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백병원(병원장 서진수)은 지난 8월 22일, 29일 두 차례에 걸쳐 고양시 개인택시조합 소속 택시기사를 대상으로 전립선 질환 건강강좌 및 무료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앉아서 생활하는 택시 기사들에게 전립선 검진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질병을 조기에 예방하고, 전립선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서진수 원장은 “일산백병원은 지역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은 변하지 않는다”며 “지역주민의 지역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밤낮으로 애쓰는 우리 지역 택시 기사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주치의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개정된 국민건강증진법이 시행되면서 150㎡ 이상의 술집, 음식점, 커피숍 등의 공중 이용 시설이나 업소에서 전면금연이 실시되어 금연에 대한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이와 같은 금연구역확대는 그간의 금연교육 및 홍보와 각종 금연 정책 수행에 힘입어 22.9%까지 낮아진 성인흡연율(2010년 기준 평균 흡연율)을 더욱 감소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여전히 직장인들에게 금연이 쉽지만은 않다. 아직은 많은 흡연자들이 주변에 존재하고, 업무 스트레스와 회식자리는 담배의 유혹을 이겨내기 어렵게 하기 때문이다. 또한 담배에 포함된 니코틴은 강한 중독성이 있어 굳은 결심으로 끊으려고 금연을 시도하지만 불안 증세와 욕구불만 등 금단증상이 흡연자를 쉽게 놓아주지 않는다. 흡연 습관과 니코틴 중독으로부터 빠져나와 금연에 성공하고 싶은 직장인들에게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13년 상반기 동안 기능성화장품 심사 또는 보고를 받은 품목은 총 17,385개이며, 심사 품목은 857개(5%), 보고 품목은 16,528개(95%)였다고 밝혔다.기능성화장품의 경우 제조, 수입하여 판매하는 경우 품목별로 안전성 및 유효성 심사를 받거나 성분, 함량, 효능·효과 등이 식약처장이 고시한 내용과 같은 경우에는 보고해야 한다.심사 받은 857개 품목 중 자외선차단, 미백, 주름개선 효능 중 단일 기능성으로 심사 받은 품목은 558개(65%)였으며, 이중 기능성은 168개(20%), 삼중 기능성은 131개(15%)로 조사(13년 상반기 기능성화장품 심사 및 보고 현황표 참조)되었다.단일 기능성 중에는 기후 변화 등으로 늘어난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한 품목이 476개(85%)로 가장 많았으며, 미백 42개, 주름개선 40개 순이었다.□‘13년 상반기 기능성화장품 심사 및 보고 현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가 한 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는 주말까지 포함하면 5일간 비교적 긴 추석연휴가 이어진다. 각지에 흩어져 있던 친척들과 즐거운 시간을 갖는 명절이지만, 연휴가 긴 만큼 그 후유증도 만만치 않다.특히 주부들은 명절음식 준비와 같은 가사노동의 증가와 시댁 방문에서 오는 정신적 스트레스로 관절 질환, 두통, 소화불량, 우울증 등 ‘명절 증후군’에 시달리게 된다. 남편과 아이들도 예외는 아니다. 장시간 운전을 해야 하는 남편과 긴 자유시간을 갖게 된 아이들도 통증을 호소 하거나 생활 리듬이 깨져 명절 이후에 일상으로 돌아오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 주부의 명절증후군, 허리통증이 허리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어명절 때 주부들은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일이 많다. 음식 마련을 위해 무거운 것을 들기도 하고, 장시간 한 자세로 오래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 9월 26일(목) 오후 5시 30분 의료원 중정에서 제2회 경희하모니합창대회를 개최한다. 경희하모니합창대회는 환자와 직원 간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올해 합창대회에는 의사직, 간호직, 사무직 등 다양한 직종의 4개팀 총 200여 명의 직원이 참가한다. 당일에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합창팀과 전직 승무원으로 구성된 합창단인 코사코러스의 축하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경희메디칼아카데미 송지영 소장(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문화생활을 가까이 할 수 없는 환자와 가족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을 주기 위해 지난해부터 합창대회를 기획해 진행하고 있다”며 “합창대회가 많은 환자에게 심리적 안정과 쾌유에 대한 희망을 전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주대학교병원 통증클리닉에서는 오는 9월 27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별관대강당에서 ‘통증 제로! 통증, 조기치료가 중요합니다’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대한통증학회와 함께 주최하는 이번 통증 건강강좌는 김도완 교수가 전체 진행을 맡고 △통증을 조기에 치료해야 하는 이유(아주대병원 신경통증클리닉 박관식 교수) △대상포진 및 신경통 예방법(아주대병원 신경통증클리닉 최수일 교수) △요통의 조기치료 방법(아주대병원 신경통증클리닉 김현중 교수) 강의가 진행된다.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참가자에게 통증 질환을 이해하기 쉽도록 풀어서 설명한 만화 ‘통증 제로’와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통증에 관심 있는 분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분은 아주대병원 신경통증클리닉에 전화로 사전 접수하면 된다.
제26회 국제디스크치료학회(IITS; International Intradiscal Therapy Society, 학회장: 최건)가 오는 9월 13~15일 서울시 강서구 국제청소년센터유스호스텔(International youth center youth hostel)에서 개최된다.IITS는 1987년 창설된 이후 30여 년간 최소침습 척추 디스크 치료 분야의 선구자 역할을 하며 국제 디스크 치료를 이끌어 왔다. 전 세계 25개국의 정형외과, 신경외과, 마취과, 방사선과, 류머티즘과 등 각 분야 전문의 300여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워크숍, 학회 등을 개최하며 척추질환 치료를 위한 다양한 연구와 교육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제26회 IITS 국제학회에서는 많은 척추 전문의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해당 질병의 본질과 치료방법을 정확히 이해하고 정의하지 못하고 있는 ‘요통(back pain)’이라는 주제로 최신 지견을 나눌 예정이다. 기본적인 병리해부학
귀는 소리를 듣거나 분별하는 청각 기능뿐만 아니라 균형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평형감각을 담당하는 중요한 기관이다. 하지만 최근 휴대용 음향기기 사용의 보편화로 10대~20대의 난청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고, 신생아에게 나타나는 선천성 질환 중 발병률이 가장 높은 장애가 난청으로 나타났으며, 여름철 물놀이 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탓에 각종 귀 질환으로 고생하고 있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귀는 손이나 발처럼 몸의 각 부분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으므로 귀에 이상이 생기면 몸 전체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건강한 귀 관리법을 알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대한이비인후과에서 귀 건강의 중요성을 인지시키고자 제정한 ‘귀의 날(9월 9일)’을 맞이하여 청심국제병원 이비인후과 이진우 진료과장이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귀 건강 관리법을 소개
한국 머크(대표이사: 미하엘 그룬트 :사진)는 9월 6일 한독상공회의소(KGCCI)와 독일국제협력유한책임회사(GIZ)가 주최하고 주한독일대사관이 후원한 ‘국내 독일계 기업의 전문 인력 – 수요, 도전과 솔루션’ 워크숍에 참여해 독일의 직업 교육 시스템에 대해 소개했다ᆞ 이번 워크숍은 기업의 인력 수요와 직업 교육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공유하고 미래 국내 인력 개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미하엘 그룬트 한국 머크 대표는 이번 워크숍에서 직업 교육 경험을 갖춘 국내 인재에 대해 강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부 언론이 우루사의 효능 효과와 관련 '간장약 이라기 보다는 소화제에 가깝다'고한 단체의 주장을 인용보도한 것과 관련 제조사인 대웅제약은 "식약처로부터 피로회복 효능을 인정받은 안전한 의약품"이라며 소화제로 볼 수 없으며 담즙산을 분비 촉진시켜 소화를 돕는 것은 우루사의 여러 기능 중 하나일 뿐"이라고 일축했다.대웅제약은 보도자료를 통해 우루사가 ‘피로회복제가 아니라 소화제에 가깝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거듭밝혔다.대웅제약은 보도에서 인용한 '식후 30분에 읽으세요-약사도 잘 모르는 약 이야기'라는 책의 내용에 대하여 우루사는 식약처로부터 피로회복 효능을 인정받은 의약품으로, 소화제가 아니라고 말했다.또한 우루사의 주요성분은 알코올의 대사과정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기 때문에 피로해소와 전혀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