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회는11일 오전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한국웨일즈제약를 비롯해 경방신약, 경진제약, 경희제약,국전약품, 삼공제약, 신화제약, 아산제약, 원풍약품상사 등 9개사에 대해회원 제명 조치했다.이사회는 특히반품 처리된 의약품 재포장, 판매해오다 적발돼 대표 구속되고 식약처로부터 전품목 판매금지 및 회수 조치받은 한국웨일즈제약에 대해 만장일치로 제명했다. 나머지 8군데는 협회비를 장기체납해 제명됐다.이사회는 한국웨일즈제약 제명에 대해“의약품은 국민의 건강을 담보하는 것으로 무엇보다 국민에게 품질에 대한 신뢰를 주는 것이 제약산업의 기본 사명. 이번 한국웨일즈건은 질좋은 의약품의 생산 및 품질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온 전체 제약산업에 대한 신뢰를 크게 훼손한 사건”이라며 이견없이 회원 제명의 건을 의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발효유류 등 축산물에 대해서도 건강기능식품 제조가 가능하다는 내용을 담은「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및 기준·규격 인정에 관한 규정」을 9월 11일자로 개정 · 시행한다고 밝혔다.주요 개정 내용은 ▲축산물 유형으로 분류되어 있는 식품(예시 : 저지방우유류, 발효유류 등)의 건강기능식품 제조 가능 ▲식품유형 별 영양성분 함량기준 마련 등이다.특히,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기 위한 조건으로 식품유형 별로 영양성분 함량기준(총지방,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당류, 나트륨)을 설정하여 건강기능식품으로 인한 영양 불균형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였다.이 밖에도 기존에 모호하게 명시되어 있던 건강기능식품 인정을 위한 제출자료 범위 등을 명확하게 제시함으로써 건강기능식품 개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식약처는 이
서울대학교병원(원장 오병희)는 9월 11일(수) ‘소아응급센터’ 을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이날 개소식에는 양병국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 박영숙 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 응급의료관리팀장, 오병희 서울대학교병원장 등이 참석하였다.서울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 2012년 소아전용 응급실 모델구축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후, 기존 본원 응급의료센터에서 함께 운영하던 소아응급실을 어린이병원 1층에 확장 이전하였다.새롭게 개소한 소아응급센터는 ‘신속하고 연속적인 진료’ ‘구역별 진료 시스템’ ‘어린이 친화적 환경’ 을 구현하였다.응급실 내에는 소아청소년과와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24시간 대기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어린이병원 내로 응급실이 이전됨으로써 어린이병원의 외래와 병동, 중환자실
셀트리온은 금일 일본 의약품 허가기관인 후생노동성(MHLW: Ministry of Health, labour and Welfare)에 ‘램시마’(프로젝트 명: CT-P13)의 제품판매 허가신청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일본 내 판매 파트너인 니폰카야쿠와 공동으로 진행한 일본 내 임상시험을 지난 7월 성공적으로 종료하였으며, 1년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일본 내 허가과정을 거쳐 2014년 일본시장에 램시마를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현재 일본내 램시마의 오리지널 제품 시장규모는 2012년 약 1조원(900억엔)으로 단일시장 규모로는 미국에 이어 두번째로 큰 시장이다. 셀트리온의 일본 파트너사인 니폰카야쿠의 관계자는 “램시마 출시가 일본에서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그 동안 치료받지 못한 환자 및 가족은 물론, 의료관계자 모두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유럽 EMA에서 제품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황경호)이 대한통증학회가 제정한 통증의 날을 맞아 ‘2013 통증의 날 캠페인 건강강좌’를 오는 9월 23일(월) 오후 2시 원내 지하 1층 순의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마취통증의학과 이준호 교수가 요즘 많은 환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척추디스크 질환의 비수술적 치료법’에 대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강의는 무료로 진행되며 원하는 사람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한편 대한통증학회가 주최하는 ‘통증의 날 캠페인’은 환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통증질환과 적절한 치료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는 공공캠페인으로 올해가 3회째이다.
부산대병원(병원장 정대수) 외래간호파트는 매일 아침 08시 20분, 아침 CS조회 ‘오내활동’을 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분주하다. 지난 7월부터 외래간호파트를 대상으로 시행중에 있는 오내활동은 고객지원팀에서 선발한 고객감동리더들이 고객감동을 선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제안하는 과정에서 제시된 아이디어가 현실화된 것으로 ‘오내활동’이라는 명칭에는 두 가지 의미가 담겨 있다. 첫째는 친절한 외래간호파트로 급부상하기 위한 다섯 가지의「내가먼저 ~~한다」의 의미와 둘째로 고객의 요청에「오! 네~」라고 답하며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응대를 펼치자는 각오와 다짐이다.다섯 가지의 「내가 먼저 ~~ 한다」의 활동은 ▲ 내가 먼저 (환자에게)다가가고, ▲ 내가 먼저 (환자와)눈 맞추고, ▲ 내가 먼저 (환자에게)인사하고, ▲ 내가 먼저 (환자의 이야기를)들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제약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9월부터 홈페이지 의약품전자민원창구에 ‘업계의 목소리’를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업계의 목소리’는 오프라인 만남뿐 아니라 온라인상에서 직접 소통도 강화하여 업계의 현안 및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식약처와 제약기업간 직접 소통의 중요성은 지난 7월 18일 제약업계 CEO 간담회에서도 논의된 사안이며, 문제제기를 수월하게 할 수 있는 다양한 창구 신설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적극 수용했다.참고로, 식약처는 업계와 대면 소통을 위해 제약업계 CEO 간담회(7.18), 합동 워크숍(9.5~6) 등을 개최한 바 있다.제약업계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업계의 목소리’를 통해 의약품 안전관리 분야의 제도개선 건의 등을 할 수 있다.제도가 실효성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제출된 의견
경희대학교한방병원 침구과 김종인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 2014년판에 등재되었다. 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마르퀴즈 후즈후’는 매년 과학, 공학, 예술, 문화 등 각 분야의 저명인사와 지도자를 선정해, 업적과 이력을 소개하고 있다. 김종인 교수는 침구의학 임상연구 영역에서 다수의 SCI 논문을 발표하는 등 국제 연구 활동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2010년부터 4년 연속으로 선정되고 있다. 또한, 김 교수는 마르퀴즈 후즈후 등재 인물의 선정과 추천에 관여하는 인물선정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김종인 교수는 “4년 연속으로 마르퀴즈 후즈후 명단에 등재돼 영광”이라며 “현재 진행하고 있는 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한의학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김종인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9월 10일 저녁 6시20분부터 63빌딩 3층 스프루스룸에서 서울시병원회(회장 박상근)와 정책간담회를 가졌다.부산시병원회 및 대구경북병원회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서울시병원회와의 간담회에서 병원협회는 약품비 조기지급 법제화 대응, 교통유발부담금 인상 대책,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 대응, 초음파 급여화 등 최근 현안에 대한 추진경과와 향후 대책을 설명했다.김윤수 회장은 “간담회는 병원계 주요현안에 대한 대책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서 정책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원활한 대국회․대정부 활동을 펼치기 위해서는 병협 임직원의 노력 뿐아니라, 시․도 병원회 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김 회장은 10월 19일 개최되는 제2회 100세건강 걷기대회에 회원병원들의 적극적인 참석을 당부하면서 앞으로
세브란스병원은 지난 1일 ‘폐고혈압 센터 (센터장: 장혁재 교수)’를 개소했다. ‘폐고혈압’은 심장과 폐 사이의 폐순환계의 혈압이 비정상적으로 높은 상태를 의미하며, 흔히 알고 있는 ‘고혈압’ 즉 심장으로부터 전신순환을 담당하는 체순환계의 고혈압과는 명확히 구분되는 질환으로 세브란스병원에서는 폐고혈압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센터를 개소했다.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은 2009년, 국내 최초로 폐동맥고혈압 클리닉을 개소하여 관련질환에 대한 체계적 진료를 시작했다. 최근 국내 폐이식 최고 권위자인 흉부외과 백효채 교수와 선천성 심장질환 분야 정조원 교수가 합류함에 따라 류마티스 내과 박용범교수, 호흡기내과 박무석 교수, 소아심장과 최재영 교수, 정신건강의학과 김세주 교수, 등 여러 유관분야의 전문의료진 간 협진체계와 함께 전문간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