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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병원, 한미 의료 협력 방안 논의

정희원 병원장, 한국의료 우수성 알리고 미래의 의료분야 파트너쉽 구축

 서울대병원(병원장 정희원) 한국의료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국과 미국간의 의료 현황과 미래 발전상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미국 뉴욕을 방문했다.

정희원 병원장과 양한광 홍보실장은 한국방문단으로 초청되어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 김법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등 정부와 의료 협력기관 관계자들과 동행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부와 재미한인의사협회(KAMA)가 후원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여 이루어졌다.

방문일정 중 특히 31일(현지시간)에는 뉴욕 인터컨티넨탈 바클레이 호텔에서 '한국의료 현대화 기념행사'를 1부와 2부로 나누어 열고 양국 간 보건의료분야 협력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1부 ‘메디컬 코리아’를 주제로 열린 기념행사에서는 정희원 서울대학교병원장이 ‘한국의료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근대의학의 태동기부터 한국의료의 발전상과 세계적 수준의 의료기술을 소개하고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여 참석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2부 “한미 메디컬 포럼”에서는 한미 의료기관 6곳이 참여해 양국 의료 현황은 물론 미래 협력모델을 공유하고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미간 상호 협력 및 파트너십 구축과 함께 '미네소타 프로젝트' 등으로 한국의료 발전에 기여한 미국국제개발처 (USAID; 청장 Rajiv Shah)에 대한 감사를 뜻을 전하는 순서도 마련됐다.

미네소타 프로젝트는 1950년대 미국국제협력본부가 한국 원조프로그램 일환으로 미네소타 대학교에 의뢰, 1954-1961년까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등에 실시한 교육지원사업으로, 당시 총 226명의 서울대 교수요원이 3개월-4년까지 미국 연수를 받았으며 총 59명의 미네소타대 자문관이 한국에 상주하면서 대학 교육체계 전반을 자문·지원하여 현재 서울대 의과대학, 서울대병원 또한, 한국 현대의학 발전의 토대가 됐다.

정희원 병원장은 “1954년부터 진행된 미네소타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의료가 발전하는 원동력이 되었는데, 이제 한국형 미네소타 프로젝트인 서울 프로젝트를 서울의대와 협력하여 진행하고 있는데 대해 뜻 깊게 생각한다”며 “ 앞으로 서울대학교병원은 글로벌화를 가속화해 미국과 의료발전 협력을 공공히 하고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며, 개발도상국에의 의료원조 확대 정책을 계획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샤 청장을 대신해 감사패를 받은 니샤 비스월 부청장은 감사패에 고마움을 표시하면서 "한국 정부가 미네소타 프로젝트가 끝난 지 50년만에 원조 받는 나라에서 공여국으로 발전한 것은 놀랄만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기념행사에는 데이비드 앱샤이어 대통령의회연구소 원장과 니사 비스왈 국제개발처(USAID) 부청장 등 미국 측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데일 엘버슨 원격의료협회(ATA) 회장, MTV 설립자인 할란 클라이먼 회장, 아니타 왁스만 등 미국 저명인사, 현지 보험사, 국내의료기관 등 260여명이 참가해 한국의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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