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생아학회(회장 김창렬 한양대구리병원 소아청소년과)는 이른둥이 치료 및 양육 정보를 더 쉽게 찾고 공유할 수 있도록 이른둥이 희망찾기 홈페이지(http://www.preemielove.or.kr/)를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용자들이 이른둥이 관련 검색 시 이른둥이 희망찾기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게 이미지 형태로 가공된 정보를 텍스트화 했다. 또한 이른둥이 보호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자료인 이른둥이를 위한 건강정보와 복지정보 내용을 중심으로 보강∙업데이트 작업도 했다. 홈페이지의 주요 정보인 캠페인 안내와 언론보도, 건강정보와 복지정보 등은 메인화면 퀵링크를 통해 쉽게 관련 자료를 찾아볼 수 있도록 정리했으며, 건강정보와 복지정보는 책자를 파일로 다운받을 수 있다. 컴퓨터는 물론 모바일로도 쉽게 접속해 이용 가능하도록 모바일 버전 (http://preemielove.or.kr/m)도 개설했다. 이른둥이 건강정보 카테고리에는 이른둥이를 위한 건강문제를 비롯 상황별 케어방법부터 재활치료까지 보기 쉽게 정리되어 있으며, 호흡기 등 신체기관이 미성숙하고 면역이 약해 감염되기 쉬운 RS바이러스 예방접종 정보와 함께, 접종 대상인지 직접 정
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박성환,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가 매년 11월 첫 번째 금요일을 ‘강직성척추염의 날’로 정하고 지난 1일(금) 저녁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정식을 가졌다. ‘강직성척추염의 날’ 제정식에는 ‘대한류마티스학회’, ‘척추관절염연구회’, ‘강직성척추염환우회’, ‘한국강직척추염협회’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해 강직성척추염의 조기진단과 지속적인 치료가 중요하다는 데에 뜻을 함께했다. 이번 ‘강직성척추염의 날’ 제정식은 ▲강직성척추염 질환 강의, ▲강직성척추염 환우와 의료진이 함께한 ‘2019 힐링캠프’ 추억 나누기, ▲‘강직성척추염 수기 공모전’ 수상자 시상식, ▲강직성척추염 환우를 돕는 ‘착한 걸음 빅워크 캠페인’ 기부금 전달 순서로 이어졌다. 대한류마티스학회 박성환 이사장은 “강직성척추염은 조기 발견과 치료를 놓칠 경우 척추가 1자로 굳을 수 있어 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11월 첫 번째 금요일을 ‘강직성척추염의 날’로 제정했다”며 “대한류마티스학회는 다양한 소통 활동을 통해 강직성척추염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고 환우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박성환,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가 강직성척추염 환자 1,012명을 대상으로 ‘강직성척추염 진단 실태’를 조사한 결과 진단을 정확하게 받지 못하고 진료과를 전전하는 ‘진단 난민’ 기간이 평균 3년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대한류마티스학회는 매년 11월 첫 번째 금요일을 ‘강직성척추염의 날’로 선포하고 강직성척추염 진단이 늦어질 경우 통증과 척추 변형의 위험이 커짐을 전하며 조기 발견과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직성척추염 환자, 2010년 대비 2018년 37% 증가 강직성척추염은 척추에 염증이 발생하고, 점차 척추 마디가 굳어 변형되는 류마티스 질환 중 하나이다. 주로 소아, 청년기에 시작되며 진행성 질환이기 때문에 다른 류마티스 질환과 비교해 사회∙경제적으로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어 조기 발견 및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질병통계에 따르면, 강직성척추염 환자 수는 2010년 31,802명에서 꾸준히 증가해 2018년 43,686명에 달하고 있다. 강직성척추염 정확한 진단까지 3년 넘게 고통 강직성척추염은 눈에 보이는 증상만으로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류마티스내과
"원로 마취학회 회원께서 학회 발전을 위해 공익적 기부금을 내겠다고 해도 ... 안타깝고 아쉬움 일 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이사장 서울아산병원 최인철교수)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2019 국제학술대회’를 열고, 환자안전을 위한 학회의 역할에 대해 조명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31일 대회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학회는 최근 의료기관에서의 마취사고를 언급, 환자안전을 담보하기 위한 그간을 노력을 소개하고, 제도개선을 촉구했다. 이자리에서 학회의 법인화가 왜 필요한지에 대한 설명회 자리에서 나온 자조섞인 말이다. 그래서 그런걸까.대한마취통증의학회가 환자안전을 위해 학회의 법인화를 적극 추진하겠다 뜻을 밝혀 주목되고 있다. 마취통증분야의 안전 향상과 인력 확충을 위한 학회의노력에는 공익적인 기준 확립과 연구에 대한 자금 지원, 학회의 법인화로 공익적 활동에 대한 제한 해제등 사회적 지원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이들의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하지만 법인화가 녹록치 않은 사업이라는 것을 잘알고 있는 학회는 TF팀을 구성해 보건복지부를 비롯 관계기관을 설득해나간다는 중장기적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이와
대한한의학회(회장 최도영, 이하 한의학회)가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의학회는 지난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현지시간)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개최된 ICMART 2019에 대표단을 꾸려 참석하였다. 최도영 회장을 비롯하여, 이재동 수석 부회장, 남동우 기획총무이사 겸 국제교류이사, 육태한 사단법인약침학회 부회장, 송호섭 대한침구의학회 회장, 김종욱 부회장 등이 참석하였다. 2018년 9월, 독일 뮌헨에서 한의학회-ICMART 간 학술교류 MOU 체결식을 가진 이후 후속 조치로 대한한의학회의 ICMART 정식 회원학회 가입 승인이 추진되었으며, 2019년 2월에 ICMART 이사회에서 승인 이후 이번 골드코스트 총회에서 최종 승인된 것이다. ICMART 정식 회원학회 가입은 한의학회가 지난 2004년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15년 만에 숙원 사업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그동안 한의학회는 한국 한의학의 위상을 높이기 위하여 국제교류를 활발히 진행해 왔다. 또한 그 교류 대상을 전통의학자, 침구사 및 수기치료사 뿐 만 아니라 주류 의학계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의사 중심의 단체들과의 교류를 꾸준히 넓히는 노력을 이어왔다. 일본 의사
대한건선협회(회장 김성기)는 10월 29일 ‘세계 건선의 날’ 및 대한건선협회 20주년을 맞이해 현재 자신의 건선 중증도를 알고 있는 만 10세 이상의 건선 환자 643명을 대상으로 ‘건선 환자들의 치료 목표와 질환 관리 현황’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에 참여한 건선 환자들의 42%가 경증(건선 환부 크기가 손바닥 3개 미만), 33%가 중등증(건선 환부 크기가 손바닥 3~10개 미만), 25%가 중증(건선 환부 크기가 손바닥 10개 이상)이었다. ◇ 건선 환자들의 치료 목표, “깨끗하게 개선된 피부를 오랫동안 재발 없이 유지” 설문조사 결과, 건선 환자들의 생각하는 최종적인 치료 목표는 빠른 효과 보다 ‘깨끗하게 개선된 피부를 오랫동안 재발 없이 유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목표를 건선의 최종 치료 목표 1순위로 두고 있는 응답자는 44%였으며, 1~2순위 목표로 두고 있는 응답자도 4명 중 3명꼴인 79%로 높게 나타났다. 건선으로 인해 어떤 어려움을 느끼는지 묻는 질문에 공중 시설 이용(찜질방, 수영장 등)이라고 답변한 환자들이 전체 중 24%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직장 및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느낀다가 21%,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느낀
국내 요오드화 조영제 과민반응 레지스트리가 구축되고, 과민반응의 빈도와 위험인자, 예방책에 대한 분석 결과가 발표되었다.조영제 과민반응 위험인자로 과거 조영제 과민반응에 대한 환자 본인의 경험 뿐만 아니라 조영제 과민반응 가족력이 확인되었다. 또한 이에 대한 예방을 위하여 항히스타민제 전처치 및 조영제 변경이 중요하므로 다양한 조영제 구비를 통한 재발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활(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교수와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차민재(중앙대병원 영상의학과)교수, 서울대학교병원 약물안전센터 강동윤/강혜련 교수팀이 최근 7개 지역거점 대학병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활 교수팀은 지난 2017년 3월부터 10월까지 7개 대학병원(경북대병원, 서울대병원, 중앙대병원, 전남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충북대병원, 창원경상대병원)에서 요오드화 CT 조영제를 사용한 환자 19만 6,081명을 대상으로 분석을 시행하였다.그 결과 조영제 과민반응의 총 발생 빈도는 0.73% (1,433건), 호흡곤란을 동반한 심한 부종, 경련, 저혈압 등 중증 과민반응은 0.01%(17건)로 조사되었다. 실제 조영제 과민반응의 위험인자로는
건선은 위생 불량에 의해 야기되거나 악화되는 단순한 피부질환이 아니라, 신체의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전신성 염증질환’이다. 건선은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는 ‘만성질환’이며, 타인에게는 전염되지 않는 ‘비 전염성 질환’이다. 건선은 두피나 팔꿈치, 무릎, 엉덩이 부위 등에 좀 더 잘 생기는 경향이 있긴 하지만, 얼굴을 비롯해서 전신 어디에나 생길 수 있다. 건선은 심혈관질환과 대사증후군의 위험인자가 될 수 있으며, 중증 건선은 위험도가 더 높다. 특히 건선은 우리나라 인구의 약 0.5%에서 나타나는 비교적 흔한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건선환자들이 피부의 병변 때문에 발생하는 오해와 편견으로 고통받고 있다. 실제로 건선 환자들은 수영장, 미용실, 헬스장 등 일상적인 공공장소 출입에 있어 직∙간접적 제약을 받는 등 사회∙ 정서적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한다. 한 연구 결과, 건선 환자의 1/3 이상이 건선으로 인해 사회 생활에 지장을 받은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건선은 전신적인 염증반응을 유도하기 때문에, 건선환자들은 피부 병변 외에도 다양한 질환이 동반될 수 있다. 대표적인 동반 질환인 건선관절염은 건선 환자의 약 10 - 30%에서 나타나는 염증성
대한비뇨의학회(회장 이규성)는 국내 50-70대 성인 중 15%가 혈뇨를 경험하고 있으며, 이 중 36.5%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채 방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비뇨의학회가 지난 9월 서울, 경기, 인천, 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74세 이하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14.8%인 74명이 혈뇨를 경험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혈뇨를 경험했을 때 대처 방법에 대해서는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는 비율이 58.1%로 나타났다. 이 중 비뇨의학과를 방문한 사람은 83.7%이고, 내과 16.3%, 가정의학과와 산부인과를 방문한 비율은 각각 4.7% 였다. (중복 응답)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혈뇨를 경험했을 때 약국에서 약만 구매한 비율이 4.1%, 민간요법 이용이 1.4%,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은 비율이 36.5%나 된다는 사실이다. (중복 응답). 대한비뇨의학회 이규성 회장은 “ 혈뇨는 방광암, 신우요관암을 비롯한 비뇨계 발생 암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이자 비뇨계 이상을 알려주는 신호로, 혈뇨가 발생했을 때 전문 진료과인 비뇨의학과를 방문해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한성형외과학회(이사장 김광석) 산하 기초의학연구회(회장 장학)가 주최하는 ‘2019 기초의학연구회 컨퍼런스’가 지난 25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열렸다.대한성형외과학회 산하 기초의학연구회는 기초의학 분야 연구자의 교류를 통해 상호 협력하는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기초의학연구를 활성화하려는 목적으로 2007년 창립됐다. 2007년 2월 10일 ‘대한성형외과학회 기초의학연구회 창립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여러 기관의 연구자들이 모여 서로의 연구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를 만들었고, 이후 매년 기초의학연구회 컨퍼런스, 워크숍, 연구소 탐방 등 여러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젊은 연구자들의 기초의학 연구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기초재건학술대회 학술상을 수여하는 등 성형외과 영역의 기초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이번 컨퍼런스는 ‘피부 마이크로비옴(Skin Microbiome) 및 말초 신경 연구(Peripheral Neuropathy Research)’란 대주제로 이 분야 저명 연자가 발표를 하였다. 연제 발표에 이어 많은 청중이 참여한 가운데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져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장이 되었고, 휴식 시간에는 대한성형외과학회 회원과 타 분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