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은 오는 6일 서울 서초구 소재 한국제약협회 대강당에서 의약품 제조․수입업체 등을 대상으로 11년도 의약품 심사부 상반기 민원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최근 변경된 「의약품의허가신고심사규정」의 내용 및 관리 방안을 자세히 설명하는 자리다. 주요 내용은 ▲의약품 보존제 허용기준 변경과 관련한 처리방안 ▲원료의약품 신고(DMF) 민원 업무 세부 처리방안 ▲용기 관련 허가(신고) 변경 시 심사방안 ▲항암제의 가교자료 면제를 위한 세부지침 개정(안) ▲생동성 입증품목과 함량이 다른 제제의 생동성 입증방안 등이며, 의약품 허가 신청 시 실무자가 궁금했던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별도로 가질 예정이다.
복지부가 어제 오전 발표한 의약품 불법리베이트 조사와 관련 제약업계는 물론 도매상과 약국등 사실상 의약품을 생산 취급하고 있는 모든 곳이 조사 대상으로 떠오르면서 예전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복지부가 올초부터 대대적인 리베이트조사를 사전에 흘린 탓인지 제약업계는 담담한 표정을 짓는 반면, 이번 조사의 1차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는도매상과 대형 문전약국의 경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최근 공정위와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건일제약과 거래가 큰 도매상과 문전약국의 경우시기가 좋지 않은 때 이런 일이 발생해 더욱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하다.특히 건일제약의 압수수색은 복지부가 전방위 불법 의약품 리베이트 근절을발표하기 하루전에 전격적으로 이뤄져최근의 미묘한 상황과 연관짓는 시각도 없지 않다.한편 복지부는 지난 5일 식약
식약청은 지난3월부터 오는 5월까지 전국 15개 국립대학교, 약 1000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유전자재조합식품 바로알기'교육을 실시해 유전자재조합식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키로했다.이번에 실시하는 대학생 교육은 식약청에서 전국적인 대상자를 직접 방문해 정보를 소통하는 적극적 커뮤니케이션 활동으로 유전자재조합식품의 개요, 국내·외 개발 현황, 안전성평가, 표시제도, 사후관리 등에 대한 정보를 전달한다. 서울대학교, 제주대학교 등 전국 15개 국립대학교, 약 1000명 대학생을 대상으로 3월~5월 중 학교별 실시또한, 올 하반기에는 사립대학교 대상으로 유전자재조합식품 바로알기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식약청은 유전자재조합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과학에 근거한 객관적인 정보를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제공해오고 있으며, 우리사
지난해 10월 쌍벌제가 시행된 이후에도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의약품 불법 리베이트 근절 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단속이 시작돼 제약업계가 한치앞도 내다 볼수 었는 시계 제로의 상태에 놓여있다.정부가 최근 특허가 만료된 오리지날 의약품의 복제약 시장 선점 경쟁 과열로 업계 일부에서 불법 리베이트가 감지된 데 대한 본격 대응과 시행 4개월을 맞는 리베이트 쌍벌제의 신속한 정착을 위해 범정부적인 공조체계를 갖춰 본격적인 조사(수사)에 돌입한다는 소식에 일부 업체는 올것이 왔다며,거의 공황상태에 빠져들었다. 복지부는 (5일)부터 식약청‧국민건강보험공단‧국민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공동으로 '의약품 리베이트 조사를 시작하는 한편 검찰과 공정위,국세청등 정부합동 수사전담반을 편성 본격 가동키로 했다.이번 조사는,
식약청 광주지방청은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중인 고로쇠수액 9건을 구매하여 검사한 결과, 그 중 1건에서 삭카린나트륨 검출로 제품 판매업자 1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하였다고 밝혔다.삭카린나트륨 은 일명 삭카리(당원)으로 설탕보다 약 100배 정도 단맛이 있는 것이 특징으로 알려져 있다.고로쇠수액은 이른 봄 고로쇠나무에 상처를 내 흘러내리는 수액을 채취한 것으로 건강음료로 많이 섭취하는 식품이다.이번에 검사한 고로쇠수액은 전남 지리산, 백운산, 백암산, 전북 덕유산 일대에서 채취하여 통에 담아 인터넷에서 판매하는 제품으로 총 9건 중 ‘지리산고로쇠수액(원산지: 구례 피아골)’ 1건에서 삭카린나트륨이 검출되었고, 나머지 제품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부적합 제품은 2011. 2. 23.경 판매된 제품으로 제품 박스에는 ‘고로쇠원액 100%’라고 허위표시 되
JW중외제약이 후원하는 '의·약평론가'가 새롭게 선정됐다. 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의·약사평론가에 ▲김윤수 서울시병원회 회장 ▲이명진 명이비인후과 원장이 의사평론가로, ▲김대경 중앙대학교 약학대 학장이 약사평론가로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34회를 맞이한 '의·약평론가'는 지난 1976년부터 의료계와 약학계에서 학술연구나 논평 등 언론활동으로 업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의사 · 약사들을 매년 발굴하는 제도이다. 한편 지난해까지 배출된 의·약평론가는 총 185명으로 이들은 의약계에서 오피니언 리더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1998년부터는 한국의약평론가회(회장 허갑범)를 결성하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불법 의약품 리베이트 문제로 약업계가 온통 정신이 없다. 복지부를 비롯 공정위,국세청과 검찰이 하나가 돼 압박하는 전방위 조사가 시작됐다. 거기에 15군데 제약사의 장부를 분석해 리베이트 수수 혐의가 포착된 1천명의 의사 명단이 경찰 조사로 공개돼 1차로 1백명의 의사들이 소환될 처지에 놓여있다.리베이트 문제는 한마디로 점입가경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선진외국에서도 한번쯤은 겪은 일이라 하지만 대가치곤 너무 혹독 하다는 것이 약업계 종사자들의 한결같은 지적이다.리베이트가 근절이 안돼고 단속하면 고개를 숙이다가 다시 독 버섯 처럼 자라나는 이유는 뭘까. 전문가들은 국내 제약산업의 경우 신약 개발의 취약한 구조에서 찾는다.1980년데 물질특허 도입 이후 정부가 나서 신약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독성연구소를 개원하는 한편 민간의 신약 개발을
서울대병원(병원장 정희원) 한국의료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국과 미국간의 의료 현황과 미래 발전상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미국 뉴욕을 방문했다.정희원 병원장과 양한광 홍보실장은 한국방문단으로 초청되어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 김법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등 정부와 의료 협력기관 관계자들과 동행했다.이번 행사는 복지부와 재미한인의사협회(KAMA)가 후원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여 이루어졌다.방문일정 중 특히 31일(현지시간)에는 뉴욕 인터컨티넨탈 바클레이 호텔에서 '한국의료 현대화 기념행사'를 1부와 2부로 나누어 열고 양국 간 보건의료분야 협력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1부 ‘메디컬 코리아’를 주제로 열린 기념행사에서는 정희원 서울대학교병원장이 ‘한국의료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
인공심장박동기 1000례 달성 및 건강강좌 개최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심장혈관센터 부정맥팀은 1994년 첫 인공 심장박동기 시술 이후 지난 2월 인공 심장박동기 시술 1000례를 돌파했다.이는 국내에서 최단기간 내 1000례 달성이자 국내병원 중에서는 세 번째 실적이다.인공 심장박동기 시술은 서맥성 부정맥 환자들의 유일한 치료법으로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며 환자들도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다.삼성서울병원 김준수․온영근․허준․박승정 교수팀은 인공 심장박동기 시술을 94년 10월 3건을 시작으로 2000년 52건, 2005년 68건, 2010년 135건 등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나 일본 등에 비해 인공 심장 박동기 시술은 30% 수준에 머물고 있어 일반인들에 대한 인식 확산이 중요한 상황이다.이에 따라 심장혈관센터 부정맥팀은 오는 4월 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대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