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튜이티브코리아 (한국지사 대표 최용범, 이하 인튜이티브)가 지난 29일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이사장 김웅한)와 흉부외과 수술 영역에서의 로봇수술 미래 인재 양성 및 연구 협력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튜이티브코리아와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는 10월 29일 서울 인튜이티브코리아 본사에서 흉부외과 수술 영역에서의 로봇수술 미래 인재 양성 및 연구 협력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인튜이티브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김웅한 이사장(서울대학교병원 소아흉부외과 교수), 강창현 이사(서울대학교병원 흉부외과 교수)를 비롯해, 인튜이티브 한국지사 최용범 대표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인튜이티브와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흉부외과 로봇수술 미래 인재 양성 플랫폼(Cardiothoracic Robotic-Assisted Surgery Future Platform)’을 설립하고 흉부외과 레지던트를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로봇수술 트레이닝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로봇수술 관련 글로벌 트렌드 관련 컨퍼런스 개최, ▲임상 연구 위한 워크샵 확대 등 로봇수술의 발전
대한항암요법연구회(회장 장대영)는 오는 11월 5일(금) 오후 4시 ‘희귀유전자를 가진 암환자를 위한 공익적연구 R&D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현재 암 치료는 유전체 빅데이터 분석과 정밀의료의 발전에 힘입어, 암환자가 본인의 암 유전자 특징에 따라 맞춤형 치료를 하는 시대가 되었다. 그러나 모든 환자들이 이러한 기술 발전과 신약의 혜택을 받지는 못하고 있는 것이 우리 의료계의 실정이다. 특히, 유전자 검사 결과 희귀한 유전자가 발견된 암환자는 임상시험 참여에 제약을 받거나, 규제기관의 승인 또는 보험급여가 적용된 치료 약제가 없어 치료의 기회를 얻지 못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유전체 분석을 통한 정밀의료라는 새로운 기술이 암 치료의 패러다임에 영향을 가지고 온 것은 분명하나, 그 이면에는 새로운 그늘이 생겨났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희귀한 암유전자를 가진 환자들의 현황과 진료 현장에서의 미충족 수요를 살펴보고, 미국 NCI Match 연구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서 희귀 유전자를 가진 암환자의 치료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서 ▲국가적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 ▲희귀한 암유전자를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임상시험 플랫폼을 제안하고 ▲규제기관의 입장에
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배기수 교수가 10월 22일 개최된 제71차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제61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1년 11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1년이다. 배기수 교수는 대한소아신장학회 회장, 대한소아배뇨장애야뇨증학회 회장, 대한신장학회 홍보이사·부회장,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고시위원·교육위원 등 활발한 학회 활동을 해왔고, 경기도의료원장, 세계한인의사회 사무총장,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장, 굿네이버스 이사 등을 맡아 공공의료의 발전과 의사의 사회적 책무 수행을 위해 힘써왔다. 특히, 2000년 아동복지법이 개정된 이후에는 아동학대의 조기 발견과 피해 아동의 치료 지원 등을 위해 의사협회 아동학대예방전문위 위원장,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운영위원, 법무부 범죄피해자구조 실무위원 등을 맡아 일했고, 특히 아동학대예방 지역협력체 구성 및 피해 아동 쉼터 건립, 굿네이버스 아동복지 정책 수립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한국유방암학회(학회장 김권천)는 유방암 조기 진단 기술 보유 기업 베르티스(대표 노동영, 한승만)와 함께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20-50대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유방 건강 인식’ 설문조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대한민국 성인 여성들의 유방 건강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고, 유방암 검진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리서치 기관 오픈서베이를 통한 온라인 조사로 진행되었으며, 수도권 및 5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20-50대 여성 1,000명이 참여했다. 코로나19는 유방암 검진의지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유방암 검진을 시행하는 것이 꺼려지는지’에 대한 질문에 ‘아니다’가 44.1%, ‘그렇다’가 24%, ‘보통이다’가 31.9%로 응답했으며, ‘유방암 검진을 받지 않는 이유’에 대한 응답에도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는 9.1%(33명)에 불과했다. 또한 검사자 대상으로 ‘코로나-19 유행 이후 유방암 검진을 미루거나 하지 않는지’에 대한 질문에 ‘미룬 적이 있다’가 14.7%, ‘검사를 하지 않았다’가 13%에 불과해 실제 검진에는 크게 영향을
대한신생아학회(회장 박문성, 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세계 이른둥이의 날(11월 17일)을 맞이해 오는 11월 7일(일) 오후 2시 이른둥이 가족과 의료진이 함께하는 2021 이른둥이 희망찾기 기념식 ‘포텐셜 페스티벌(PoTENtial Festival)’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 실시간 중계를 통해 비대면 행사로 진행된다. 2012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10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이른둥이, 무한한 가능성을 열다”라는 주제 아래 이른둥이들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무한한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응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일상 속 이른둥이의 가능성을 확인했던 순간을 ▲사연 ▲사진/영상 ▲장기자랑 ▲10주년 이벤트 등의 4가지 분야로 공모한 이른둥이 공모전 수상자와 우수작을 발표하고, 이른둥이 희망찾기 기념식의 역대 주요 장면을 모은 10주년 기념 영상을 상영한다. 또한 최근 진행된 ‘이른둥이의 양육 및 치료 환경 실태조사’의 분석 결과도 최초로 발표된다. 이른둥이 부모를 위한 전문의 및 외부 전문가의 강연도 준비되어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소화기영양분과의 양혜란 교수가 영양학적
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 김태환, 한양대병원 류마티스내과)가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제 41차 학술대회 및 제15차 국제심포지엄을 하이브리드 형태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총 700명이 온ᆞ오프라인으로 참석해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대한류마티스학회 학술대회의 높아진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코로나19로 인해 1년만에 개최되는 학회이며, 오프라인으로는 2년만에 개최되는 학회로서 회원들의 학술 프로그램에 대한 열망이 컸던 만큼 다양한 임상과 기초 연구 관련한 강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총 3일 간의 학술대회 기간 동안 80편의 구연 발표 및 168편의 포스터 발표가 진행됐다. 더불어, 학회 40주년을 기념하는 일본과 호주ᆞ뉴질랜드 류마티스학회와의 공동 심포지엄도 함께 개최됐다. 첫째날인 21일에는 KCR 2021 송관규 회장의 인사말과 김태환 이사장의 환영사에 이어 이수곤 제2대 이사장이 ‘대한류마티스학회에 대한 나의 기억’ 강연을 통해 그간의 학회 활동을 회고했다. 이후 연구능력 강화를 위한 기초 연구 워크숍, 임상 연구 워크숍, 간행위원회 워크숍과 함께 임상의를 위한 근골격 초음파 워크숍(고급 및 기초 과정) 등 다
대한마취통증의학회(Korean Society of Anesthesiologists, 회장: 김상태, 이사장: 김재환)의 공식 학술지인 대한마취통증의학회지 (Korean Journal of Anesthesiology) 가 SCIE(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 학술지로 JCR (Journal Citation Reports)에서 최종 승인을 받았다. JCR은 전 세계 약 3,000 여개 이상의 출판사들이 발행하는 11,000 여 저널에 대한 인용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각각의 저널들이 가진 영향력을 나타내는 impact factor를 산출하고 평가하는 곳으로 학술지 등의 위상을 자리매김하는 공신력을 갖춘 기관이라 할 수 있다. 그동안, 여기서 평가하여 일정한 높은 수준의 학술지로 인정받게 되면 SCI/SCIE급의 학술지로 등재될 수 있어왔다. 대한마취통증의학회지의 수준이 그만큼 세계적인 수준임을 인정받게 된 것이다. 대한마취통증의학회는 과거 국내 학술대회로 진행해 오던 추계 정기 학술대회를 국제학술대회 수준으로 높여서 미국마취통증의학회(American Society of Anesthesiologists)와 같은 해외 유수의 국제학회와 협
오는 10월 14일은 제 51회 눈의 날이다. 눈의 날은 매년 10월 두 번째 목요일로 대한안과학회(이사장 이종수)가 실명질환의 위험성을 알리고, 정기적인 눈 건강검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제정했다. 대한안과학회는 눈의 날이 있는 셋째 주(10월 11일~17일) 눈 사랑주간 동안 ‘3대 실명질환, ‘안저검사’로 한번에 빠르고 쉽게!’라는 슬로건으로 안저검사의 정기검진을 장려한다. 안저는 시력에 중요한 기능을 하는 신경 부분인 망막, 망막혈관, 시신경유두 등을 종합해 칭하는 것이며, 안저검사는 동공을 통해 망막이나 시신경의 이상을 알 수 있는 기본 정밀 검사다. 3대 실명질환인 녹내장,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을 진단하는 검사이며, 부작용이 없고 1초 만에 검사가 끝나 빠르고 쉽게 받을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안과학회에서 공동조사한 2017, 2018년 통합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40세 이상 국민 중 13.4%가 황반변성을, 3.4%가 녹내장을 앓고 있었다. 또한 당뇨병 환자 중 당뇨망막병증을 가진 사람은 19.6%에 이르렀다. 하지만 2010년에서 2012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전 국민의 25%는 생애 한번도 눈 검진을 받지
사단법인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회장 장석일, 성애의료재단 의료원장)는 10월 한 달간 희귀질환인 ‘유전성 혈관부종(HAE, Hereditary Angioedema)’에 대한 대국민 인식 향상과 환자들의 치료 환경 개선 도모를 위한 “헤이(HAE)를 찾습니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헤이(HAE)를 찾습니다” 캠페인은 희귀질환으로서 질환에 대한 낮은 인식 때문에 조기진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전성 혈관부종 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조기 진단율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특히, 협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유전성 혈관부종 환자들이 적시에 올바른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대중의 관심을 촉구하는 콘텐츠를 기획했다. 협회는 캠페인 기간 동안 인스타툰 작가 이아리와 협업해 “헤이(HAE)의 하루”라는 웹툰을 공개한다. 가상의 유전성 혈관부종 환자 캐릭터인 ‘헤이’를 통해 유전성 혈관부종의 대표적인 증상과 진단 과정, 일상생활에서의 치료 및 관리법 등 질환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와 더불어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환자 시점에서 설명할 계획이다. 또한, 협회는 질환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질환
대한신경과학회(이사장 홍승봉),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신경과학 분야 대표 국제 학술대회인 세계신경과학회(World Congress of Neurology, WCN)를 오는 2025년 서울로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세계신경과학회는 세계신경학연맹(World Federation of Neurology, WFN)에서 2년마다 개최하고 있으며 전 세계 120여 개국 평균 6천여 명의 의료전문가가 참가하는 신경과학분야 최대 규모의 국제 학술대회로 2025년 10월 12일에서 16일까지 5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개최지 결정은 지난 10월 2일 화상으로 진행된 세계신경학연맹(WFN) 각국 대표자 회의에서 투표로 결정되었으며, 호주(브리즈번), 중국(베이징), 터키(이스탄불)과의 치열한 접전 끝에 한국 유치가 최종 결정되었다. 서울 유치 성공의 결과는 지난 2018년 아시아 오세아니아 신경과학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바탕으로 높아진 대한신경과학회의 국제적 위상과 2025WCN 유치를 위한 치밀한 준비, 그리고 글로벌 최고 수준의 서울의 MICE 인프라를 바탕으로 맺은 결실이다. 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