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은 최근 '천사데이(1004 day)' 를 맞아 병원 1동 로비에서 건강검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전남대병원 간호부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의료진 등 총 30여명의 봉사단이 참여해 500여명의 환자와 내방객에게 혈압, 혈당, 산소포화도 측정과 체지방 및 콜레스테롤 검사 등을 실시했다.또한 입원 환자에게는 머리감겨주기, 사탕나눠주기, 소아환자와 찰흙놀이, 풍선불기 등을 통해 사랑나눔의 시간도 가졌다.전남대병원 간호부는 매년 10월4일 '천사데이'에 환자와 내방객들을 대상으로 건강증진과 쾌유를 기원하는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이숙자 전남대병원간호부장은 “전남대병원을 찾아주신 환자와 내방객들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서 친절하고 신뢰받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건강검진과 위문활동 등 뜻깊은 행사를 펼치고
지난 5일 오후 6시경 의사들의 분노가 가득한 용산 서부이촌동의 대한의사협회 대회의장,같은 시각 여의도에선 의사들의 '분노의 불길'과는 다른 세계 불곷 축제가 시민들의 환호속에 진행돼 묘한 대조를 연출했다.대한의사협회는5일 대회의실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리베이트 쌍벌제 등으로 의사들이 잠재적 범죄자로 몰리고 있다'며 의료제도 개선을 강하게 촉구"하는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했다.임총에서 채택된 결의문을 통해 대의원들은리베이트 쌍벌제 개선과 성범죄 의사의 취업을 10년 동안 제한하는 ‘아동·청소년 성보호를 위한 법률’개정, 관치의료 중단 등 3가지 사항을 강력하게 요구했다.대의원들은 특히“동아제약 리베이트 공판 결과에 심한 분노를 감출 길이 없다”고 목소리를 높이고“리베이트 쌍벌제를 통해 11만 의사들이 잠재적 범죄자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오병희)은 10월 17일(목) ‘정부의 의료보장성 강화 정책에 따른 병원의 당면과제’ 를 주제로 병원의료정책 추계 심포지엄을 서울대학교 병원내 소아 임상 제1강의실에서 개최한다.최근 정부의 보장성강화 정책으로 인한 의료계의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현재까지 발표된 정부의 보장성 강화 정책에 대해 진단하고, 급변하는 의료정책 환경에 따른 병원의 생존 방안을 살펴 볼 예정이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앞으로 정부의 보건・의료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적극 개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번 심포지엄에는 보건복지부 행복의료 총괄 팀장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담당자들이 참여해 정부의 보장성 강화와 이에 따른 문제점 해결을 위한 다양한 개선방안을 도출할
대한의사협회가 줄기차게 요구하고 있는 이른바 '사무장병원'이 독버섯 처럼 근절되지 않고 있어 국민 건강을 크게 위협하고 있는 것은 물론 보험재정에도악 영향을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신의진(새누리당) 의원실이 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받은 '사무장병원 환수 결정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09년 7곳에 불과했던 사무장병원이 지난해 188곳으로 약 27배 늘었다. 2013년 8월(120곳)까지 적발된 기관을 합치면 모두 523곳으로 이들이 불법 진료 등으로 벌어들인 진료비만 무려 1960억원에 이른다. 그러나 적발된 사무장병원이 편취한 1960억 가운데 환수된 금액은 178억원으로 약 9.08%에 불과했다. 이처럼 의료기관을 설립할 수 없는 일반인이 의사를 고용해 병의원을 운영, 부당이득를 챙기는 '사무장병원'이 급증하고 있는데도 보험당국의단속 한계로 뿌리를 뽑지 못하고있는 것으
△명예학장 백수경 △학장 김광기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승환 교수가 지난 9월 12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3회 아시아정신약물학회(AsCNP: Asian College of Neuropsychopharmacology)에서 최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이승환 교수는 MMN이라는 전기생리적 지표가 조현병 환자들에게 유용한 병리적·기능적 지표로 사용될 수 있음을 증명한 연구결과를 발표해 수상했다.(논문제목: Mismatch negativity is a stronger indicator of functional outcomes than neurocognition or theory of mind in patients with schizophrenia)이 교수는 "앞으로도 조현병 환자를 포함한 다양한 정신질환의 생물학적 진단도구를 개발해 많은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 궁극적인 연구의 목표"라고 밝혔다.이승환 교수는 현재 인제대학교 임상감정인지기능연구소장으로 조현병과 뇌 감정 인지기능장애 등의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2012년에는 뇌
서울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는 10월 8일(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본원 1층 로비에서 장기기증 캠페인을 개최한다.이번 행사에는 서울대학교병원 신장이식 환우회(새콩사랑회)와 간이식 환우회(설사랑회) 회원들이 참여해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와 보호자, 일반인들에게 장기기증의 중요성을 홍보한다.현장에선 ▲장기기증서약서 받기 ▲장기이식과 관련된 사진 전시 ▲이식환우 피아노 연주 ▲장기이식센터, 생명잇기, 한국 신 ․ 간이식협회 홍보책자 나눔 등이 진행된다.
외과용 이식재에 관한 표준을 정하는 국제회의가 내년 9월 서울에서 개최된다.국제표준화기구(ISO)내 외과용 이식재 기술위원회 (TC150 Implants for Surgery)의 제4분과 골관절대체물 전문위원회(SC4 Bone and Joint Replacement) 의 제 4 working group (WG4 General requirements) 의 의장으로 활동 중인 인제대 의용공학과 이성재 교수는 지난 영국 런던에서 열린 ISO 총회에서 2014 서울 국제표준화 기구 국제총회(9월 15일 - 19일, 서울상공회의소)를 개최하기로 최종 확정 됐다고 밝혔다.165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는 ISO의 TC150 Implants for Surgery 기술위원회는 체내에 삽입되는 모든 종류의 인공대체물의 시험방법, 규격, 장치, 용어에 대한 국제표준을 결정하는 중요한 회의이다. 현재 산하 8개의 전문위원회는 골관절대체물, 심혈관용 이식재, 척추 및 골접합기기, 조직공학적 치료재, 인공유방등 다
환자들에게 만족도 높아걷기 참 좋은 계절, 가을이다. 가을을 맞아 시내 곳곳에서 열리는 걷기 행사에 참여하거나 제주 올레길이나 지리산 둘레길로 트레킹을 떠나는 사람들이 더욱 늘어나고 있다. 굳이 축제나 여행이 아니더라도 공원이나 학교, 동네를 걷는 사람들 역시 눈에 띄게 많아졌다. 걷기 운동은 누구나 별다른 준비 없이 할 수 있는 손쉬운 유산소운동이지만, 부주의하거나 과하면 오히려 무릎관절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웰튼병원 박승재 진료과장은 “운동하기 좋은 날씨가 되자 갑작스럽게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 준비 운동 없이 무리한 스포츠활동을 할 경우 무릎관절이 손상돼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며 “통증이 지속적으로 느껴지면 초기에 관절전문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 퇴
범부처 불량식품근절추진단은 추석을 앞두고 지난 9월 2일부터 13일까지 추석 성수식품(제수용․선물용 식품) 제조․판매업체 등 2천 127곳을 단속한 결과,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197곳을 적발하여 행정처분 등 조치하였다고 밝혔다.범부처 불량식품근절추진단: 국무총리실, 식약처, 교육부, 법무부, 안행부, 문체부, 농식품부, 해수부, 관세청, 검찰청, 경찰청, 해경청, 17개 시․도 등으로 구성 식품의약품안전처,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관세청 및 전국 17개 시․도가 합동으로 실시하였다.식품 및 축산물 제조․판매업체 등 1천 987곳을 점검하여 182곳을 적발했으며, 주요 위반 내용은 ▲표시기준 위반 또는 허위표시(31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24곳)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또는 보관(20곳) ▲원산지 거짓표시 또는 미표시(17곳) ▲건강진단 미실시(16곳) ▲보존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