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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의과대학 33회 동기회, 졸업 50주년 기념 의학발전기금 1억 원 쾌척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은 지난 17일(금) 고려대 본관에서 의과대학 33회 동기회로부터 의학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고려대학교 김동원 총장, 윤을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편성범 의과대학장, 손호성 의무기획처장, 김훈엽 대외협력실장 등 주요 보직자가 참석했다. 의대 33회 동기회에서는 김형규 동기회장(고려대 의과대학 명예교수)과 윤덕미 총무(연세대 의과대학 명예교수)를 비롯한 10여 명의 동기들이 함께했다.

졸업 50주년을 맞이한 33회 동기회의 이번 기부는 모교에 대한 감사와 후학 양성을 위한 뜻깊은 마음을 담아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기부식에 앞서 제1의학관과 의학도서관을 둘러보며 발전된 교육 환경을 확인하고, MPR-11 명명식도 진행했다. 공식 행사 후에는 수당패컬티에서 만찬을 함께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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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구해원 교수, 연간 뇌동맥류 코일색전술 200례 달성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신경외과 구해원 교수가 2024년 한 해 동안 뇌동맥류 코일색전술 200례를 성공적으로 시행하며, 국내 뇌혈관 치료 분야에서 전문성과 숙련도를 입증했다. 구해원 교수는 현재까지 누적 1,000례 이상의 뇌혈관 중재시술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술 성공률 99%, 합병증 발생률 1% 미만이라는 뛰어난 치료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뇌동맥류는 뇌혈관 일부가 꽈리처럼 부풀어 오르는 질환으로, 파열 시 지주막하출혈 등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구해원 교수는 개두술뿐만 아니라, 혈관을 통해 시행하는 코일색전술(혈관 내 수술)을 병행 적용함으로써 환자 개별 상태에 맞춘 최적의 치료법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고양시, 파주시, 김포시 등 경기 서북부 지역 내 응급 뇌혈관 질환자들의 신속한 치료를 위해 지역 병원 및 119와의 핫라인 체계도 운영하고 있다.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한 이 시스템은 뇌출혈, 뇌경색 등 급성기 환자 치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의정 갈등 사태로 인한 의료 인력 공백 상황에서도 구해원 교수는 단 하루도 빠짐없이 365일 뇌혈관 당직을 지키며 묵묵히 응급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해왔다. 병원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