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는 최근 동계열 최초의 경구용 역형성 림프종 키나아제(ALK) 억제제인 크리조티닙에 대한 신약허가신청이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접수되어 우선검토 대상으로 지정됐으며, 일본 후생노동성(MHLW)에도 역시 신약허가신청(NDA)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크리조티닙의 ALK양성 진행성 비소세포폐암(NSCLC)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토대로 신청되었다.화이자 항암제 사업부의 게리 니콜슨 사장 겸 총괄대표는 “ALK양성 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전세계적인 임상시험을 시작한지 3년 만에 미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관련 기관 검토를 위한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게 됐다. 이는 화이자가 그간 관련 당국들과 생산적인 논의를 지속적으로 해왔던 결과다.”라며 “현재까지 확인된 크리조티닙 임상시험결과를 기반으로 검토해볼 때 크리조티닙이 승인을 받게 되면 ALK양성 진행성 비소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20일, 젬시타빈의 식약청 허가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 제품은 ‘화이자 젬시타빈’이라는 제품명으로 올해 하반기에 출시된다. 이번에 허가 받은 ‘화이자 젬시타빈’은 200mg, 1000mg 두 종류가 허가를 받았다. 젬시타빈은 난소암과 유방암, 폐암, 방광암 등의 항암치료에 광범위하게 쓰인다.이번 허가는 한국화이자제약의 첫 제네릭 제품 허가로 국내 제네릭 사업으로의 첫 진출을 의미한다. 향후 한국화이자제약은 혁신적인 신약 중심의 기존 포트폴리오에 제네릭 제품을 더해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국화이자제약은 의료진과 환자에게 더욱 다양한 치료 방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9년 4개의 사업부체제로 전환한 한국화이자제약에서 제네릭 사업은 이스태블리쉬트 프로덕츠 사업부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동시 다발적 대규모 식중독 사고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교육과학기술부, 질병관리본부, 지방식약청, 지방자치단체, 보건소 등 57개 기관 공동으로 『식중독 신속대응 모의훈련』을 5.25일(수)에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모의 훈련은 동시에 여러 학교 급식소에서 식중독 사고가 발생한다는 가상 상황을 설정하고, 식중독 발생 시 각 유관기관별 역할에 대한 대응요령을 사전에 숙지하여 신속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면서 식중독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는 상시 대비체계를 점검한다. 반적으로 식중독 발생 시 관할 보건소 역학조사반과 시·군·구 위생부서로 구성된 식중독원인조사팀이 현장 출동 조치하고 있으나, 학교급식소의 경우 식약청, 교육청 등 상급 기관이 적극 개입하여 원인조사 및 역학조사 활동을
국내 다발성 경화증 환자들은 다발성 경화증에 대한 주변의 인식 부족으로 일상활동을 스스로 포기하거나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의 질환을 알리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등 생활의 불편함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엘 헬스케어가 세계 다발성 경화증의 날 (5월 25일)을 맞아 다발성 경화증 환자 13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85%가 주변에서 다발성 경화증을 알고 있는 사람이 없다고 답했으며, 41%가 다발성 경화증에 대한 주변 인식의 부족으로 일상생활에서 포기한 부분이 있다고 밝혀 다발성 경화증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다발성 경화증에 대한 낮은 사회적 인식으로 인해, 환자들은 일상활동 중 일부의 활동을 포기하거나 최소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일상생활에서 포기한 주요한 활동으로
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은 본원과 암센터를 통합 소개하는 홍보영화와 브로슈어를 새롭게 제작했다.이번 홍보영화와 브로슈어는 2004년 이후 7년 만에 완전히 새로운 형태로 제작됐다. 특히 외국인 환자와 해외 의료관계자의 방문이 증가함에 따라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아랍어 등 총 6개 언어로 제작됐다.지금까지 국문과 영어, 일어, 중국어로만 제작됐던 홍보영화와 브로슈어를 이번에는 러시아어와 아랍어까지 확대 제작함에 따라 해외 방문객들에게 보다 자세히 병원을 소개할 수 있게 됐다.홍보영화는 Full HD급으로 약10분 분량으로 제작해 진료와 연구, 교육분야에 대한 강점분야를 소개하고 있으며 특히 2015년 오픈 예정인 국제진료센터에 대한 조감도도 소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QR 코드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병원 홍보영상을 관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바이오의약품 산업 발전전략 기획단(Dynamic BIO)」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창조하고 바이오의약품의 대표적인 산‧관 협력체로 도약하고자 전국 대학생,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이와 관련한 로고(심볼)를 공모한다고 밝혔다.기획단은 지난해 9월 발족한 민․관 합동기구로 백신, 세포치료제 등 바이오의약품 산업지원을 위해 식약청 바이오생약국장을 단장으로 하여 5개 분과별로 활발한 정책활동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로고 공모전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오는 6월 17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submarine07@korea.kr) 또는 우편으로 식약청 바이오의약품정책과로 제출하여야 한다.접수된 작품은 주제와의 적합성, 창의성 등을 고려하여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편(상금 100만원), 우수상 2편(상금 각 50만원)을 선정하여 6월 30일 이후 당첨자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국민들의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제3차 ‘저나트륨 급식주간 행사’를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3차 저나트륨 급식주간 행사에는 아워홈,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현대그린푸드, CJ프레시웨이, ECMD 등 5개 급식업체, 361개 급식소(기존 참여 업소 40개, 신규 참여 업소 321개)가 참여 한다. 급식주간 행사 주요 내용으로는 ▲나트륨 10%이상 줄인 급식 하루 이상 제공 ▲짠맛 미각 검사 이벤트 ▲나트륨 섭취 줄이기 포스터 제공 ▲나트륨 과잉섭취의 위험성 등을 홍보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또한, 이번 급식주간 행사에도 ‘짠맛 미각 검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개인이 평소에 인지하는 짠맛 수준을 평가받아 나트륨 섭취 줄이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참고로 1차(‘11.3.21~3.25) 및 2
순천향대 부천병원 뇌졸중 치료연구회(회장 김범태 신경외과 교수)가 지난 5월19일(목) 오후 2시부터 원내 별관 지하1층 순의홀에서 ‘시간이 뇌혈관과 심장을 살린다’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환자와 보호자, 일반인 약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뇌졸중 질환의 이해를 돕는 건강강좌 형태로 진행됐다.이날 건강강좌에서는 7명의 교수가 뇌졸중의 예방, 진단, 치료방법에 대해서 각기 다른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의 뇌졸중 치료시스템과 진료과정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무료검진을 원하는 참가자 70여명에게는 경동맥 초음파 검사를 진행, 참가자들이 경동맥 건강상태를 점검하는 기회도 제공했다.현재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뇌졸중 환자가 발생할 경우 응급의학과, 신경과, 신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희귀질환치료제의 공급 확대를 위해 “희귀의약품” 지정기준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그간 희귀의약품 지정 기준은 동일 질환에 대해 기 사용 의약품이 있는 경우, 안전성 또는 유효성이 개선된 제품이라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하기 어려웠다.그러나 이번 지정기준 개선을 통해 기존 치료제보다 안전성 또는 유효성이 현저히 개선된 경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지정기준을 확대했다. 아울러 국내 희귀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하여 개발된 희귀의약품의 경우 희귀의약품 허가신청수수료의 50%를 감면한다. 참고로 국내 희귀의약품 허가현황 및 국내 미허가 희귀질환 치료제 공급현황을 보면 2011년 4월 현재 국내 허가된 희귀의약품은 총 237개 품목으로 이중 항암제(약 31.5%), 알레르기 치료제(약 20.7%),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 안전평가원은 가공식품 중 곰팡이독소 4종(데옥시니발레놀, 제랄레논, 오크라톡신A, 파튤린)의 오염실태를 조사한 결과, 위해우려가 없는 수준이라고 밝혔다.4종의 곰팡이독소 오염도 자료와 식품섭취량을 이용한 위해평가 결과, 각 곰팡이독소들의 일일노출량은 잠정일일섭취한계량(PMTDI)과 비교하여 데옥시니발레놀은 0.3%, 제랄레논은 0.003%, 오크라톡신A는 0.2%, 파튤린은 0.03% 수준으로 평가되어 우리 국민들이 곰팡이독소에 대한 노출 위해도는 낮은 것으로 평가되었다.식약청은 국내 유통 가공식품 중 곰팡이독소의 위해가능성은 낮지만 우리나라 국민들의 보다 안전한 먹을거리 확보를 위해 선진국들의 관리 동향을 파악하고, 관련 부처와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곰팡이독소의 안전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