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 젊은 아이돌 가수가 탈모 가능성 진단을 받아 화제가 된 이후 젊은 연령층에서도 탈모에 대한 경각심과 주의가 요구된다.실제 올해 초 발표된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의하면 2009년 기준으로 탈모를 치료하기 위해 병원을 찾은 환자의 과반수인 48.4%는 20∙30대 젊은 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20∙30대 남성들에게 주로 나타나는 남성형 탈모는 남성 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의 변화로 생성되는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이라는 물질에 대해 유전적으로 민감한 경우 발생하나 불규칙한 식습관, 스트레스 등의 요인도 배제할 수 없다.남성은 여성과 달리 유전적인 원인이라 치료를 하지 않으면 증상이 계속되며 탈모가 더 심해지게 된다. 남성형 탈모의 가장 대표적인 치료법은 바르는 약 미녹시딜제제와 먹는 약 피나스테리드제제가를 사용한 약물치료이다. 특히 피나스테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 이하 식약청), 국내 의료기기 성장추세 분석결과 고령화 사회로 급속히 접어들면서 보청기 등 노인층 대상 의료기기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나타났다.‘07년~‘09년 국내 제조(수입)량의 연평균 증가율은 치과용임플란트 (32.7%), 스텐트(19.2%), 보청기(15.1%) 순으로 국내 의료기기 전체의 연평균 성장률(9.6%)을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09년도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3조 6440억원이다. 또한 보청기·임플란트가 최근 4년간(‘08년 이후) 품목허가된 건수는 이들 의료기기의 전체 품목허가 건수의 절반을 넘어섰다.보청기는 전체 품목허가 건수(1097건)의 57.9%(635건), 치과용임플란트는 전체 허가 건수(1449건)의 52.4%(720건)가 ‘08년 이후 허가되었다.스텐트의 경우 전체 허가 건수(368건)의 48.4%(178건)가 최근 4년간 허가되었으며, 해마다 허가 건수는 증가
여름철 시원하게 먹는 인기 식품인 냉면육수, 콩국수용 콩국, 식용얼음, 빙과류 조사결과 냉명육수와 콩국에서 대장균이 검출되어 해당 조리식품을 판매한 업소에 대해 영업정지 처분이 내려졌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 이하 식약청) 수거·검사 결과, 음식점 및 패스트푸드점 등에서 여름철에 주로 많이 판매되는 식품중 식용얼음 및 빙과류에서는 대장균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대장균이 검출된 냉면육수, 콩국수용 콩국은 모두 식품접객업소에서 조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청은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7월 한 달 동안 해수욕장, 유원지 등 피서지와 피서객이 많이 이용하는 수영장 등의 식품취급업소에 대한 특별 위생점검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 ‘손 씻기, 익혀먹기, 끓
고려대 안암병원은 7월 6일 피부관리실을 본격적으로 오픈하면서 교수진의 처방에 따른 전문적인 피부관리 서비스 실시할 계획이다.전문적인 피부관리사가 상주해 있는 피부관리실에서는 주름, 색소침착, 여드름흉터, 기미, 오타모반, 잔주름 개선, 모공축소 등의 피부관리를 시행한다.피부관리실은 전문가용 초고해상의 렌즈를 사용해 얼굴 전체의 분석이미지를 추출하고 각 부위별로 자동분석하는 ‘안면분석시스템’을 도입해 대학병원이 시행하는 피부관리의 강점을 최대한 부각시킬 예정이다.또한, 최신 레이저기계를 도입해 기존의 레이저토닝 시술을 보다 업그레이드한 피부관리실은, 안정화된 레이저 빔이 콜라겐을 자극하는 더욱 향상된 시술을 시행하고, 진피층과 표피층에 있는 멜라닌을 안전하게 파괴시켜 일상생활에 바로 복귀할 수 있도록 했다.한편, 환
가천의대길병원 비뇨기과 김태범 교수가 최근 논문에서 손가락의 길이비가 남성의 음경 길이와 상관관계가 있음을 밝혀 외신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김 교수는 그의 논문 손가락 길이 비: 성인 음경 길이의 예측 인자 (Second to Fourth digit ratio: a predictor of adult penile length)에서 이같은 연구 결과를 밝혔고, 비뇨기과적인 문제로 길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20세 이상 남성 144명을 대상으로 손가락 길이와 음경 길이를 측정해 비교하는 방법으로 조사를 진행하였다. 손가락 길이 비 (digit ratio)는 검지 길이를 약지 길이로 나눈 값으로 정의를 하는데, 검지와 약지 길이가 같은 상황을 1이라고 봤을 때, 검지가 약지에 비해 작으면 작을수록 손가락 길이 비가 더 낮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조사결과 손가락 길이 비와 관련이 있는 음경 길이는 신전 시 (음경을 잡아당긴 상태에서 치골뼈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박진오)과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소재)는 지난 5일 진료지원 및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용인세브란스병원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내 보건소 운영지원, 학생 및 교직원을 위한 건강강좌 건강검진, 외래 입원시 절차 편의 등을 제공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는 용인세브란스병원 교직원에 대해 대학교 특별과정 등 수강우대 혜택 등 상호 다각적인 업무 협력을 모색하기로 했다.박진오 용인세브란스병원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용인지역 유일의 대학병원 위상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되었으며, 다른 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림대 성심병원은 서울대공원과 협약 맺고 동물매개치유를 적용해 글로벌 해외봉사단 구성 등 새로운 패러다임의 사회공헌활동을 제시했다.또한, 한림대 성심병원은 서울대공원과 함께 ‘인간과 동물, 그리고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따뜻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서울대공원 내 의료안전망 구축 ▲교직원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해외봉사단 구성 등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사회공헌활동을 제시키로 했다. MOU 체결식이 진행된 6일에는 서울대공원에 거주 중인 오랑우탄 ‘보라’와 토끼, 기니피그, 뱀 등 4종 10여 마리의 동물을 전수해와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들이 동물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매개치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한림대 성심병원과 서울대공원은 IT기업과 함께 교직원 및 직원을 주축으로 하는 글로벌 해외봉사단을 구성해 아프리카와
가천의대길병원(이사장 이길여)은 가천의과학대학교와 공동으로 6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PHR기반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하여 가천의대길병원 유헬스케어센터와 경원대학교 IT융합 의료기술 선보였다.PHR(Personal Health Record)은 개인이 자신의 의료정보를 스스로 관리하고 기록할 수 있는 개인의료정보의 개념으로 기존 병원주체의 통합의료정보관리(ERP)개념에서 개인이 주체가 되는 PHR개념으로 의료기록이 보다 한층 발전된 개념이다.현재 외국에서는 의료산업 전반에 적용되어 확산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서서히 의료산업의 트렌드가 변화하면서 대학, 기업체, 병원들에서도 이를 적용하기 위해 많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PHR이 실현되면 중복 검사 및 처방이 감소하고, 개인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삶의 질향상, 환자교육 및 관리가 용이,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는 “통계로 본 암 현황 2011”영문판 발간·배포하여 국외 홍보 및 암 관련 정책개발·연구 자료로의 활용을 기대한다고 밝혔다.영문판은 지난 4월 7일 발간된 ‘통계로 본 암 현황(한글판)’을 요약 정리한 것으로 매년 6월 경에 발간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6월 15일 국립암센터 국제심포지엄에 즈음하여 발간했다.암에 대한 발생, 사망, 생존 등 각 기관에서 발표한 암 관련 통계를 비롯하여, 예방, 조기검진, 진단치료, 완화의료 및 암생존자 관리 현황 등 우리나라에서 출간된 보고서, 논문 등 주요 암 관련 자료를 수집하여 각 영역별로 재정리한 통계 자료들이 수록되어 있다.국립암센터는 우리나라의 암 현황을 외국에 소개하는 자료 및 암 관련 정책개발․연구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 이하 식약청)은 난치성 암질환치료제의 신속한 허가가 가능하도록 의약품등의 품목허가․신고․심사 규정을 개정하였다.이는 현존하는 치료법으로는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없는 암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의약품 허가신청 시 제출하는 비임상시험자료 중 경우에 따라 필요하지 아니할 수 있는 일부 독성시험을 정하여 의약품의 개발을 활성화하고 해당 질환자에 대한 치료기회를 확대하는데 기인한다.식약청은 이번 개정을 통해 ▲현존하는 치료법으로는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없는 암환자에게 효과적인 항암제를 보다 신속하게 제공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이러한 항암제 개발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경우에 따라 필요하지 아니할 수 있는 일부 독성시험을 정하고 ▲ 국제조화된 항암제 심사규정 마련으로 사회적 요구도가 높은 난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원료의약품 GMP 관련 ▲시설기준 ▲밸리데이션 ▲제조 및 품질관리 ▲기타 GMP 관련 문의사항을 포함한 2011년 원료의약품 GMP 관련 QA를 마련할 계획이다. 식약청은 이번 QA를 통해 원료의약품 제조업체 관계자들이 원료의약품 GMP 기준에 대한 의문 사항을 쉽게 해소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하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 안전평가원은 표적항암제 모의개발을 통한 비임상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서울 아산병원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교육으로 비임상시험 관계자들이 신약개발시 당면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실시되었다.교육은 ▲선도물질 발굴 ▲개발전략 확정 ▲독성시험 ▲임상1상으로 의약품 개발단계 시 직면하게 되는 신약 후보물질의 개발 추진/포기 결정 등 다양한 가상의 문제를 토론, 해결해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각각의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소그룹별 주기적 워크숍과 최종 과정 후 전체 평가를 위한 워크숍으로 진행되는 6개월 연속과정으로 운영된다. 안전평가원은 이번에 운영되는 의약품 모의 개발 교육이 그동안 없었던 국내 비임상시험과 임상 1상 시험관계자들이 교류
연세대 의료원은 자체적으로 발간하고 있는 국제학술지 ‘연세 메디컬 저널(Yonsei Medical Journal, 편집위원장 최인홍, 이하 YMJ)’의 임팩트지수(IF)가 1.0을 넘어선 후 'SCI core' 등재를 새로운 목표로 설정했다.1960년에 창간된 YMJ는 국제적인 데이터베이스인 Medline/PubMed, PubMed Central, SCIExpanded, SCOPUS, Web of SCI, CrossRef, Google Scholar, KoreaMed, Synapse 등에 등재되어 지금까지 약 3,000여 편의 논문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한편, YMJ는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국제학술지 발행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009년도 발간 분부터 지원받고 있으며, 2009년 표지 및 잡지 체제를 전면적으로 개편하고 홈페이지(http://www.eymj.org)도 새롭게 단장한 바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 이하 식약청)은 GMP 관련 정보, 체외진단분석기용 시약 관리방향 등을 담은 의료기기 GMP 정보지를 발행, 배포했다고 밝혔다.이 정보지는 병원 2,360개소, 제조업체 2,060개소, 관련협회 43개소, 소비자단체 12개소, 보건소 등 3,466개소, 기타 451개소 등 8,400여 개소에 배포되었다.이번 정보지는 의료기기를 사용하는 의료계 및 실제 제조하는 업계 등에 필요한 내용으로 ▲의료기기 GMP와 밸리데이션 ▲체외진단분석기용 시약의 현황 및 향후 관리방안 ▲품질경영시스템을 위한 최고경영자 마인드 ▲원격진료의 국내・외 동향 등 의료기기 GMP관련 국내․외 최신 동향 중심으로 전문가들이 집필․수록하였다. 식약청은 이번 정보지 발간이 의료기기 제조업체 및 소비자나 병의원 등에서 의료기기 품질향상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 안전평가원은 PCRM(정책고객관리시스템)을 통해 한눈에 알 수있는 오염물질별 정보 소식지, e-letter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 소식지(e-letter)는 잔류성유기오염물질(Persistent Organic Pollutants, POPs)로 알려진 폴리염화비페닐(PCBs, Polychlori nated biphenyls)의 특성, 독성 등 일반정보, 전문정보(분석방법 등)를 포함하고 있다.특히, 2010년 ‘어류 중 PCBs의 기준규격’ 시험법이 입안 예고되어 이번 소식지가 식품위생검사기관 등 관련대상자들의 업무 수행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식약청은 소식지를 통하여 식품 중에 존재할 수 있는 다양한 오염물질에 대한 소식지를 지속적으로 작성하여 배포할 계획이며, 다양한 오염물질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안전한 식습관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