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8 (토)

  • 맑음동두천 3.7℃
  • 흐림강릉 5.1℃
  • 맑음서울 6.8℃
  • 맑음대전 5.2℃
  • 맑음대구 6.4℃
  • 맑음울산 6.0℃
  • 흐림광주 7.9℃
  • 맑음부산 6.3℃
  • 맑음고창 3.3℃
  • 흐림제주 10.6℃
  • 맑음강화 5.2℃
  • 맑음보은 1.2℃
  • 맑음금산 3.0℃
  • 흐림강진군 8.0℃
  • 맑음경주시 5.4℃
  • 구름많음거제 7.8℃
기상청 제공

교실경영에도 리모델링이 필요하다!

김동규교수, 책 출간 통해 의과대학 교실의 경영에 관한 비전 제시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장인 김동규교수가 ‘교실경영에도 리모델링이 필요하다.’라는 제목으로 의과대학 교실의 경영에 관한 비전을 제시한 책을 출간하였다.

이 책은 김교수가 지난 2005년부터 5년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학교실 주임교수로 재직하면서 경험하고 느꼈던 일들을 되돌아보면서 정리한 책이다.

이 책에서는 교육기관인 의과대학의 한 부서이면서 동시에 환자를 진료해야 하는 병원의 현실 속에서 교육, 연구 및 진료의 세 분야에서 모두 성과를 보여야 하는 주임교수로써의 고민을 엿볼 수 있다.

교육적인 면에서부터 의과대학생 교육과, 전공의 교육, 대학원생 교육 사이의 조화를 이루기 위해 각종 강의 및 임상 실습과 컨퍼런스, 국제 교류를 통해 의사 및 전문의로써의 소양과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도하는 노력들을 정리하였다.

환자를 치료하는 병원의 한 분과로써는 급변하는 진료환경과 늘어나는 진료부담을 지혜롭게 소화해 내기 위해 구성원들 사이의 화합과 의사 소통을 강조하였다.

교실의 연간 계획을 수립하여 교실원들에게 명확한 목표를 제시하고 구체적인 행동 방침을 전달하여 막연한 구호가 아닌 현실적인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한 여러 가지 방안들이 제시되고 있다.

교실원 가족 방문의 날, 전공의 간호사 만남의 장 등을 통해 같이 일하는 사람들끼리 서로를 이해할 수 있게 하고, 새로 입원한 환자들에게 과장이 직접 환영 방문을 하는 등 환자에게 조금 더 가까이 가려하는 방식으로 중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로하려 하였다.

김교수는 이 책을 통해 의과대학의 주임교수로 부임하는 사람들이 보다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방식으로 교실을 운영함으로써 교실 발전에 기여하고 궁극적으로 환자들에게 더 나은 진료를 제공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배너
배너

관련기사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노재영 칼럼/반복 개흉에서 카테터로… 선천성 심장병 치료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선천성 심장병 치료의 역사는 곧 ‘반복 수술’의 역사였다. 특히 팔로 사징증 교정술 이후 폐동맥판막 기능이 저하된 환자들은 성장 과정에서 판막 기능이 다시 떨어지면 재수술을 피하기 어려웠다. 문제는 수술이 거듭될수록 출혈, 감염, 심부전 등 합병증 위험이 누적되고, 환자와 가족이 감당해야 할 신체적·심리적 부담도 함께 커진다는 점이다. 이 같은 치료 현실에 변화의 신호를 보낸 사건이 최근 있었다.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심장센터가 경피적 폐동맥판막 치환술(PPVI/PPVR) 200례를 달성한 것이다. 단일 기관으로는 국내 최초다. 숫자 자체도 의미 있지만, 그 이면에는 ‘수술 중심’에서 ‘중재 시술 중심’으로 이동하는 치료 패러다임의 전환이 담겨 있다. 재수술을 줄이는 전략, 치료의 방향을 바꾸다경피적 폐동맥판막 치환술은 가슴을 열지 않고 허벅지 정맥을 통해 카테터로 인공 판막을 삽입하는 최소 침습 치료다. 개흉·개심수술을 대체하거나, 최소한 그 시점을 늦추는 전략으로 도입됐다. 회복 기간이 짧고 입원 기간과 수술 관련 합병증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환자에게 실질적인 이점을 제공한다.서울대병원은 200례 중 타 질환 사망 1례를 제외하고는 모두 추가 개흉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