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철 연세의료원장은 7일, 몽골국립의과학대학으로부터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이번 이 철 연세의료원장의 명예박사학위 수여는 연세의료원이 몽골국립의과학대학과의 학술교류협정을 통한 지난 20년간 몽골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은 것이다. 이 철 연세의료원장은 “몽골 최고의 의학교육기관인 몽골국립의과학대학으로부터 명예박사학위를 받게돼 대단히 영광스럽다”며 “1885년 에비슨 선교사를 통해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의료기관으로 시작한 우리 세브란스가 129년이 흐른 후 아시아를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 성장하여 몽골 의료발전을 위한 한 알의 밀알이 될 수 있었다는 것에 매우 큰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단순히 양 기관 차원의 교류가 아닌 양국간 우호증진과 의학발전의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임수흠)는 10월 7일, 지난해 8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아동청소년 보호법」에 대하여 조속한 개정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였다.서울시의사회는 성명서에서 “아청법 취지는 성범죄자로부터 아동과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며 취업 제한 장소도 아동, 청소년의 출입이 잦은 곳으로 한정하고 있지만, 의료인의 경우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지 않는 기관까지 취업 제한 대상에 포함하는 것과 성인 대상 성범죄자까지 포함해 범죄의 경중에 관계없이 10년간 취업을 제한하는 것에 대해 과잉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아동청소년법의 문제점을 전하며, “환자와 신체적 접촉이 불가피한 분야에서 정당한 의료 행위와 성추행의 구분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악용하여 고의적인 분쟁이 발생할 것에 대비, 방어 진료를 함으로써 국민 건강에 악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7일 ‘제네릭 의약품’의 우리말 명칭 공모전 입상자 전원을 한국 제약산업의 가치를 알려나가는 ‘K-팜(Pharm) 시민 홍보대사’로 위촉하기로 했다. 국민들의 눈높이에서 제약산업이 의약주권을 지키고 고부가가치 창출의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커갈수있도록 조언하고 쓴소리도 해달라는 취지다. 협회는 이날 제네릭의약품 명칭 공모전 입상자로 동일명칭 제출자에 대한 추첨 등의 절차를 거쳐 최우수상 김연진씨(33, 인천) 등 9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4일 오전 서울 방배동 제약협회 4층 회의실에서 열리며 상금과 함께 제약산업 시민 홍보대사 위촉장도 수여한다. 시민 홍보대사는 앞으로 ‘약의 날 기념식’ 등 제약업계 관련 주요 행사에 초청되는 등 본인 의사에 따라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경호 회
고려은단(대표 조영조)이 바쁜 일상으로 영양 불균형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을 위해 비타민과 미네랄을 한번에 섭취할 수 있는 ‘비타민 밸런스’를 출시했다.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비타민 밸런스’는 균형 잡힌 영양 설계를 통해 각종 비타민의 밸런스를 맞춰주는 제품으로 하루 1정으로 12가지 비타민과 5가지의 미네랄을 섭취할 수 있다. ‘비타민 밸런스’는 한국인들에게 가장 부족한 영양소인 비타민D를 비롯해 비타민B군•나이아신•엽산 등의 수용성 비타민, 비타민C•셀레늄•망간 등 항산화 영양소가 함유돼 있다. 평소 불규칙한 생활습관 및 잘못된 식습관으로 영양섭취가 부족한 사람들, 잦은 다이어트로 영양이 불균형 상태인 여성들, 건강한 노후를 원하는 노인분들에게 도움이 된다. 정제 냄새가 나지 않도록 바닐라향을 첨가, 비타민제 특유의 냄새를 제거
정부의 국가정책 사업평가가 사업 목적 및 내용과 다른 성과지표로 실적이 평가되면서 ‘실적 따로, 평가 따로’ 진행되면서 사업실적 평가 자체가 유명무실하다는 문제점이 지적되었다.김성주 의원이 2012년도 보건복지부 예산에 대한 결산분석을 한 결과, 원래 사업목적 및 내용과 관계가 없는 지표로 실적이 평가되면서, 실제 목표나 실적과 다르게 정부사업이 평가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건강보험 국고지원사업의 목적은 건강보험 가입자 및 피부양자에 대한 보험급여비와 건강증진 사업비를 국가(정부)가 지원함으로써 건강보험 재정안정과 전국민 의료이용을 보장하기 위함이다. 따라서 건강보험 국고지원사업의 평가는 당연히 얼마나 국가가 법이 정한 지원금을 제대로, 제때 지원했는지 여부가 되어야 했다.하지만 건강보험 국고지원사업에 대한 보건복지부
서울대학교암병원 뇌종양센터는최근 서울대어린이병원 1층 임상 제 2강의실에서 하버드의대 부속병원(MGH) 뇌종양센터와 화상회의를 통해 뇌종양 치료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MGH 뇌종양센터에서는 William Curry 교수 (신경외과), Tracy Batchelor 교수(종양내과)가, 서울대학교암병원 뇌종양센터에서는 김동규 교수, 백선하 교수, 정현태 교수, 박철기 교수, 김용휘 교수, 김진욱 교수(이상 신경외과), 이세훈 교수(종양내과), 최승홍 교수(영상의학과), 김일한 교수(방사선종양학과), 박성혜 교수(병리과)가 참여했다. 1 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양 기관이 각각 1개의 뇌종양 치료 사례를 발표했다.한국과 미국의 최고 뇌종양 전문 의사들이 화상회의로 한자리에 모여 암 치료를 논의하는 것은 지난 5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MGH가 다른 나라 의
한국MSD(대표: 현동욱)가 에이즈 질환에 대한 올바른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HIV 바로알기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MSD의 글로벌 본사인 머크(Merck)가 HIV/AIDS의 치료와 예방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온 지난 25년을 기념하여, 국내 HIV 감염인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한국MSD는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HIV 감염인과 사내직원, 감염내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인식조사를 실시한다. 총 600여 명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서베이에서는, 감염인과 사내직원, 의료진 등 세 그룹의 인식 수준과 각 그룹 간의 인식 차이를 조사할 예정이다. 또한 HIV 감염자의 경우 평생 치료제를 복용해야 하는 질환이라는 점을 고려해, 감염자들의 치료제 복용 실태와 삶의 질 수준을 확인해 향후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해 낼 예정이다.
서울대학교병원 발전후원회는 10월 4일 대한의원 제2회의실에서 후원인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손’ 이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서울대학교병원 후원인 가족들을 초청해 그동안의 성원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오병희 서울대학교병원장, ㈜어도 배정철 대표와 김선미 (부부), 앙드레김 가족인 김중도 대표와 임세우 실장, 대한전계(주) · (주)나우티앤씨 임봉희 대표와 김재숙(부부), 경일빌딩 이영술 대표와 어머니 김용칠 여사 등이 참석했다.후원인들은 서울대학교병원과의 첫 만남에 대한 이야기를 동화로 재구성한 영상을 함께 보며 아름다운 인연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이어서 그들의 세상을 향한 따뜻한 손길로 발전을 거듭해 가고 있는 서울대학교병원의 곳곳을 산책하면서 병원 기부의 필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공감하였다.또한
2014년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휴온스(대표 전재갑)의 자회사 휴메딕스가 8억원 규모의 정부과제(보건복지부)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휴메딕스(대표 정봉열)는 전량 수입에 의존해오던 화장품용 기능성 활성소재의 개발 능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코스메틱 연구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본 사업으로 휴메딕스는 생분해성 고분자 핵심 기반기술(PAGnology, Poly Alkylen Glycol)을 이용한 다효능 비타민 신소재의 개발 및 사업화에 나선다. VitapagHu이라 이름 붙여진 다효능 비타민 신소재는 주름(비타민A, 레티놀), 미백(비타민C), 항산화(비타민E, 토코페롤), 모발관리(비타민B7) 등 기능성 화장품 소재로 사용되는 다양한 종류의 비타민에 휴메딕스가 특허등록한 고유의 PAGnology 기술을 접목한 것이다. 물 또는 실온에서 안전성이 떨어지는 여러 비타민에
일반음식점의 위생시설, 음식문화 개선 등을 지원하기 위한 모범음식점 지정제. 지자체의 각종 혜택과 함께 모범음식점 간판을 내걸고 뒤에서는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하는가 하면, 원산지를 속이고 유통기한 초과 재료를 사용하는 등 위법행위를 하다 적발되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성주 의원(민주당/전주덕진)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모범음식점의 식품위생법 위반 현황’에 따르면 2009년 732건, 2010년 665건, 2011년 479건, 2012년 333건, 올해 3월까지 63건이 적발되었다. 모범음식점이라는 간판을 내걸고서 지난 5년간 2272곳의 불법 모범음식점이 시민과 관광객을 속였던 것이다.최근 5년간 모범음식점의 식품위생법 위반 현황(단위: 건)20092010201120122013.3월73266547933363자료: 식품의약품안전처, 김성주의원실 재구성지역별로는 서울이 463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