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의사로 구성된 메디칼필하모닉오케스트라(이하 MPO)가 주최하고 한미약품이 후원한 ‘제6회 빛의소리 나눔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지난 25일 일요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렸으며, 콘서트홀을 가득 메운 600여명의 관객들의 뜨거운 열기 가운데 진행됐다.먼저 빛의소리나눔콘서트를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육성한 블루엔젤스 콰이어의 ‘Electric Romeo’와 합창∙합주단 어울림의 ‘신세계에서의 하나됨∙즐거운 농부’ 연주로 공연의 막이 열렸다. 블루엔젤스 콰이어는 전북 익산의 장애인종합복지시설인 청록원이 구성한 합창단이고, 어울림은 서울 성동구의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아동들의 합창∙합주단이다. 오프닝에 이어 진행된 MPO의 본 공연에서는 클래식과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선율이 연주됐다. 1부에서는 주페의 경기병서곡과 브람스교향곡 1번 C단조 op.68중 4악장을 연주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2부에서는 테너 신동원이 베르디 오페라 <리골레토> 중 ‘여자의 마음’을, 소프라노 김은경이 푸치니 오페라 <잔니 스키키> 중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를 불렀다. 이어 듀엣곡으로 베르디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뇌기능개선제 대조약 선정과 관련하여 이탈리아 제약회사 이탈파마코가 22일 배포한 보도자료의 내용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이탈파마코(뇌기능개선제 글리아티린의 원개발사)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글리아티린 관련 모든 기술을 종근당에게 이전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종근당글리아티린은 제네릭의약품인 ‘알포코’에서 변경된 제품으로 허가과정에서 기술이전 심사를 받은 적이 없고, 이탈파마코 역시 언제 어떻게 기술이전을 하였는지 등은 전혀 밝히지 않고 있다. ◆ 대조약 기준 충족 요건은 품질의 적합성 대조약은 제네릭 의약품 개발 시에 생물학적동등성을 입증하기 위한 기준이 되는 약이다. 대조약 선정에서는 원개발사와의 계약관계가 고려대상이 되어서는 안되며, 기준약으로 무엇이 적합한지가 핵심 요건이 된다. 최초 개발된 특허의약품이 최초의 대조약이 되는 것이고, 특허가 만료되고 그 명맥을 유지할 수 없을 때는 그 품질을 인정받아 판매량이 높은 의약품이 대조약의 선정 조건이 된다. ◆ 적합한 기술이전 절차 없이 제네릭의약품에서 이름과 원료만 변경 종근당글리아티린은 종근당의 기존 제네릭 제품인 ‘알포코’에서 이름, 원료를 변경하여 변경허가를 받은 제품이다.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기능성 화장품 ‘비타브리드 듀얼세럼’이 최근 홈쇼핑에서 매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비타브리드 듀얼세럼은 75분 동안 진행된 현대홈쇼핑 방송에서 당초 목표를 초과하여 6만병 이상 판매되었다. 이는 방송시간 1초당 13.5병 꼴로 판매된 기록이며 해당 방송은 동 시간대 홈쇼핑 방송 시청률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방송에는 가수 장윤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한 달간 제품을 직접 사용한 후 겪은 피부변화와 제품의 효과에 대해 소비자들에게 솔직하게 전달하며 여성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실제로 장윤정은 “비타브리드의 빠르고 뛰어난 효능에 반해 방송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비타브리드 듀얼세럼은 지난 해 10월 출시된 미백,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이다. 바이오 융합기술로 개발한 비타브리드와 펩타이드 복합체가 피부 속에서 작용하고 미백, 주름개선, 수분 및 영양공급 등의 효능을 가진 천연유래추출물이 피부 겉에서 이중으로 작용해 종합적으로 피부 관리가 가능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원료가 인체에 안전하게 전달되도록 돕는 LDH(Layered Double Hydroxide) 기술을 적용해 비타민C가 피부 내부에 12시간 이상 지속적으로 공급되는 것이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일반의약품(OTC)인 감기약 ‘콜대원’과 위장약 ‘트리겔’의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127.3% 성장하며, 출시 이후 매년 세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일반의약품(OTC)의 주력 품목인 ‘콜대원’과 ‘트리겔’은 2015년 출시 이후 2016년 130.8%, 2017년 127.3%(IMS 매출액 기준) 성장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콜대원은 대원제약이 2015년 일반의약품 시장 진출을 알리며 최초로 발매한 제품으로, 국내 최초 짜먹는 감기약이라는 컨셉을 내세워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콜대원은 “초기감기엔 짜!”라는 재치있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젊은 직장인 소비자층을 기반으로 긍정적인 시장반응을 이끌어 냈다. 콜대원은 2017년 기준 총 판매량 1천 7백만포를 돌파했으며, 지난 하반기 출시한 키즈제품 또한 출시 3개월만에 어린이 감기약 판매량 1위를 기록(2017년 3분기 IMS 기준)하는 등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양한 감기증상에 최적화된 콜대원은 기존 콜대원 콜드·코프·노즈 3가지의 제품 구성에 지난해 키즈 제품 라인을 추가하며 다양한 연령대의 온 가족을 위한 제품 라인업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지난 20일 서울 롯데 시그니엘호텔에서 기능성 소화불량증 치료제 ‘가스모틴SR정(모사프리드시트르산염수화물 15mg)’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스모틴SR정은 오는 3월 1일부터 보험급여가 적용되며, 1일 3회 복용법의 오리지널 가스모틴정을 1일 1회 복용법으로 개량한 의약품이다. 특히 가스모틴SR정은 이층정의 특허 받은 기술이 적용되어, 1일 1회 복용만으로 규칙적이고 일정한 위장관 운동을 유도 할 수 있다. 또한 가스모틴SR정은 투약 오류를 줄이기 위해 가스모틴정과 다른 색상을 적용했다. 대웅제약은 일반정제, 산제에 이어 복약편의성을 개선한 서방정까지 발매함으로써 기능성 소화불량증치료제 시장에서 리딩 기업으로의 면모를 굳건히 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최명규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전국 종합병원 및 개원의사 250여 명이 참여했다. 아주대학교 소화기내과 이광재 교수가 ‘기능성 소화불량증 진단 및 치료 가이드’을 소개했으며 ‘가스모틴SR정 3상 임상 결과’를 한양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이오영 교수가 발표했다. 이오영 교수는 “GERD 환자에서 PPI 제제와 가스모틴 병용시 증상개선에 도움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한종현)는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기업문화를 확산하고자 ‘2018 연간 휴무일’을 임직원들에게 알렸다고 26일 밝혔다. 연간 휴무일 공지는 연초에 미리 휴가 일정을 임직원들에게 알려, 임직원들이 여유 있게 휴가 계획을 세우고 항공이나 숙박 등을 사전 예약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아쏘시오홀딩스를 비롯해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디엠바이오 임직원들은 여름 정기 휴가(8월 1일(수)~7일(화))외에 징검다리 연휴 사이에 낀 3월 2일(금)과 5월 21일(월), 10월 8일(월)에 쉴 수 있어 각 주말포함 4일간의 휴가를 즐길 수 있게 됐다. 특히, 올해는 ‘휴식 있는 삶’을 중시하는 문화에 동참하고자 1932년 창립이래 처음으로 ‘연말 휴가’를 도입했다. 임직원들은 크리스마스인 12월 25일(화)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총 8일을 쉴 수 있다. 올해 법정공휴일은 69일이며, 주 5일제 토요 휴무를 고려한 총 휴일 수는 119일이다. 이로써 주5일제 근무를 하고 있는 동아쏘시오홀딩스 임직원들은 징검다리 휴무일 3일, 여름 정기 휴가 5일, 연말 휴가 4일, 그리고 근로자의 날(5월1일)까지 포함하여 총 132일을 쉴 수 있게 됐
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은 23일 서울 충정로 종근당빌딩에서 ‘2018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장학생 341명에게 약 13억원의 장학금과 무상기숙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올해 국내∙외 장학생 127명(국내 73명 / 해외 54명)에게 대학 등록금 전액을 지급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장학생 70명은 생활장학생으로 선발해 대학 졸업 때까지 매달 50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한다. 생활장학금 제도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 대학생들에게 생활비를 지원하는 장학제도로 이장한 회장의 뜻에 따라 지난 해 신설됐다. 이번에 장학생으로 선발된 남채민(이화여대•3년) 씨는 “3학년이 되면 학업과 아르바이트뿐만 아니라 취업준비까지 병행해야 해서 큰 부담이었다”며 “이번에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앞으로 남은 대학생활 동안 학업과 취업준비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재단은 장학금 지원 외에도 지방출신 대학생 144명(1호관 30명, 2호관 30명, 3호관 84명)에게 무상기숙사인 종근당고촌학사를 제공한다. 종근당고촌학사는 전•월세난으로 주거문제를 겪는 지방출신 대학생들을 위해 민간 장학재단 최초로 마련한 무상 주거지원시설이다. 현재 서울
에이프로젠제약(경기도 화성시 양감면 두머리길 16)이 생산 판매하고 있는'알부골드연질캡슐'에 대해제조업무정지 2개월( 2018.02.19 ~ 2018.04.18)의 행정처분이 내려졌다. 식약처는 의약품인 ‘알부골드연질캡슐’에 품질 부적합(붕해시험 부적합) 판정을 내리고약사법 위반을 적용 이같이 행정조치 했다고 밝혔다.
㈜내츄럴코리아(서울시 마포구 동교로)가 수입 판매하고 있는 '내츄럴코튼울트라슬림대형'이 약사법 위반으로 3개월 수입정지 처분을 받았다. 식약처는내추럴코리아가 "의약외품인 ‘내츄럴코튼울트라슬림대형’에 대하여 자사에서 품질검사를 실시하였으나, 상기 제품에 이물이 뭍어있는 제품을 출고한것"이 확인되었며 오는 5월21일까지 해당제품의 수입을 중지시켰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마약류취급학술연구자가 마약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았다. 식약처는 "허가받은 사항 중 학술연구기간을 초과하여 연구 과제를 진행하고 있어 변경사유(연구기간연장)가 발생하였으나, 마약류취급학술연구자 허가사항 변경신청을 하지않은" 등「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제6조제1항을 위반 경고 조치 했다고 밝혔다.
동광제약(경기도 평택시 산단로 115)의'소아용아스콘틴서방정'(아미노필린수화물)이 약사법 위반으로 다음달 2일부터 4월1일까지 생산이 할수 없게 됐다. 식약처는 약사법 제37조, 제38조 위반을 적용 이같이 행정조치 했다고 밝혔다. -위반내용 ○ 의약품 ‘소아용아스콘틴서방정(아미노필린수화물)’[제조번호(사용기한): OS01(2019.03.29.)]을 제조 판매함에 있어, - 자사 기준서 “정제 선별 관리 규정”에 따라 선별공정 수행 시 “선별지시 및 기록서의 성상 및 낱알식별 사항을 확인하여 외관 선별 기준(정제불량 유형: 색상 불량 등)에 따라 선별을 실시”하여야 하나, 정제의 색상 불량을 선별하지 못하고 유통·판매한 사실이 있음 - 또한, 자사 기준서 “내용고형제 선별자 평가 관리 규정”에서 선별공정에 투입하는 작업자는 선별 능력을 평가하여 평가 기준에 합격한 사람만을 공정에 투입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선별 능력을 평가하지 않은 선별자를 선별 공정에 투입한 사실이 있음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김용익)은건강보험빅데이터를분석한결과,2011년~2016년‘일자목증후군’질환으로진료받은전체인원은2011년239만7천명에서2016년269만6천명으로늘어연평균2.4%증가하였다고밝혔다.2016년기준,총진료인원은남성116만3천명,여성153만3천명으로여성이남성에비해1.3배많은것으로나타났다성별로는여성은인구10만명당6069명,남성은인구10만명당4559명으로인구수를고려하여도여성이남성보다많았다 <연도별‘일자목증후군’질환건강보험진료환자현황> 구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연평균 증가율(%) 진료 실인원 (천명) 계 2,397 2,472 2,502 2,572 2,608 2,696 2.4 남성 994 1,036 1,061 1,095 1,121 1,163 3.2 여성 1,403 1,437 1,441 1,476 1,487 1,533 1.8 인구10만명 당(명) 계 4,863 4,979 5,005 5,111 5,165 5,311 1.8 남성 4,005 4,145 4,219 4,329 4,418 4,559 2.6 여성 5,733 5,823 5,799 5,901 5,920 6,069 1.1 2016년기준연령대별진료현황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사단법인 전문직여성 한국연맹(이하 BPW KOREA)이 수여하는 제24회 'BPW Gold Award’를 제약업계 최초로 수상했다. 1993년 BPW KOREA가 제정한 이 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 지위 향상과 여성 고용 창출에 크게 기여한 단체 및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삼성, 롯데, 아모레퍼시픽, 네이버 등 국내를 대표하는 유수 기업 및 대표이사에게 수여돼 왔다. 이 상을 제약업체가 받은 것은 한미약품이 처음이다. UN 경제사회이사회 1급 자문단체인 BPW(Business & Professional Women)는 1930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창설돼 현재 100여개 회원국이 가입돼 있는 여성단체이다. 이 상을 제정한 BPW KOREA는 외교통상부 소속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1968년 창립된 후 전국 20개 클럽에서 2,0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BPW KOREA는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면서 남녀 정년 차별 철폐, 여성 차별 철폐에 관한 UN헌장(CEDAW) 조인촉구 입법 활동 등의 성과를 이룬 바 있다. 시상식은 22일 오후 6시 서울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됐으며
동아에스티(대표이사 부회장 강수형)와 한국다케다제약은 22일 오후 포항에서 개최된 심포지엄을 끝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전국의 각 도시에서 진행해온 고혈압치료제 ‘이달비’의 런칭 심포지엄을 마쳤다. 이달비의 런칭 심포지엄은 제품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전주, 포항 등 전국 15개 도시에서 개최됐으며, 각 지역에서 총 1,791명의 의료진들이 참석했다. 포항 심포지엄에서는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나득영 병원장이 좌장을 맡고,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배준호 교수의 ‘Big Change of hypertension guideline after SPRINT Study’ 강의와 세명기독병원 김유민 과장의 ‘New ARB, Edarbi for new hypertension patients’ 강의로 진행됐다. 강의에서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배준호 교수는 “SPRINT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미국심장협회(AHA)와 미국심장학회(ACC)는 새로운 고혈압 진료 지침을 내놨다”며, “미국 목표 혈압 기준이 한국인에서도 적용이 되는지 검토 및 개별 연구 절차를 밟고 있다”고 말했다. 세명기독병원 김유민 과장은 “이달비는 올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 개발을 위해 민·관이 뭉친다. 인공지능은 신약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대폭 단축시킨다는 점에서 커다란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이사장 이정희)는 22일 오후 서울 방배동 협회 회관에서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의 신약개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신규사업 개발에 관한 사항 △인공지능 기반의 신약개발 지원을 위한 각종 활동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정보를 교류하고,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 이번 협약에 따라 신약개발 생산성 제고 등 제약산업계의 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MOU 체결식에 진흥원에서는 이영찬 원장과 이윤태 본부장, 송태균 단장 등이, 협회에선 이정희 이사장과 갈원일 부회장, 이동호 추진단장, 엄승인 상무 등이 참석했다. 한편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 12월 4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김경식, KCL)과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지원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