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1월 5일(목), 2017년 첫 현장방문으로 응급의료기관, 국립결핵병원 등 공공의료현장과 인근 지역 군부대를 찾았다. 전라남도를 방문한 정진엽 장관은 전남지역 권역응급의료센터인 목포한국병원과 국가결핵전문치료기관 겸 전남지역 감염병관리기관인 국립목포병원을 찾아 농어촌 응급의료 및 결핵 등 감염병 관리현장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해군 제3함대사령부를 방문하여 주요 장비와 의무실 등을 살펴보고, 해군 장병들을 격려했다.취임 1년6개월을 맞은 정진엽 장관은 2017년에도 현장 중심 업무를 통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고 추진해 갈 예정이다. -전남지역 권역응급의료센터 : 목포한국병원 전남지역 권역응급의료센터이자 권역외상센터인 목포한국병원을 찾은 정진엽 장관은 응급의료 원격협진체계와 응급의료 전용헬기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응급의료 원격협진 시스템 구축 현황 및 참여기관 응급권역 권역응급의료센터 농어촌 응급실 인천 기존 가천대길병원 [4개소] 강화병원, 백령병원, 연평보건지소, 덕적보건지소 광주 기존 전남대병원 [6개소] 나주종합병원, 영산포제일병원, 담양사랑병원, 장성병원, 화순성심병원
질병관리본부․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12월 31일 경기도 포천시에서 폐사한 고양이를 고병원성 AI(H5N6형)로 확진한 후 일반 국민, 수의사 등을 위한 AI 예방 행동수칙을 발표했다. 최근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 청소년의 야외활동이 증가되고 집안에서 반려동물 접촉 시간이 늘어나는 것을 감안하여,질병관리본부․농림축산식품부는 ‘어린이․청소년 AI 예방 행동수칙’을 붙임과 같이 마련하였다. AI가 고양이를 통해 사람에게 감염될 가능성은 낮지만, 어린이 청소년에게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좀 더 강조하기 위한 것이다.예방수칙은 어린이․청소년이 야외 활동 시 준수할 사항, 야생동물 또는 그 사체를 접촉한 경우 조치사항, 가정에서의 반려동물 관리 시 유의할 사항을 담고 있으며, 부모 또는 보호자가 어린이․청소년을 지도하고 야외에서 야생동물 등 접촉 후 증상이 발생할 경우 조치할 사항 등을 담고 있다.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은 1월 4일(수) 의료계와 약업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하여, 협력과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신년 계획을 밝혔다. 지난해 정부와 의료계가 함께 힘을 모아 국민의 의료비 부담을 대폭 줄였으며, 감염병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지켜 내는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 4년간(‘12~’16) 암·심장·뇌혈관·희귀난치질환의 4대 중증질환과 선택진료·상급병실·간호간병을 말하는 3대 비급여에 대한 보장성 강화로 국민 의료비 부담을 총 2조 6,000억원 줄였으며,국가의 보건수준에 치명적 위협이 되는 항생제 내성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 대책”을 마련하였다. 올해에는 감염관리실 설치대상 병원 확대(’17.4월), 항생제 적정사용 및 감염예방 지침 개발(’17.9월) 등을 적극 추진하여 감염에 대한 불안 해소 및 안전한 의료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약업계 신년인사회에서는 지난해 보건산업분야 수출의 괄목할만한 성과(98억 달러, 약 11조원)를 언급하며,우리나라가 세계를 선도하는 보건의료 강국이 되도록 앞으로 정밀·재생의료 투자 강화, 제약산업 육성 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국민의 안전을 위한 의약품정보의 확인과 의약품의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인플루엔자 표본감시결과,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가 2016년 50주(12.4.~12.10.) 34.8명, 51주(12.11.~12.17.) 61.8명, 52주 (12.18~12.24.) 86.2명에서 53주(12.25.~12.31.) 64.2명(잠정치)으로 예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감소세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현재 유행하고 있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계절인플루엔자의 하나인 A/H3N2형으로, 유전자 분석결과 올해 백신주와 항원성이 유사*하여 예방접종이 효과가 있고, 항바이러스제에 대한 내성도 없어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고 설명하였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또 전파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 방문 피하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강조하면서,“아직까지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만성질환자, 임신부 등 고위험군이나, 학생, 직장인 등 접종희망자의 경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을 받으면, 현재 유행중인 A형 인플루엔자와 함께 향후 추가적으로 유행이 예상되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1. 3(화) 오전 대한노인회를 방문하여 대한노인회장(이심) 및 임원들과 신년인사를 나누면서,‘이신위본(以信爲本)’, 어르신들께서 정부에 보내주신 신뢰를 기억하며 2017년 노인 보건복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보건복지부는 올해부터 기초연금 소득인정액을 인상(100만원→119만원)함으로써 기초연금 신규 수급자가 약 18만명 증가할 예정이다. 지역사회 일차의료 시범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으로 동네의사가 교육과 상담으로 어르신들이 혼자서는 관리하기 어려운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의 관리를 돕도록 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17년 노인일자리를 확대(’16년 41.9만개 → ’17년 43.7만개)하고, 12년간 동결되었던 공익활동 수당을 인상(20만원→22만원)하였으며,노인일자리 사업이 실질적인 노인소득 인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시장형사업단 및 고령자친화기업*을 활성화하고, 기업연계형 일자리 사업*을 신규로 추진하여 어르신들의 민간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7대 유망서비스업*에 대한 시니어 인턴십 지원을 확대하는 등 어르신들의 근로역량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을 밝혔다. 노인성질환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해 노인장기요양서
사각형의 장애인 자동차 주차가능 표지가 원형 모양의 노란색(본인운전용)과 흰색(보호자운전용)으로 구분되어 새롭게 교체된다.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1.2일부터 2.28일까지 2달간 장애인 자동차 주차가능 표지를 집중교체한다. 현재 주차가능 표지를 보유하고 사용 중인 경우 교체기간 중 거주지 읍·면·동센터에 방문하여 재발급 받으면 된다.집중교체기간이 종료되더라도 8월까지는 홍보·계도기간으로 기존 표지를 병행 사용할 수 있고, 표지 교체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9.1부터는 새로운 표지가 전면 적용됨에 따라 기존 사각형의 주차가능 표지는 사용할 수 없으며, 기존 표지를 사용하여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 시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보건복지부는 표지 교체에 따른 장애인의 불편을 덜어드리고자 장애인 본인 외 가족 등이 대리 신청할 수 있도록 하였다.표지를 교체하기 위해서는 장애인 본인이나 가족 등이 대리신청 시 기존에 사용하던 주차가능 표지를 반드시 반납하여야 한다. 이와 함께, 고속도로 통행료나 주차료 감면 시 혼란방지를 위해 교체되는 표지를 전국 고속도로 영업소, 공영주차장, 유료도로 관리기관 등에 안내하여 민원발생을 최소화하였다. 특히, 일선 단속현
-일반 국민 행동 수칙 1. 축산 농가 및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 발생지역 방문시 소독조치 등에 적극 협조해주십시오. 2. 야생조류, 가금류, 고양이 등 사체는 접촉하지 마십시오. 3. 손을 자주, 30초 이상 씻고,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는 것을 피하십시오. 4.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는 마스크를 쓰시고, 기침, 재채기를 할 경우는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십시오. 5. AI 발생농가에 방문하여 가금류와 접촉하거나 야생 조류 사체를 접촉 한 후 10일 이내 발열,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관할지역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6. AI 발생국을 여행하는 경우에는 축산관계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불법 축산물 국내반입을 삼가 주십시오.
1. 수의사 및 직원에 대한 조치사항 ○ 호흡기 증상이 있는 개,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다룰 때에는 반드시 가운, 장갑 등 개인 보호장비 착용 ○ 기침 또는 재채기를 하는 반려동물의 비강, 구강 등의 스왑(swab)시, 마스크 및 고글 착용 ○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반려동물을 다룬 후에 의류(신발 포함), 사용 장비 및 손 세척 2. 반려동물 관리 ○ 반려동물을 격리하여 즉시 검사실로 데려감으로써, 대기실의 다른 반려동물과의 접촉 차단 ○ 보호센터 내에 반려동물이 머무는 동안, 세척 및 소독 등 적절한 방역 조치 수행 3. 진단 정보 ○ 검사는 보호센터에서 입양되어 10일 이내 호흡기증상을 보이는 반려동물에 대하여 실시 - 샘플은 질병 증상이 발현 후 4일 이내 채취되어야 함 ○ 검사기관 : 지자체 동물위생연구소, 농림축산검역본부 - 즉각 대응이 어려운 경우, 멸균된 시료채취 (non-cotton, non -wooden swab) 기구를 이용하여 비강 또는 구강 깊숙한 곳을 스왑한 후, 멸균 식염수가 들어있는 시험관에 넣어 냉장보관 4. 차단 방역 ○ 차단방역을 엄격히 실시하는 것이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전파를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임 ○ 개인
□ AI 인체감염 관련 일반 Q & A 1. AI(조류인플루엔자)란 무엇인가요? ○ AI(조류인플루엔자)는 닭, 오리, 칠면조, 철새 등 여러 종류의 조류에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폐사율 등 바이러스의 병원성 정도에 따라 고병원성과 저병원성으로 구분됩니다. 고병원성은 조류에 대한 것으로, 사람의 감염과는 직접 상관없는 분류입니다. ○ AI 인체감염증은 조류에서 발생한 AI가 사람에게 전염되어 질병을 일으키는 것을 말합니다. 2. AI는 어떠한 경로를 통하여 사람에게 전파되나요? ○ AI는 주로 감염된 조류의 분변, 분변에 오염된 물건을 손으로 접촉한 후에 눈, 코, 입 등을 만졌을 때 바이러스가 전파될 수 있습니다. - 드물지만 오염된 먼지의 흡입을 통한 감염도 가능합니다. 3. 우리나라에는 AI가 발생하여 사람에게 질병을 일으킨 사례가 있나요? ○ 우리나라에서는 닭, 오리 등 가금류에서 H5N1형, H5N8형 고병원성 AI가 유행한 바 있지만, 현재까지 인체감염사례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 올해 국내 가금류에서 발생한 H5N6형은 2014년부터 중국, 베트남, 라오스 및 홍콩 등 아시아 지역에서 유행하였고, 인체감염사례는 현재(16년 12
경기 포천시 소재 가정집에서 폐사한 채로 발견된 집고양이 수컷 1마리(12.25일)와 길고양이 새끼 1마리(12.26일)에 대하여,12.31일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고병원성 H5N6형 AI로 최종 확진했다. 이에따라 질병관리본부는 고양이 사체 접촉자를 파악하여 항바이러스제 투약 등 AI 인체감염 예방조치를 시행하였다.관할 보건소를 통한 접촉자 조사 시행 결과, 고양이 주인 등 10명의 접촉자와 해당지역에서 고양이 포획 작업을 수행한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 직원 2명 등 12명을 고위험군으로 분류했다. 고위험군 분류된 12명에 대해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하였고, 계절인플루엔자 백신접종 확인 후 미접종자에 대해 접종 실시하였으며, 최대 잠복기인 10일간 증상 발생 여부를 집중 모니터링 할예정이다.12.31일 현재까지 고위험군 12명 중 발열·기침·인후통 등 증상을 보이는 사람은 없다. 질병관리본부는 중국에서 H5N6 AI에 감염된 고양이가 발견된 바는 있으나,H5N6 AI에 감염된 고양이로부터 사람이 감염된 사례는 아직까지 보고된 적은 없어 고양이로부터의 인체감염 위험은 매우 낮지만 대국민 예방 수칙 준수 홍보 등 인체감염 예방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2016년 미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