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12일 심사평가원 누리집(www.hira.or.kr)을 통해 ‘2025년(5차) 환자경험평가 세부시행계획’을 공개했다. 환자경험평가는 환자가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개인의 선호, 필요 및 가치에 상응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았는지 등을 확인하는 평가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료 질 향상을 위해 2017년 처음 도입하여 현재까지 총 4차례 시행했다. 이번 5차 평가는 평가 문항의 객관성과 수용성 향상을 위해 진행된 위탁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문항을 개선하고 현실적 의료 환경을 반영한 새로운 평가도구(설문지)**를 적용한다. 설문에 직접 참여하는 환자들이 문항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응답할 수 있도록 개선하여 평가의 효과성과 신뢰성을 높일 예정이다. 평가도구는 환자 안전 영역에서 중요한 환자 본인 확인 문항 등을 신설하여 총 7개 영역 및 26개 문항으로 구성했으며, 모바일웹 조사 환경에서 환자가 응답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전반적으로 문항을 개선했다. 5차 환자경험평가는 올해 8월부터 12월까지 카카오톡이나 문자를 통한 모바일웹 조사 방식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에 입원한 경험이 있는
좋은삼선병원(병원장 박성우)은 12일 동구 범일동 커넥트현대 문화센터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 뇌혈관 질환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시민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사는 좋은삼선병원 뇌혈관센터 최윤혁 과장. 대학병원에서도 드문, 머리를 여는 수술(개두술)이 가능한 신경외과 전문의다. 뇌동맥류, 뇌경색, 뇌출혈, 경동맥 협착, 뇌동정맥 기형, 뇌동맥박리 등 뇌혈관 질환을 주로 담당한다. 특히 코일 색전술, 스텐트 삽입술, 뇌종양 색전술 등 중재적 뇌혈관 치료에 경험이 풍부해 골든타임이 중요한 뇌혈관 환자들에게 신뢰 받고 있다. 이날 최 과장은 “뇌졸중(뇌경색·뇌출혈), 뇌동맥류 등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 이상으로 발생하는 뇌혈관 질환은 갑작스럽게 발생해 생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치료에 앞서 예방과 조기 진단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 어지럼증이나 언어 장애, 한쪽 팔다리 마비 등의 증상이 있으면 즉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흡연자나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자는 특히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봄▪희망 오월의 축제는 메리놀병원에서 첫걸음을 내딛는 신규간호사들에게 지난 1년간 실무 과정을 잘 극복했다고 축복하는 행사로 손 축복식, 격려사, 돌반지 증정식, 올해의 나이팅게일 시상 순으로 진행했다. 손 축복식은 환자를 돌보는 간호사의 손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따뜻한 치유의 손임을 되새기고 환자의 육체적 질병뿐만 아니라 마음의 고통까지 덜 수 있도록 기원하는 의식이다. 돌반지 증정식은 2024년에 입사하여 1년 동안 고생한 간호사들의 돌잔치를 축하하는 의미에서 지급되는 돌반지이며 금반지로 지급됐다.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나이팅게일 시상은 각 병동의 모범 간호사를 대상으로 투표를 거쳐 63병동 김해리 간호사가 최종 1인이 선정됐다.
충북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에서 전담간호사로 근무 중인 사혜원 간호사가 매월 정기기부를 통해 병원에 대한 깊은 애정과 나눔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며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사혜원 간호사는 올해로 충북대학교병원에서 근무한 지 11년째로, 환자들을 돌보는 헌신적인 자세와 더불어 지난해 10월부터는 매월 10만 원씩 병원에 정기적으로 기부하며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최근 의료계 전반의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병원 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고 싶은 진심 어린 마음과 책임감을 담아 시작한 이번 기부는 동료들에게도 귀감이 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기존 의약품 특허에 도전*해 의약품을 개발·출시하고자 하는 중소 제약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의약품 특허대응전략 컨설팅 지원 사업’의 참여 희망 기업 및 컨설팅 수행기관(특허법인 등)을 6월 4일까지 모집한다. 올해에는 7개소 이내의 중소제약기업을 선정해 ▲개발 목표 의약품 관련 국내·외 출원 특허조사 ▲특허분석을 통한 연구개발 방향 제시 등의 특허 컨설팅을 제공하며, 기업별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최근 2년 평균 매출액이 천오백억 원 이하인 중소제약기업이며, 참여 기업은 해당 컨설팅을 수행할 기관을 직접 지정하여 동반 신청이 가능하다. 미지정 시 본 사업에 등록된 컨설팅 수행기관 목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한국지식재산보호원에 전자우편(medi-pat@koipa.re.kr)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지식재산보호원 누리집(www.koipa.re.kr) → KOIPA공지사항 →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5월 12일부터 13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025 식품안전협력포럼(이하 FSCF)’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FSCF는 APEC 회원 간 교역이 활발해지고 식품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아태지역 식품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07년 설립되었다. 매년 각 회원의 식품안전 담당기관 및 유관기관, 국제기구, 전문가 등이 모여 식품안전 규제, 표준, 관리체계에 관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고 전문기술 교육 등 포괄적인 협력을 추진해 아태지역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식품안전의 미래: 연결, 혁신, 번영을 통한 지속 가능한 식품안전 보장”을 주제로 총 14개 회원 대표단 등이 참석하고 식약처는 최초로 FSCF 의장(김성곤 식품안전정책국장)을 맡아 아태지역의 식품안전 분야를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FSCF는 본회의와 워크숍으로 구성되며 첫째 날인 5월 12일에 진행되는 본회의에서는 ▲APEC FSCF 활동성과 ▲국제기구와의 협력 ▲FSCF 세부과제 추진 현황 ▲식품안전 규제 경험 공유 ▲FSCF 운영규정 개정 등을 논의한다. 특히 식약처가 디지털 기술을 활용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오흥권 교수팀(아주대병원 이태균 교수)이 복강경 대장암 수술 후 회복경과를 과학적으로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어로 검증된 평가도구를 활용해 수술 직후부터 1년까지의 회복 과정을 체계적으로 분석했는데, 대부분의 환자들은 수술 후 평균 6.4주가 지나면 수술 전 수준으로 삶의 질이 회복 된 것으로 밝혀졌다. 대장암 수술 후 삶의 질 평가는 수술 결과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근거가 될 뿐만 아니라, 최적화된 환자 관리에 있어서도 중요한 지표로 활용된다. 하지만 장기적인 삶의 질 변화를 추적한 연구는 대부분 단편적이었으며 한국어로 만들어진 검증된 평가 도구 역시 부재한 상황이었다. 이에 오흥권 교수팀은 ‘위장관 삶의 질 지수(Gastrointestinal Quality of Life Index, GIQLI)’의 한국어판을 개발했다. GIQLI는 소화기 건강과 관련된 삶의 질을 평가하는 도구로 ▲증상(복통 등) ▲신체 기능(일상 활동 능력) ▲사회 기능(대인 관계 등) ▲감정 상태(불안 등) ▲의료적 치료 효과(치료 만족도 등)를 포괄적으로 평가한다. 이후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국내 4개 대학병원에서 복강경 대장암 수술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윤상욱) 재활의학과 김민영 교수가 지난 18일 열린 대한재활의학회 2025 춘계학술대회에서 ‘석전(石荃) 신정순 학술상’을 수상했다. ‘석전 신정순 학술상’은 한국 재활의학의 창시자로 불리는 신정순 선생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국내외 학술지에 주저자로서 출간한 논문을 대상으로 논문의 양과 질을 평가해 연구 업적이 가장 우수한 국내 재활의학 연구자에게 수여되고 있다. 재활의학과 김민영 교수는 뇌질환 치료 분야 권위자로 뇌성마비에서 제대혈을 이용한 치료 및 재활치료 관련 세계 최다 증례를 보유하고 있다. 김 교수는 뇌성마비 장애 환아의 제대혈 세포치료 효능을 증대시키기 위해 적혈구생성인자 복합치료를 시행해 임상뿐 아니라 동물 실험으로 복합치료의 치료적 효능이 향상된 것을 확인했다. 또 뇌졸중과 치매 대상 경두개자기자극 의료기기에 의한 치료 기전을 입증하는 등 의미 있는 중개연구를 수행했다. 2022년부터는 보건복지부 지정 첨단재생의료임상연구지원사업단의 부단장으로 난치성 질환 첨단재생의학 임상연구의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등 해당분야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KRAS G12C를 표적하는 차세대 치료제의 1상 결과가 나왔다. 연세암병원 폐암센터 조병철, 임선민 교수 연구팀이 차세대 KRAS G12C 표적치료제 1상 임상에서 비소세포폐암, 대장암, 췌장암 등 고형암 환자가 보인 객관적 반응률이 73.5%에 달했다고 12일에 밝혔다. 이번 연구는 세계적인 의학 권위지인 네이처 메디슨(Nature Medicine, IF 58.7)에 게재됐다. KRAS 유전자는 세포의 성장과 분열을 조절하는 유전자다. KRAS G12C 변이는 비소세포폐암 25%에서 발견할 수 있을 정도로 가장 흔한 돌연변이다. 또 대장암, 췌장암 등 다른 고형암 원인이기도 하다. 식약처가 허가한 KRAS G12C 표적치료제는 소토라십(Sotorasib)이 유일하다. 그간 임상 데이터에 따르면 객관적 반응률은 37.1%,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은 6.8개월, 전체생존기간은 12.5개월에 그친다. 차세대 표적치료제가 필요한 배경이다. 연구팀은 KRAS G12C 차세대 표적치료제의 1상 임상 결과를 확인했다. 1상 임상 시험에는 비소세포폐암(21명)과 함께 대장암(9명), 췌장암(4명) 환자가 참여했다. 30% 이상 종양 감소를 뜻하는 객관적 반응율은 73.5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좋은문화·삼선·강안병원)은 11일 열린 ‘2025 다이아몬드브리지 국제 걷기축제’에 참가하여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건강 부스를 운영했다. 1만여 명이 참가한 이번 걷기축제는 해운대 벡스코에서 출발해 부산의 상징인 다이아몬드브리지(광안대교)를 가로질러 국립부경대학교 대운동장까지 이어지는 총 7.5㎞ 코스로 진행됐다. 좋은병원들은 건강한 걷기문화를 응원하고 시민 건강 증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걷기축제에 참가했다. 도착 지점인 부경대 대운동장 내에 마련된 행사 부스에서 건강 캠페인과 함께 시민에게 기념품을 증정했다.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봄은 알레르기 비염 환자에게는 고통스러운 시기이다. 꽃가루, 집먼지 진드기, 동물 털, 곰팡이 등 다양한 알레르겐이 원인이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알레르기 비염 환자 수는 1월과 2월 각각 90만명대를 기록했는데 3월 들어 127만명으로 급격히 증가했고 4월은 146만명으로 환자 수는 3월보다 더 늘었다. 특히 0-9세 아동 환자가 전체 23%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이비인후과 류찬 전문의는 “알레르기 비염은 꽃가루 등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 물질(항원)에 코 점막이 과민 반응해 나타나는 질환으로 코감기 증상과 유사해 방치하면 축농증, 중이염 등으로 발전할 수 있어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콧물과 재채기 등 주요 증상이 코감기와 비슷하지만 두 질환은 발병 원인부터 다르다. 알레르기 비염은 코점막이 특정 물질에 과민하게 반응하며 나타난다. 반면 코감기 원인은 바이러스다. 알레르기 비염은 발작적 재채기와 맑은 콧물, 코막힘, 가려움증이 주 증상이며 이외에 눈이나 코 가려움, 눈 충혈, 두통, 후각 감퇴 등 증상이 동반된다. 반면 코감기는 인후통, 몸살, 발열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김성수)이 부산‧울산‧경남 지역 최초이자 최다 기록인 갑상선 로봇수술 700례를 달성하며, 지역 내 로봇수술 분야의 선두주자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2024년 7월 600례 달성 이후 불과 8개월 만에 100례를 추가한 결과로, 구도훈‧배동식 교수팀은 최근 연간 125례 이상의 갑상선 로봇수술을 집도하며, 수술의 정밀도와 안전성, 의료진의 숙련도와 유기적인 협진 체계를 바탕으로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SCL헬스케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오헬스 분야 행사인 ‘BIO KOREA 2025’에서 국내외 보건 산업 관련 기업들과의 네트워킹을 강화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BIO KOREA 2025'는 ‘혁신과 협업, 함께 만들어가는 바이오 미래’라는 주제로 전시, 컨퍼런스, 인베스트 페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지난 2021년부터 5년 연속 ‘BIO KOREA’에 참여한 SCL헬스케어는 전시 부스 운영을 통해 국내 최초 신약개발임상시험 중앙검사실인 센트럴랩(Central Laboratory, 이하 C-LAB)의 기술 역량과 프로세스를 널리 알렸다. SCL헬스케어 C-LAB은 2006년 설립된 분석전문 임상시험수탁기관(CRO)으로 현재까지 700여 건의 신약허가 임상시험과제, 다양한 검체분석 및 바이오마커 밸리데이션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2023년에는 메디컬 시험분야 국제표준 ‘ISO 15189’ 인정을 2회 연속 획득함으로써 분석서비스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갑상선암 치료 권위자인 외과 김정수 교수가 5월 12일부터 명지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했다. 김정수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의정부성모병원과 서울성모병원에서 30여 년간 갑상선암 및 질환 진료·연구에 매진해왔다. 특히 1999년 내시경 수술 시 시야확보를 위한 피부견인장치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국내 최초 무기하(無氣下) 내시경 갑상선절제술을 성공하며 갑상선 내시경 수술의 새 지평을 열었다. 또 림프절 절제술이나 임파선 생검 등 수술 후 합병증을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술식을 고안·적용하며, 환자 안전과 치료의 완성도를 동시에 끌어올리는데 주력해왔다. 학술적으로도 ‘무기하 내시경 갑상선절제술에 대한 보고’를 비롯해 다수 논문을 미국 내시경학회지와 외과학회지 등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에 게재하며 국제적으로도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장, 한국신경모니터링학회장, 대한갑상선학회 부회장, 한국유방암학회 부회장, 두경부종양학회 상임이사를 역임하며, 국내 갑상선 수술과 치료 분야 발전을 이끌어왔다. 명지병원은 김정수 교수의 합류로 갑상선암이나 양성질환, 수술 고위험군 환자까지 아우르는
고대구로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배지성 전공의(지도교수 마취통증의학과 임병건 교수)가 ‘2025 대한마취약리학회 학술대회 자유연제 발표’에서 ‘우수 초록상’을 수상했다. 배지성 전공의는 ‘전신마취를 위한 레미마졸람 사용의 효능 및 안전성에 대한 rs2244613 유전자형의 영향에 대한 탐구(Exploration of the effect of rs2244613 genotype on the efficacy and safety of remimazolam use for general anesthesia)’라는 주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연제발표는 2021년 이후 국내에서 전신마취에 사용되는 정맥마취제 ‘레미마졸람’의 대사가 환자의 유전형에 따라 달라질 가능성에 대한 연구 결과를 담았다. 이번 연제발표는 고대구로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임병건 교수와 임상약리학과 정혜원 교수로 구성된 다학제연구팀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레미마졸람은 간에서 카르복실에스테라제1(CES1)을 통해 주로 대사된다. CES1에 의해 대사되는 약물들은 유전적 다형성에 의해 약동학 및 임상적 효과가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연구팀은 CES1의 유전자 변이(단일염기다형성·S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