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 바로알기 HIV와 에이즈는 같은 말이다? (X) ☞ HIV와 에이즈는 다른 말입니다. HIV는 에이즈를 일으키는 원인 바이러스를 말하며 에이즈는 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의 영어약자로 HIV 감염으로 면역이 결핍되어 나타나는 상태를 말합니다. HIV에 감염된 사람을 에이즈 환자라고 부른다? (X) ☞ HIV 감염인이란 HIV에 감염된 모든 사람을 말하며 그중 질병이 진행되어 면역체계가 손상, 저하되었거나 감염증, 암 등의 질병이 나타나는 사람을 에이즈 환자라고 합니다. HIV 감염인과 음식을 함께 먹어도 HIV에 감염 되지 않는다? (O) ☞ HIV 감염인과 한 그릇에 담긴 음식을 떠먹는 경우 감염인의 숟가락에 감염인의 침과 함께 바이러스가 묻어 나와 HIV 감염이 될까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음식에 들어간 HIV는 생존할 수 없으므로 HIV 감염을 일으킬 수 없습니다. HIV 감염인과 손을 잡거나 같이 운동을 해도 HIV에 감염이 안 된다? (O) ☞ HIV는 성관계나 상처, 점막 등을 통해 상대방의 몸속으로 들어가야 감염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상적인 신체접촉으로 교환될 수 있는 체액인 땀에는 극히 소량의 바이러스가 들어있어 상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2015년 HIV* 초기감염 확인진단체계* 도입에 따른 신속한 진단 효과를 발표하였다. 2014년(도입 전)과 2015년(도입 후) 미결정 판정*(초기감염인 포함)에 대한 평균진단소요일*을 비교한 결과, 도입 전 21.4일에 비해 도입 후 11.5일로 10일 정도 단축 효과가 있었다. 최근, 미결정 판정 사례 중 HIV 초기감염 의심검체가 해마다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 HIV 초기 감염인에 대한 조기 진단과 조기 치료를 통해 2차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 전략이 요구되었다.이에, 질병관리본부는 2015년 HIV 초기감염 확인진단체계로 비항체검사인 HIV 핵산검사*(NAT, Nucleic Acid Test)와 HIV 항원중화검사*를 확진검사에 추가하였다. HIV 초기감염 확인진단체계의 도입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2014년 도입 전 과 2015년 도입 후 미결정 검체 자료를 비교 분석한 결과, 미결정 판정건수는 도입 전 294건에서 도입 후 222건으로 25% 정도 감소하였고 총진단소요일은 52%로 현저히 감소하였으며,평균진단소요일은 도입 전 21.4일 이었으나 도입 후 11.5일로 나타나 10일 정도(46%) 단
국내시장의 협소성을 극복하고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기 위해 해외주식 비중을 확대하는 등 투자다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방향으로 국민연금기금 중기(2017~2021) 자산배분안이 마련되었다.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위원장 :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는 16일(월) 2016년도 제3차 회의를 개최하여, 2021년을 목표연도로 하는 중기(2017~2021) 자산배분안과 2017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의결하였다. 중기 자산배분은 국민연금기금의 수익성‧안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향후 5년간의 대내외 경제전망, 자산군별 기대수익률 및 위험 등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수립하는 5년 단위의 기금운용전략이다. 이날 의결된 2017~2021년 중기 자산배분안에 따르면,기금위는 향후 5년간 기금의 목표수익률을 실질경제성장률, 물가상승률에 대한 전망 등을 고려하여 5.0%로 정하고,이를 달성하기 위한 2021년말 기준 자산군별 목표비중을 주식 45% 내외(국내주식 20%내외, 해외주식 25%내외), 채권 45% 내외(국내채권 40%내외, 해외채권 5%내외), 대체투자 10% 이상으로 정하였다. 한편, 해외투자 비중은 지난해 24.3%에서 2021년말 35%이상으로 확대된다.또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병문안 문화개선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이번 공모전은 병문안 문화개선 캠페인에 국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집하고 이를 활용하기 위해 개최하였다. 포스터, 이모티콘, 웹툰 등의 홍보 컨텐츠와 캠페인 기획안 등총 139편의 작품이 접수되었다.병문안 개선 캠페인 공동 추진기관인 보건복지부, 대한병원협회, 환자단체연합회, (사)소비자시민모임의 공동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최우수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에는 “바람직한 병문안 문화 만들어요” 라는 주제로 창작곡을 포함한 동영상을 제작한 이종민씨가 선정되었다.이종민씨의 “바람직한 병문안 문화 만들어요” 동영상은 간결하고 선명한 영상과 귀에 쏙 들어오는 창작곡을 통해 병문안 자제라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인 대한병원협회장상에는 샌드아트를 통해 병문안 문화개선을 표현한 최은준씨의 “알고보면 쉬운 병문안 예절”이선정되었으며, 장려상인 한국환자단체연합회장상에는 강진만씨의 “병문안, 얼굴도장이 아니라 마음을 전하는 것입니다”가, (사)소비자시민모임회장상에는 김지원, 이은준, 한선경씨(공동작품)의 “지금이 병문안 가는 시간”이 선정되었다.
국립소록도병원(원장 박형철)은 개원 100주년 및 제 13회 한센인의 날을 맞아 성대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한센인과 함께하는 행복을 위한 동행, 국립소록도병원과 사단법인 한국한센총연합회(회장 이길용)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기념식, 체육 문화행사와 이어 한센병 박물관 개관식, KBS 열린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5월 16일(월)부터 18일(수)까지 3일간 진행된다. 특히, 5월 17일 개최된 기념식에는 전국 5천여 명의 한센인과 황교안 국무총리, 김무성 의원, 양승조 의원, 황주홍 의원, 신문식 의원, 송기석 의원, 이낙연 전라남도지사, 마리안느 수녀 등 많은 내외 귀빈이 참석하여 한센인 권익과 복지향상에 기여한 유공자(8명)에 대한 정부포상이 수여된다. -정부 포상자 명단 순위 소 속 직 급 (직 위) 성 명 재직기간 (추천훈격) 공 적 개 요 (50자 이내) 1 아프리카 어린이 돕는모임 대표 김정희 30년 (국민훈장) 국립소록도병원 약사로 자원하여 활동하고 금송장학회를 설립하여 매년 한센인자녀 교육비 및 한센인노령자 복지금 지급 등으로 한센인 복지증진에 기여함 2 사단법인 한국한센총연합회 회장 이길용 37년 3월 (국민포장) 고령 한센인을 위한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치료법이 없는 신종 감염병과 파급력이 유사한 항생제 내성균에 대응하기 위해 의료단체, 학‧협회 및 기관, 환자·소비자단체, 언론, 관계 부처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운영한다. 협의체 위원 명단(안) 아래 참조 우리나라는 항생제 사용량이 많아 내성균 발생에 취약한 상태이며, 내성균에 의한 감염병은 사망률이 높고 치료기간이 길어지는 등 사회경제적 부담으로 작용한다. OECD 국가와 항생제 사용량 비교 국가 네덜란드 스웨덴 독일 영국 OECD 평균 한국 프랑스 사용량 10.1 14.7 15.7 19.5 21.1 30.1 30.1 출처: OECD 보건통계 (‘14) 사용량 단위: DDD(Defined Daily Dose; 의약품 규정 1일 사용량)/1,000명 최근 종합병원뿐만 아니라 의원, 요양병원 등의 항생제 내성도 문제시되고 있으며, 국가 간 인적·물적 교류의 증가 역시 내성균 확산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종합병원 (반코마이신내성 장알균) ‘07년 15.5% → ’13년 17.7% (카바페넴내성 녹농균) ‘07년 28.8% → ‘13년 41.9%,의원(반코마이신내성 장알균) ‘07년 5.0% → ‘13년 29.4%,요양병원 (반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남해 및 서해 일부 지역 환경검체(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됨에 따라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며,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기관과 함께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수산물 안전 관리 등 공동 대응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일반적으로 해수 온도가 18℃이상 상승하는 5~6월경 첫 환자가 발생하여 8~9월에 환자가 집중 발생하며,기온 및 해수 수온의 상승으로 예년과 유사한 시기에 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위험군의 주의가 요구된다. 비브리오패혈증 고위험군 간 질환자, 알코올중독자,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부신피질호르몬제나 항암제 복용 중인 자, 악성종양, 재생불량성 빈혈, 백혈병 환자, 장기이식환자, 면역결핍 환자와특히 만성 간 질환, 당뇨병, 알콜중독자 등의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의 비브리오패혈증균에 감염될 경우 치명률이 높으므로 어패류를 충분히 익혀 먹는 등 다음과 같은 예방수칙을 준수하도록 당부하였다. ◀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 ▶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5월 12일 중국 시안(西安)에서 제15차 동양의학협력조정위원회(차관급 회의)를 개최하여 전통의약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5개항의 합의 의사록에 서명했다.한국 대표는 보건복지부 방문규 차관,중국 대표는 국가위생계획생육위원회 부주임(차관급) 겸 중의약관리국 국장 왕궈창(王國强) 이 각각 참석했다. 회의는 `94년부터 이번 회차를 포함 총 15차례 개최되었다. -제10차〜14차 위원회 주요 협력 합의 내용 위원회 개최년도 개최 장소 주요 합의내용 제10차 ’07. 12월 (12.6~10) 한국 (서울, 전남) - WHO의 WPRO 추진하는 침구, 임상진료지침 등 국제표준화사업 협력 - 전통의약분야 정보교류, 학술교류 강화 - 2008년 WHO 주최 세계전통의학대회에서 ‘세계전통의학의 날’ 제정 안건 공동 제출 제11차 ’09. 7월 중국(곤명) - 전통의학정책, 법규, 중장기계획 등 정보교류 강화 - 전통의학 국제표준화사업 공동추진 - 한약재 품질기준(규격,중금속표준 등)분야 연구와 정보교류 강화 - 전통의학분야 학술교류 지속 추진(한국한의학연구원/중의과학원) 제12차 ’11. 6월 한국(대구) - 한약재 품질기준(규격, 중금속 표준
질병관리본부는 4월 27일(수)부터 업무 차 필리핀(루손섬 바탕가스) 방문 후 5월 4일(수) 입국한 C씨(남성, 77년생)에 대하여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5월 11일(수)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환자는 필리핀 현지 체류 중 모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되며, 5월 9일(월) 발진, 관절통, 근육통 등 증상으로 강원도 삼척시 소재 피부과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윤비뇨기과의원*)을 방문하였고 지카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되어 다음날인 5월 10일(화) 보건소에서 검체 채취하고 당일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가 의뢰되어5월 11일(수) 새벽 2시 경에 유전자 검사(중합효소연쇄반응검사·PCR) 결과, 혈액에서 음성으로 나왔으나 소변 검체에서 양성으로 최종 확진되었다. 질병관리본부는 중앙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정밀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며, 환자 입국 후 현재까지 발열 증상이 없었으며, 이와 관련해 주요 임상 특징인 발진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변경된 지카바이러스 진단 기준을 지자체 및 의료기관 등에 안내하였다고 밝히고,현재 환자 상태는 양호하나 신경학적 증상* 여부 확인 등을 위해 강원대학교병원에 입원하여 필요한 추가 검사가 진행 될 예정이며,국내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기획재정부(장관 유일호)는 ’15년 성인남성흡연율이 잠정 39.3%로 나타났으며, 향후 담배광고 및 판촉 규제 강화 등 추가적인 비가격 금연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인남성흡연율 39.3%는 ’14년 43.1% 대비 3.8%p 감소한 수치로, 공식 통계가 산출되기 시작한 이래 최초로 30%대로 진입한 것이며, 역대 최고 감소폭에 해당한다.이러한 큰 폭의 흡연율 감소는 ’15년을 기점으로 담뱃값 인상(‘15.1월), 금연지원서비스 지원 확대 등을 추진한 결과이다. 정부는 국가차원의 흡연율 목표인 2020년 성인남성흡연율 29%를 달성하기 위해, 청소년들을 담배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초점을 두고 비가격 금연정책 추진방안을 마련했다. 올 12월 시행예정인 담뱃갑 경고그림 제도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령 작업을 마무리하고, 담배진열시 경고그림을 가리는 행위를 금지하기 위한 입법을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청소년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학교절대정화구역 내 소매점 담배광고를 금지하고, 향후 범위의 단계적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담배판촉에 대한 포괄적 금지규정을 마련하여 온‧오프라인 등에서의 우회적인 담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