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켐생명과학(대표 손기영)은 美 정부가 장기간 방사선에 노출된 우주비행사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추진중인 우주방사선 방어-치료제 개발사업에서, TRISH 프로젝트 2차 최종발표를 앞두고 있고, 지난주 NASA 프로젝트도 1차 관문을 통과해 2차 평가를 준비중이라고 4일 밝혔다. 엔지켐생명과학은 2020년 초부터 미국 유수 대학 연구기관들과 공동으로 미국항공우주국(NASA) '장기 우주비행과 관련된 위험요소 감소 기술 개발' 프로젝트와, 우주건강중개연구소(TRISH) '기내 우주방사선의 피폭 위험과 인간 기반 모델에서 GCR 노출에 대한 대응책 개발' 프로젝트 등 EC-18 우주방사선(GCR) 방어-치료제 개발연구를 제안해 왔으며, 조만간 가시적 성과가 나올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두 프로그램 각각 2단계 선별과정을 통해 지원여부를 확정하며, TRISH는 오는 8월에 연구제안 컨소시엄중 4개 팀을, NASA는 올해 말에 4~5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엔지켐생명과학은 TRISH 프로젝트 1차 선발을 거쳐 2차 최종 발표를 앞두고 있고, NASA 프로젝트에서는 지난주 1차 관문을 통과해 2차 연구제안서를 오는 7월 제출할 계획이다. 최근 스페이스X가 첫 민간 유인
글로벌 신약개발기업 엔지켐생명과학(대표 손기영, 183490)이 지난 5월 29일 신약물질 EC-18 미국 FDA 코로나19 임상 IND를 앞두고 6시간에 걸쳐 Zoom 화상회의로 '엔지켐생명과학 신약개발 과학기술자문위원회' 임상개발 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과학기술자문위원회에는 듀크大 제프 크로포드 위원장과 하버드大 스티브 소니스 교수, 시카고大 데이비드 거디나 교수, 시티오브호프 래리 곽 교수, 시카고大 마이클 찰튼 교수, 美 BARDA 前국장 로널드 매닝 박사,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재화 박사, 서울아산병원 김규표 교수 등 엔지켐생명과학 과학기술자문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FDA 임상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집중토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EC-18'의 기존 파이프라인과 △항암화학방사선 유발 구강점막염(CRIOM), △항암화학치료 유발 호중구감소증(CIN), △급성방사선증후군(ARS)의 임상 성과를 면밀히 검토했고, △비알콜성지방간염(NASH)의 최신 라이선싱 논의 경과와 △면역관문억제제(Immune Checkpoint Inhibitor) 병용효과,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 임상 개시 등 유의미한 성과들에 대해 논의하고, 미래 성
바이오 소재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재생 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는 ‘2020년 글로벌 강소기업 지원 사업’의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전국 자치단체, 지역혁신기관, 지방청 등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강소기업 지원 사업’은 수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수출 선도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글로벌 강소기업 지원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오는 2023년까지 ▲전시회•행사•해외영업 지원 및 홍보 동영상 등 수출 마케팅 서비스 ▲국내 개최 국제전시회 참가, 현지 바이어 매칭 상담회•세미나•제품 시연회, 해외바이어 국내초청 미팅•설명회•세미나, 해외전시회 사전•사후 지원 ▲해외시장 산업설명회, 판촉전, 해외전시회 참가비용 사후정산 ▲세일즈랩, 해외 프로젝트 수주지원 등 전시회•행사•해외영업지원 분야 전반에 걸친 유사 서비스 및 외국어 홍보 동영상 제작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시지바이오는 글로벌 기업으로 지속 성장하기 위한 해외 마케팅 역량 강화가 필요할 뿐 아니라, 뛰어난 기술력과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해외시장에 판매해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다각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가 오픈 이노베이션의 일환으로 울산과학기술원(총장 이용훈, 이하 ‘UNIST’) 고명곤 교수팀과 혁신적인 표적 항암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계약을 비롯해 공동연구에 필요한 협의는 3월에 완료되었으며 본격적으로 공동연구가 시작된다. 이번 공동 연구는 사노피가 제약산업계에서 축적해온 신약 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연구팀에 공유하고, UNIST가 보유한 학계의 기초분야 전문성을 접목하는 상호 보완적인 산학 협력 방식으로 추진된다. 사노피는 연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고유 자산인 화합물 라이브러리를 연구팀에 제공하고, 신약 개발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약물 탐색 단계부터 연구를 함께 진행한다. 고명곤 교수팀은 ‘종양 특이적인 후생유전학적 변이를 유발하는 주요 유전자와 이의 암생물학적 조절 기전규명’에 근거한 신개념 항암 타깃과 해당 타깃에 작용하는 약물을 고속으로 탐색할 수 있는 약효탐색 시스템을 개발한 바 있으며, 이 시스템을 이번 공동 연구에 활용할 예정이다. UNIST 고명곤 교수는 “UNIST가 항암 기초 연구 분야에서 보유한 전문성에 사노피의 신약개발 경험과 노하우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연구회장 이재현, 이하 K-BD 그룹)는 5월 28일(목) 서울 삼정호텔 제라늄홀에서 개최한 “제1회 K-BD 그룹 제약·바이오기업 오픈이노베이션 포럼”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제약·바이오기업 오픈이노베이션 및 기회/리스크쉐어링’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국내 최초로 대기업이 자체 보유하고 있는 유망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한 전략적 투자협력 모델(K-R&D협력 모델)을 구축하고자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연구협력·투자협력 참여기업 구성에 대한 파트너링 제안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약개발 성공 가능성과 기술수출 가능성이 높은 유망 신약 파이프라인을 다수 보유 중인 국내 굴지의 대기업 제약회사인 일동제약의 대사성질환, 간질환, 안과질환, CNS분야의 10개 파이프라인에 대해 국내 타 제약·바이오기업들과 정보 공유를 통해 기업 간 연구협력 및 전략적 투자협력 모델 구축을 제안했다. 이처럼 국내 대기업 제약회사가 보유한 유망 신약 파이프라인 정보를 국내 타 제약·바이오기업들과 공유하여 연구협력 및 투자협력을 제안하는 것은 국내 제약·바이오헬스산업이 글로벌 수준의 혁신 신약개발을 위한 기
SK바이오팜(사장 조정우)이 오는 28일 오후 2시30분 서울 삼정호텔 제라늄홀에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주최하는 제21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식에서 “신약개발부문 대상”을 수상한다.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 엑스코프리™, XCOPRI®)는 SK바이오팜이 2001년부터 개발해 온 국산 신약으로 지난 해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으며, 최근 미국 시장에 출시되었다. 이는 국내 기업이 기술수출 없이 신약 후보물질 발굴부터 글로벌 임상, 미국 FDA 허가까지 전 과정을 독자 개발한 국내 최초의 신약이라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 뇌전증은 신경질환 중 세 번째로 흔한 질병으로 전 세계 약 6,500만 명 이상이 뇌전증으로 고통 받고 있으며, 뇌전증으로 치료 받고 있는 환자의 약 30~40%가 기존 치료제로 발작이 조절되지 않는 난치성 환자로 분류되는데 기존 치료제들은 단·장기적인 부작용, 제한적인 선택, 약물상호작용, 치료 효과 부족 등의 문제가 제기돼 왔다. SK바이오팜은 이러한 기존 치료제의 한계점 극복을 위해 뇌전증 치료제 개발에 착수, 2001년 기초연구를 시작으로 약 19년 간의 연구 끝에 세노바메이트의 개발 성공은 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코로나19사태로 연기한 바 있는 “제6회 제약산업 혁신성과 실용화연계 우수전문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식”을 오는 2020년 5월 28일(목) 14:30 서울 삼정호텔 제라늄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21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식과 병행 개최하는 이번 제6회 제약산업 혁신성화 실용화연계 우수전문가 표창식에서는 ▶ SK바이오팜 신해인 팀장, ▶ 대웅 유종상 센터장, ▶ 메디포스트 정미현 상무이사, ▶ 아리바이오 강승우 상무이사, ▶ 큐라티스 최유화 상무이사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을 수상한다. SK바이오팜 신해인 팀장은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 엑스코프리™, XCOPRI®)의 유럽 마케팅 계약 완결로 2019년 계약금액 1위의 기술이전 계약을 달성하였으며 수노시의 기면증 적응증 선정 및 기술이전 추진, 파트너사와의 JDC 운영 등 대한민국 제약사가 개발한 중추 신경계 최초의 신약 탄생에 주요한 역할을 수행하였다. 대웅 유종상 센터장은 ㈜대웅/대웅제약의 C&D센터를 총괄하고 있으며, 오픈 콜라보레이션(OC) 활성화(조인트벤처 설립 1건, License In 3건, License Out 1건, 공
글로벌 신약개발기업 엔지켐생명과학(대표 손기영)이 지난 15일(현지시각) 미국 보건부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비를 지원하는 BARDA BAA(Broad Agency Announcement) 프로젝트에 '중증폐렴 또는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으로 COVID-19 감염의 진행을 예방하기 위한 EC-18' 연구계획서를 제출, 3,500만달러(한화 400억원) 규모의 긴급 예산(그랜트)을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미국 보건부(HHS)와 미국 생의학연구개발청(BARDA)이 추진하는 BARDA BAA 프로젝트는 코로나19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 긴급 의약품 의료대응체계(MCM)로, 긴급의료용 신약개발을 지원하는 美 정부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선정되면 BARDA로부터 임상시험 등 개발에 소요되는 비용을 전폭 지원받아 치료제 개발에 집중할 수 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신약물질 'EC-18'이 면역세포가 바이러스 및 세균을 신속하게 집어삼켜 빠른 시간내에 제거하고, 세포 내에 침투한 병원체는 활성산소를 배출해 제거하며 코로나19 주 사망 원인인 사이토카인 폭풍을 억제하는 획기적인 플랫폼 기술로, 다수의 국제 학술논문과 임상을 토대로 BARDA BAA 프로젝트에 긴급신청
이종이식 전문기업 ㈜제넨바이오(대표이사 김성주, 정광원)는 제넥신 포함 산학연 컨소시움이 연구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DNA백신에 대한 비임상 시험이 순조롭게 진행 되었다고 밝히며, 관련 진행상황을 공유했다. GX-19는 제넥신, 바이넥스, 국제백신연구소, 제넨바이오, 카이스트, 포스텍 등 6개 기업 및 기관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DNA백신 후보물질로, 제넥신은 지난 5일 GX-19를 영장류에 투여해 야생형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에 대항하는 중화항체 생성을 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GX-19의 효능과 안전성 검증을 위한 영장류 비임상 시험을 담당하는 제넨바이오는 최근 컨소시엄에서 선정한 백신 후보물질을 6군으로 나누어 영장류 20마리에 투여하는 비임상 시험에 착수했다. 지난달 완료한 2차 투여에서 백신 투여로 인한 이상 반응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백신 후보물질에 의한 면역 반응이 잘 나타난 것을 확인했다. 또한, 국제백신연구소 및 충북대에서 이중으로 수행한 중화항체 분석을 통해 가장 임상에 적합한 백신 후보군을 선정하였다. DNA 백신은 체내 바이러스를 무력화시키는 항원이 생성될 수 있도록
㈜안지오랩(251280)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하여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안지오랩은 천연물의약품 ‘ALS-L1023’을 이용한 코로나19 세포계 항바이러스 활성평가를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안지오랩이 개발한 ‘ALS-L1023’은 레몬밤(melissa officinalis)로부터 두 단계 용매분획으로 제조한 혈관신생억제 효능의 천연물의약품이다. 현재 습성황반변성(AMD)에 대해서는 임상 2상이 진행되고 있으며,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및 삼출성중이염 치료제로 임상 2a상이 진행 중이다. 레몬밤은 여러연구에서 단순포진바이러스(herpes simplex virus), 사람면역결핍바이러스(human immunodeficiency virus), 독감바이러스(influenza virus) 및 수족구병을 일으키는 엔테로바이러스(enterovirus)에 대한 항바이러스 활성이 있음이 보고됐다. ALS-L1023의 경우 코로나19에 대해서도 항바이러스 활성이 우수할 것으로 예상돼 생명연과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됐다. 코로나19에 항바이러스 효과를 보일 경우 바로 임상시험에 진입이 가능한 약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