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SCI-C, BIO USA 3년 연속 참가...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추진

국내 병원 중 유일하게 바이오 프레젠테이션 연자 참여

세브란스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인하대병원으로 구성된 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 컨소시엄(SCI-C, 공동책임자 심재용, 김경수, 남문석)이 최근 미국 샌디에이고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 BIO International Convention(BIO USA)’에 참가해 SCI-C의 임상시험 우수성을 알렸다.

BIO USA에는 주요 제약기업, 임상시험 수탁기관(CRO), 의약품 위탁생산업체(CMO), 연구기관, 컨설팅 및 서비스 회사 등 생명공학기업 관련 기업에서 1만 6,0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SCI-C는 BIO USA에서 30년 역사를 보유한 미국 오하이오 지역의 ‘바이오오하이오’ 컨소시엄과 Maryland-BioHealth & Life Science(메릴랜드 바이오클러스터), Genopole(프랑스 파리지역) 등 다수의 바이오 클러스터에 속해있는 기업들에게 한국 임상시험 우수한 역량 및 SCI-C의 강점을 소개했다.

특히 세계 200여 회사가 참여한 컴퍼니 프레젠테이션에 국내 병원 중 유일하게 발표 연자로 참여했다. SCI-C는 임상의료정보를 활용한 자문 제공 및 임상시험타당성 조사 대응 등 국내 병원의 임상개발 지원 플랫폼을 소개하며 다국적 제약업계의 관심을 받았다.

올해 32개의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된 BIO USA에서 SCI-C는 미팅에서 접촉한 500여개 이상의 해외 제약사 리스트를 활용해 초기임상시험 수주 및 공동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해 국내 CRO와 코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존 SCI-C와 체결했던 국내 거점 글로벌 CRO를 비롯해 호주, 캐나다 등 해외 지역 CRO와도 임상시험 타당성(Study Feasibility) MOU를 추진해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SCI-C는 보건복지부 산하 임상시험 글로벌사업단(사업단장 박민수)으로 부터 2013년도에 지정 받아 운영 중이며, SCI-C 주관기관인 세브란스병원은 2016년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대상 임상시험 628건 중 201건을 기록하며 국내 병원 중 전체 임상시험 수행실적 2위에 올랐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피부과 의사 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이런 표현 사용하는 광고,"문제있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대한화장품협회와 함께 ‘00의사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등을 표방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되는 화장품의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237건을 적발하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 해당 표현들은 지난 1월 개정된 「화장품 표시·광고 관리지침」에 새롭게 사용금지 표현의 예시로 추가되었다. 식약처는 ▲‘00의사 추천’, ‘병원전용’, ‘병원추천’ 등 사실과 다르게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91건, 38.4%) ▲‘피부염증감소’, ‘피부재생’, ‘항염’ 등 의약품 효능·효과를 표방해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114건, 48.1%) ▲‘주름개선’ 등 일반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하거나 기능성화장품 심사 내용과 다른 광고(32건, 13.5%) 등에 대해 점검하여 적발했다. 또한, 이번 점검은 1차 적발된 판매업체의 부당광고 186건에 대한 책임판매업체를 추적·조사하여, 책임판매업체의 위반 광고 51건을 추가로 적발한 결과 총 237건을 차단 조치했다. 적발된 책임판매업자 35개소에 대해 관할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현장 점검 및 행정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9년전 서울대병원이 소 심낭 이용 개발한 '인공패치'..."안전.유효성확인" 이종이식 청신호 서울대병원 연구진이 소 심낭을 이용해 개발한 심장 및 혈관 재건 치료용 인공패치가 장기적으로 우수한 치료 성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들은 환자에게 이식된 451건의 패치를 9년간 추적한 결과, 단기 및 중장기적으로 합병증이 없고 재수술률도 5% 미만으로 낮아 장기적으로 이종이식의 안전성과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의대 심장혈관흉부외과 김용진 명예교수·서울대병원 임홍국 교수와 부천세종병원 이창하·김응래·임재홍 공동연구팀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환자에게 이식된 국산 심혈관용 인공패치 ‘Periborn’을 대상으로, 합병증과 재수술 여부를 장기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종이식은 수술이나 시술을 통해 동물의 조직 및 세포(이종이식편)를 사람에게 이식하는 치료 방법이다. 인공패치는 주로 심장과 혈관의 치료에 사용되며, 특히 소아 환자의 선천적 심장 결손 재건 수술에서 활용된다. 이종이식 후 조직 손상, 염증, 석회화 등을 방지하려면 재료의 생체 적합성과 안정성을 높여 면역반응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2014년, 서울대병원 심혈관계 이종장기 연구팀(김용진·임홍국 교수)은 이종조직의 면역거부반응을 낮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