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암병원은 9월 27일 강원도 홍천군 공작산 수타사 생태숲에서 암환우와 함께하는 암예방 335 걷기대회를 개최하였다. ‘가을의 길목에서 희망을 만나다’ 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걷기대회에는 암환우와 가족, 의료진 등 40여 명이 참여하였다. 서울대학교암병원은 암생존자의 삶의 질 및 건강 증진을 위한 운동 실천과 상호교류를 통한 정신적 지지를 돕기 위해 2012년부터 암환우가 참여하는 걷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통산 5회째인 이번 행사는 산 방문에 적기인 가을을 맞아 산림 속에서 신체활동을 하면서 천년고찰의 역사를 함께 접할 수 있는 공작산 수타사 생태숲에서 열렸다. 참가자들은 약 3시간 동안 생태숲에 조성된 산소(O2)길을 걸으며 수생식물원, 연꽃연못 그리고 보물 제745호 월인석보가 보관되어 있는 수타사(壽陀寺) 등을 둘러보았다. 유방암 생존
올해로 개원 10주년을 맞는 강남센터는 의료인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기념 건강심포지엄을 개최한다. 10월 12일과 13일 이틀 동안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각각 일반인과 의료인을 위한 심포지엄으로 구성되어 있다.먼저 12일 토요일 열리는 일반인을 위한 심포지엄은 재활의학과 정선근 교수의 ‘백년을 견디는 허리’, 가정의학과 윤영호 교수의 ‘그들이 전하는 건강의 지혜 10가지’,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의 ‘건강하게 사는 법-영양’ 등 건강강좌 외에도 호흡기내과 한성구 교수의 특강인 ‘그림 속의 의학’이 마련되어 건강관리 전문가들에게 들어보는 여러 가지 정보와 재미있는 의학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13일 일요일에 열리는 의료인을 위한 심포지엄은 연수강좌로 꾸며진다. 무엇보다도 강남센터가 10년 검진의 노하우를 담아 발간예정인 ‘건강검진 교과서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윤강섭 서울의대 교수)은 10월 12일(토) 오후 1시30분부터 3시까지 병원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보라매병원 출산준비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출산준비교실은 관심있는 부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문의 : 보라매병원 분만장 02-870-3171)첨부「보라매병원 출산준비교실」포스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의약품 및 의약외품의 성분, 처방 등을 표준화한 4개 제품군을 확대하는 내용의「의약품등 표준제조기준」을 일부 개정 고시했다. 「의약품등 표준제조기준」은 오랜 기간 사용하여 안전성·유효성이 확보된 의약품, 의약외품의 성분 종류, 규격, 함량 및 처방을 표준화하여 제품화할 수 있는 기준으로 해당 제품은 허가 신청자료 일부가 면제되어 제품 개발이 쉬워진다. 또한 허가·신고 간소화를 통해 처리기간 단축이 가능하며, 신약과 같은 대규모 연구개발 투자를 생략할 수 있다.이번에 추가되는 4개 제품군은 의약품은 ‘외용 진통제’와 ‘외용 진양제’이며, 의약외품은 ‘콘택트렌즈세정액’과 ‘모기기피제’이다.이들 제품군은 장기간의 재평가, 국내·외 충분한 사용경험 검토 및 최신 수준의 과학적 안전성‧유효성 검토를 마
대한의사협회 미래전략위원회(위원장․기획부회장 이용진)는 일차의료 활성화 대책과 불필요한 규제 개선을 위한 정부의 추진 의지를 이제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달라고 요구했다.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정부는 지난 10년간 일차의료 정책 소홀에 대한 자기 반성, 그리고 향후 정책 추진은 의료계와 사전에 충분히 논의하여 선시행 후보완의 악순환이 되풀이 되지 않을 것을 약속한 바 있다.현재 일차의료를 담당하고 있는 개원가는 만성적인 저수가와 과도한 규제 그리고 대내외적인 경제불황까지 겹쳐 극심한 경영난에 빠진 상태이다.의원급 및 병원급 의료기관의 요양급여비용 현황을 보면 2001년에는 32.8%와 31.8%로 유사했으나, 10년 후인 2011년은 21.62%와 44.66%로 의원급 의료기관의 요양급여비용이 병원급 의료기관의 요양급여비용의 절반밖에 되지 않고 있다.2007~2011
보령제약그룹(회장 김승호)이 10월 1일 창업 56주년을 맞아 원남동 본사 17층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진행했다. 또한 함께 창립기념일을 맞은 보령제약(창립 50주년), BR네트콤(창립 17주년), 보령중보재단 (설립 5주년)의 창립기념행사도 함께 진행됐다.보령제약그룹 김승호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56년의 역사를 돌이켜보면, 불가능 했을 법한 힘겨운 도전도 있었고, 돌이켜 생각하기도 싫은 시련도 많았지만, 그 어떤 위기에서도 꿋꿋하게 오늘의 반백년 역사를 품은 ‘보령’으로 우뚝 설 수 있었던 것은 어떤 시련에도 굴하지 않고 극복하며 앞으로 나아가고자 했던 우리 보령인의 굳은 의지가 만들어낸 가치의 산물”이라고 56주년의 의미를 부여했다. 하지만, 어려운 대내외 환경과 국내 보건의료 정책의 변화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오늘의 보령은 과거의 보령과는 다른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정진상 교수가 지난 9월 28일 개최된 대한뇌졸중학회 평의원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대한뇌졸중학회는 1998년 창립되어 200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뇌졸중 분야의 국내 대표 학회이다.정진상 차기 이사장은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뇌신경센터장 등을 역임했다.특히, 지난 2012년에는 영국 캠브리지 대학교에서 출판한 뇌졸중 교과서인 Stroke Syndrome의 저자로 참여해 뇌교뇌졸중, 기저핵출혈, 그리고 미상핵뇌졸중 등의 주제에 대해 3개의 chpater를 저술했다.
한국먼디파마(유)(대표이사: 이종호, 이하: 한국먼디파마)는 오는 10월 4일 (금) 오후 6시, 서울플라자호텔 루비홀에서 ‘한국먼디파마 항암제 사업 진출 1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국먼디파마는 작년 하반기에 항암제 사업부를 신설하면서 림프종 내 희귀난치성 질환에 대한 두 종류의 항암제를 출시했다. 그 중, 폴로틴®주사 (성분: 프랄라트렉세이트, pralatrexate, 이하: 폴로틴®주사) 는 재발성 또는 불응성 말초 T 세포 림프종(PTCL)치료제이며, 데포사이트®주사(성분: 리포조말 시타라빈, liposomal cytarabine, 이하: 데포사이트®주사) 는 림프종성 뇌수막염 치료제이다.이날 행사에는 좌장인 서철원 교수(서울아산병원), 해외 석학인 프란신 포스 교수 (Prof. Francine Foss, 예일대학교 암센터)와 힐기어 카시아 박사(Dr. Hilgier Kasia, 먼디파마 유럽 항암치료제 의학학술담당)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 양윤준 교수(사진)가 대한가정의학회 제13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양윤준 교수는 지난 9월 29일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대한가정의학회 평의원회 선거에서 2년후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차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으며 임기는 2015년 12월 1일부터 2017년 11월 30일까지 2년간이다.양윤준 교수는 현재 대한가정의학회 학술이사, 일산백병원 스포츠의학센터소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스포츠의학연구회 회장, 부산아시안게임 국가대표팀 팀닥터, 청소년온라인건강행태조사 자문위원, 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 전문이사, 대한스트레스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대한가정의학회는 8,3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고 있으며 국민의 질병 예방 및 재활, 건강증진 등 가족 주치의 역할을 맡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독일 연방 생물의약품평가원(PEI, 원장 Klaus Cichutek)과 기관 간 약정을 오는 10월 1일 충북 청원군 오송읍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체결했다.이번 약정은 세포·유전자치료제와 같은 첨단제제 분야에서 국제적 역량을 갖고 있는 PEI와 공동선언 형태로 이루어지며,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정보교류 및 기술협력, 인력교류 등을 통해 양국의 생물의약품의 정책, 심사, 및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비밀정보공유 등 실질적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생물의약품 표준화 ▲심사정보 공유 및 지식연구 ▲생물의약품분야 공동연구 ▲각 기관 주관 연수프로그램상호초청 등 ▲ 생물의약품 전반에 대한 사항 등이며, PEI 원장 등 국내·외 인사 15명이 참석했다. PEI는 1896년에 설립된 연방보건부(Fede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