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테라퓨틱(대표 이승주)은 12일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지난10일부터 12일까지 열리고 있는 미국 혈액암학회(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 이하 ASH)에서 신약 후보물질 ORM-6151에 대한 전임상 연구결과를 포스트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ORM-6151은 오름이 자체 개발한 TPD²(Dual-Precision Targeted Protein Degradation) 플랫폼을 활용한 두번째 후보물질이다. 암세포 표면에 과발현된 ‘CD33’를 표적하는 항체와 ‘GSPT1’ 표적단백질분해제(TPD)를 결합한 것이다. 즉,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치료하는 항체와 TPD의 촉매 메커니즘을 결합한 원리다. 회사는 이번 학회에서 급성골수성백혈병(Acute Myeloid Leukemia, AML) 치료제로 개발 중인 ORM-6151의 전임상 데이터를 포스터로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ORM-6151은 AML 치료제 ‘마일로타그(Mylotarg)’와 GSPT1 분해제 ‘CC-90009’와 비교해, ‘CD33’ 발현 세포주와 환자 유래 AML 세포에서 임상적으로 동등한 용량에서 우수한 효력과 효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마우스 모델 동물실험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 연구진들이 연말 각종 표창을 받으면서 재단의 우수한 인력 인프라를 확인받고 있다. 지난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여성과학기술인 우수담당관 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연이어 의약생산센터 박철순 선임연구원(공정개발 팀장)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보건의료기술진흥유공자 포상에서 신진연구 부문에서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박철순 선임연구원은 유기합성 기술을 기반으로 나노바이오 기술과 접목하여 가습기살균제 등 사회적 이슈나 육류 유통에 관련된 실생활에 밀접한 융합형 기술을 연구해 성과를 인정받았다. 박연구원은 2022년 ‘새로운 화학수용체를 개발하여 실시간 육류 부패 감지 시스템 적용 기술’, ‘가습기살균제 독성성분 검출용 화학수용체 개발 및 현장 검출용 나노소재 개발’, ‘무색·무미·무취의 성범죄 마약 검출 기술 개발’ 등 나노바이오 분야 발전에 기여했다.
적십자사 최대 후원조직인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전달할 ‘사랑의 선물’ 제작에 나섰다.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10일 방한용품과 생필품, 건강용품 등 총 24종을 포장해 행정기관과 적십자 봉사원의 추천으로 결연하고 있는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200세대에게 전달한다고 밝혔다. 적십자 ‘사랑의 선물’은 1960년대부터 이어온 대표적 연말 이웃 돕기 봉사활동으로 해양경찰 및 군부대 위문품 제작을 시작으로 올해도 적십자사 서울지사 자문위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대한적십자사 RCY(Red Cross Youth, 청소년적십자) 서울본부는 청소년 나눔·봉사활동 설계를 주제로 제3회 전국 대학생 나눔봉사 해커톤 대회를 진행했다고 9일(금) 밝혔다. 전국에서 모인 15개 팀, 50여 명의 대학생들은 대한적십자 서울지사 4층 강당에서 무박 2일간, 나눔봉사 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해커톤 대회에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기후변화 대응과 세대 간 갈등을 완화 방안, 두 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실현 가능한 나눔봉사 활동 프로그램을 직접 설계하며, 전국에서 모인 대학생들과 교류하고 기획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평가위원회를 통해 8개의 우수팀이 결정되었고 시상식에서 대상 1팀(상금 100만 원), 최우수상 2팀(상금 50만 원), 우수상 5팀(20만 원)에 상장 및 상금을 전달했다. 대상을 차지한 프로그램은 ‘Hidden Masks, 버려진 마스크들의 반란’으로 폐마스크 수거함을 설치하고 플리마켓과 바자회를 통해 폐마스크 분리수거 방법을 교육 및 홍보하는 내용이다. 이 프로그램은 추후 보완 및 수정을 거쳐 내년도 청소년 나눔봉사 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 이하 “재단”)은 지난 8일부터 9일(금)까지 이틀간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에서 2022년 자살예방사업 콘퍼런스(이하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자살예방의 통합적 접근과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전국 자살예방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 실무자 및 관련 전문가 등 약 300명이 참가한다. 콘퍼런스는 자살예방 주제발표, 세션Ⅰ, 세션Ⅱ, 자살예방사업 실무자 소진예방 특강으로 진행된다. 자살예방 주제발표 시간에는 보건복지부가 “국가 자살예방 강화대책“에 대해 발표하고, 관련 전문가 및 현장 실무자와 함께 자살예방과 정신건강․복지․경제에 대해서 심도 있는 토론을 한다. 세션Ⅰ과 세션Ⅱ는 각각 3개의 하위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2022년 한 해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해 온 자살예방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자살예방사업 현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앞으로의 추진 전략을 모색할 계획이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7일(수) ‘제13회 케이메디허브 리더스 포럼’을 개최하였다. 제13회 케이메디허브 리더스포럼은 파마 위드 컨퍼런스라는 부제로 케이메디허브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오정완 원장과 의약품품질연구재단 전인구 회장이 본 포럼에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직접 참석하였다. 아울러 국내 제약산업에 종사하는 산·학·연·병·관 관계자가 다수 오프라인 및 온라인으로 참석하여 지식 공유 및 협업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었다. 케이메디허브는 지금까지 총13회 리더스포럼을 개최하였으며 감염병, 백신, 디지털헬스케어 등의 주요 의료산업 현안을 다루었고, 대미를 장식 할 제13회 리더스포럼은 ‘파마위드컨퍼런스’라는 부제로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ontract Development and Manufacturing Organization, 이하 CDMO)를 주제로 다루었다. 글로벌 CDMO시장은 2017년 약 13조원 규모에서 연평균 12.9%로 꾸준히 성장하여 2023년에는 약 27조원 규모가 될 전망으로 지속적으로 사업 범위와 규모가 점차 확장할 것으로 파악되어 글로벌 제약산업 동향 전반을 숙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현장, 이하 KHEPI)은 지난 1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22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KHEPI는 지난 1년 동안 환경보전, 상생협력, 동반성장의 목적에 걸맞은 다양한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발굴 및 추진해왔다. 특히, ‘환경보전’ 부문에서 임직원들이 함께 걸으며 쓰레기도 줍고, 걸음 수만큼 기부도 하는 ‘건강한걸음’ 프로그램은 기관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난해 11월 지역 전통시장과 업무협약을 맺고 ‘명절 전통시장 장터’, ‘수요일은 전통시장 가는 날’, ‘임직원 전통시장 간식데이’ 등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기업제로페이 도입 및 동반성장몰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동반성장을 실현했다. 매년 명절이나 창립기념일에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한 밥상’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추진해왔으며, 재해로 인한 피해 이웃 발생 시 임직원 자율 모금제를 운영해 적극적인 기부활동을 추진해왔다. 더불어 서울 지역 7개 공공기관이 협력하는 서울혁신포럼 참여 기관으로 활동하며 ‘아름다운 바자회’, ‘탄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의약품 인허가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의약품 기술문서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였다고 밝혔다. 케이메디허브는 전문성 있는 기술문서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지난해부터 자체연구사업을 진행하여 국내·외 가이드라인을 포괄하는 기술문서의 작성 방법을 표준화하였다. 기존에 운영 중이던 인허가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에 의약품 인허가 문서를 제공하고 있었으나, 본 사업을 통해 시스템을 체계화하고 해외 지원을 가능케 전문성을 높였다. 지난11월에 종료한 자체연구사업은 영문서, 국제공통기술문서(CTD) 등 작성 고도화, 기술이전 및 IND 지원 체계 마련하는 성과를 만들었다. 케이메디허브는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의약품 개발단계부터 의약품 허가단계까지 필요한 기술문서의 완전성을 높여 해외 진출을 노리는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데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양진영 이사장은 “자체연구사업이 기업들에게 다양하고, 양질의 기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수요에 맞춰 변화할 수 있는 연구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결핵협회(이하 협회)는 지난 7일 협회 신민석 회장이 대법원을 예방하여 김명수 대법원장에게 2022년도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하고 결핵퇴치 성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신민석 회장은 “지난해 1,430명의 생명을 앗아간 결핵은 대표적인 호흡기 감염병”이라고 강조하며 “대법원의 모금 참여는 우리나라 결핵퇴치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결핵퇴치 성금을 기탁한 김명수 대법원장은 “호흡기 감염병 퇴치의 첫걸음은 경각심 제고와 예방 행동 실천”이라고 답하며 “대법원 역시 결핵퇴치에 앞장서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축구선수 손흥민과 함께하는 2022 크리스마스 씰 캠페인은 내년 2월까지 집중모금을 실시하며, 결핵환자 발견, 어르신 결핵환자 복약지원, 취약계층 결핵환자 지원 사업 등 대상별 맞춤형 결핵사업을 위한 결핵퇴치기금으로 조성된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전임상센터 성수은 연구원이‘중간엽줄기세포 유래 세포외소포체를 활용한 척수손상질환의 치료’주제로 2022 한국세포밖소포체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구두발표상을 수상하였다고 7일 밝혔다. 척수손상질환은 대표적인 난치성 질환으로 척수를 구성하는 신경세포의 재생이 어려워 치료가 쉽지 않아 많은 환자들이 고통받고 있으며, 이를 위한 치료제 연구에 전세계적인 관심이 많은 상황이다. 케이메디허브 연구진이 수상한 주제는 중간엽줄기세포에서 나오는 세포외소포체(엑소좀)가 척수 손상을 시킨 동물 모델에서 염증 반응 감소를 통해 척수 손상의 개선을 확인한 연구이다. 세포외소포체는 기존 줄기세포 치료의 단점을 보완하는 대체 치료제로써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