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8일 유지류의 제조․가공 중에 자연 생성되는 벤조피렌 저감 현장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소비자단체, 학계 등 이해관계자와 함께 식용유지 제조업체 ‘진유원(경기 화성 소재)’을 방문한다고 밝혔다.벤조피렌(Benzopyrene) : 식품 제조․가공 시 탄수화물, 단백질, 지질 등이 분해되어 생성되는 다환방향족탄화수소의 대표적 물질(국제암연구소에서 발암물질 1군으로 분류)이번 방문은 벤조피렌 저감을 위한 방문 업체의 원료관리 방법, 공정개선, 최신 저감화 기술 적용 등 벤조피렌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저감화(식용유지 중 벤조피렌 기준치 : 2ppb) 시킬 수 있었는지 직접 모니터링 하기 위함이다.방문 업체의 축적된 저감화 기술은 관련 중소 영세업체에서도 적용될 수 있도록 기술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식약처는 앞으로도 제조․가공 중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소장 : 김태규)가 지난 10월 4일, 제2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사회 여러 분야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공헌한 유공자를 발굴, 포상하고 널리 알림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실현하고자 지난 2012년부터 보건복지부와 KBS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은 생명나눔 단체부문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시상식은 10월 4일 오후 5시 40분,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개최되었다. 지난 1994년 설립된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은 19년 동안 기증희망자 확보와 각종 조혈모세포 캠페인을 통해 조혈모세포 기증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현재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에 등록된 기증희망자는 총 46,746명에 이른다. 지난 7월에는 1,000번째 기증자가 탄생하기도 했다. 2011년부
삼성서울병원 간암센터(센터장 백승운)는 10월16일 오후 2시부터 본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2013년 간의 날」기념 일반인 대상 간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간질환 공개강좌에는 ▲우리나라에 흔한 간질환-올바른 관리법(곽금연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간암의 예방과 치료(백용한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간질환의 외과적 치료(김종만 삼성서울병원 이식외과 교수)의 강연과 질의응답 순으로 2시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공개강좌는 간염, 간경화, 지방간, 간암 등 다양한 간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 간질환에 대해 관심 있으신 분을 위해 간암센터 전문 의료진들이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준비했다. 이번 강좌는 관심 있으신 분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참석이 가능하며, 강의 후 간질환 관련 궁금증에 대한 질의응답 시
한국노바티스주식회사(대표이사: 에릭 반 오펜스, 이하 한국노바티스)는 다발성 경화증, 파킨슨병, 알츠하이머형 치매 전문가 총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 신경과학 전문가 포럼(Asia Neuroscience Expert Forum2013)을 가졌다‘알츠하이머형 치매 포럼’은 중국, 일본, 홍콩, 대만 등 아시아의 알츠하이머형 치매 전문의들이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스페인 파스쿠알 마라갈 재단 알츠하이머형 치매 조기 발견 프로그램 책임자인 신경과 전문의 호세 몰리누에보(Jose Molinuevo) 박사는 최근 발표된 OPTIMA 연구를 인용해 ‘엑셀론 패취15의 강한 효능으로 장기적으로 최적의 치료 효과를 가질 수 있는 방법’(How to achieve long-term benefit of optimized cholinesterase therapy through Exelon patch 15 with stronger efficacy without compromising tolerability?)에 대해 발표했다.OPTIMA 연구에 따르면,
한국 머크는 10월 8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연구와 산업에 대한 공동포럼(Joint Korean-German Conference on Research and Industry)’ 컨퍼런스를 후원한다. 이번 포럼은 한독동문네트워크(ADeKo, Alumni Network Germany-Korea), 주한독일대사관, 산업통상자원부 및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등이 공동으로 후원하였다. 롤프 마파엘 주한독일대사, 김선욱 한독동문네트워크 이사장, 정만기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을 비롯하여 머크 본사에서는 클라우스 그리자 교수가 참석, ‘가치있는 창의력을 위한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해 발표한다.글로벌 혁신리더인 한국과 독일은 혁신과 협력은 물론 서로를 배운다는 측면에서 가장 중요한 파트너라 할 수 있다. 이번 한-독 공동 컨퍼런스는 “연구와 산업”을 주제로 한국과 독일의 기술개발 및 혁신 협력 현황 점검, 시스템 및 프로세스
과거, 안티에이징은 이미 피부 노화가 진행된 40~50대 여성들의 주요 관심사였지만 최근에는 20대의 젊은 여성부터 남성들까지 ‘외모가 경쟁력’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동안 피부 가꾸기의 열풍이 커지고 있다. 또한 주름이나 색소 침착은 한 번 생기면 쉽게 개선되기 힘들기 때문에 비교적 나이가 젊을 때부터 꾸준히 관리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병원을 방문해 주기적으로 피부관리를 받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단 한 번의 시술로도 뛰어난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관리 후에도 다운타임이 짧아 바로 일상 생활로 복귀할 수 있는 비침습적 시술이 20~30대 남녀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올 가을, 보다 적극적인 피부 안티에이징을 준비하고 있는 이들을 위한 효과적이며 안전한 비침습적 시술을 소개한다. 시술 직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은 오는 16일(수) 오후 3시 김안과병원 명곡홀(망막병원 7층)에서 ‘당뇨망막병증’을 주제로 ‘해피eye 눈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에서는 김안과병원 망막병원 전문의인 이태곤 교수의 강연을 통해 당뇨망막병증의 원인과 치료 및 관리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당뇨망막병증에 대한 정보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당뇨망막병증은 당뇨로 인한 말초 순환장애 때문에 시세포가 밀집되어 있는 망막의 황반부에 이상이 생기는 질환이다. 발병초기에는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발병 유무를 파악하기가 쉽지 않으며, 황반변성, 녹내장과 함께 ‘3대 실명질환’으로 불린다.김안과병원 이태곤 교수는 “당뇨망막병증은 한번 발병하면 진행을 막기 어렵기 때문에 조기발견이 중요하다. 당뇨 진단을 받는다
최근 세계보건기구(WHO, World Health Organization)에서는 '전 세계 10대 사망원인(The top 10 causes of death)'을 발표했다.1 5세 미만 영유아의 주요 사망 원인은 설사질환, 폐렴, 조산, 출산 시 질식과 출생 시 외상 등이었다.1 이중 설사질환은 매년 전 세계 76만명 정도의 아이의 목숨을 앗아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아이들에게 설사를 유발하는 가장 흔한 원인은 바로 로타바이러스다.2 심한 구토와 설사를 유발하는 로타바이러스는 전염성이 매우 강해 5세 미만의 영유아의 95%가 로타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급성 설사를 경험한다. 심한 경우에는 탈수 증상으로 이어져 사망에까지 이르는 경우도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매년 5세 미만의 영유아 1억 2500만 여 명이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되고, 그 중 60만 명의 영유아는 사망에 이른다. 세계보건기구(WHO)의 발표에 따르면 로타바이러스는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원장 조상헌, 이하 ‘강남센터’)는 올 해 개원 10주년을 맞이하여 최초의 건강검진 교과서인 『한국인의 건강검진』을 발간하고 건강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다각도로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국 최초의 건강검진 교과서 『한국인의 건강검진』 발간 등 다양한 출판 사업 강남센터는 개원 10주년을 맞아 총 4권의 책을 발간하는데 그 중 단연 눈에 띄는 것은 한국 최초의 건강검진 교과서인 『한국인의 건강검진』이다. 과거 의료가 질병을 직접적으로 치료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현대 의료는 질병의 예방, 조기 진단 및 건강 증진을 보다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건강검진을 통한 질병 예방에 대한 개념이 정립되기 시작한 것은 얼마 되지 않은 일이며, 이에 대한 과학적 근거도 의외로 충분치 않다. 실제로 많은 병원에서 건강검진
보건복지부 소관 국립마산병원, 국립목포병원, 국립서울병원, 국립나주병원, 국립부곡병원, 국립춘천병원, 국립공주병원, 국립재활원등8개 국립병원 인건비 예산 중 16억 7,200만원이 불용된 것으로 나타났다.문정림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원내부대표)이 ‘보건복지부 2012회계연도 세출결산 설명자료를 분석한 결과, 보건복지부 소관 8개 국립병원*이 반복적으로 인건비를 불용해 기관 운영비 등으로 전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이들 기관의 2012년 인건비 불용액(16억 7,200만원)은 해당 기관들의 전체 불용액 57억 5,300만원 대비 29%에 해당하는 금액이다.보건복지부 책임운영기관(국립병원) 인건비 세출명세(단위 : 백만원)사업명예산액*예산결정후 증․감액예산현액지출액(실집행액)다음연도이월액불용액2012년예산전년도이월액전용**이용이체**조정전체예산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