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조좌진)은 '2026 히말라야 SAT PEAK(6,220m) 원정대'가 현지 시각 5월 2일 16시 15분(한국시간 19시 정각), 네팔 히말라야 칸첸중가 지역 샤르푸 산군에 위치한 미답봉 SAT PEAK(6,220m) 세계 최초 등정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원정은 4월 11일부터 5월 10일까지 29일 일정으로, 안치영 원정대장을 비롯해 총 7명의 대원으로 구성됐다. 원정대는 출국 후 나핀다 협곡 상부에 베이스캠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등반에 나섰으며, 안치영 원정대장과 이상국, 이의준 대원이 정상 등정에 성공했다. 이들은 현재 캠프3로 하산 중이며, 오늘 밤 캠프3에서 비박한 뒤 내일 중 베이스캠프로 복귀할 예정이다. 원정대는 4월 28일 베이스캠프를 출발해 캠프1을 구축하고 29일 캠프2를 구축했다. 30일은 악천후로 캠프2에서 대기, 5월 1일 캠프3를 구축하고 5월 2일 정상에 올랐다. SAT PEAK는 급경사의 설벽과 날카로운 빙능선, 암·빙 혼합 구간이 이어지는 고난도 루트를 갖춘 미답봉으로, 2022년 이탈리아 원정대가 전위봉(약 6,100m)까지 진출했으나 정상 등정에는 실패한 바 있다. 이번 원정대는 해당 구간의
아이의 성적보다 부모를 더 전전긍긍하게 만드는 ‘친구 관계’ 문제에 대해 뇌과학적 관점에서 명쾌한 해법을 제시하는 신간이 나왔다.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김붕년 교수는 자녀의 사회성 발달 증진을 위한 올바른 양육법을 다룬 신간 ‘아이의 친구 관계’를 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많은 부모가 자녀가 겪는 따돌림, 갈등, 소외 등의 문제를 단순한 성격이나 환경 탓으로 돌리며 불안해한다. 하지만 이번 신간은 아이들이 친구 관계에서 상처받고 갈등하는 근본 원인을 전두엽 중심의 ‘사회적 뇌’ 발달 과정에서 찾는다. 타인의 감정에 동화되는 ‘정서적 공감력’과 타인의 입장과 생각을 이해하는 ‘인지적 공감력’의 조화가 진정한 사회성의 핵심이라는 것이다. 이 책은 지난 30년간 진료실에서 축적된 수십만 명의 임상·상담 데이터와 최신 뇌과학 연구 결과를 집대성했다. 책의 구성은 ▲1장 ‘부모의 태도가 아이의 사회성을 만든다’ ▲2장 ‘사회성 발달에 뇌과학이 필요한 이유’ ▲3장 ‘내면이 단단하고 따뜻한 아이로 키우려면’ ▲4장 ‘친구 관계가 아이의 인생을 덮치지 않게 하라’ ▲5장 ‘은밀한 괴롭힘으로부터 내 아이를 지키는 기술’ ▲6장 ‘만약 내 아이가 갈등을 일으켰다면’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사장 방귀희)은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야심차게 준비한 ‘한국장애예술인 역사전 - 길이 된 사람들’이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22일 대학로 이음센터 이음갤러리에서 열린 오픈행사 ‘역사전 인물 이야기 나누기’에는 120여 명이 참석해 전시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축사나 내빈 소개 없이 방귀희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역사전 총괄 자문을 맡은 고려대학교 문화창의학부 정창권 교수와의 대담 형식으로 조선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장애예술인들을 조명했다. 먼저 소설가 주영숙, 화가 석창우, 만화가 이해경, 소리꾼 최준, 휠체어 무용가 김용우, 한국 무용가 김영민, 연극인 김지수 등 1세대 장애예술인들이 참여해 각자의 예술 활동을 소개했다. ‘극단 애인’을 창단해 20년간 이끌어 온 김지수 대표는 “장애예술인의 역사를 세우는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소감을 밝혔다. 행사 중간에는 1930년대에 제작된 시각장애인 유동초의 퉁소 연주 음원이 소개됐으며, 자폐성 발달장애인 소리꾼 최준은 판소리 ‘심청가’의 일부를 선보였다. 정창권 교수는 공연에 대해 “‘심청가’가 심청의 효를 강조하는 과정에서 심봉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이사장 심정은)은 전쟁기념관 이병형홀에서 국가유공자 헌정 음악회 「OUR HEROES : The Sound of Time」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혓다. 이번 음악회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공연 형식으로 풀어낸 자리로, 전쟁의 기억이 남아 있는 공간에서 그 시간을 지나온 이들을 향한 존경의 의미를 담았다. 이날 행사에는 6·25 및 베트남 참전유공자와 상이군경 등 국가유공자 200여 명이 초청됐으며, 주요 내빈으로 이승우 서울지방보훈청장과 구본욱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서울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육군사관학교 생도 40여 명은 의전 봉사로 참여해 국가유공자를 맞이했다. 무대에는 대한민국 재즈 1세대이자 한국 재즈의 흐름을 이끌어 온 신관웅을 중심으로 트럼펫 최선배, 아코디언 정태호, 드럼 임헌수, 베이스 전성식, 보컬 나나 등 연주자들이 올랐다. 전쟁과 전후의 시기를 살아온 음악가들과 국가유공자들이 한 공간에서 마주한 가운데, ‘When the Saints Go Marching In’을 시작으로 ‘Cherry Pink Mambo’, ‘하숙생’, ‘My Way’ 등이 연주됐다. 행사 중에는 6·25 참전유공자인 허재행(96세) 옹이 꽃다발과 손수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이사 유미정, 음악감독 로베르토 아바도)는 오는 5월 17일 제263회 정기연주회 ‘거슈윈, 파리의 아메리카인’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격변의 20세기를 통과하며 살아남은 마스터피스를 통해 혼란의 시대를 살아가는 오늘의 관객에게 음악의 위로와 회복의 힘을 전한다. 공연의 문을 여는 아이브스의 ‘대답 없는 질문’은 고요 속에서 근원적인 물음을 던지는 작품으로, 오늘의 관객에게 사유의 여백을 남긴다. 이어 바버의 첼로 협주곡은 전쟁의 상흔이 드리운 시대에 쓰인 작품으로, 불안과 긴장 속에서도 끝내 아름다움을 포기하지 않는 음악의 힘을 드러낸다. 협연에는 바로크부터 현대음악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온 첼리스트 알반 게르하르트가 함께해 깊은 서정과 치밀한 기교를 선보인다. 이어지는 번스타인의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중 ‘심포닉 댄스’는 충돌과 분열의 에너지를 응축한 작품으로, 갈등 속 공존과 화해의 가능성을 비춘다. 거슈윈의 ‘파리의 아메리카인’은 낯선 도시를 마주한 이방인의 시선과 도시적 감각을 생동감 있게 풀어내며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또한 2024년 말코 지휘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지휘자 이승
타로 입문자부터 현업 전문가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실전형 타로 해석서 타로, 오늘부터 프로가 출간됐다. 이 책은 스테디셀러 『쉽게 배우는 심리타로 심볼론』으로 독자들의 꾸준한 지지를 받아온 임지원 타로 전문가의 신간이다. 신간은 ‘처음인데 제대로 배울 수 있을까’, ‘타로 해석이 막막하다’, ‘배웠지만 리딩이 어렵다’는 고민을 가진 독자들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단순한 이론이나 암기 위주의 학습에서 벗어나, 실제 상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해석 능력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타로 상담은 단순한 점술을 넘어 심리적 소통 도구로 활용된다. 특히 상담 과정에서 타로는 내담자의 내면을 비추는 주관적 투사의 매개로 작용하며, 심리적 갈등과 정서적 불편을 완화하고 안정으로 이끄는 데 도움을 준다. 이러한 점에서 타로 해석은 이론적 이해뿐 아니라 실제 적용 능력이 중요하다. 『타로, 오늘부터 프로』는 저자의 10만 건 이상의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구성됐다. 책에는 실제 상담 사례에서 도출된 상황별 해석, 직관적 이미지 리딩, 웨이트 타로 기반의 수비학과 점성학적 별자리 해석이 통합적으로 담겨 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보다 입체적이고 깊이 있는 리딩을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조좌진)은 2026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산대회가 4월 25일(토) 경남 고성군 금봉산 및 당항포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산대회는 생활체육 등산동호인들의 최대 축제로, 등산동호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생활체육 저변 확대 및 국민 건강 증진, 지역·계층 간 우정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또한 전국 규모 종합대회 참가를 통해 생활체육 선수 개개인의 명예와 성취감을 고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및 경상남도체육회, 대한산악연맹이 주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고성군이 후원했다. 전국 13개 시·도를 대표하는 선수단 약 6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는 일반부(남녀 50세 이하, 남녀 60세 이하, 남녀 70세 이하, 남녀 71세 이상, 혼성 70세 이하, 혼성 71세 이상 등)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참가 선수들은 대회 코스를 이동하며 각 포스트를 통과하는 방식으로 경기에 임했다. 각 구간에서는 등산 상식, 장비 점검, 이론 평가, 질문 및 행동, 복장, 팀워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최근 발표된 인체 임상시험에서 칼슘 프룩토보레이트(calcium fructoborate)를 주성분으로 한 복합 성분이 운동 후 회복에 유의미한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FutureCeuticals이 개발한 특허 출원 중인 ‘프로멘텀® 리커버(Promentum® Recover)’는 칼슘 프룩토보레이트에 저용량 강황 및 석류 추출물을 결합한 제품으로, 근육 통증 완화와 회복 촉진뿐 아니라 정신적 에너지와 수면의 질 개선까지 확인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번 연구는 Loughborough University에서 수행된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위약 대조 임상시험으로, 여가 활동으로 운동을 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근육 손상을 유발하는 고강도 운동 이후 회복 과정을 평가했다. 연구 결과, 프로멘텀 리커버를 섭취한 그룹은 운동 후 72시간 시점에서 위약군 대비 근육 통증이 17%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연성 근육통 완화에 있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개선이다. 또한 참여자들은 회복 기간 동안 전반적인 컨디션에서도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했다. 운동으로 인한 피로감 평가에서 더 빠르게 회복된 느낌을 보고했으며, 이는 다음 운동을 위한 준비 상태로의 복귀가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송기도)는 창립 35주년 기념 특별전 ‘메타 플랫폼: 생성되는 관계들(Meta Platform: Generative Connections)’을 오는 5월 15일까지 KF 갤러리(서울 을지로)와 KF 글로벌센터 메타버스에서 동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융합형 미디어아트 전시로, KF 갤러리와 메타버스 플랫폼을 결합한 새로운 전시 형식을 선보인다. 웹 기반 메타버스 환경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물리적 제약을 넘어선 교류와 소통의 확장을 시도한다. 전시에는 한국 여성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미디어소녀’ 소속 작가 10인이 참여한다. 김민영, 김보슬, 민세희, 박제언, 서효정, 얄루, 염인화, 오주영, 한윤정, 황선정 등은 생성형 미디어와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동시대적 감각과 상호작용을 탐구하는 작가들이다. ‘미디어소녀’는 고정된 구성의 집단이 아닌 네트워크형 커뮤니티로, 알고리즘적 사고와 생성 기술을 바탕으로 관계와 상호작용의 과정을 작업으로 풀어낸다. 이들의 작품은 완결된 결과보다 변화와 참여의 과정을 중시하며, 디지털 환경 속에서 끊임없이 생성되는 관계의 특성을 드러낸
서울남산국악당은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남산국악당 야외마당에서 ‘2026 남산 마당페스타’를 개최한다. ‘남산 마당페스타’는 청년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열린 국악 축제로, 도심 속 한옥 공간에서 전통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선보이는 야외 공연 프로그램이다. 올해 축제에는 공모를 통해 선발된 ‘마당지기’ 청년 예술가들과 2025 젊은국악 단장 선정 아티스트가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3일간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는 소넌스, 박수현, 시나위 현대국악, 스월드, 서울탈패연합을 비롯해 전통국악연구회: 흐르니, 국악인가요, 강나현, 사물놀이 한맥, 유하(YUHA), 세빛가야금, TRIGGER(트리거), 아트컴퍼니 구승 등 다양한 장르의 청년 국악 아티스트가 무대에 올라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한 개성 넘치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전통의 멋이 살아 있는 서울남산국악당 한옥 야외마당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관객들이 도심 속 파란 하늘 아래 국악 공연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열린 축제로 진행된다. 공연은 매일 오후 2시부터 회차별 30분으로 진행되며 전석 무료로 운영된다. 서울남산국악당은 ‘남산 마당페스타’는 청년 예술가들이 자신의 음악과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