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젠사이언스(대표 강재우)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스케일업 팁스(Scale-Up TIPS) 프로그램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아이젠사이언스는 2024년 12월 협약을 완료했으며, 앞으로 3년간 약 12억 원의 연구개발(R&D) 지원금을 통해 신약개발 프로세스 최적화를 위한 혁신적 AI 기술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스케일업 팁스는 중소벤처기업의 기술 혁신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기업이 스케일업 팁스를 통해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사업화를 촉진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와 민간 투자사가 함께 지원한다.신약개발은 일반적으로 수많은 데이터와 복잡한 의사결정 과정을 요구하며, AI 기술이 도입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전문가와 AI 간의 의사소통 문제 및 데이터 부족 문제가 주요 장애물로 지적되고 있다.아이젠사이언스는 이번 과제를 통해 신약개발 전문가와 AI 간의 긴밀한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하는 지능형 거대 언어 모델(LLM) 에이전트 개발을 목표로 하며, 전문가 피드백에 기반한 지속적인 학습과 협업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예정이다
엔젠바이오(354200)는 싱가포르에서의 성공적인 시장 개척에 이어 베트남 및 태국에 NGS 정밀 진단 솔루션을 추가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엔젠바이오는 태국의 NGS 보험제도 신설에 따른 신규 수주도 확정됨에 따라 동남아 시장에서 NGS 정밀진단 분야의 글로벌 기업으로써의 입지가 강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베트남 남부 최대 암 전문 병원인 HCMC Oncology Hospital에 신규 수주를 추가로 확보하면서 엔젠바이오는 올 하반기에만 베트남 주요 4개 대형 병원에 NGS 정밀진단 제품을 공급하게 됐다. 특히 지난 10월 수주한 K-National Hospital은 베트남 북부 하노이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암 전문 병원이며, HCMC Oncology Hospital은 남부 호치민 지역에서 암 치료와 진단 분야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를 기반으로 엔젠바이오는 베트남 주요 지역에서 암 관련 가장 저명한 병원들을 대상으로 모두 수주하며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공고히 했다. 태국에서는 유전성 유방암 선제 검사(BRCA Screening) 관련 보험수가가 확정되는 것과 함께 엔젠바이오의 유통 파트너가 보유한 HPG Lab이 보험 수가 수여 기관으로 선정되
JW메디칼은 대한유방영상의학회가 주최하는 송년 학술대회에 참가해 프리미엄 초음파 영상진단기기 등 주요 제품을 전시했다고 17일 밝혔다. JW메디칼은 지난 14일(토) 삼성서울병원에서 열린 ‘2024 대한유방영상의학회 송년 학술대회’에서 ‘FUJIFILM(후지필름)’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를 전시, 혁신 영상진단 기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영상의학과 의료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송년 학술대회에서 전시한 제품은 일본 후지필름(FUJIFILM)이 개발한 최신 초음파 영상진단기술 ‘딥인사이트(DeepInsight)’가 적용된 프리미엄 초음파 영상진단기기로 △AR850DI △AR750DI △AR650DI 3종이다. 딥인사이트 기술은 초음파 장비에서 발생하는 전기적 잡음(Electrical noise)을 감소시켜 보다 선명한 이미지를 획득할 수 있는 최신 초음파 영상 기술이다. 이 기술은 불필요한 전기적 잡음은 제거하면서도 인체 조직에서 생성되는 신호(Speckle signal)를 중심으로 초음파를 정밀하게 측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Arthrex Korea(아스렉스코리아)가 Great Place to Work (GPTW) Korea로부터 '2024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획득하며, '2024-2025 대한민국 밀레니얼이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다. Arthrex Korea는 "Helping Surgeons Treat Their Patients Better"라는 사명 아래 의료 현장에서 외과 의사와 환자를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인증은 Great Place to Work Institute가 진행한 Trust Index™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이 설문은 신뢰성, 존중, 공정성, 동료애 등 주요 항목에서 직원 만족도를 평가하며, Arthrex Korea의 우수한 기업 문화를 인정받은 결과다. Arthrex Korea가 밀레니얼 세대에게 사랑받는 이유 중 하나는 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고 개인적인 성취를 이룰 수 있는 시간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점이다. 직원들은 주 2회까지 재택근무를 할 수 있고, 각자의 필요에 맞게 출퇴근 시간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다. 또한, 매월 세 번째 금요일을 '가족의 날'로 지정해 반차 근무를
퀀타매트릭스(317690, 대표 권성훈)는 알츠하이머병을 조기에 검사할 수 있는 ‘알츠플러스’가 보건복지부 고시 완료에 따라 오는 12월 23일부터 의료현장에서 비급여로 청구가 가능해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 13일 「평가 유예 신의료기술 고시」 일부개정안에 따른 것이다. 고시에 따라 알츠플러스는 의료기관 및 건강검진센터에 즉시 도입이 가능하며, 대리점 제품 공급 및 계약 체결이 빠른 시일 내 가능할 것으로 예상 된다. 퀀타매트릭스가 개발한 알츠하이머 조기진단보조 검사 알츠플러스는 2020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알츠하이머병의 핵심 병리 인자인 ‘베타아밀로이드(Aβ)’는 치매 증상이 나타나기 15년 전부터 축적되어 인지 기능 저하를 일으키는데, 알츠플러스는 베타아밀로이드(Aβ)의 생성 억제, 응집, 축적 등에 영향을 미치는 바이오마커 네 가지를 동시에 확인한다. 또한 전자동화된 검사 장비를 채택, 검사자의 숙련도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했으며, 인공지능(AI) 알고리즘으로 결과값을 분석해 알츠하이머병의 진행 정도 및 위험도 예측의 정확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테라시온바이오메디칼(이하 테라시온)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4 산업기술진흥유공 신기술 실용화 부문’ 유공 기업으로 선정되어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본 산업기술진흥 유공기업 포상은 국가 산업기술의 중요성과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우수한 혁신 기술 개발과 사업화에 기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독창성과 경쟁력,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된다. 테라시온은 생체기능성 재료 기반 융복합 수술용 국소지혈제 제조와 관련한 바이오헬스케어 핵심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일으킨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2016년 설립된 테라시온은 생체기능성 고분자 및 융복합 기술 기반 혁신 치료용 biosurgical 솔루션 기업으로 출혈 양상에 따른 수술현장의 다양한 성능요구를 충족시키고자 분말형, 매트릭스형, 경조직용, 내시경용 지혈제 등 여러 제형의 수술용 국소지혈제를 개발 및 사업화하여 제휴 파트너사인 한미사이언스를 통해 국내 주요 의료기관에 판매하고 있다.
㈜마인즈에이아이(대표 석정호)가 개발한 디지털 치료기기 ‘치유포레스트N’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 ㈜마인즈에이아이는 우울증, 트라우마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로 꼽히는 석정호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설립한 교원창업기업이다. 가상현실 기반 디지털 치료기기 ‘치유포레스트N’을 비롯해, 정신건강 분석평가 프로그램 ‘마인즈내비’, 심리상담센터 ‘치유’ 등 정신건강을 위한 원스톱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된 ‘치유포레스트N’은 우울증과 자살 등 주요 정신건강 문제의 개선과 치료를 위해 개발된 가상현실(VR) 기반 치료 프로그램이다. ▲정신건강의학과에 대한 오해와 편견 해소 ▲마음챙김기술 ▲감정조절기술 ▲힘든 순간을 견뎌내는 기술 ▲효과적인 의사소통 기술 등 정신건강 평가·교육·훈련을 가상현실(VR) 속 정신건강 전문가와 함께 실시하는 DTx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혁신의료기기 지정으로 ‘치유포레스트N’은 향후 인허가 과정에서 단계별 심사 지원과 우선심사 등의 특례 혜택을 적용받는다. 현재 식약처 마지막 확증임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5년 상반기 중 식약처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2등급 품목허가
㈜필립스코리아가 최낙훈 신임 대표이사(사장)를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최낙훈 신임 사장은 필립스코리아의 대표이사 직무와 전문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헬스 시스템즈(Health Systems) 사업 부문장 직무를 겸임한다. 최낙훈 사장은 20년 이상 한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다양한 국가의 글로벌 기업에서 경력을 쌓으며, 기업 경영에 대한 풍부한 전문성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베리안 메디컬 시스템즈, 메드트로닉, 삼성 메디슨 등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뿐만 아니라 소니, 삼성전자, AT커니 등 소비자 가전 및 경영 컨설팅 기업에서 마케팅, 영업, 경영 컨설팅과 비즈니스 총괄 등 다양한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캐논 메디칼시스템즈(대표이사: 토시오 타기구치, 본사: 일본 도치기현 오타와라시)가 지난 12월 1일부터 12월 4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북미영상의학회 ‘RSNA 2024(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2024)’에 참가해 캐논 메디칼시스템즈의 대표 혁신 제품 및 기술을 선보였다. 캐논 메디칼시스템즈는 매년 RSNA에 참가해 영상 진단 분야에서 주목하는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올해는 2022년, 2023년 때보다 더 넓어진 부스에서 캐논 메디칼시스템즈의 혁신 기술을 알렸다. 부스에는 올해를 대표할 캐논 메디칼시스템즈의 CT, MR, 중재적시술(Angiography), 초음파, X-ray 등의 장비를 비롯해 AI 등의 IT 솔루션까지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한 자리에 모았다. 특히, 최상위 CT 모델 ‘애퀼리언 원 인사이트 에디션(Aquilion ONE INSIGHT Edition)’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딥바이오(대표 김선우)는 지난달 21일 부산대학교병원과AI 기반 임상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암 진단 및 치료의 혁신적 발전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암환자의 진단, 예후 예측 및 치료 방향 결정을 보조할 AI 기반 기술의 개발 및 유효성 검증 ▲해당 기술의 제품화와 실제 임상 현장에서의 확대 적용 등을 목표로 공동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