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11월 10일(금) HIRA시스템에 대해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정보보호 관리체계(ISO27001) 글로벌 인증을 받았다.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정보보호 관리체계 국제표준이자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국제인증으로, 조직의 위험관리와 보안정책, 자산관리 등에 대한 평가 후 적합한 기관에 한해 인증서를 발급 심사평가원은 HIRA시스템(심사․평가시스템, DUR시스템, 국민포털, 진료비포털 등)의 정보보호 관리체계 전반에 대해 세계 3대 인증기관인 DNV GL Group의 심사를 받은 뒤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HIRA시스템의 정보보호 관리체계가 국제적 수준임을 인정받음으로써 향후 HIRA 시스템의 해외수출 확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심사평가원 강평원 경영지원실장은 “정보보호 관리체계(ISO27001) 인증을 계기로 HIRA시스템의 정보보호 안전성을 확보하고 신뢰 수준을 더욱 높이는 등 정보보호 관리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본부장 나서경)는 지난 3일 금요일 롯데월드타워 81층 비채나에서 2017년도 정기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이봉화 지부장 등 운영위원 9명과 집행부 측 나서경 본부장 등 간부 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사업추진 및 예산집행 실적보고’와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편성 심의의결’ 순으로 오찬과 함께 진행됐다. 이봉화 지부장은 강남지부가 6년 만에 괄목할만한 발전과 성장을 이룬데 대한 격려와 더불어 2018년도에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힘써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유전자교정 전문기업 ㈜ 툴젠(대표이사 김종문, www.toolgen.com, 코넥스: 199800)과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이 9일 난치병의 치료제 개발을 위한 MOU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협약은 전남대학교병원이 진행해온 난치병 연구에 툴젠의 유전자 가위 기술을 접목하기위해 이루어졌다. 툴젠 유전자 가위 기술과 전남대학교병원의 난치성 질환에 대한 인프라와 연구 노하우가 결합하여 치료제 연구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양 기관은 난치병 과제를 정한 뒤 치료제 개발을 위해 장기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툴젠 김종문 대표이사는 “전남대학교병원과의 협력이 유전자가위의 활용범위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툴젠은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치료제 연구에 대한 파이프라인을 강화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크리스퍼 유전자가위는 유전자교정 기술의 핵심도구로 세포 내 특정 유전정보를 선택적으로 교정할 수 있기 때문에 생명 과학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툴젠은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기술의 원천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기술을 바탕으로 질병 치료제 및 동/식물 육종분야 등에서 사업
건강보험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11월 9일(목) 행정안전부와 강원도청이 주관해 태백시 오투 리조트에서 개최한 ‘대한민국 민방위대 창설 제42주년 행사’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하였다. 행정안전부와 강원도청은 강원도내 470개 직장민방위대를 대상으로 ‘2017년 민방위 정기검열’에서 평점 90점 이상의 우수기관을 선발한 뒤, 2차 현장특별 검열 및 서류심사 등 치열한 경합을 거쳐 우수 직장민방위대를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심사평가원은 ▲직장 민방위대 조직을 활용한 기관 특성에 맞는 민방위훈련 추진 ▲보유한 민방위 시설‧장비를 실제 훈련에 적극 활용 ▲직원 수에 맞는 화생방 장비 보유 등 ‘현장 중심 민방위대 운영과 실질적 재난대비체제 구축’ 측면에서 현장 검열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평가원 강평원 경영지원실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그동안 기관 특성과 현장을 고려하여 실질적 재난‧안전관리체계 확립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성과이다. 앞으로도 재난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내부 직원 및 내방객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매년 11월 12일은 아동폐렴글로벌연합이 2009년에 제정한 ‘세게 폐렴의 날’이다. 폐렴예방과 치료, 그리고 폐렴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출발했다. 요즘같이 일교차가 커지고 기온이 낮아지면 면역력이 약해지기 쉽다. 특히 습도가 낮은 겨울철은 바이러스 침입으로부터 취약한 계절이다. 적절한 때에 바이러스 치료 받지 못하면 폐렴과 같은 2차적으로 심각한 합병증까지 걸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폐렴으로 인한 사망자가 1만6,476명으로 2012년보다 5년 새 60% 늘었다. 고열, 가래 일주일 이상 지속되면 폐렴 의심 폐렴은 세균, 바이러스, 마이코플라스마, 곰팡이 등에 의해 기관지 및 폐에 발생하는 염증성 호흡기 질환이다. 세균성 폐렴의 주원인인 폐렴구균은 우리 주위에 있는 흔한 세균이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인체로 침투해 폐렴을 일으킨다. 언제든지 감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특히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고령인 경우 폐렴이 또 다른 합병증(패혈증, 호흡곤란, 폐농양 등)을 야기할 수 있어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60세이상 폐렴환자는 2012년 30만4,345명에서 201
지난해 의료급여 수급권자수는 연평균 1,529천명(전년대비 4.0%↑)으로 나타났다. 이가운데 1종 수급권자 는1,067천명(전체의 69.8%, 전년대비 2.2%↑)이며, 2종 수급권자는 462천명(전체의 30.2%, 전년대비 8.6%↑)으로 집계됐다. 지급결정 급여비는 6조 6,319억원(전년대비 12.5%↑)으로 1인당 4,337천원꼴로 확인됐다.급여비는 1종 6조 334억원(전년대비 11.9%↑), 2종 5,984억원(19.0%↑)으로 큰폭 상승했다.1인당 급여비는 ’15년 4,008천원에서 ’16년 4,337천원(8.2%↑)으로 증가했다. 의료급여기관은 89,919개로 전년대비 1.9%높아졌다. 이가운데 3차기관 25개, 2차기관 3,763개, 1차기관 64,688개, 약국 21,443개로 나타났다. 시ㆍ도별로는 서울 21,786개, 경기 18,772개, 부산 6,487개, 경남 5,132개, 대구 4,825개 기관 순이었으며, 심사결정 총진료비 6조 7,479억원(전년대비 12.7%↑)으로 집계됐다. 의료급여기관별 심사실적은 기관당 평균 75백만원(전년대비 10.5%↑)으로 병원 24,009억원(전년대비 7.1%↑), 종합병원 15,248억원
2018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많은 수험생이 긴장과 부담감 속에 마무리 공부에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최고의 컨디션으로 수능을 치르기 위한 건강관리 전략을 순천향대 부천병원 가정의학과 이희정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봤다. 1. 가벼운 산책과 스트레칭, 잠들기 전 ‘탕 목욕’으로 지치고 굳어진 근육 풀어 주기 대부분 시간을 책상에 앉아 공부해야 하는 수험생들의 근육과 인대는 상당히 약해져 있다. 그러다 보니 작은 충격과 자세 이상으로도 쉽게 손상을 받는다. 자칫 수능 전에 인대나 근육을 다치면 통증으로 인해 수능 당일 시험에 집중하지 못할 수 있다. 그러므로 하루에 한 번은 10~20분 정도 가볍게 산책을 하고, 공부하는 중간중간 스트레칭을 하면 근육과 인대의 긴장을 풀어 주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잠들기 전에 탕 목욕을 하면 근육과 인대의 긴장을 풀어줄 뿐만 아니라 혈액순환을 촉진해 신진대사를 향상시키고 피로 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그러나 탕 목욕을 너무 길게 하면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어 지치게 되므로 10~20분을 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2. 따뜻하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평소보다 조금 적게 먹기 수험생들은
국립마산병원(원장 김대연)은 현대화 시설 준공(‘17. 5. 17.) 이후, 결핵전문 병원의 임상연구에 필수적인 생물안전시설(BL3)에 대한 ‘국가인증 및 사용허가’를 취득하였다고 밝혔다.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Biosafety Level 3: BL3)은 생물학적 위험성이 높은 병원균을 다룰 때 연구자 안전에 필요한 특수시설이다. 결핵전문병원에 설치된 결핵실험전용 BL3 인증을 받은 시설(‘17. 5. 24.)은 국내에서 유일하다. 현대화 공사가 완료된 국립마산병원의 결핵관련 임상연구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 된다. 국립마산병원은 국가결핵관리사업에 필요한 결핵 진단 및 치료 연구를 위해 2006년 임상연구소를 설치하여 결핵퇴치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 10월 23일(수) 경상대학교 자연과학대학과 연구협약을 체결하여 경남지역 결핵관련 기초연구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다. 경상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항생제 분자 메커니즘 실험실의 장지찬 교수 연구팀은 국립마산병원 임상연구소의 연구진과 함께 항결핵약제의 내성 메커니즘을 밝히는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국립마산병원 김대연 원장은 "이번 생물안전시설(BL3)의 국가인증과 경상
충북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황경국)가 8일 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과 함께 심뇌혈관질환의 조기증상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진천군 초평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뇌졸중의 조기증상 및 예방과 관리’란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신동익 뇌혈관센터장(신경과 교수)이 △뇌졸중이란? △뇌졸중의 종류(허혈성&출혈성) △뇌졸중의 조기증상과 진단 △재활치료의 중요성 △뇌졸중의 예방” 에 대한 강의를 하였다. 신동익 뇌혈관센터장은 "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중 암 다음으로 많은 질환"이라며 "일단 뇌졸중이 오면 사망하지 않더라도 치료기간이 긴데다 반신마비, 언어장애 등의 후유증을 동반해 더욱 주의가 필요한 질환"이라며 잘못된 생활습관을 바로 잡아 예방할 것을 제안했다.
포도막염은 발병 원인이 전신질환과 관련될 수 있기 때문에 안과 정밀검사는 물론이고 자가면역 질환 검사가 필수이다. 증상이 결막염과 비슷해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쉬워 심하면 영구적으로 시력을 상실할 수도 있다. 우리 눈을 둘러싼 3개의 층 중 중간층을 형성하는 조직을 포도막이라고 부르며, 빛의 양을 조절하는 홍채와 수정체를 받쳐주는 모양체, 망막을 감싸는 맥락막으로 구성된다. 포도막은 혈관이 풍부한 조직으로, 이곳에 염증이 발생한 경우를 포도막염이라고 한다. 포도막염이 있으면 망막, 유리체에도 염증이 나타날 수 있고, 염증에 따른 이차적인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포도막염의 원인은 크게 감염성과 비감염성으로 나뉜다. 감염성은 바이러스나 세균 등에 의해 감염이 됐을 때 생기고, 비감염성은 특발성, 자가면역성 질환 (류마티스성 관절염, 홍반성 루푸스 등) 또는 외상, 수술 등에 의해 생긴다. 원인과 정도에 따라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나지만, 시력저하, 날파리증, 통증, 충혈, 눈부심 등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염증이 침범한 부위에 따라, 전포도막염 (안구 앞쪽 포도막에 생기는 염증)의 경우 충혈과 눈부심, 통증이 심하고, 후 포도막염 (안구 뒤쪽 포도막에 생기는
비만한 사람이 보통 사람보다 감기에 잘 걸린다는 속설은 ‘일면 일리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고 있다. 보통 사람도 환경이나 건강 상태에 따라 감기 바이러스에 쉽게 노출될 순 있지만, 비만한 사람일수록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더 약하기 때문이라는 것. 전문가들에 따르면 비만과 바이러스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 내장에 지방이 쌓이게 되면 염증이 유발돼 각종 독소가 혈관을 통해 전신으로 퍼져나간다. 이때 배출 기능이 약해져 면역력에 문제가 생긴다는 것이다. 특히 비만 세포는 면역 세포의 균형을 깨뜨리고 산화 스트레스 증가를 촉진해 면역력이 약해지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또 비만한 사람은 정상 체중의 사람보다 독감 백신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 의대의 멜린다 베크 박사 연구팀은 2013~2014년 독감 시즌에 독감 백신을 맞은 성인 1022명을 정상 체중, 과체중, 비만의 세 그룹으로 나눠 백신의 효과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독감 백신을 맞은 후 독감 확진을 받거나 독감 증상이 나타난 비율은 비만한 사람(9.8%)이 정상 체중의 사람(5.1%)에 비해 두 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비만한 사람이 독감 백신 접종 후 항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김동규 교수가 지난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제주 롯데씨티호텔에서 개최된 제5차 아시아감마나이프학술대회에서 ‘타카쿠라상’을 수상했다. 타카쿠라상은 아시아 최초로 감마나이프를 일본 동경대에 도입하는 등 세계 감마나이프수술학계를 이끈 타카쿠라 교수를 기리기 위해 아시아감마나이프학회에서 제정한 상이다. 감마나이프수술을 비롯한 방사선수술 발전에 공로가 큰 사람에게 주어진다. 김동규 교수는 이 상의 첫 번째 수상자다. 김 교수는 국제학술지에 65편의 감마나이프 및 방사선수술 논문을 발표했으며, 2006년 제13차 국제감마나이프학회와 2009년 제1차 아시아감마나이프학회 ‧ 제9차 국제방사선수술학회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또한, ‘전이성뇌종양의 최신치료(Current and Future Management of Brain Metastases)’를 비롯해 4편의 영문 학술서적을 출판하는 등 방사선수술 분야에 탁월한 업적을 남겼다. 김동규 교수는 “서울대병원 감마나이프수술 수준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며 “후학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면 한다”고 말했다. 끝.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이 가정의학과 진료시스템을 강화한다. 가정의학과 전문의를 충원하고, 지난 6일부터 본관 2층에 마련된 새 공간에서 외래 진료를 시작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가정의학과는 ‘평생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내과, 소아과, 외과, 산부인과 등 각 분야를 골고루 수련받은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건강관리 및 증진을 원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 상담과 검사 프로그램을 제공해 질병을 예방하고, 재활 및 건강증진을 돕는다. 특히 나이, 성별, 질병을 구분하지 않고, 일차 진료를 시행한다. 환자 1명이 여러 질환을 동시에 앓기도 하고, 특정 질환은 유전력이나 생활환경 등 가족간 상관관계가 있는 특성을 고려해 해당 환자 뿐만 아니라, 환자 가족 전체를 대상으로 주치의 역할을 수행한다. 가족 구성원들의 전반적인 증상에 대해 폭넓은 이해를 가지고 다각도로 접근, 질병을 찾아내어 치료하고 바람직한 건강상태를 제시한다. 또, 보다 정밀한 진단과 고도의 치료가 요구되는 경우에는 관련 진료과 전문의에게 자문 및 의뢰함으로써, 환자가 가장 효율적인 진료를 받게끔 한다. ‘만성피로클리닉’과 ‘항노화클리닉’도 운영할 예정이다. 특별한 질환 없이도
노원에 사는 주부 유모(39)씨는 7살 된 쌍둥이 아들의 코골이 때문에 고민이다. 코골이가 심한 아들은 잘 때 입을 다물지 못하고 한참동안 숨을 쉬지 않는 수면 무호흡 증세까지 보여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렇다고 수술을 시키려 해도 수술에 대한 두려움으로 선뜻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주변에서 코를 골거나 평상시에도 입을 벌리고 숨 쉬는 아이를 보면 편도가 큰 건 아닌가 하면서 자연스럽게 ‘편도 아데노이드 수술’을 고려하는 부모가 많다. 소아 코골이의 가장 큰 원인을 차지하는 것은 편도 및 아데노이드 비대다. 입천장의 편도나 목젖 뒤의 아데노이드가 비대해지면 코골이 증상이 나타난다. 코골이는 밤에 숙면을 취하기 힘들어 그 영향이 낮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성장호르몬은 밤에 왕성하게 분비되기 때문에 두뇌 성장에도 영향을 준다. 심한 코골이와 무호흡은 혈액 내 산소 포화도가 떨어지면서 뇌에 산소가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이로 인해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 성장과 학습 능력에 문제가 되고 얼굴이 길어지면서 성장기 외모에도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부모들이 소아 코골이수술을 결정하기 가장 큰 어려움은 수술 후 통증과 후유증 여부이다. 기존의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김건식)이 제3차 국가암관리 종합 계획의 일환인 2017 폐암검진 시범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고, 서울지역의 시범기관은 단 3곳뿐이다. 이번 폐암 검진 시범사업은 전국 총 14개 의료기관에서 실시된다. 시범사업은 만 55세부터 74세까지 *30갑년 이상의 흡연자로, 현재 흡연을 하고 있거나 금연한지 15년이 안된 과거 흡연자 8,000명을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진행되며 경희대병원에서는 6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경희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이승현 교수(폐암 검진 시범사업 수행책임자)는 “암 사망률 1위인 폐암은 생존율이 낮고 조기발견이 어렵다.”며 “고위험 흡연군에 대한 적극적인 검진이 필요한 시점에서 이번 수행기관 선정은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소중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참여자에게는 저선량 흉부 CT촬영 등 검진비용 및 상담비용이 전액 지원된다. 한편, 경희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실시한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