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정진엽)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이영찬)과 쿠웨이트 보건부 간 “쿠웨이트 정부환자 송출 양해각서(MOU)” 및 “쿠웨이트 의료진 연수 시행합의서(Implementation Plan)”가 5월 9일 양국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체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은 ‘15.3월 체결한 양국 보건부간 보건의료 MOU를 기반으로 이를 구체화한 쿠웨이트 환자 송출 및 의료진 연수 협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논의한 결과물이다. 또한 이는 국정과제인 ‘한국의료 글로벌 진출’ 촉진 및 UAE와 사우디아라비아 등 일부 국가에 집중된 ‘의료한류 붐’을 중동지역 전체로 확산시켜 나가는 강력한 모멘텀을 창출한다는 차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쿠웨이트 보건부는 다음과 같이 보건의료분야에서 협력을 증진시켜 나가게 된다.쿠웨이트 보건부는 매년 250-500명을 영국, 미국, 프랑스, 체코, 태국 등으로 보내고 있으며 정부환자 송출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한국에도 국비환자를 송출하게 된다. 쿠웨이트 보건부는 환자 송출 업무를 총괄하며 환자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우선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자로서 병원을 지정하고,한국
보건복지부는오늘(10일) 방문규 차관 주재로 제2차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민․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한다.이번 회의에서 ‘바이오헬스 7대 강국 도약’을 위한 ①연두업무보고 등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②‘바이오헬스 산업 육성방안’ 수립 방향 및 ③보건의료부문 서비스 발전전략을 논의한다. ‘바이오헬스 7대 강국 도약’을 위한 후속조치는 연두업무보고(8개)와 제9차 무역투자진흥회의(4개)에서 제안된 총 12개 과제 이행상황 및 관계부처 협업 체계를 점검한다.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민․관협의체’ 명단 연번 분 야 성 명 소속 및 직급 비고 1 정부 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 위원장 2 박재문 미래창조과학부 연구개발정책실장 3 도경환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 4 -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 (공석) 5 김재원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실장 6 이동욱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간사 7 유관 기관 이영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 8 선경 첨단의료복합단지 이사장 9 류호영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원장 10 이태식 KOTRA 상임이사 11 의료계/ 산업계 박상근 대한병원협회장 12 오병희 서울대병원장 13 이병건 녹십자 사장 14 황해령 루트로닉 대표이사 15 이
내 첨단재생의료 산업을 활성화하고 글로벌 재생의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첨단재생의료 산업협의체가 5월 9일(월) 오후 4시, 서울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발족식을 개최한다. 발족식에는 협의체 초대 회장인 차광렬 차병원그룹 총괄회장, 이경호 한국제약협회 회장, 이병건 한국바이오협회 이사장, 황만순 신산업투자기구협의회 회장과 참여기업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산업협의체 참여기업‧협회 (31개) 구 분 소 속 비 고 세포치료제 기업 (13) 강스템바이오텍 녹십자랩셀 메디포스트 메티칸 미라 세포바이오 시지바이오 스템랩 SCM생명과학 차바이오텍 초대 회장 코오롱생명과학 큐어셀조인트벤처 파미셀 제약기업 (4) 녹십자홀딩스 대웅제약 한국바이오협회 한국제약협회 CRO 관련기업 (5) ㈜바이오톡스텍 (주)사이넥스 (주)서울CRO (주)큐베스트컨설팅 (주)클립스 투자회사 (6) 라이프코어 파트너스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썬업인베스트먼트 인터베스트 KDB 캐피탈 한국투자파트너스 기타(세포생산 관련 기업) (3) 싸토리우스코리아 (주)에스매니아 에크미 메디컬 협의체에는 재생의료 기업뿐만 아니라 제약기업, CRO(임상
질병관리본부는 4. 10.(일)부터 베트남*(호치민 시) 현지에서 근무한 뒤 5. 1(일) 입국한 S모씨(여성, 90년생, 미혼)에 대하여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5. 7(토)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확진되었다고 밝혔다.`16년 이후 지카바이러스 감염 환자 발생 3건 보고 환자는 베트남 현지 체류 중 모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되며, 이후 기저질환(갑상선질환) 진료를 위해 5월 4일(수) 방문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에서 지카바이러스 감염을 의심하여 보건소에 신고 하였으며, 5. 6(금)에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에 검체가 접수되어 5. 7(토) 05시 경에 혈액과, 소변검체에서 유전자 검사(PCR) 결과, 양성으로 최종 확진되었다. 질병관리본부는 중앙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정밀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며, 현재 환자 상태는 양호하나 신경학적 증상 여부 확인 등을 위해 서울대병원에 입원하여 필요한 추가 검사가 진행 될 예정이며, 국내 입국 후 헌혈, 모기 물림 등이 없어 국내 추가 전파 가능성은 극히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베트남 여행을 위해 4. 13(수)일부터 4. 17(일)일까지 환자의 지인(1명)이 현지를 방문, 환자와 동행하여 유사 환경에 노출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올해 상반기 지방자치단체 및 건강보험공단과 함께 사회복지법인 및 시설을 대상으로 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특별조사는 사회복지법인 및 시설의 운영실태를 조사하여 부정수급에 대한 근원을 차단하는 등 복지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중앙과 지방자치단체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합동으로 현지 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별 합동조사 중점 조사 체크리스트 분 야 조 사 항 목 비고 법인 및 시설 회계 ○ 법인 및 시설 예산 편성 및 집행, 결산처리 절차 적정 여부 ○ 예산전용 등 재정에 관한 이사회 의결 절차 이행 여부 ○ 법인 재산 현황 및 처분 등 변동 승인 여부 종사자 관리 ○ 시설 유형별 시설장 자격기준 충족 여부 ○ 종사자 배치 기준 준수, 공개 모집, 근로계약서 작성 여부 ○ 허위 근무자 인건비 횡령 사례가 있는지 여부 ○ 퇴직금 관리 및 적립금 적립 적정 및 사용 여부 시설운영 ○ 국고 보조금을 사업 목적 외 사용 여부 ○ 시설운영비 등 관리 적정 및 횡령 등 개인용도 사용 여부 ○ 친인척 등의 미자격 요건의 시설장을 임명하여 급여 지급 사례 ○ 보조금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5월부터 기온 상승 등으로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 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질병관리본부, 13개 국립검역소, 각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에서 하절기 비상방역 근무 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 월별 집단발생 현황 (단위 : 건) 연도 누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15 422 52 17 35 33 29 29 45 42 41 38 32 29 ‘14 425 15 15 26 25 46 46 35 53 36 22 44 62 ‘13 279 24 6 21 25 29 27 27 22 16 19 23 40 ‘12 292 6 23 11 18 31 31 24 31 41 26 22 28 비상방역 근무는 5월 1일부터 9월 30일(5개월)까지 운영되고 동 기간 동안 전국 보건기관은 비상연락체계 유지 및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 발생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또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 발생시 지역사회 확산방지 방지를 위해 신속한 보고 및 대응할 수 있는 24시간 업무체계를 유지한다. 아울러, 질병관리본부는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집단설사
질병관리본부(정기석 본부장)는 4월 29일 한국언론진흥재단 국제회의장에서,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의사협회 및 대한병원협회가 함께하는 “신종 감염병 공동대응을 위한 정부-의료계 협약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신종 감염병에 대한 정부대응방향과 의심 환자 조기 발견을 위한 의료기관의 역할 및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최신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제1부 행사에서는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공동으로 신종감염병 공동대응을 위한 MOU를 체결하여 작년 메르스 대응 시 지적되었던 정부와 의료계의 협력 의지를 공고히 하고,특히 해외 유입 신종 감염병의 신속 진단 및 신고를 위해 신종 감염병 해외유행 상황, 실험실 검사 의뢰절차, 치료법 등의 정보를 의료인용 모바일 홈페이지 통해 의사협회 및 병원협회 회원들에게 수시로 제공하는 한편, 의료기관은 진료 시 해외방문력을 확인하는 문화 조성에 상호 협조하기로 하였다. 이어지는 제2부 행사에서는 현재 대응 중인 지카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하여 최근 국외 동향과 질병 특성 및 임상 양상을 공유하고, 신종 감염병에 대한 정부 대응 방향과 의료기관의 역할에 대한 논의와 패널 토의*가 있을 예정이다. 한편, 이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수족구병* 유행 시작 시점에 접어들고 있어, 5세 이하의 어린이가 집단생활 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에서 전파에 의한 집단 발생 가능성이 있으므로, 손씻기 생활화 등 예방수칙 준수를 각별히 당부하였다. 전국 99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 의사환자(유사증상환자)*수는 ‘16년 15주 1.5명(외래환자 1,000명당), 16주 2.6명, 17주(4.17~23) 2.9명(잠정치)*으로 증가하였고, 앞으로 기온이 계속 상승하고 외부활동이 증가하면서 본격적인 유행 시기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족구병을 진단받은 영·유아가 아래와 같은 증상을 보이는 경우 ① 39도 이상의 고열이 있거나 38도 이상의 열이 48시간 이상 지속되는 경우 ② 구토, 무기력증, 호흡곤란, 경련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경우 ③ 팔다리에 힘이 없거나 걸을 때 비틀거리는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경우 아울러, 수족구병이 의심될 경우는 신속하게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아야하며,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전염기간(발병 후 1주일)에는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여야 한다고 권고하였다. 수족구병은 대부분의 경우 증상 발생 후 7~10일 이후 자연적으로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직장어린이집을 확대하기 위하여 설치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사업장 178개소의 명단(2015년 12월 31일 기준)을 발표하였다.명단공표제도는 2013년부터 시행되어 올해로 4회차이다. 직장어린이집 설치의무는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상시 근로자 500명 또는 상시 여성근로자 300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에 부과되며,의무대상 사업장은 직장어린이집을 사업장 단독 또는 공동으로 설치・운영하거나 지역의 어린이집에 근로자 자녀를 위탁 보육하는 형태로 근로자 자녀의 보육을 지원하여야 한다. 직장어린이집 설치현황 실태조사(’16.1월~4월, 육아정책연구소) 결과, 직장어린이집 설치의무 사업장 1,143개소 중 의무를 이행하고 있는 사업장은 605개소, 미이행 사업장은 538개소이며, 조사에 응하지 않은 사업장은 146개소로 나타났다. 전체적인 이행률은 52.9%로, 사업장 유형별 이행률이 국가기관 79.7%, 지자체 69.9%, 학교 21.0%, 기업 48.4%로 나타났다. 설치의무 미이행 사유로는 설치장소확보 어려움(25.0%) 등을 제시하였다. 한편 지난 4년간 설치 또는 위탁을 통하여 의무를 이행한 비율은 ’12년 46.7%→’13년 5
올 6월부터 2003.1.1.-2004.12.31일 출생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이 6개월 간격, 두 번 무료 접종이 도입된다. 그간 국가차원의 지원이 없어 1회접종에 15~18만원 전액 본인이 부담했던 접종비용(2회 접종시 약30~36만원)이 없어짐으로써 예방 가능한 여성암으로 유일했던 자궁경부암 발생 등 부담이 줄어들 것이다.접종 대상자는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와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 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자궁경부암 발생의 주요 원인인 ‘사람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증‘을 정기예방접종이 필요한 감염병에 포함하는 고시 등 개정안*을 행정예고(4.28.~5.6.) 했다고 밝혔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자궁경부암 백신은 지금까지 전 세계 65개국에서 국가예방접종으로 도입돼 2억건 이상 안전하게 접종되고 있는 백신이라고 설명하며,지난 2013년 일본에서 발생한 자궁경부암 백신 부작용 이슈*에 대해 세계보건기구(국제백신안전성 자문위원회)에서도 ‘예방접종을 중단할 만큼의 백신안전성 우려는 없으며,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은 지속되어야 한다’고 여러 차례(’14.2월, ‘14.3월, 15.12월) 공식입장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