로벌 발매 15주년을 자축하며 출시 이후부터 2012년까지 전세계에서 판매된 프로페시아 누적 판매량을 발표하는 등 프로페시아의 성과를 돌아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를 기념해 임직원들과 함께 프로페시아 알약 모양의 보드판에 발매 15주년 축하 혹은 응원 메시지 등을 적어 프로페시아 전세계 판매량을 나타내는 대형 지도에 장식하는 시간을 가졌다.프로페시아는 세계 매출 1위 남성형 탈모치료제로 지난 1998년 미국에서 탈모치료제로 시판된 이후 약 15년 간 전세계에서 50개 이상의 국가에서 약 27억 7천만 정이 판매, 지름 약 0.7cm 팔각형 모양의 프로페시아 알약을 일
수면무호흡증은 잠을 자다가 일시적으로 호흡을 멈추는 것으로, 취침동안 이루어져야할 충분한 산소공급이 줄어들고, 교감신경이 자극돼 숙면을 취하지 못하게 한다. 문제는 수면무호흡 환자는 산소포화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대사기능이 저하되어 살이 잘 안빠지는데 있다. 운동을 열심히 했는데도 살이 잘 안 빠진다면, 무호흡증이 있는지 알아봐야 하는 이유다. 수면무호흡증을 치료하면서 운동을 하면 살이 잘 빠지는 사례가 실제로 많다. 또한, 수면무호흡증은 숙면을 취하지 못하게 되기 때문에 낮 시간에 머리를 몽롱하고 졸리게 해 업무능률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이러한 뇌파 각성 상태에서는 코티솔 분비의 증가로 혈압을 상승시켜 수면 중 고혈압의 위험을 높일 수 있으며 뇌혈관 및 심혈관질환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은 “수면무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8일 유지류의 제조․가공 중에 자연 생성되는 벤조피렌 저감 현장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소비자단체, 학계 등 이해관계자와 함께 식용유지 제조업체 ‘진유원(경기 화성 소재)’을 방문한다고 밝혔다.벤조피렌(Benzopyrene) : 식품 제조․가공 시 탄수화물, 단백질, 지질 등이 분해되어 생성되는 다환방향족탄화수소의 대표적 물질(국제암연구소에서 발암물질 1군으로 분류)이번 방문은 벤조피렌 저감을 위한 방문 업체의 원료관리 방법, 공정개선, 최신 저감화 기술 적용 등 벤조피렌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저감화(식용유지 중 벤조피렌 기준치 : 2ppb) 시킬 수 있었는지 직접 모니터링 하기 위함이다.방문 업체의 축적된 저감화 기술은 관련 중소 영세업체에서도 적용될 수 있도록 기술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식약처는 앞으로도 제조․가공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