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의 라스(Ras)분해 항암치료제 신약 개발이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되어 지난 6일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이동호)과 협약을 체결했다. 라스(Ras)는 대부분의 암에서 30~40% 돌연변이가 발견되고 특히 대장암에서 40%, 췌장암에서 90%의 돌연변이가 발견되고 있기 때문에 암 발생과 관련해 가장 중요한 단백질 중 하나다. 한독의 라스(Ras) 분해 항암제 후보 물질은 라스(Ras)의 새로운 분해 기전을 통해 라스(Ras)변이 암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혁신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로, 지난 해 12월 연세대학교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았다. 한독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에서 연구비를 지원받아 전임상후보물질 최적화 및 전임상 시험 완료를 목표로 연구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한독의 장우익 연구개발본부 부사장은 “이번 라스(Ras)
전북대학교병원(정성후 원장) 정신건강의학과 정영철 교수는 지난 6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열린 대한정신약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오츠카 학술상을 수상했다.정영철 교수는 정신약물학 분야에 왕성한 학술 및 강연 활동을 하고 있고, 국내외 주요 의학잡지에 창의적 논문을 거재함으로서 이 분야에 선도적 역할을 하여 오츠카 학술상을 수상하게 되었다.지난해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한 정 교수는 그동안 조기 정신증과 관련해 주목할 만한 연구 결과를 국내외 학회에 발표하는 등 우수한 연구 업적을 인정받고 있으며, 정교수는 또한 2011년에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수여하는 '폴 얀센 박사 정신분열병 연구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정영철 교수는 전북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장을 비롯해 전주시 정신보건센터장, 전북도 정신보건사업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약국전용 미백기능성화장품 동성 랑스크림을 출시했다. 동성 랑스크림은 미백기능성 고시원료인 알파-비사보롤과 코직산, 봉독(벌침액), 플라센타추출물을 함유한 크림제형의 미백기능성 화장품이다. 회복탄력성이 좋은 10대와 20대는 자외선 등에 피부가 손상되어도 본래의 피부를 빠르게 회복하지만 노화가 심화되는 30대 이후 연령층의 경우 시간이 지나도 피부의 회복이 더딘경우가 많다. 색소침착이 심화되는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오면 30대 이후 여성들이 특히 고민하게 되는 건 짙어진 기미와 주근깨다. 기미와 주근깨의 원인이 되는 멜라닌 색소는 자외선 외에도 스트레스와 여성호르몬의 과다분비로 인해 자극된다. 동성제약에서 새롭게 출시된 동성 랑스크림은 멜라닌 색소의 생성과정에 관여하여 멜라노사이트 활성을 억제하며
한국법인 (주)박스터는 9월1일자로 혈우병A 치료제 애드베이트주 (ADVATE;혈액응고 제 8인자 유전자재조합제제)의 유지요법 연령 범위 및 중등도 이상의 출혈에 대한 투여용량이 보건복지부의 요양급여 적용기준 고시 개정에 따라 확대됐다고 밝혔다. 이번 급여 개정으로 혈우병A 환자의 유지요법 보험급여 인정 연령이 기존의 ‘만 15세 이하의 중증환자’에서 ‘만 18세 이하 중증환자’로 확대되었다. 유지요법 연령이 뼈의 성장이 완성되는 18세 이하로 확대됨에 따라, 애드베이트 혈우병A 유지요법 시, 만 18세 이하의 중증환자는1회 내원 시 최대 6회 분, 매월 총 12회 분까지 보험급여가 인정된다. 또한 외래 환자의 경우 혈우병A 환자에 대한 중등도(moderate)이상 출혈의 경우 애드베이트 1회 투여용량이 의사의 의학적 판단에 따라 기존 25IU/kg에서 최대 30IU/kg까지 보험급여 인
한국쓰리엠(대표: 정병국)이 최근 불소(F-)와 특허 받은 기능성인산칼슘(f-TCP)의 2중 작용으로 치아를 건강하고 튼튼하게 해주는 ‘3M 클린프로TM 치약’을 약국을 통해 발매함으로써 국내 약국시장에 본격 진출했다.널리 알려진 바와 같이 불소는 치아를 튼튼하게 해주는 성분이다. 그런데 불소가 칼슘과 인산염 등 치아에 필요한 미네랄 성분들과 함께 흡수되면 치아 강화 효과를 더욱 극대화할 수 있다. ‘3M 클린프로TM 치약’은 특허 기술을 통해 그동안 불가능했던 불소와 칼슘, 인산염이 동시에 치아에 흡수될 수 있도록 만든 기능성 치약이다. ‘클린프로TM 치약’의 특허 받은 기능성인산칼슘(f-TCP)은, 튜브 안에서는 칼슘이 코팅된 형태로 존재한다. 그런데 칫솔질은 하는 순간에 칼슘의 코팅이 깨어지면서 칼슘과 인산염이 불소와 함께 빠르게 흡수되기 때문에 치아 강
신장신경 차단술의 안전성과 효과를 보기 위한 최초의 임상시험이자 가장 오랫동안 진행중인 심플리시티 에이치티엔-1(Symplicity HTN-1) 연구의 3년 추적결과가 유럽 심장학회(ESC: 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를 통해 발표됐다. 이 연구결과는 신장신경 차단술을 받고 36개월간의 추적조사를 완료한 88명의 난치성 고혈압 환자에 대한 것이다.연구에 참여한 환자들의 혈압은 시술 전과 비교해 평균 32/14mmHg (p0.01) 감소했다. 시술 후 6개월 시점에 평균 22/10mmHg만큼 강하한 평균 혈압은 1년(27/14mmHg), 2년 (29/14mmHg) 시점에서 각각 강하를 거듭해 시술 후 3년 시점에 이르러 안정화되는 패턴을 보였다. 연구에 참여한 환자들의 시술 전 평균 혈압은 약 175/98(±17/15)mmHg였다. 또한 시술에 반응을 보이는 환자(responder: 수축기 혈압 기준 10mmHg 이상 내려간 환자)의 비중은 꾸준히 늘어, 시술 후 1개월
간손상 위험이 높은 것으로 확인돼지난 7월 사용 중지 권고가 내려졌던(주)씨엠지제약 카스졸정(케토코나졸)을 비롯해 (주) 유영제약의 스마졸정(케토코나졸),대원제약,동광제약,근화제약,제이알피,알리코제약,신풍제약의 케토코나졸 함유 경구용 항균제가 결국 무더기 판매중지 및 회수 조치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케토코나졸’ 함유 경구용 항진균제 (주)씨엠지제약 ‘카스졸정’ 등 25개사 25품목 (아래 표 참조)에 대하여 판매중지 및 회수를 지시한다고 밝혔다.케토코나졸 경구제 판매중지 및 회수대상 목록번호업 체 명제 품 명1(주)씨엠지제약카스졸정(케토코나졸)2(주)유영제약스마졸정(케토코나졸)3(주)제이알피제이알케토코나졸정(수출명:케토사즈정,펑아실정,클라리온스 케토코나졸정)4(주)한국코러스제약코러스케토코나졸정5근화제약(주)근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9월 1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세종전통시장(옛 조치원시장)을 방문하여 시장상인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장보기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최근 일본산 농수산물 방사능 오염에 대한 우려에 따른 국내 전통시장의 위축을 막고 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되었다.정승 처장은 이날 상가번영위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세종지역 발전의 중심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는 전통시장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참고로, 식약처는 지난 ‘11.9월부터 세종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또한 충북 청원군 옥산면에 위치한 양로시설 ‘효부마을복지원’을 방문하여 위문품과 격려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 등 나눔행사를 실시하였다.효부마
건강기능식품 및 비타민 세계판매 1위 브랜드 인 뉴트리라이트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이해 소중한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정성스러운 선물세트 8종을 선보였다. 뉴트리라이트가 2013년 추석을 맞아 선보인 선물세트에는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기초영양 베스트셀러 ‘더블엑스’ 세트와 개인별 건강 상태에 따라 관절, 뼈, 혈관 등 신체 부위별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맞춤형 선물세트 등이 포함됐다. 뉴트리라이트만의 79년 기술력으로 최적의 건강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된 추석 선물세트는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헬프족’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헬프족은 헬시(Healthy)와 프리미엄(Premium)의 합성어로 건강관리를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다.최근 건강관리의 트렌드가 질병의 ‘치료’가 아닌 ‘예방’으로 바뀌면서,
전 세계 보청기 시장을 선도하는 MED-EL Medical Electronics에서는 설립자이자 CEO인 Ingeborg Hochmair (인게보그 호치마이어) 박사가 의료계에서 명망 있는 상 중 하나인 Lasker-DeBakey Clinical Medical Research Award (레스커 의학연구상)의 수상자로 결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청신경을 전기로 자극하여 난청 및 농(deaf) 환자의 청력을 회복시켜주는 인공 와우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Hochmair 박사와 호주 멜버른 대학 Graeme M. Clark 명예교수 및 미국 듀크대학 Blake S. Wilson 박사와 공동 수상하는 이 상은 환자에 대한 임상 처방을 개선하는 데 공헌한 과학자를 대상으로 주어지며 시상식은 2013년 9월 20일 금요일에 뉴욕에서 개최된다.전기공학을 전공한 Ingeborg Hochmair 박사는 세계 최초로 1977년에 비엔나에서 시술된 다채널 마이크로일렉트릭 인공 와우의 개발로 시작된 인공 와우 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