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4 (월)

  • 맑음동두천 9.6℃
  • 구름많음강릉 10.9℃
  • 연무서울 10.4℃
  • 구름조금대전 7.2℃
  • 흐림대구 7.1℃
  • 흐림울산 9.3℃
  • 구름조금광주 8.2℃
  • 흐림부산 11.8℃
  • 맑음고창 11.2℃
  • 구름많음제주 15.3℃
  • 맑음강화 10.5℃
  • 구름많음보은 3.4℃
  • 맑음금산 4.6℃
  • 구름조금강진군 7.3℃
  • 구름많음경주시 6.3℃
  • 구름많음거제 10.6℃
기상청 제공

심평원

혈압 관리 동네의원도 잘 하고 있어

심평원 평가 결과,약 처방 비롯 전반적 관리 양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10년도 상반기 고혈압 적정성 평가 결과 우리나라 고혈압 관리 수준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동네 의원도 잘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1단계 평가로, 고혈압 관리에 있어 가장 중요한 지속적 혈압 약 복용정도에 중점을 두었으며, 약 2만개 기관의 450만명 고혈압환자의 청구명세서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였다.

평가결과, ‘처방일수율’은 전체 평균이 88.2%로 높아, 처방지속성 정도는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의가 필요한 ‘동일성분군 중복 처방률’과 ‘권장되지 않는 병용요법 처방률’도 전체 평균이 각각 1.31%, 2.99%로 발생비율이 낮아 처방양상도 양호했다.

 

고혈압 환자 이용현황

 

 

 

(단위 : 기관, 명, %, 일, 원, 개)

종별

평가대상

기관수

평가대상 고혈압환자

평균

처방일수

투약일당

약품비

처방건당

약품목수

환자수

점유율

전체

20,198

4,531,507

100.0

159.6

830

1.64

상급종합병원

44

529,996

11.7

166.4

1,100

1.84

종합병원

277

608,340

13.4

161.0

1,067

1.82

병원

1,059

210,789

4.7

152.9

869

1.65

요양병원

595

20,361

0.4

152.2

701

1.63

의원

17,414

2,843,073

62.7

158.5

739

1.59

보건기관

809

318,948

7.0

159.5

680

1.72

 

특히, 고혈압환자의 62.7%(약 280만명)가 이용하는 의원의 경우, ‘처방일수율’이 80%가 넘는 양호한 기관수가 80.7%(13,676개)로높게 나타나는 등, 가까운 동네 의원에서도 고혈압관리를 잘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심사평가원은 향후 ‘11년 상반기 중에 혈압 약 처방지속성과 처방, 검사를 포함하는 ’10년도 연간 평가결과를 산출하여 평가대상 의료기관에 평가결과를 통보하는 등 고혈압 관리의 서비스 질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배너
배너

관련기사


배너

행정

더보기
질병관리청-국제백신연구소 백신 연구개발 협력 강화를 위한 연례점검회의 개최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11월 21일(금) 국제백신연구소(사무총장 제롬 김)에서 백신 연구개발 협력 강화를 위한 ‘질병관리청-국제백신연구소 연례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 국제백신연구소는 우리 정부가 유치한(‘94년) 대한민국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로서, 중저소득국 감염병 퇴치 및 백신 개발보급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한국 정부는 국제백신연구소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점검회의는 양 기관 간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11월 21일(금) 국제백신연구소(사무총장 제롬 김)에서 백신 연구개발 협력 강화를 위한 ‘질병관리청-국제백신연구소 연례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 국제백신연구소는 우리 정부가 유치한(‘94년) 대한민국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로서, 중저소득국 감염병 퇴치 및 백신 개발보급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한국 정부는 국제백신연구소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점검회의는 양 기관 간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서, 국제백신연구소의 ‘25년 성과와 ’26년 주요 계획을 공유하고, 백신 연구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 아동학대 예방 위한 ‘2025 새싹지킴 캠페인’ 개최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은 아동학대예방의 날(매년 11월 19일)을 맞아 21일 병원 4층 대강당에서 ‘2025 새싹지킴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권리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 수준을 높이고, 학대 피해 아동 및 아동학대 대응 기관 종사자를 지지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경기도 내 3개 시(용인‧이천‧여주)의 관공서, 민간 기관 및 단체 등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 관계자와 용인세브란스병원 교직원, 환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용인세브란스병원 이기주 사회사업팀장의 인사말과 김은경 병원장의 환영사로 시작했다. 이어 1부에서는 용인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희연 교수가 ‘아동학대의 정신과적 평가 및 치료’, 최대헌심리상담연구소 최대헌 소장이 ‘말 씨앗 – 사육과 양육의 경계’를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 후에는 경기도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의 주관으로 대강당 앞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피켓 캠페인, 캘리그래피 이벤트 등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부에서는 아동학대 예방 홍보대사 위촉식과 ‘치유와 힐링’을 주제로 한 새싹지킴 콘서트가 이어졌다. 일렉바이올리니스트 유주, 그룹 V.O.S의 박지헌, 전태익 밴드가 무대에 올라 다채