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홍성한, 이하 신약조합)은 산하 국내 산·학·연·벤처·스타트업 사업개발 전문가 단체인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연구회장 이재현, 이하 K-BD Group)가 “2022년도 제1회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전략 포럼”을 오는 6월 14일(화)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K-BD Group에서는 ‘새 정부 시대의 바이오헬스 투자와 IPO 전략’을 주제로 윤석열 정부의 출범에 따라 새 정부에서 제시하는 바이오헬스산업분야의 국정과제를 기반으로 기업의 투자 및 IPO에 대한 최근 동향을 살펴봄으로써 새로운 정책환경에서의 기업 성장전략 추진 방향에 대해 논하고, 최근 기술특례를 기반으로 IPO를 추진 중이거나 성공한 기업의 벤치마킹을 통해 기술사업화 전략에 대해 모색하는 장을 마련한다. 포럼은 △ 새 정부 출범에 따른 바이오헬스 영향과 대응방안(현앤파트너스코리아 김현욱 대표이사) △ 최근 비상장 바이오 투자 트랜드(BNH인베스트먼트 강지수 전무) △ SK의 국내외 바이오텍 투자 전략(SK 바이오투자센터 이동훈 센터장) △ 최근 바이오헬스 분야의 IPO 제도와 전망(신한금융투자 신석호 Directing Manager) △ 에스엔비아의 성장과 IPO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한림제약(대표 김정진)과 상호 협력을 위해 업무혁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의약품 공동 연구개발 및 생산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제약산업 육성에 기여하고자 추진되었다. 협약에 따라 △의약품 공동 연구개발 및 생산지원 체계 구축 △체제약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 사업 수행 및 기술 교류 △전문인력 및 기술 정보 교류 활동 등을 하기로 약속하였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한림제약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신약개발 가능성을 높여 국민 보건 향상과 새로운 가치 창출에 이바지 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웅제약과 영국 아박타가 합작 설립한 아피셀테라퓨틱스(대표 전승호, 유종상)가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과 ‘세포·유전자 치료 분야의 혁신적 연구개발’을 위한 공동연구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협약식은 삼성서울병원 일원역캠퍼스에서 아피셀테라퓨틱스 유종상 대표, 김기남 연구소장, 안경훈 전략기획실장, 최승현 수석연구원을 비롯해 삼성서울병원 이규성 연구부원장 겸 미래의학연구원장, 장윤실 세포·유전자치료연구소장, 이지훈 유전자치료연구센터장, 장종욱 GMP세포생산팀장이 참석해 협약서를 교환했다. 업무협약으로 ▲유전자 도입 중간엽 줄기세포 치료제 분야의 동향 및 기술정보 교환 ▲세포‧유전자 치료제 개발과 관련된 국가과제 공동연구 수행 등에 상호협력 할 계획이다.
㈜딥바이오(대표 김선우, 이하 딥바이오)가 자사의 전립선암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DeepDx® Prostate의 외부 검증 연구 결과가 병리학 분야의 세계 3대 학술지 Modern Pathology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병원(SNUH) 연구팀과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는 DeepDx® Prostate의 전립선암 유무 및 악성도 분석 성능 검증과 동시에 임상적 가치를 평가했다. 해당 연구에서는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수집한 H&E(Hematoxylin and eosin) 염색 전립선 바늘생검 전체 슬라이드 이미지 593개(음성: 130개, 양성: 463개)가 사용됐으며, 당시 기록된 기존 병원 진단문도 분석에 포함됐다. DeepDx® Prostate의 성능 평가는 알고리즘의 분석 결과와 기존 병원 진단문의 내용을 각각 3명의 병리 전문의가 설정한 참조 표준과 비교하는 방식을 통해 이뤄졌다. 연구 결과 DeepDx® Prostate는 병리 전문의와 높은 일치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참조 표준과 비교했을 때 DeepDx® Prostate는 암 진단에 있어 기존 병원 진단문과 유사한 수준의 민감도, NPV 및 정확도를 보였으나, 특이도 및 PPV 에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19일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세포∙유전자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및 차세대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기업 이엔셀과 전략적 투자 및 글로벌 혁신신약 공동연구를 위한 전략적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종근당은 이엔셀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고 이엔셀의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 노하우 및 생산기술을 활용하여 세포∙유전자 치료제 연구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키메라 항원 수용체 T 세포(CAR-T, Chimeric antigen receptor T cell) 치료제와 아데노부속바이러스(AAV, Adeno-Associated Virus) 기반 바이러스 제품과 같은 유전자치료제와 세포치료제 등 첨단바이오의약품의 공동 연구개발 및 생산 프로세스를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종근당은 캄토벨을 비롯한 항암제 연구를 통해 축적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고형암에 대한 타겟(target) 단백질을 스크리닝하여 글로벌 임상을 진행하고, 이엔셀은 우수한 생산기술을 바탕으로 유전자치료제의 공정개발과 후보물질 및 임상시료 생산을 맡게 된다. 종근당 관계자는 “종근당은 최근 RNA기반 플랫폼 기술을 확보하여 암 백신과 희귀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 KOSDAQ 078160)가 무릎골관절염 치료제, 카티스템과 주사형 골관절염치료제 SMUP-IA-01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임상추진에 핵심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무릎연골 재생이 검증된 무릎골관절염 치료제, 카티스템은 국내 임상결과 및 장기추적 데이터, 시판 실적 등을 인정받아 일본에서 1상과 2상을 생략하고 경증 및 중등증(K&L grade 2~3) 환자 130명 대상으로 임상 3상을 지난 3월에 개시하여, 단회 임상으로 일본 정식품목허가에 도전한다. 또한,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던 카티스템과 O자형 휜다리교정술(HTO)을 병행하는 환자 50명 대상의 일본 임상 2상도 다시 재개됨에 따라 일본 임상의 정상화에 최대한 집중할 계획이다. 카티스템은 미국 진출에도 파란불이 켜졌다. 카티스템은 임상 1/2a상을 종료 후, FDA와의 EOP (End of Phase) 미팅에서 국내 임상 및 시판 데이터 등을 인정받아 2상을 생략하고 바로 3상 진입이 가능하다는 확인을 받은 바 있다. 또한, 현재 국내 임상 2상이 순조롭게 진행중인 주사형 무릎골관절염 치료제 SMUP-IA-01도 FDA와의 Pre-IND미팅을 통해 국내
글로벌 바이오텍 디앤디파마텍이 최근 파킨슨병 발병 과정에서의 중요한 기전을 규명하며 PAAN/MIF 뉴클레아제 활성을 억제함으로써 파킨슨병을 억제 및 예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디앤디파마텍 자회사 뉴랄리(Neuraly)의 공동창업자이자 퇴행성 뇌질환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미국 존스홉킨스 의대 테드 도슨(Ted Dawson) 교수와 발리나 도슨(Valina Dawson) 교수 연구팀은 지난 10일 저명한 국제 학술지 ‘셀(Cell, Impact Factor 41.58)’에 이 같은 내용의 논문을 발표했다. 파킨슨병은 중뇌의 흑질에 분포하는 도파민 분비 신경세포가 사멸하면서 발생하는 대표적 퇴행성 뇌질환으로 신체 떨림 및 경직, 느린 운동, 자세 불안정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테드와 발리나 교수 연구팀은 새로운 세포사멸 메커니즘인 ‘파타나토스(parthanatos)’를 발견하고 퇴행성 뇌질환 분야에서 이에 대한 선구적 연구를 지속해오고 있으며, 본 연구는 지난 2016년, 2018년 두 편의 Science 논문 발표에 이은 후속연구의 결과다. 대식세포 이동 저해인자(MIF)라고도 불리는 파타나토스 관련 뉴클레아제(PAAN)는 세포 사멸에
LG화학이 임상단계 항암 파이프라인을 4개로 확대, 항암 신약 개발 경쟁력을 한층 높여간다. LG화학은 12일 면역항암제 개발 파트너사인 미국 ‘큐바이오파마(Cue Biopharma)’가 미국 FDA로부터 ‘CUE-102’에 대한 임상 1상 시험 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LG화학은 한국, 중국, 일본 등 11개 아시아 국가 독점 개발 및 판매 권리를 갖고 있다. 이번 임상 승인에 따라 ‘큐바이오파마’는 WT-1(Wilms Tumor-1, 윌름스 종양 유전자) 양성 위암, 췌장암, 난소암, 대장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약물의 안전성 및 내약성, 약동학 및 약력학, 예비 효능 등을 평가하게 된다. ‘CUE-102’는 선택적으로 WT-1 양성 종양을 인식, 이를 찾아 제거하는 T세포(면역세포)를 체내에서 직접 증식시키고 전투력을 강화하는 면역항암제로, 환자의 T세포를 체외로 추출해 유전자 변형 및 증식 후 체내에 재주입하는 기존 T세포 치료법과는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전임상 결과 WT-1 양성 종양에 선택적으로 반응하는 T세포를 증식 및 활성화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번 1상 시험은 동일 플랫폼 기반 선행 파이프라인인 ‘CUE-101’의 1상 중간 결과를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혁신신약개발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케이메디허브와 ㈜아이젠사이언스(대표 강재우)는 신약개발을 위한 유효물질을 찾고, 화합물 최적화를 통해 선도물질을 발굴하는 것을 중점으로 연구할 것이다. ㈜아이젠사이언스는 고려대학교 컴퓨터학과 DMIS 연구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설립된 바이오벤처로, 세포 수준의 전사체 데이터 기반 신약개발 인공지능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신약개발 최적화 기술지원 사업을 통해 국내 중소·벤처의 사장 위험이 높은 유망한 신약개발 기초 연구성과물을 위한 연구공백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삼일제약(000520)은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경구형 치료신약 ‘아람콜(Aramchol)’의 괄목 할만한 간 섬유증(Liver fibrosis) 개선 효과를 확인한 임상시험 중간 결과를 ‘갈메드 파마슈티컬즈(Galmed Pharmaceuticals)’사에서 공식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아람콜(Aramchol)’의 국내개발 및 판매에 대한 라이선스 권한은 2016년 양사간의 계약을 통해 삼일제약이 독점 보유하고 있다. ‘아람콜’은 이스라엘의 ‘갈메드 파마슈티컬즈’사가 개발중인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치료신약이다. 현재 미국, 유럽 및 라틴 아메리카의 200여개 기관에서 약 2,000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3상 임상시험을 진행중이다. 해당 시험은 무작위 배정 이중맹검 위약대조 시험과 오픈라벨 시험을 나눠 병렬 진행중이며, 금번 중간 결과는 이중 오픈라벨 시험 결과다. 이번 오픈라벨 시험 중간 결과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및 F1-3단계의 간 섬유증 환자 총 46명을 대상으로 ‘아람콜’ 300mg을 1일 2회 투약한 시험이다. 투약 전 및 투약 24주차(또는 48주차 이상)에 조직 검사를 진행해 간 섬유증의 개선을 확인하는 3가지 평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