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배가 아파요’라고 말하면 부모는 큰 병은 아닌지 걱정하게 된다. 실제로 소아 복통은 매우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행한 생활 속 질병 진료행위 통계에 따르면 2024년 소아청소년이 응급실 이용 질병 1위는 기타 및 원인 미상의 열 69,170명, 2위는 감염성 및 상세불명 기원의 기타 위장염 및 결장염 57,088명 3위는 복부 및 골반통증 36,311명이었다. 2위와 3위 순위를 합치면 93,399명으로 소아청소년 응급실 내원 주 증상은 복통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소아복통은 단순한 변비나 장염, 기능성 복통일 수 있지만 드물게는 만성질환이나 응급수술이 필요한 질환이 원인일 수도 있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 소아청소년과 김아리 과장은 “소아 복통의 대부분은 심각한 질환과 관련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 아이가 복통을 호소하더라도 잘 먹고, 잘 놀며 일상 활동에 큰 변화가 없다면 기능성 복통이나 변비, 일시적인 장염과 같이 비교적 흔한 원인일 가능성이 크고, 이러한 경우에는 특별한 치료 없이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호전되는 경우가 많지만 아이가 잠에서 깰 정도로 복통이 심하거나, 통증 위치가 오른쪽
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문종호)이 최근 당뇨발 치료센터 재인증을 획득하며 당뇨발 치료 분야의 전문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인증 유효 기간은 2029년 2월까지 4년간이다. 대한당뇨발학회 ‘당뇨발 치료센터 인증제’는 당뇨발 치료 수준 향상을 위해 우수 의료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로, 4년 주기로 인증이 부여된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지난 2022년 최초 인증을 획득한 후 이번에 재인증을 받았다. 이번 재인증은 센터의 전문 인력, 진료 시스템, 연구‧학술 활동, 진단‧치료 장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루어졌다. 당뇨발은 당뇨병으로 인해 발에 상처가 생기거나 감염, 괴사가 발생하는 질환으로,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면 절단까지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합병증이다. 특히 신경병증과 혈관질환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치료가 까다로워 전문적인 다학제 진료 체계가 중요하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당뇨발 클리닉은 전문 의료진과 시설, 장비를 기반으로 환자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내분비내과, 혈관외과, 성형외과, 감염내과, 영상의학과 등 관련 진료과가 협진하며 수준 높은 다학제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또, 대한창상학회 창상전문가(Fellow of Korea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영유아부터 사용할 수 있는 챔푸 구강 스프레이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5세 미만 영유아 10만 명 중 약 84%가 감기를 경험할 정도로 감기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0~9세 다빈도 질병 통계에서도 주요 10개 질병 가운데 인후·구강 관련 질환이 4개나 포함돼 있어 영유아의 인후 및 구강 질환 위험성을 확인할 수 있다. 챔푸 구강 스프레이의 주성분은 벤지다민염산염으로 인후와 구강, 잇몸의 염증을 완화하고 발치 전후의 통증 완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이 제품은 6세 미만 영유아도 사용할 수 있으며, 1일 2~6회까지 연령에 따라 권장되는 분무 횟수만큼 구강에 분사해 사용하면 된다. 자세한 용법 및 용량은 제품 패키지에 안내돼 있다. 또한 영유아의 복약순응도를 고려해 달콤한 딸기향으로 설계했으며, 패키지에는 귀여운 판다 캐릭터를 적용해 아이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더했다. 챔푸 구강 스프레이는 일반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동아제약 관계자는 “아이들이 가장 많이 겪는 질병 중 상당수가 감기 관련 질환인 만큼 영유아부터 사용할 수 있는 챔푸 구강 스프레이로 우리 아이들의 감
신장은 주먹만 한 크기의 작은 장기지만, 노폐물 배출과 수분·전해질 조절 등 생명 유지에 필수적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경희대병원 신장내과 이유호 교수는 “보건의료빅데이터에 따르면, 만성 콩팥병(신장병) 환자 수는 2014년 157,583명에서 2024년 346,518명으로 10년 사이 두 배 이상 증가했다”며 “신장 기능은 악화되면 완전한 회복이 어려워 조기 진단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말기 신부전 환자의 80%, 투석 치료로 신장 기능 대체만성 콩팥병은 당뇨병, 고혈압, 사구체질환 등에 의해 신장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이다.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이지만,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병을 자각하기 쉽지 않다. 이유호 교수는 “거품뇨, 야간 빈뇨 등의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신장 기능이 상당히 저하된 경우가 많다”며 “신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신부전이 장기간 진행되면 결국 투석이나 이식 등의 신대체요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장 기능을 대체하는 치료에는 투석 치료와 신장이식이 있다. 가능하다면 투석을 거치지 않고 선제적으로 신장이식을 시행하는 것이 예후 측면에서 유리하다. 그러나 기저질환, 공여자 부족과 조직 적합성, 대기기간 등의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가 리미티드 에디션 ‘마데카 PDRN 사쿠라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센텔리안24의 PDRN 라인의 베스트셀러를 중심으로 구성된 한정 에디션으로, 3월 11일까지 열리는 일본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 ‘큐텐(Qoo10)’의 대형 할인 행사 ‘메가와리’에서 공개된다. 패키지는 ▲마데카 크림 액티브 리뉴 PDRN ▲360도 PDRN 세럼 ▲360도 PDRN 아이크림 ▲360도 PDRN 아이패치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엑스퍼트 마데카 크림 액티브 리뉴 PDRN’은 동국제약의 핵심성분 TECA(테카, 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 5D-PDRN 과 로즈워터를 배합한 독자성분인 TECA-PDRN™(테카-피디알엔) 등을 함유했다. 단 1회 사용만으로 피부 10층 속탄력을 채우고 늘어진 피부 탄성을 즉각 개선해 주며, 1주 사용 시 얼굴 전체의 360도 탄력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윤상욱) 비뇨의학과 박동수 교수팀이 비뇨기암 다빈치 로봇수술 1,000례를 돌파했다. 박동수 교수는 2016년 전립선암 수술을 시작으로 전립선암, 신장암, 방광암, 신우암, 요관암 등 다양한 비뇨기암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수술 전 과정을 박 교수가 집도하며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술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박동수 교수팀은 동일한 절개 구멍을 이용해 서로 반대 위치에 있는 전립선암•담낭암을 동시에 제거하는데 성공했고, 외과와 다학제 진료를 통해 신장암•간암을 동시 수술하는 등 고난이도 로봇수술 기록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방광보다 큰 거대 전립선암, 희귀한 형태의 전립선암 등 종양 크기가 크거나 해부학적으로 까다로워 수술 난이도가 매우 높은 전립선암 로봇 수술도 박 교수만의 독특한 술기를 적용해 성공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번 1,000례 달성으로 박동수 교수는 명실상부 비뇨기암 수술 명의로서의 실력을 입증했다. 박동수 교수는 “특히 비뇨기계 수술은 암 제거뿐 아니라 배뇨 기능, 성기능, 신장 기능 등 삶의 질과 직결된 기능 보존이 매우 중요하다”며 “로봇수술의 장점을 극대화해 환자의 기능 회복과 삶의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전남금연지원센터가 지역사회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 교육에 나섰다. 전남금연지원센터는 최근 전라남도 순천의료원에서 열린 ‘2025-2026년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직무교육’에 참여해 국가금연지원서비스 관련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보건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보건진료 전담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국가금연지원서비스 체계 이해 ▲효과적인 금연 치료 및 상담 기법 ▲지역 특성에 맞춘 금연 사업 추진 전략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보건진료소 단계에서 적용 가능한 맞춤형 금연 지원 모델을 제시하며, 지역 간 흡연 격차 해소와 협력 체계 강화 방안이 공유됐다.
전남대학교어린이병원 어린이 환자들에게 ‘키다리 이모’로 불리는 주인공이 있다. 바로 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지원센터 1층 ‘라라커피’의 임지원 대표다. 지난 2023년 카페 개점과 동시에 어린이병원 기부를 시작한 임 대표는, 단순한 공간 운영을 넘어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든든한 아지트를 만들어가고 있다. 꾸준한 나눔 실천 덕분에 이제는 병원 구성원들 사이에서 대표적인 ‘나눔의 아이콘’으로 손꼽히며 주위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임 대표의 나눔 방식은 정해진 틀이 없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이라면 무엇이든 나선다. 어린이병원 환아들을 위해 과자와 주스, 떡을 가득 담은 꾸러미를 수시로 전달(총 200여만원 상당)했다. 그뿐만 아니라 희귀질환 환아들의 치료비로 350만원을 쾌척하고, 저소득층 환자 가정을 위해 쌀과 잡곡(총 110kg 상당)을 기탁하기도 했다. “아픈 아이들을 보면 그냥 마음이 너무 아파요. 그 조그만 손으로 치료를 견뎌내는 게 기특하기도 하고요. 아이들에게 과자 꾸러미를 선물할 때, 그 해맑게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제가 오히려 더 큰 뿌듯함과 힘을 얻습니다.” 임 대표의 선행은 단순히 현금이나 물품을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그는 환아들의 ‘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김성수)은 간이식 200례를 달성하며, 고난도 중증 수술까지 지역에서 완결 치료할 수 있는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지난해 44건의 간이식 수술을 시행하며 수술 건수로 전국 5위권 병원으로 급부상했다. 병원은 이번 200례 달성이 단순한 숫자를 넘어 지역 환자들이 치료를 위해 장거리 이동을 감수해야 했던 의료 현실을 바꾸는 의미 있는 전환점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5년간 해운대백병원의 간이식 수술 건수는 2022년 31례, 2023년 32례, 2024년 29례, 2025년 44례, 2026년 9례로 증가 추세를 보이며 지역 중증 질환 치료 역량을 높이고 있다. 간이식센터 정보현 교수는 “간이식은 수술 전 평가부터 수술 후 중환자 관리, 합병증 예방과 회복 관리까지 전 과정이 유기적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환자 상태에 맞춘 다학제 협진 체계를 통해 치료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간이식 치료는 ‘수술’만이 아니라 수술 후 회복과 장기 예후까지 포함하는 ‘팀 치료’라는 점에서, 해운대백병원은 환자 중심의 다학제 진료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간담췌외과를 중심으로 간내과, 담췌내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병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의료원장 겸 병원장 고동현 신부)은 카자흐스탄 대장항문외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임상 연수를 실시하고, 화이트가운 세레머니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카자흐스탄 카라간다주(州) 보건국 산하 ‘지역 임상병원(Regional Clinical Hospital)’ 소속 사맛 누르케예프(Samat Nurkeyev)가 참여했다. 누르케예프 전문의는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소재의 아크몰라 국립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소아외과 및 일반외과 수련을 거쳐, 현재 카라간다 지역 임상병원에서 대장항문외과 진료를 담당하고 있다. 그는 국제성모병원이 운영하는 국제 의료인 연수 프로그램인 ‘Boniface International Medical Fellowship Program’에 참여해 3개월간 외과에서 한국의 선진 의료 시스템과 수술 기법 등에 대한 연수를 받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외과 이재임 교수의 지도 아래 ▲심화 복강경 대장항문 수술 ▲최신 로봇 대장항문 수술 ▲병동 회진 및 컨퍼런스 등 맞춤형 수련 과정을 밟는다. 본격적인 연수에 앞서, 고동현 병원장은 누르케예프 전문의의 연수 시작을 기념해 열린 화이트가운 세레머니에서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최원주)이 미래 의료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병원의 중장기 발전 전략을 공유하기 위한 ‘VISION 2031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일산백병원은 3월 10일 오전 병원 대강당에서 병원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VISION 2031 비전선포식’을 열고 향후 병원의 발전 방향과 핵심 가치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이번 비전선포식은 지난 1년여 동안 추진해 온 비전 수립 과정을 공유하고, 병원의 미션과 비전을 전 교직원이 함께 확인하며 조직의 미래 목표를 공감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비전 수립 경과를 담은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비전 수립 경과보고, 서진수 백중앙의료원장 축사, 비전 선포, 핵심가치 낭독, 병원장 기념사가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일산백병원은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통해 “연민과 신뢰를 바탕으로 사람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며 혁신과 협력을 통해 구성원과 함께 성장하는 경기 북부 대표 병원으로 미래 의료를 선도한다”고 선언했다. 또한 “사람 중심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며 디지털·최첨단 의료를 기반으로 치료 완결을 제공하는 경기 북부 최고의 병원으로 지역사회의 건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지난 9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의료정보시스템 박람회 ‘HIMSS 2026’에서 의료 IT기업 ‘도우(DOU, 대표이사 손동욱)’와 AI 솔루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아에스티의 영업 및 마케팅 역량과 도우의 기술력을 결합해 병원 내 AI 에이전트 솔루션의 국내 보급을 확대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도우는 자사의 AI 솔루션 ‘새록(구 CareVoice)’, ‘미리봄’, ‘약먹자’를 동아에스티에 제공한다. 동아에스티는 해당 솔루션의 국내 의료기관 대상 홍보, 마케팅 및 영업 활동을 담당한다. 도우는 2022년 설립된 의료 IT기업으로, 의료 현장에서 검증된 AI 솔루션을 통해 의료진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환자 경험을 개선하는 등 효율적인 의료 환경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의무기록 보조 AI 에이전트 ‘새록’, AI 기반 사전문진 플랫폼 ‘미리봄’, 개인 맞춤형 처방약 관리 서비스 ‘약먹자’ 등을 핵심 솔루션으로 제공하고 있다. ‘새록’은 AI 음성 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진료실, 회진, 수술실 등 다양한 의료 환경에서 발생하는 음성을 의무기록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과 웰트(대표이사 강성지)가 오는 14일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진행한 미디어 브리핑에서 양사가 협력하고 있는 불면증 디지털 치료기기 ‘슬립큐(SleepQ)’의 향후 개발 계획과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슬립큐’는 인지행동치료(CBT-I)를 디지털로 구현해 스마트폰 앱 형태로 제공한다. 의료진 진료 후 처방을 통해 사용할 수 있으며, 환자는 6주간 수면제한, 자극조절, 인지 재구성, 이완요법, 수면 위생 교육 등을 통해 근본적인 수면 습관을 교정한다. ‘슬립큐’는 통합심사 1호 혁신의료기기로, 2023년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 한독과 웰트는 2024년 4월 슬립큐 첫 처방을 시작으로 시장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왔다. 디지털 헬스케어 특성을 고려해 시장 도입 초기에는 접근성이 높은 비대면 진료를 중심으로 활용 사례를 축적하고, 최근에는 대면 진료에서의 처방도 함께 확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웰트가 개발 중인 차세대 버전 ‘슬립큐 2.0’도 소개했다. 웰트는 2026년 CES에서 ‘슬립큐 2.0’에 탑재할 AI 기반 복약 타이밍 플랫폼 ‘AgentZ’를 공개해 혁신상을 수상한 바가 있다.
유한재단은 지난 9일,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돌봄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가족 돌봄 부담으로 학업·취업·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청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방자치단체와 유관기관의 현장 망 및 사회보장 정보를 연계해 맞춤형 지원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민간 공익재단과 공공기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체계적으로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돌봄청소년·청년 발굴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정보연계를 통해 생활·교육·정서 지원 등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축적되는 성과와 사례는 향후 제도 개선과 정책 협력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최근 이어폰과 헤드셋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청력 저하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지하철이나 카페에서 큰 볼륨으로 음악을 듣거나, 장시간 영상 콘텐츠를 시청하는 습관이 반복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청력이 서서히 떨어질 수 있다. 난청은 통증이 없고 서서히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조기에 알아차리기 어렵지만, 방치할 경우 의사소통 장애와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난청은 달팽이관의 청각세포에서부터 뇌의 청각을 담당하는 부위에 이르는 신경 경로에 이상이 생겨 청력이 저하되는 상태를 말한다. 외이와 중이를 거쳐 전달된 소리를 내이의 달팽이관과 청신경이 뇌로 전달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소리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게 된다. 이현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감각신경성 난청은 소리를 감지하고 전달하는 내이와 청신경의 손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초기에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단순한 피로나 일시적인 현상으로 오인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난청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그중 선천적 유전 요인이 전체의 약 절반을 차지한다. 이 밖에도 바이러스 감염, 종양, 정신적 요인 등에 의해 갑자기 발생하는 돌발성 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