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선학회(회장 이주흥)가 건선 질환 정보를 제공하는 공식 홈페이지(http://kspder.or.kr/)를 리뉴얼 오픈 했다고 밝혔다.대한건선학회의 기존 홈페이지가 학회 회원들을 위한 의료진 대상의 사이트였다면, 이번 사이트는 일반인 및 건선 환자들의 니즈 및 편리성을 고려해 질환 정보를 상세히 접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새롭게 개편된 대한건선학회 홈페이지는 편의성과 웹 접근성을 고려해 방문자 중심의 사이트로 구축되었는데, 학회 회원, 환자, 방문자들이 질환 및 치료 정보를 한눈에 찾아볼 수 있도록 홈페이지 첫 화면에서부터 메인 메뉴를 구성하였고, 방문 목적에 따라 원하는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정보획득의 용이성을 고려하였다. 디자인 역시 간결하게 개선함으로써 홈페이지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달리했다. 학회 회원 전용 페이지와 일반인 및 건선 환자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다가왔다. 정겨운 고향집에서 오랜만에 모인 가족들과 함께 명절 음식을 나누는 것은 매우 즐거운 일지만, 음식 때문에 가족 모두가 탈이 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깨끗하게 세척되지 않은 주방도구나 조리와 보관상의 부주의가 배탈이나 복통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실제 식약처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9월은 일년 중에 식중독 위험이 가장 높은 달이다. 특히 올해 추석은 예년보다 열흘 가량 빨라 따뜻한 날씨가 예상되면서, 식중독 예방을 위해 주방도구는 물론 조리 및 보관 등 음식 위생관리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이에 관동의대 제일병원 가정의학과 오한진 교수의 도움말을 통해 건강하고 즐거운 추석을 위한 식중독 예방 지침을 알아본다.◆식중독 예방의 첫걸음은 조리 전 손 씻기, 되도록 맨손으로 고기손질은 금물식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최명례, 이하 서울지원)은 추석명절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2013 희망+행복 바자회”를 9월 12일(목) 서울지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그 간의 성금모금 방식 보다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뿐만 아니라 직원 상호간에도 따뜻한 정(情)을 서로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면, 보다 뜻 깊은 행사가 될 수 있겠다는 직원들 아이디어에서 출발하여 마련된 행사이다. 이번 바자회에는 서울지원 직원뿐만 아니라, 서울지원이 입주해 있는 입주사 직원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되며, 바자회 수익금 및 기증물품은 서울시 관내 복지센터 등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최근 콘택트렌즈 17개 제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7개 제품에서 곡률반경 및 두께 등이 기준을 미달하거나 초과하여 해당 제품에 대해 판매중지 및 회수 조치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생활밀착형 다소비 의료기기 중점 수거‧검사계획에 따라 시중에 유통 중인 컬러 콘택트렌즈 등에 대해 기준‧규격 시험검사를 실시한 결과이다.식약처는 눈에 직접 닿는 콘택트렌즈는 구입과 사용 시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다음과 같은 주의사항 등을 반드시 확인하고 사용할 것을 당부하였다.우선, 눈의 안전을 위해 안과전문의사의 진단을 받은 후 콘택트렌즈를 구입하여야 하며, 구입 시에는 제품에 기재된 허가사항, 유효기한을 꼭 확인하고 허가받은 제품을 안경업소에서 구입하여야 한다.허가사항은 식약처 홈페이지 의료기기제품정보방
아주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사경치료클리닉·아동재활클리닉)에서는 10월 5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별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2013 아주 재미있는 소아재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array CGH를 포함한 세포유전학검사, 차세대염기서열분석 등 분자유전학 검사 및 영상진단기법을 포함한 ‘알기 쉬운 소아발달 이야기’와 삐딱한 목의 감별 진단과 치료에 대한 ‘재미있는 사경이야기’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기들과 재미있게 진료하고 신나게 치료하는 ‘우리들의 이야기’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재활의학과 전문의와 전공의, 재활치료사, 타과 전문의 및 전공의, 재활 관련학과 학생 등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9월 30일 월요일까지 아주대병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rmajou@hanmail.net)로 전송하면 된다. 현장등록은 받지 않
국내 하청업체 근로자가 원청업체 근로자에 비해 업무상 재해는 2배, 업무상 질병은 1.4~3배 더 경험한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아주대 의대 직업환경의학교실 민경복 교수팀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2010년 6월부터 10월까지 무작위 표본 추출한 경제활동 근로자 10,019명을 대상으로 근로자의 건강과 산업재해에 대하여 조사한 ‘취업자 근로환경조사’ 자료의 분석결과를 발표하였다. 분석자료의 주요 내용은 ‘지난 12개월 동안 업무와 관련된 질병, 사고, 그로 인한 결근유무 및 근로환경’에 관한 설문이다.연구결과, 하청업체 근로자들은 원청업체 근로자들에 비하여 업무상 질환 및 재해를 더 많이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관련변수들을 보정한 후에도 업무상 재해(손상)은 2.01배, 우울•불안은 2.95배, 근골격계 질환은 1.39배 많았다. 업무상 질병으로 결근을 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영상의학과 백상현 교수가 지난 8월 제4대 한국의료영상품질관리원 원장에 취임했다. 백상현 교수는 지난 2011년 7월 한국의료영상품질관리원 행정기획국장에 임명돼 활동하면서 탁월한 리더십과 업무실적을 높게 평가받아 이번 원장에 발탁됐다. 이로써 백상현 교수는 오는 2016년 8월까지 3년간 원장으로서 한문희신임 이사장(서울대학교 영상의학과 주임교수)과 함께 한국의료영상품질관리원을 이끌어 나가게 됐다. 한편 영상품질관리원은 의료영상기기의 품질관리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2004년부터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전국 의료기관의 CT, MRI, MAMMO 등 특수의료장비의 품질관리검사, 교육, 연구사업 등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지난 2013년 1월 9일 심평원의 상급종합병원의 비급여 진료비 비교정보 1단계 공개 관련 보도에 이어 9월 10일 비급여 항목에 대한 진료비용 추가 공개와 관련한 심평원의 보도자료 배포와 일부 언론보도 역시 국민의 알권리 보장과 의료기관 선택 시 도움을 주기위한 비급여 진료비 고지제도의 취지에 일부 맞지 않는 내용을 담고 있어 여전히 환자에게 혼란을 일으킬 수 있는 우려가 있다.비급여 진료비 가격책정에 반영된 변수에 대한 고려 필요 비급여 진료비 가격은 각 병원마다의 특수한 상황이 반영됨에 따라 상이하게 책정될 수 밖에 없음에도 불구하고 금번 심평원의 추가 공개와 관련된 보도자료는 지난 1단계 비급여 진료비 비교정보 공개 당시와 동일한 단순가격 비교 방식(공개 비급여 항목 내에서만 최저 가격인 병원의 가격 정보와 최고 가격인 병원의 가격 정
세브란스 위암전문클리닉(팀장 외과 형우진 교수)이 28일 오전 9시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유일한홀에서 ‘2013 연세 위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심포지엄은 치료경험과 위암수술의 최신지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로, 1부에서는 위암 수술 후 생길 수 있는 문합부 누출과 출혈 등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을 소개한다. 이 자리에서는 합병증 처치를 위한 중재적인 치료와 외과적 치료경험 등 위암 수술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경험이 발표된다.2부에서는 분자생물학적 접근을 통한 위암의 다양한 연구결과를, 3부에서는 중국의 남방병원 리 궈신 박사와 후지타건강대학 우야마 이치로 박사가 복강경 및 로봇수술의 최신지견을 공유할 예정이다.형우진 팀장은 “경험을 공유하는 것은 또 다른 배움”이라며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위암 수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
세브란스병원이 9월 13일 금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 연세대 의대 243호 강의실에서 종양 메타볼리즘, 신약 개발과 암 치료의 새로운 지평을 주제로 국내 종양대사(종양 메타볼리즘) 전문가들을 한 자리에 모아 혁신적 암치료 방안 모색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메타볼리즘(metabolism)은 신진대사를 의미한다. 생물이 주위 환경으로부터 자신에게 필요한 물질을 흡수해 합성·분해하면서 생명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얻는 것.종양(Cancer) 역시 대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종양대사 즉, 종양 메타볼리즘은 세계 최대 규모의 암연구학회인 미국암연구학회(AACR) 2013년 학술대회에서 차세대 항암신약개발의 타깃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이러한 암특이적 대사이상을 표적으로 하는 신약이 탁월한 임상효능을 보이고 있다.이번 종양 메타볼리즘 2013 심포지엄에서는 종양 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