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는 , ‘고농축 기능성 화장품’을 출시하여 이달부터 피부과 전문 병원 등 통해 판매한다.바이오 벤처기업 자(子)회사인 휴메딕스와 공동으로 고농축 기능성 화장품을 출시한 것은 세계적으로 의약품 고분자 ‘히알루론산‘ 원료를 생산하는 제약 바이오회사가 직접 기능성 화장품 시장에 진출한 예이다.양사가 개발, 생산하는 화장품은 주름개선과 미백효과를 높인 기능성 화장품(브랜드명: HA Repair Master)으로 인체 피부나 관절에 집중적으로 분포돼 있는 세포간 물질인 ‘히알루론산’이 고농도로 농축돼 있다. 피부 구성 물질인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감소하기 때문에 히알루론산을 보충하면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나타난다. 미백제품인 ‘히아루미넌트 화이트닝’과 주름개선 제품인 ‘히아루나 안티클링’은 모두 고분자 히
당뇨병 환자 10명 중 1명 꼴로 여름철에 족부질환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박성우,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가 파란양말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국 당뇨병센터와 내분비내과 병•의원 및 보건소 520곳에서 4,284명의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여름철 발 관리 실태’를 조사한 결과, 당뇨병 환자 중 14%(601명)가 여름철 자신도 모르는 사이 발에 상처를 입거나 상처가 악화되는 경험을 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 환자는 혈관장애로 인해 충분한 혈액순환이 되지 않고, 세균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 가벼운 상처로도 족부궤양 등 심하면 절단까지 하게 되는 이른바 당뇨발에 이를 수 있다. 게다가 여름철에는 온도가 높고 습해 세균 감염이 더 쉽게 일어나 위험하다.■ 젊을수록, 여성에서 위험 더 높아특히 20대에서 이러한 여름철 족부질환
한국제약협회는 정부에 추가약가 인하 관련 탄원서를 제출, 청와대, 국무총리실, 보건복지부 등에 "추가 약가인하는 건강보험과 제약산업을 공멸시킬 것"이라는 심각성 알렸다.탄원서는 보험용의약품을 취급하는 대부분의 회원사(143개사)가 참여하였으며 청와대를 비롯한 국무총리실, 보건복지부, 기획재정부, 지식경제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의약단체 등 관계요로에 제출되었다.정부가 이미 시행하고 있는 기존 보험약가인하 8,900억원과 작년 10월부터 시행한 시장형실거래가제도에 의한 매출 감소(연간 최소 5,000억원에서 최대 1조원) 등 1조~2조원의 피해가 진행중이다. 여기에 더해 12.3조원의 보험약가를 24% 강제인하시켜 약 3조원의 피해가 발생하는 획일적인 추가 약가인하는 국민건강보험과 제약산업을 공멸시킬 것이라는 내용을 담고
오는 7월 19일 충북 청원군 소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회의실에서 ‘유전자재조합식품 검사법 심포지움’이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유전자재조합식품 검사법 협의회‘ 발족 후 개최되는 심포지움으로서 우리나라 유전자재조합식품 검사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요 내용은 ▲유럽의 유전자재조합식품 검사법 개발 현황 ▲미승인 유전자재조합식품 관리체계 ▲우리나라 미승인 유전자재조합식품 검사법 현황 ▲유전자재조합식품 최근 연구 동향 ▲식품을 대상으로 한 유전자 검사법 현황 등이다. 특히, 미승인 유전자재조합식품에 대한 검사법 마련 방안 등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식약청은 이번 심포지움을 통하여 국내외 유전자재조합식품 검사법에 관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검사법의 선진화 및 과학화를 통하여 유전자재조
찾아가는 민원설명회 '식품관련 규정 및 제도'를 주제로 한 지역별 ‘맞춤형 민원설명회’ 가 개최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새롭게 정비된 식품관련 규정 및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식품업체 및 관련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지역별 ‘맞춤형 민원설명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민원설명회는 2010년 지역별 순회설명회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정책 수요자의 수준 및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설명회’로 추진된다.주요 내용은 ‘식품의 기준 및 규격’, ‘식품 등의 표시기준’이며, 과거의 규정, 제도 등에 대한 단순 열거식 설명에서 탈피하여 민원인들의 이해를 돕고자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눈높이에 맞는 설명과 더불어 참석자를 대상으로 현장 민원상담도 실시할 예정이다.식약청은 ‘맞춤형 민원설명회’를 통해 식품관련 규정 및 제도에 대
수입 인체조직에 대한 안전관리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이번 달부터 해외 인체조직은행에 대한 실태 조사가 시행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 이하 식약청)은 이번 조사에 대해 국내 사용량 및 수입량이 많은 인체조직을 수출하는 총 6개 인체조직은행(미국 4개, 유럽 2개)을 대상으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식약청은 이들 업체의 수입량은 국내 전체 수입량의 약 75%를 차지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실사를 확대하여 국내에 수출하는 거의 모든 인체조직은행에 대한 점검을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우선, 오는 7월 중순부터 미국 소재 인체조직은행(록키마운틴티슈뱅크, 커뮤니티티슈서비스, 2개소)을 대상으로 1차 조사가 이루어지며, 나머지 대상 조직은행은 하반기에 1~2회에 걸쳐 점검할 예정이다.주요 점검 내용은 ▲기증자 및 채취조직의 이식 적합성 여부 ▲시설,
이제는 비경구용 무균제제인 주사제, 점안제, 점이제 및 안연고제의 주성분 뿐 만 아니라 모든 첨가제 명칭을 용기나 포장 또는 첨부분서에 기재해야 한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 이하 식약청)은 이번에 개정되는 규정에 대해 주사제, 점안제 등 4가지 제형의 비경구용 무균제제에 대해 현재까지 표시한 주성분, 보존제 등(주사제의 경우 용제, 안정제 및 부형제 표시)에 추가로 항산화제, 완충제 등의 모든 첨가제 명칭을 기재해야 한다고 밝혔다.식약청은 이번 고시 개정이 의사·약사 등의 전문인이 공개된 성분 명칭을 통해 사용하는 의약품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받아 의약품 사용 시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또한 의약품제조업체는 의약품 허가 신청을 하는 경우 제출 자료의 요건을 명확히 확인할 수 있어 후발 제네릭의약품 개발이 용이하게 될 것
일반약 의약품의 수퍼 판매가 가시화 되면서 OTC에 대한 대접이 달라지고 있다. 1999년 의약분업이 시행되면서 사실상 구색 갖추기 제품으로 취급 받아온 일반약에 대한 인식이 정부의 수퍼판매 정책 결정으로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이같은 추세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장담하기 어렵지만 전문약에 대한 약가 인하와 쌍벌제 시행으로 인한 시장위축이 지속될 경우 계속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최근 잇몸치료와 양치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스마트한 잇몸치료제가 나와 이시장의 절대적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경쟁사들이 긴장하고 있다.약 5백억 시장으로 추정되고 있는 잇몸 치료제 시장은 동국제약의 인사돌이 시장을 개척한 이후 명인제약의 이가탄이 후발주자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는 형국이다.그러나 최근 동화약품이 야심차게 준비한
국립심혈관센터 설립시 예방을 통한 심혈관질환 유병률이 80% 감소하고, 만성질환의 체계적인 관리로 사회․경제적 비용이 연간 12조 8,300억원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임종윤 대한심장학회장(한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은 18일(월)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국립심혈관센터 설립을 위한 정책포럼」에서 이같이 말했다.이날 포럼을 주관한 이낙연 국회의원(민주당)도 “심혈관질환은 전 세계 사망원인 1위, 우리나라에서도 암에 이어 사망원인 2위”라며 “이제는 우리도 연구와 진료, 정책개발, 국내외 의료기관과의 협력 등 심혈관질환 관리에 중추적 역할을 할 국립심혈관센터를 설립하고, 이를 중심으로 국가 차원의 관리체계를 갖춰야 할 때이다”고 심혈관센터의 필요성을 설파했다.임 회장은 “국립심혈관센터의 필요성”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국립심혈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전국의 남,여 대학생을 대상으로 트러블 피부를 위한 화장품 ‘에이씨케어(a.c.care)’의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우수활동자 1명에게 동계 인턴십의 기회를 제공하는 제1기 에이씨케어 뿌린대로 거두리라! 대학생 서포터즈 모집마감은 7월 24일이다.자기소개와 지원동기, 개인 블로그 및 SNS 채널 주소등을 간단하게 작성하면 지원할 수 있으며 응모자 중 총 20명에게 에이씨케어 뿌린대로 거두리라! 대학생 서포터즈의 기회를 제공한다. 활동기간은 7월 29일부터 9월2일까지이며 에이씨케어 온라인 홍보 마케팅 및 에이씨케어 제품 체험 및 모니터링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우수활동자 1명에게 동계 인턴십을 제공하는 것 외에 우수활동자 1명을 포함, 우수활동팀 1팀 등 총 5명에게 아이패드를 증정하며 4인 1팀으로 구성된 총 5개 팀에게 각각 20만원
서울대학교 암병원(병원장 노동영)은 문화자원봉사자, 의대생, 의료진 등 다양한 봉사자들의 참여로 문화예술을 통해 환자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재능 기부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지난 7월 15일에는 제9회 서울대학교암병원 음악회가 서혜경예술복지재단과 서울의대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이뤄졌다. 정기적으로 열리는 암병원 음악회는 진료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점심 시간을 이용하여 12시부터 개최되는데 서혜경예술복지재단은 음악을 감상하느라 식사를 늦추게 되는 관객들에게 간단한 다과를 제공하였다. 서울의대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미래의 의사로서 진료 뿐 아니라 환자의 정서적인 안정을 주기 위해 ▲봄 노래 _ Spring song(멘델스존, F.mendelssohn) ▲유모레스크 _ Humoresque(안토닌 드보르작, A.Dvorak) ▲이히리베디히 _ Ich libe dich(베토벤, Beethven) ▲왈츠 _ Waltz
2009년 10월에 출간된 정도언 서울대병원 신경정신과 교수의 프로이트의 의자(웅진지식하우스 출간)가 중국어판으로 출간된다.일반적으로 국내 책이 외국에 소개되는 경우 주로 외국 현지의 도서전이나 에이전시를 통해 외국 출판사에 소개되는 경우가 많으나 이번 처럼 외국 출판사에서 먼저 출간 요청이 오는 것은 매우 드물다. 이 책은 2009년 12월 24일 ‘흑룡강교육출판사’와 저작권계약을 맺은 후 서울통역학원의 김옥 선생이 번역을 맡아 약 1년간 작업을 했고, 편집 작업을 거쳐 2011년 5월 중국에 출간되었다. 저자 정도언 교수는 “프로이트의 의자는 많은 심리학 도서들 가운데 두각을 나타내며 중국 독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며 “한국의 정신의학을 중국에까지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흑룡강교육출판사’는 20여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저나트륨 급식주간 행사’를 7월 18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다.이번 저나트륨 급식주간 행사는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고매푸드, 동원홈푸드, 이조케터링, 제이제이케터링, DCF, LSC 등 6개 급식업체, 총 57개 급식업소에서 약 2만 여명의 급식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상반기 참여한 대형급식업체의 경우에는 ‘저나트륨 급식주간’ 행사에 자율적으로 참가하게 된다. 이번 저나트륨 급식주간의 주요 행사로는 나트륨 10%이상 줄인 급식 제공, 나트륨 섭취 줄이기 교육․홍보, 섭취자별 현장 설문조사 등이며, 나트륨 적게 먹기 실천 요령(포스트 잇 형태) 홍보물이 배포된다. 또한, ‘짠맛 미각 검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개인이 평소에 인지하는 짠맛 수준을 평가받아 나트륨 섭취 줄이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
정부의 일방적 의약품 약국 외 판매 정책 추진에 대해 대한약사회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접근성을 유지하고 있는 우리나라 약국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하 보의연)이 15일 본원 대강당에서 주최한 에서 약사회 회원들은 의약품 약국 외 판매에 반대하는 성명 발표 후 “의약품은 공산품이 아닙니다” 등의 글이 써진 피켓을 들고 시위를 하며 보의연 내부를 가득 메웠다.대한약사회 구본호 수석정책단장은 이날 공청회에서 자유발언과 함께 “졸속정책 MB정부 각성하라, 공공의료 확대하여 국민 불편 해소하자”는 구호를 외친 후 곧장 퇴장하였다.약사회는 “편의성만을 강조하면서, 안전한 의약품 관리라는 원칙이 자본과 시장의 논리 앞에 무너지고 있다”며 “민주주의 사회에서 법에 보장되어 있는 기본적인 절차를 무
故 나서영(19세)양이 3명의 장기기증으로 환자에게 새 삶을 주고 떠나 주변을 짠하게 하고 있다.故 나서영(19세)양은 지난 13일 15시경 부안에서 교통사고로 인해 전주로 이송돼 외상성 뇌출혈로 응급 수술을 받았으나 뇌손상이 심해 끝내 뇌사상태에 빠졌다. 15일 아침 7시경 전북대병원 뇌사판정위원회의 뇌사판정이 내려졌으며,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부모님이 장기기증의 숭고한 결정에 동의하여, 13시경 장기기증 수술을 통해 3명의 환자에게 새 생명을 주고 영면하였다.고인으로부터 장기 기증 수술을 통해 간장, 신장, 폐가 기증되었으며, 간장과 폐는 서울의 병원에서 이식이, 신장은 전북대병원에서 성공적으로 이식이 이루어졌다.고인의 아버지는 “평소 임상병리사를 꿈꾸던 서영이가 불의의 사고를 당한 것은 안타깝지만, 장기이식을 통해 기증받으신 분이 건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