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의료급여 수급권자수는 연평균 1,529천명(전년대비 4.0%↑)으로 나타났다. 이가운데 1종 수급권자 는1,067천명(전체의 69.8%, 전년대비 2.2%↑)이며, 2종 수급권자는 462천명(전체의 30.2%, 전년대비 8.6%↑)으로 집계됐다.
지급결정 급여비는 6조 6,319억원(전년대비 12.5%↑)으로 1인당 4,337천원꼴로 확인됐다.급여비는 1종 6조 334억원(전년대비 11.9%↑), 2종 5,984억원(19.0%↑)으로 큰폭 상승했다.1인당 급여비는 ’15년 4,008천원에서 ’16년 4,337천원(8.2%↑)으로 증가했다.
의료급여기관은 89,919개로 전년대비 1.9% 높아졌다. 이가운데 3차기관 25개, 2차기관 3,763개, 1차기관 64,688개, 약국 21,443개로 나타났다.
시ㆍ도별로는 서울 21,786개, 경기 18,772개, 부산 6,487개, 경남 5,132개, 대구 4,825개 기관 순이었으며, 심사결정 총진료비 6조 7,479억원(전년대비 12.7%↑)으로 집계됐다.
의료급여기관별 심사실적은 기관당 평균 75백만원(전년대비 10.5%↑)으로 병원 24,009억원(전년대비 7.1%↑), 종합병원 15,248억원(전년대비 16.3%↑) 순으로 확인됐다.기관당 평균은 3차기관 18,335백만원(전년대비 20.3%↑), 종합병원 4,887백만원(전년대비 16.3%↑) 순이었다.
중증질환 급여비는 5,449억원, 희귀질환은 6,019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각 19.9%, 11.0% 늘었다.
65세 이상 수급권자 급여비는 3조 909억원(전년대비 15.1%↑)으로 잡계됐다. 이는 65세 이상 1인당 614만원(전년대비 9.2%↑)인 셈이다. 2015년 65세 이상 수급권자 1인당 급여비는 562만원이었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보건․복지분야 정책개발과 학술발전을 위한 『2016 의료급여통계연보』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요양기관 종별 심사 진료비 현황
(단위:억원)
구 분 | 2012년 | 2013년 | 2014년 | 2015년 | 2016년 | 연평균 증가율 | |
총 계 | 51,962 | 53,041 | 56,402 | 59,867 | 67,479 | 6.8 | |
의료 기관 | 소 계 | 42,774 | 44,126 | 47,159 | 50,134 | 56,340 | 7.1 |
3차의료급여기관 | 3,351 | 3,229 | 3,605 | 3,812 | 4,584 | 8.2 | |
종합병원 | 11,207 | 11,277 | 12,093 | 13,106 | 15,248 | 8.0 | |
병원 | 19,071 | 20,263 | 21,410 | 22,415 | 24,009 | 5.9 | |
의원 | 7,380 | 7,380 | 7,803 | 8,285 | 9,321 | 6.0 | |
치과* | 525 | 666 | 877 | 1,081 | 1,539 | 30.9 | |
한방 | 1,126 | 1,214 | 1,280 | 1,349 | 1,552 | 8.4 | |
보건기관 등 | 112 | 96 | 91 | 87 | 87 | -6.1 | |
약국 | 9,188 | 8,915 | 9,242 | 9,732 | 11,139 | 4.9 |
『2016 의료급여통계연보』에는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자격현황, 진료(심사․지급)실적이 수록되었으며, 의료급여기관현황 및 65세 이상 수급권자 진료현황, 중증질환 진료실적 등이 추가되었다.
특히, 의료급여통계의 작성기준․용어를 최초로 통일한 국가승인통계(승인번호, 제920015호)로서 이용자 편의와 신뢰성을 높였다.
『2016 의료급여통계연보』자료는 11월 13일(월)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www.nhis.or.kr)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에서 열람 가능하며,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시스템 KOSIS(www.kosis.kr)에도 DB 자료를 구축하여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