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이 29일 진료처장, 홍보실장 등 일부 보직교수 인사를 단행했다.전남대병원은 최근 류종선 전 진료처장이 전남대 광주캠퍼스부총장에 임명됨에 따라 후속인사를 단행, 신임 진료처장에 김윤하 산부인과 교수(전 홍보실장 . 사진 왼쪽), 신임 홍보실장엔 허 탁 응급의학과 교수(전 의료질관리실장)를 각각 임명했다.김 처장은 현재 산부인과주임교수,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 감사, 대한모체태아학회상임위 학술위원장, 광주해바라기아동센터 소장 등을 맡고 있다.허 실장은 광주응급의료정보센터 소장, F1코리아그랑프리 의료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 사랑나눔봉사단은 지난 8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러시아 연해주의 우수리스크 지역에서 고려인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왕준 이사장을 비롯한 의료진 15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해외의료봉사에는 내과와 외과 교수는 물론 간호사와 방사선사 및 임상병리사 등 폭넓은 의료진이 진료에 나서, 좀 더 정밀한 진단과 진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자동차로 2시간30분 거리에 떨어져 있는 우수리스크 고려인마을에서 펼쳐진 고려인 대상 무료진료에는 심장질환과 소화기계 질환을 비롯한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고령의 고려인들이 찾아왔으며, 이틀간 모두 200여 명을 진료했다. 우수리스크에는 1만여 명의 고려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1910~1920년대 항일 독립운동의 메카로 고려인들에게는 지금도 ‘어머니
킴스제약(대표이사 김승현)은 물 없이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는 소염진통제 '멜로디 구강붕해정(성분 : 멜록시캄 7.5mg, 15mg)'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멜로디 구강붕해정은 국내 최초의 구강붕해정 소염진통제로서 스위스 알펙스파마에서 제조하고 엔엠제약이 수입하며, 킴스제약이 판매(마케팅)을 하게 된다.지금까지 시장에 출시된 멜록시캄 품목 수는 약 70개로 모두 캡슐제 형태이며, 정제로는 킴스제약의 멜로디 구강붕해정이 유일하다. 캡슐제의 단점은 위에서 잘 녹지 않는 등 위장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기에 위장약을 함께 복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 제품은 입안에서 붕해되므로 기존 제품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멜로디 구강붕해정은 멜록시캄 캡슐의 복용 방법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언제, 어디서
허리디스크를 앓고 있는 30대 직장인 여성 이모씨는 의사로부터 외출을 삼가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라는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다리에 불편한 느낌은 있었지만 걷는 데는 지장이 없었던 이씨는, 진단 이후에도 1시간씩 걸리는 거리의 사무실을 다이어트와 몸매관리를 위해 매일 걸어서 출퇴근 했다. 어느날 아침, 걸을 수 없을뿐 아니라 소변도 마음대로 볼 수 없을 정도로 심한 통증이 찾아왔다. 급하게 병원을 다시 찾은 이씨는 ‘마미총증후군’이라는 결과와 함께 당장 수술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우리 몸에는 뇌와 온몸의 신경계를 잇는 역할을 하는 척수가 있고 척수에는 31쌍의 척수신경이연결돼 있다. 척수는 목에서 시작해 2번 요추 부근에서 끝나는 반면 척수신경은 목에서부터 시작해 2번요추 밑으로도 다발을 이루고 있다. 이 척수신경 다발은 말총 모양과 비
독일 머크의 한국 지사인 한국 머크(대표이사: 미하엘 그룬트)는 28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13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International Meeting of Information Display, IMID)에서 제10회 ‘머크 어워드’와 ‘머크 젊은 과학자상’ 시상식을 가졌다.제10회 머크 어워드의 수상자인 전북대학교 이승희 교수가 개발한 FFS(Fringe-Field Switching) 소자 기술은 LCD에서 시야각을 향상시키는데 매우 중요한 IPS 모드가 상용화되는데 근간을 이룬 매우 핵심적인 기술이고, 현재 TV와 모바일 디스플레이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이 교수는 국내에서 개발된 FFS 액정소자가 세계 LCD 표준기술이 되는데 핵심적 역할을 하여 산업화에 매우 크게 기여하였다. 처음 FFS를 발표한 이 논문은 벌써 300회 이상 인용되어 학술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이승희 교수는 “머크 어워드를 제정한 머크사에
리베이원가에도 못미치는 저수가 정책을 유지해 온 정부가 이에 대한 보상차원에서 과거 의사들의 의약품 리베이트 수수행위를 적극적으로 제지하지 않고 방관하는 상호간의 암묵적 동의가 오랫동안 관행적으로 유지되어 왔다.이를 적극 부인하는 사람은 누구도 없다.하지만 4명의 의사면허 정지에 이어동아제약과 신풍제약사건이표면화 되면서부터 상황이 급변하기 시작했다.의사에게 생명이나 다름 없는 면허가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박탈달한 위기에 놓여있기 때문이다. 검은돈의 저주가 본격 시작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 마저 들고 있다.대한의사협회는 약 6개월 전인지난 2월 4일, 의약품 리베이트 단절을 선언했다. 당시 일부 의사들이 강력한 반발이 있었고 지금도 반발은 이어지고 있다.이들은 독일에서는 의약품 리베이트를 합법으로 인정하는 등 의약품
부이사관 승진 의료기기정책과장부이사관설 효 찬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한국천연물의약품연구회(회장 이형규)은 2013년 9월 26일(목) ~ 9월 27일(금) 양일간 용인 골드훼미리콘도 갤럭시홀에서 회원 및 관계전문가를 대상으로“한국천연물의약품연구회 제8회 정기세미나 및 워크샵”을 개최한다.“천연물의약품의 IP 전략”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천연물 특허의 특성에 대해 알아보고 그 심사기준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서 특허전략 수립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최근 5년간(2008~2012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하여 ‘바이러스 수막염(A87)’에 대해 분석한 결과,‘바이러스 수막염’이 크게 유행했던 2008년은 진료인원 약 4만8천명, 총진료비 약 107억원을 기록하였다.그 이후 진료인원은 2009년 1만2천명에서 2012년 1만6천명으로 약 4천명 증가(32.3%), 연평균 증가율은 7.3%로 나타났으며,총진료비는 2009년 약 37억8천만원에서 2012년 약 66억9천만원으로 약 29억원 증가(76.9%), 연평균 증가율은 15.3%로 나타났다.표1. 바이러스 수막염(A87) 진료인원 및 진료비 현황(2008~2012년)구 분2008년2009년2010년2011년2012년진료인원(명)계48,526 12,449 11,395 13,189 16,472 남27,458 6,475 5,812 6,809 8,809 여21,068 5,974 5,583 6,380 7,663 총진료비(천원)계10,688,366 3,783,925 4,364,714 5,252,331 6,693,556 남6,169,127 2,115,196 2,374,862 2,859,396 3,825,952 여4,519,239 1,
유럽연합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는 셀트리온이 개발한 세계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에 대해 유럽의약품청(EMA)의 허가의견을 받아들여 유럽에서의 판매를 최종 승인했다고 셀트리온이 28일 밝혔다.이는 유럽연합(EU) 내 의약품 판매를 위한 마지막 절차로 셀트리온 램시마는 EU 28개국과 유럽경제지역(EEA) 3개국 등 총 31개국으로부터 최종적으로 판매허가를 획득하게 됐다. 이에 따라 램시마는 이들 국가 중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가 없거나 만료된 국가에서부터 실제적으로 판매에 돌입하게 된다. 이번 EC의 최종허가 승인은 EMA의 과학적, 기술적 검토 후 의약품설명서(SmPC: Summary of Product Characteristic), 허가사항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유럽 20개국 언어로 번역된 제품설명서, 부작용보고 시스템 등을 확인해 회사가 제품을 실제 유럽에서 판매할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