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갑내기 과외하기'의 김경형 감독이 연출한 스모크?가 금연소셜무비 홈페이지(www.nosmoking-socialmovie.co.kr)를 통해 공개됐다. 김경형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스모크?는 2013년 보건복지부의 금연 문화 정착을 위해 시도한 금연 소셜무비 ‘세 개의 거울’의 마지막 3편이기도 하다.스모크?는 본인 작품에 대한 자존심만큼은 강하지만 담배 한 개비를 얻기 위해 구차한 궤변까지 늘어놓는 궁색한 처지의 젊은 영화감독 ‘기호’가 담배를 사러가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담았다. 특히 영화 ‘국가대표’, 드라마 ‘태왕사신기’ 등에서 농익은 연기를 선보였던 연기파 배우 오광록이 동네 슈퍼마켓 사장으로 출연해 눈길을 끈다. 오광록은 외모와 대사에서 풍겨져 나오는 비범함이 동네 슈퍼마켓 사장 보다는 시인에 가까운 ‘오 사장’ 역을 맡아 영화의 보는 재미 요
사노피 그룹의 백신 부문, 사노피 파스퇴르(대표;랑가 웰라라트나,Ranga Welaratne)는 백신 제품의 유통 및 보관 전반에 걸친 온도 모니터링 시스템’ 히트마커 (Heat Marker)’ 를 국내에서 유통되는 자사 제품 2개를 대상으로 금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발표했다.사노피 파스퇴르가 최적화된 백신 품질관리를 위해 세계 최초로 도입한 히트마커는 유통 관리의 투명성 유지를 통해 최적의 상태로 보관된 백신을 환자에게 접종할 수 있고, 열 노출과 관련된 부정확한 정보로 파기되는 백신제품의 손실을 최소화 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국의 경우, DTaP-IPV(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콤보백신인 테트락심(Tetraxim)과 소아용 A형 간염백신인 아박심 80U ( Avaxim 80U)로 시범 운영된다.히트마커가 부착된 제품은 색상변화를 통해 제품의 유통과정 중 기준치를 초과하는 시간
머크가 이지쉐이프®솔라에치®(isishape®SolarEtch®) 구조화 공정 페이스트로 지난 1일 ‘2013 솔라 인더스트리 어워드(Solar Industry Award)’를 수상했다. “PV Materials Enabling Award” 분야에서는 업계 수위를 차지한 것이다. 이번 상은 지난 1-3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3 유럽태양에너지박람회(European Photovoltaic Solar Energy Conference, EU PVSEC)에서 수여됐다. 이지쉐이프®솔라에치®는 태양전지와 TCO와 같은 투명전극재료를 만들 때 반사방지 코팅이나 SiO2 또는 AlOx 등의 패시베이션 층을 선택적으로 에칭할 수 있는 인쇄용 에칭 페이스트다. 단순화된 구조화 공정은 표준 장비를 사용하며, 재료 소모가 적다. 이에 따라 최신의 단결정질 또는 다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주요 태양전지 제조 업체가 양산 공정에 이지쉐이프®솔라에치®는 물론 이지쉐이프®스마트에치
아주대병원이 국내 처음으로 유럽종양학회(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 ESMO)에서 ‘통합종양센터와 완화 케어 인증’을 받았다.유럽종양학회(ESM0)는 유럽을 대표하는 종양학회로, 전 세계 통합종양센터를 대상으로 2003년에 ‘통합종양센터와 완화 케어 인증’ 시스템을 구축하여 매년 인증을 실시하고 있다. 통합종양센터란 암 환자와 보호자에게 완화케어를 포함한 포괄적인 지지 서비스를 수행하는 기관을 말한다.유럽종양학회(ESM0) 인증을 받은 기관은 완화 환자와 관련하여 △암 치료 이외의 다양한 증상에 대하여 심리-사회적 지지를 제공하는 병원 △신속한 응급 완화진료 시스템과 협진체계가 잘 갖추어진 병원 △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는 병원 △쉼을 위한 공간과 통합의학센터가 설치된 병원 △암센터 치료 시스템이 잘 갖춰진 병원
국산 항암신약 개발을 통해 우리나라의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 창출 및 항암주권 확보를 위해 국가 암정복10개년계획의 일환으로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www.ncc.re.kr)가 추진하고 있는 시스템통합적 항암신약개발사업단(단장: 김인철, nov.ncc.re.kr)은 최근 국내 바이오기업과 제약회사가 발굴한 항암신약 후보물질 2건을 선정하여 비임상 동물실험 및 초기임상 시험을 시행하기로 하였다.2013년도 제1차 공모시 8건의 후보물질 중에서 최종 선정된 저분자화합물 TEW-7197는 바이오기업인 ㈜메드팩토(대표이사: 하일호)가 보유한 물질로 전이성 고형암을 적응증으로 초기임상시험을 시행하기로 하였다.해당 물질은 미래창조과학부 글로벌신약후보물질발굴사업단의 지원으로 이화여자대학교 김대기 교수팀이 발굴하여 기업체에 전용실시권을 이전한 물질로서, 항암신약개발사업
노바티스의 재발이장성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길레니아 (성분명:핀골리모드) 지속 치료시, 길레니아 치료를 2년 늦게 한 환자군에 비해 뇌 용적 손실률 감소는 물론 장애 진행이 없는 상태를 유지한 환자 비율이 더 높다는 새로운 분석결과가 나왔다. 이번 결과는 최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된 제 29회 유럽다발성경화증 치료 및 연구위원회 학술대회(ECTRIMS)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 뇌 용적 손실률은 다발성경화증의 장애 진행과 장기적인 상관성을 보여주는 지표로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다발성경화증을 연구하는 의료계에서 많은 관심을 받는 주제다. 이에 다발성경화증 연구의 초점은 뇌 용적 손실률을 감소시킬 수 있는 치료제에 점점 더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길레니아는 조기부터 지속적인 뇌 용적 손실률 감소를 일관성 있게 나타낸 유일한 경구용 다발
보건복지부가 매년 공무원 인건비 95% 정도 수준으로 정해 하달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 가이드라인’을 각 지자체가 지키지 않아, 같은 업무를 하는 같은 직급의 사회복지종사자임에도 최대 월 112만원의 급여 차이가 발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민주당 김성주의원(전주 덕진, 보건복지위원회)이 보건복지부가 올해 4월에 실시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 가이드라인 준수율 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생활시설의 경우 가이드라인을 지킨 지자체는 서울과 충남 두 곳, 사회복지관과 노인복지관은 서울, 충남, 부산 세 곳, 장애인복지관은 서울, 부산, 경북, 충남 네 곳뿐이었다. 김성주의원은, “대부분의 사회복지종사자들이 정부가 정한 기준에 못 미치는 급여를 받고 있는 것”이라며, “그렇지 않아도 적은 임금기준인데, 이마저도 다 받지 못하니, 이
문정림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원내부대표)은 10월 14일(월)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지난 7월 복지부가 발표한 「제약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의 구체성 결여 문제를 지적하였다. 「제약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은 새정부의 국정과제인 ‘2017년 세계 10대 제약강국 도약’을 위한 5개년(2013∼2017)의 정책방향 및 추진전략이 담겨있으며,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Pharma 2020 비전(2020년 세계 7대 제약강국으로 도약)’ 달성을 위한 1단계 종합계획이라 할 수 있다. 문정림 의원은 “5개년 종합계획에 각 연도별 달성목표 및 세부 실행방안이 없이, 이전 정부에서 이미 수립해 온 계획의 나열식 구성에 불과하다”며, “진일보된 세부계획이 없이 이전 정부의 ‘Pharma2020 비전과 로드맵(2012. 7. 26)’ 및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한 ‘제약산업의 비전과 발전
건강보험적용에서 제외되어 환자와 가족들의 의료비 부담을 가중시키는 3대 비급여 중 하나인 간병비. 그러나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보호자 없는 병원’ 시범사업이 복지부와 참여병원들의 부실한 준비로 시작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성주 의원(민주당/전주덕진)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금년 7월부터 ‘보호자 없는 병원’ 시범사업이 실시되었지만 제 때 실시한 곳은 13곳 중 3곳 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게다가 지금까지 간호사 정원 미달인 채로 운영 중인 병원도 9곳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호자 없는 병원’이란 간호전문인력의 간병을 통해서 간병부담은 덜고 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켜 환자와 보호자가 안심할 수 있도록 도입한 제도이다. 특히, 막대한 간병비용의 지출을 줄여 보호자의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4년 간 총 6,636만 1천 건의 건강보험증을 발급하며 198억 8,700만원의 비용을 지출했고, 이 중 우편비용이 87%를 차지한 것으로 밝혀졌다.문정림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원내부대표)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올해 8월까지 발급된 건강보험증은 총 6,636만 1천 건(신규: 39,496건 / 59.5%, 재발급: 26,865건 40.5%)이며, 재발급 사유는 자격일부취득, 자격일부상실, 분실 등의 순으로 많았다. [붙임. 1]건강보험증 발급에 소요된 비용은 총 198억 8,700만원이고 내역은 용지비 18억 6천5백만원(9.4%), 용역비 7억 1천3백만원(3.6%), 우편비용은 173억 1천만원(87%)으로 나타났다. [붙임. 2] (* 1장 당 발급/발송 비용 299.7원)1977년 도입된 건강보험증은 가입자에 관한 사항과 보험급여를 받을 사람의 성명, 주민등록번호, 급여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