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박영국)은 23일(수), 치과 의료진 연수 협약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사우디아라비아 보건부 대표단을 맞이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경희대학교치과병원을 찾은 사우디 대표단은 임상의학연구소를 비롯해 임플란트센터, 스켈링센터 및 각 진료과를 견학했다. 사우디 보건부 치과 모하메드 알 라피 국장은 “치과병원을 견학해보니 최상의 의료진과 최첨단 진료시스템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박영국 치과병원장은 “사우디 보건부 대표단이 직접 방문할 만큼 경희대학교치과병원 의료 시스템의 우수성을 입증한 것 같아 기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중동간의 의료기술을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 보건부 대표단은 협약체결 추진을 위한 세부 내용 및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당뇨환자를 위해 내놓은 특수의료용도식품 ‘메디웰당뇨식’의 앵콜방송이 NS홈쇼핑을 통해 26일 방송된다.이번 방송은 26일 오후 6시 30분부터 NS홈쇼핑을 통해 방송되며, 60캔 기본세트에 30캔이 추가 구성되어 판매된다. 다음달 2일과 8일 오전 6시에도 방송될 예정이다.‘메디웰 당뇨식’은 의약품 분야와 식품 분야를 각각 대표하는 대웅제약과 매일유업이 합작으로 선보이는 제품이다. 대웅제약은 이번 제품을 통해 전문적인 메디컬푸드(Medical food) 시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혈당 조절을 위해 개발된 ‘메디웰 당뇨식’은 당뇨나 고혈당 환자, 당뇨가 우려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균형 있게 제공하고, ‘1끼 2캔’을 식사 대용으로 섭취할 수 있다. 또한 한국인 영양권장량에 규정된 5대 영양소를 균형있게 공급하고, 당뇨환자에게 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정년 보장형 시간제 정규직 등 심사직 138명을 채용한다.채용 분야는 심사직 약사, 간호사, 치과위생사로 출산·육아 등으로 인한 경력단절 여성이 시간제 정규직에 지원할 경우 우대한다.시간제 정규직의 경우 하루 6시간 근무하며 정년 보장은 물론 근무시간에 비례하여 보수와 복지 등 전일제 직원과 동일한 수준의 처우를 보장받는다.또한, 사회형평적 채용을 위하여 보훈대상자를 구분 모집하여 ‘나눔경영’을 실천할 예정이다.서류접수는 4월 24일부터 5월 8일까지 심사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서류심사와 적성 및 직무능력검사, 면접을 거쳐 6월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최종 합격자는 6월말부터 순차적으로 본원 및 서울지원 등 수도권에 배치될 예정이다.심사평가원 관계자는 “창조경제 등 산업구조의 변화, 여성의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곽영태)이 한국장기기증원(이사장 하종원)과 지난 4월 21일, 강동경희대병원 강당에서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뇌사 추정자 병원관리 프로그램(Donor Action program)’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강동경희대병원 곽영태 원장, 박호철 장기이식센터장, 주선형 외과 교수, 이상호 신장내과 교수와 한국장기기증원 하종원 이사장, 김선희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강동경희대병원은 협약식을 통해 병원 내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계획 수립은 물론 DA(Donor Action) program 운영 및 관련 연구 조사 등 한국장기기증원의 사업 운영에 협조를 하게 된다.곽영태 원장은 “한국장기기증원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뜻 깊게 생각한다” 며 “장기기증 활성화는 물론 생명 나눔을 실천하는 병원으로서 전 교직원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독려했다. 협약식 이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 재활의학과와 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찾아가는 의료활동’을 펼쳤다. 전북대병원 재활의학과는 박성희 교수를 주축으로 전공의와 물리치료사 등 의료진들이 23일 장수군을 찾아 무료진료활동을 진행했다. 장수군보건의료원에서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의료원과 노인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고 있는 취약계층 장애인 30여명을 대상으로 진료상담과 재활치료 치료 등을 실시했다.이날 무료진료를 받은 배윤봉(63) 씨는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거동이 불편해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오늘 진료상담과 재활치료가 많은 도움이 됐다”며 “이렇게 장수까지 직접 찾아와 진료를 해준 의료진들에게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전북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안승근)에서도 이날 익산가나
전남대학교병원이 시술장면 생중계・시민건강강좌 등으로 국내 의료 학술대회의 새 장을 열었다.전남대병원은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심장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대한심장학회 사상 최초로 부정맥 및 심장중재술 시술 장면을 대회장으로 생중계해 참석자들이 실시간으로 보면서 토론하는 획기적인 학술대회를 개최했다.또한 이번 학회에서는 기존의 연구발표와 토론형식 뿐만 아니라 처음으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건강강좌를 마련함으로써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학회’라는 평가도 받았다.대한심장학회, 한국심초음파학회,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대한심혈관중재학회 등 심혈관계 4개 학회가 통합으로 치른 이번 학회는 전국의 유명한 심장전문의들을 비롯해 전공의, 간호사, 의료기사 등 3,000여명이 참가해 열띤 토론을 펼친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안정복)이 지난 4월 18일(금), 경남 함안에 위치한 그룹홈을 찾아 ‘요한‧화평이 형제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굿피플은 이 날 전달식을 통해 헌터증후군을 앓고 있는 요한(7세)‧화평(6세) 형제에게 후원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이 금액은 KBS ‘사랑의 리퀘스트’ 방송을 통해 모금된 것으로, 현재 두 형제에게 가장 시급한 치과 치료 및 효소 주사 통원 치료비, 생활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성염색체 열성으로 유전하는 희귀난치성 질환인 헌터증후군을 앓고 있는 요한‧화평 형제는 이마가 점점 튀어나오고 뒤통수가 납작해지며, 손과 발이 딱딱하게 굳고 지적 장애도 동반하는 증상을 앓고 있다. 헌터증후군은 선천적으로 뮤코다당의 대사에 관여하는 효소가 결핍되어 뮤코다당이 몸과 세포 속에 쌓이게 되는 질병이기 때문에 특정 장기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의료기관 최초로 산․학․관․병 형태의 기술지주회사 설립에 참여, 암치료제 등의 신약개발에 나선다.전북대병원이 참여하는 기업은 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으로 전북대학연합기술지주회사자회사인 ‘카이바이오텍’이다.㈜카이바이오텍은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보유한 간암 치료제제 특허기술의 상용화와 치매 진단제제 생산 및 유통, 기타 신약개발을 목적으로 산․학․관․병(의료기관)이 참여해 설립된 협력기업이다. 전북기술지주회사와 새한산업(주)이 현물 및 현금출자하고, 전북대학교는 연구소 부지를 제공하며 전북대병원에서는 연구인프라 제공 및 공동연구하는 체계로 운영될 예정이다. 대학이 연구개발한 기술의 상용화를 목적으로 기업이 투자하고, 병원에서 임상시험과 의약품을 활용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의
아름다운 가슴은 여성의 매력을 더욱 빛나게 한다. 그 자체로 아름다울 뿐 아니라 출산을 마친 어머니의 가슴은 태어난 아이의 밥주머니 역할까지 충실하게 맡는다. 하지만 이렇게 소중한 여성의 가슴 역시 각종 질환들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것이 사실. 적은 유방암만이 아니다. 여성의 가슴, 유방에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증상들을 알아본다.여성 유방질환 중 가장 흔한 유방결절유방결절이란 유방에 생긴 혹을 모두 일컫는 말로, 크게 양성 유방질환(단순 낭종, 섬유낭종성 변화, 섬유선종, 관내 유두종, 과오종, 과형성증, 유방염 등)과 악성 유방질환(유방암 등)으로 나뉜다. 이 중 단순 낭종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한 물주머니로, 쉽게 말해 물혹이라고 할 수 있다. 건강에 큰 악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지속적으로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유방결절의 대
날씨가 따뜻해지고 옷의 소매가 짧아질 때 신경 쓰이는 부위가 바로 팔뚝 살이다. 통통한 팔은 전반적으로 상체를 통통하게 보이게 하고, 팔과 겨드랑이에서 출렁거리는 ‘날개 살’은 몸의 탄력이 떨어졌다는 것이기 때문이다.팔에 살이 쉽게 붙는 이유는 움직임이 적기 때문이다. 팔뚝은 일상생활에서 크게 움직임이 없는 곳이다. 팔의 상단 바깥쪽에 위치한 알통이라고 부르는 근육은 물건을 드는 등 힘을 쓸 때 사용하지만, 상단 안쪽 부분의 근육은 거의 쓸 일이 없다. 따라서 지방이 연소되기 어려워 군살이 붙기 쉽다. 더군다나 팔뚝 안쪽 겨드랑이 부분에는 림프절이 매우 폭넓게 분포되어 있는데, 이 림프절 주변 근육이 뭉쳐 있으면 몸의 순환이 원활하게 일어나지 않고, 림프절에 지방과 독소가 정체되면 팔뚝을 중심으로 군살이 붙기 쉽다.기지개 자주 켜고 유산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대장암센터 박준석 교수가 제47차 대한대장항문학회에서 로슈 우수연제학술상 수상자에 선정됐다.박준석 교수는 상부직장암에서 수술 전 항암방사선치료의 생략 가능성을 입증한 업적을 인정받아 학술상을 받게 됐다.박준석 교수팀이 발표한 논문은 “직장암 환자들에서 종양의 위치에 따른 방사선치료의 적용 필요성(Prognostic Impact of Tumor Location in Advanced Rectal Cancer Treated without Concurrent Radiotherapy: An International Multi-Institutional Study)”을 연구한 논문으로, 이 논문은 한국, 일본 및 홍콩의 주요병원들과의 공동연구로 진행되었다. 박준석 교수팀은 연구에서 항문에서 10cm 이상의 위치한 상부직장암에서 방사선 치료 없이 수술만으로 치료한 결과 국소재발률이 3.4%에 불과하다는 결과를 확인하였다. 또 이 환자들의 5년 완치율이 73.7%인 것을 생존분석을
국세청과 기획재정부가 그간 부가가치세 면제 대상이던 임상시험에 대해 보건복지부 등 정부내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과세는 물론 소급적용까지 밀어붙이자 보건의료계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한 좋은 약 개발과 RD 투자 분위기를 저해하는 것은 물론 정부의 입장 돌변에 따른 국민 불신 초래와 다국가간 계약이 전체 임상시험의 절반에 달하는 상황에서 국가 신뢰도의 저하가 크게 우려되기 때문이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22일 “지금까지 임상시험에 대해 시험·학술연구행위로 보고 면제해온 부가세를 돌연 방침을 바꿔 납부하도록 하고 더욱이 5년간 소급적용하겠다는 것은 제약산업의 연구개발 역량을 비롯한 보건의료계의 경쟁력을 크게 저해하는 처사”라는 입장을 밝혔다. 협회는 특히 임상시험에 대해 소관 부처인 보건복지부
한국로슈진단(대표 안은억)은 21일 대치동 본사에서 한국로슈진단의 고졸 채용 프로그램인 ‘영 마이스터 프로그램’의 설명회(Open Day)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유망한 산업 분야의 젊은 기술 명장을 양성하는 마이스터 고등학교 재학생 및 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한국로슈진단이 2013년부터 도입한 스위스의 직업교육시스템(Vocational Education and Training, 이하 VET)의 일환인 ‘영 마이스터 프로그램’에 대한 더 많은 정보와 기회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설명회는 전국 마이스터 고등학교의 참가 신청을 통해 이뤄졌으며, 총 8개 학교 45명의 마이스터 고등학교 재학생 및 교사가 참가했다. 또한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스위스대사관, 주한 스위스 기업 인사 담당자들이 직접 설명회에 참가, 한국로슈진단의 영 마이스
대한의사협회 1백년 역사상 처음인 노환규회장 탄핵안 가결을 놓고 갑론을박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곳곳에서 파열음이 이어지고 있다.이같은 여진은 '회원들이 설문에서 지지한 회장을 대의원들이 불신임했다'는 논리로 임총결과에 사실상 불복하고 있는 있는 노회장측과 '사실 왜곡부분'이라며 주장하고 있는측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따라서 노환규회장측이 임총 결과에 대해 불복 사법 당국에 정식 이의를 제기할 경우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나,실행 여부는 아직 불투명한 상태로 알려지고 있다.익명을 요구한 한 관계자는 노회장이 여러가지 반격 카드를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있으며, 어떤 카드를 언제 실행할지 저울질 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가칭)대한평의사회는 지난21일의협 출입기자들의 이메일을 통해 '회원 지지 회장 불신임'과 관련성명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 인양 현장에 지원할 의약품을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희)측에 21일 긴급 지원했다.대웅제약은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대한약사회로부터 피로회복제 ‘우루사’ 등의 지원요청을 받고, ‘우루사’, ‘임팩타민’ 및 ‘대웅화이팅C’ 등의 의약품을 진도군약사회(회장 박병훈)에 전달했다. 대웅제약은 “정부기관, 제약협회 등과 협조하여 현장에 필요한 의약품의 추가 지원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